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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1867년,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이야기

임이슬 , 이종필 (각본) , 김아영 (각본) 지음 | 고즈넉 | 201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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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8850356(8968850356)
쪽수 312쪽
크기 145 * 210 mm /40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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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슬 소설 『도리화가』. 세도가들의 득세로 백성의 삶이 곤궁해지고 민심도 흉흉한 혼돈의 조선 말기. 판소리학당 동리정사를 열고 신재효는 제자 양성과 공연에 매진한다. 어느 날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며 찾아온 소녀. 그녀가 바로 훗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역사에 남은 진채선이다. 그녀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왔다. 몸 안의 소리를 어쩌지 못하고 신재효를 찾아가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여자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금기 때문이었는데….
▶ 『도리화가』영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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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동리정사
볼의만남
변화의 시작
남장 채선
원대한 꿈
춘향 등대
소리의 길
눈을 뜨다
우중지화
봄 춘 향기 향
진연청 예심
내기
심청 등대
낙성연
파과
쑥대머리
채선의 서안
도리화가

에필로그

책 속으로

‘소리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에는 너와 내가 있었다. 남기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아, 쓴다.’
오래전 그려왔던 음성이 어른거렸다. 채선은 한자 한자 소리 내어 읊는 것조차 아쉬워, 하얀 손가락으로 활자를 훑어 만졌다. 어쩐지 스승의 체온이 여태 온화하게 깃든 것만 같은 서안. 꾸깃꾸깃, 전하려 했으나 끝내 부쳐지지 못했던 진심.
채선은 그를 처음 만났던 날, 소리를 들었던 날을 떠올렸다.
부리부리한 눈매에 강직하게 쭉 뻗은 콧날, 그리고 시원한 목청을 틔우던 커다란 입매까지. 피식, 웃음이 터졌지만 이내 알 길 없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1867년,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이야기
영화 [도리화가]의 소설
소녀 진채선에서 소리꾼 진채선까지!
한 여인의 뜨거운 소리 열정을 비단결 같은 문장으로 그려내다

영화 [도리화가]는 여자에게 판소리가 금지되었던 조선 말기, 시대의 금기를 깨트리고 조선 최초 여류 명창이 된 소리꾼 진채선의 실화다.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김남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데다 [서편제]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판소리를 소재로 다뤄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사극의 독보적인 흥행배우인 류승룡이 진채선의 스승이자 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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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책방] 도리화가 ks**oway | 2016-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행복한 책방] 도리화가   동명의 영화를 글로 옮긴 건데 영상이 그대로 눈에 보이는 소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같은 책의 특징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히는 것은 좋았습니다. 영화 같은 경우에 기대했던 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도리화가]에서는 굳이 그 부분들을 꼼꼼하게 그리지 않고 넘어가니 그 아쉬움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쉬움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 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판소리를 소재로 삼았다는 것 자체가 이 소설에게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판소리라... 더보기
  • ※ 사람에 따라 내용누설로 여길 수 있는 문단이 존재하는 글입니다.   지난 주 게재한 도리화가 서평은 서평책을 제공한 카페와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 (넉넉히 시간은 잡았지만)시간에 쫒겨가며 이것저것 자료를 끌어 모아 겨우 완성했지만, 그 게시물은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 그때까지 읽은 내용과 짐작과 역사적 기록에 의존하며 작성한 것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 서평이라는 것을 작성한 것은 나의 크나큰 불찰이다. 대부분의 책이 그렇겠지만, 결론... 더보기
  • [내 인생의 책] 도리화가 oh**ys | 2016-01-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집권 시절 한 여인의 이야기와 그녀를 소리꾼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해준 남자의 이야기가 있다. 한국사 책에 한 줄을 당당히 자리하고 있었던 인물, 신재효.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해 더욱 유명한 그, 그리고 그녀의 여제자 진채선.   조선시대는 여자가 관직에 나가는 것은 금기시 되었던 것처럼 외부 활동 일체를 금했다. 그 어떤 활동이라도 말이다. 따라서 여인으로 태어난 이상 집에서 내조를 하거나, 바... 더보기
  • 도리화가 서평 sc**31381 | 2016-01-03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조선은 남녀에 차별을 둔 나라다. 특히 계급의 귀천 구분도 있어 역사적으로 부자가 아닌 이상 하층민은 늘 서러웠다. 그들의 구원자는 여지껏 없었고, 그들 처지에선 최소한의 위로만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소리꾼이 그들의 헐은 상처를 어루만졌다. 소망없이 목숨만 유지하던 주인공은 어느 날 소리패의 판소리에 매력을 느껴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여성의 자율성을 허용하지 않는 조선사회에서 더욱이 여성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 사업에 도전하는 행위... 더보기
  • 도리화가 ht**sog | 2016-01-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소설을 읽으면서 웃고 울고 하는 판소리 이야기 속 감정들이 전해지기도 하고 그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아주 청각적인 요소가 두드러진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영화를 먼저 봤었는데, 장면들이 떠오르는 점이 아주 재밌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도리정사의 분위기라든지, 계곡의 배경이라든지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장면들이 아주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소설과 영화까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분때문에 하응의 지시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재효의 모습과, 대궐에 들어가 보고싶은 재효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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