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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받는 권력

이영옥 저자(글)
전남대학교출판부 · 201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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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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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받는 권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ㆍ2장은 청나라의 초창기, 3ㆍ4ㆍ5장은 전성기, 6ㆍ7ㆍ8장은 후반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각각 중국의 정복, 제도의 정비, 정치의 변동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청나라의 초창기는 명나라의 쇠락, 만주인의 흥기, 한인들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다음으로 전성기는 중국정복, 권력의 제도화, 군기처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후반기는 권력구조의 변화, 공친왕과 태후들, 자희태후의 왕조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옥

저자 이영옥은
1971년 전남 장흥 출생
광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학사ㆍ석사, 北京大學 歷史學博士
성신여자대학교 사학과 전임강사, 조교수
현재 전남대학교 역사교육과 부교수

논문: 「그 이름 불러주기-실록의 조선ㆍ청나라 호칭(互稱) 분석」(2012), 「조청관계에 대한 편의적 이해 사례」(2012), 「1840년대 청조의 풍경 하나-오랑캐의 전화로부터 ‘천조’ 지키기」(2010), 「건륭제의 ‘찬란한’ 성세(盛世)와 맹자읽기」(2009), 「1840-43년 臺灣사건-역사사건과 역사가의 붓끝」(2003) 등.
공저: 『중국 번속이론과 허상』(2010), 『북방민족과 중원왕조의 민족인식』(2009), 『한중 외교관계와 조공 책봉』(2005)
역서: 『타인들 사이의 중국인』(2014), 『근대만주와 대한제국』(2009), 『중국의 황태자교육』(2007), 『중국의 동북변강연구』(2004), 『영혼을 훔치는 사람들: 1768년 중국을 뒤흔든 공포와 광기』(2004), 『그들의 바다: 남부 중국의 해적, 1790-1810』(2003) 등.

목차

  • 머리말 : 만주인 / 7
    1. 만주인의 탄생 / 19
    2. 중국정복 / 39
    3. 권력의 제도화 / 65
    4. 군기처 / 93
    5. 정치구조의 변화 / 115
    6. 황제 위의 권력 / 137
    7. 자희태후의 왕조 / 163
    8. 왕조붕괴 / 187
    맺음말 : 청나라의 유산 / 211

    저자후기 / 223
    참고문헌 / 225
    주석 / 241

책 속으로

머리말 : 만주인

사전적 의미에서 권력은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으로 정의된다. 그리고 사회학의 기본개념에서 “권력이란 어떤 사회적 관계 내부에서 저항을 물리치면서까지 자기의 의지를 관철하는 모든 가능성을 의미하며, 이 가능성이 무엇에 의거하는가는 문제되지 않는다.”
만주인이 중국을 정복한 사실에서 제일 먼저 드는 의문은 어떻게 한인의 1/100 밖에 되지 않는 인구를 가지고 거대한 중국을 손아귀에 넣을 수 있었느냐는 것이다. 청나라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이든 연구자이든 만주인이 승리한 것에 대해 자기 나름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로 만주인이 승리한 원인을 설명할 때 명조의 무기력ㆍ만주인의 군사력ㆍ경제정책의 성공ㆍ한인의 협력(회유)ㆍ다문화통합체의 형성 등이 거론된다.
명조의 무기력을 만주인이 중국을 정복할 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보는 견해는 전통왕조의 순환이라는 틀 속에서 새 왕조의 출현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즉, 새로운 활력을 가진 세력이 천명을 받아서, 부패하고 무능해서 활력을 잃게 된 무기력한 왕조를 쉽게 무너뜨리고 권력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주인은 만리장성을 넘은 이후에도 1662년 남명(南明)이라는 반청세력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20여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였고, 삼번(三藩)의 난을 진압한 시간을 포함하면 한 세대 이상이 걸렸다. 또한 명조를 멸망시킨 것은 리쯔청(李自成)의 군대였고, 만주인은 그 군대와 중국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는 경쟁 속에서 승리하였다. 결국 명조의 무기력은 왕조의 멸망을 설명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왜 만주인이 중국에서 새로운 지배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가를 설명해줄 수 없다.
만주인의 막강한 군사력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팔기제도는 그들의 중국정복이라는 무력행위를 설명하는데 더 타당한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만주인들은 동북지역의 부족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완비된 팔기제도를 통해 막강한 군사력을 지니게 되었고, 나약한 중국의 군대를 물리치고 중국을 정복하였다. 하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토마스 바필드(Thomas J. Barfield)가 지적하였듯이 “만주족의 장점이 군사적인 면보다는 조직적인 면에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주인들의 팔기제도는 자신들과 경쟁하거나 반항하는 세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군사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혼란스런 사회에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조직력을 포함하였다. 군사와 행정이 결합된 팔기제도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중국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만주인이 승리한 원인을 찾는 경우도 있다. 레이 황(Ray Huang)은 명말의 재정악화와 청나라의 강력한 법집행을 대비시켰다. 명조는 백성들에게 납부능력을 벗어나는 세금을 부과하면서도 재정파탄의 상황에 이르렀는데, 만주인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강남지역 특권층에게 털끝만한 에누리도 없이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는 세수정책을 관철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레이 황은 만주인이 세수정책과 함께 관리임용을 보장하는 방식을 통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던 한인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고 여겼다.
한인들의 지지를 중시하는 또 다른 연구가 있다. 오금성은 만주인이 군사적인 측면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에 직면하였는데 신사층의 협력을 얻어냄으로써 정복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여겼다. 만주인이 입관한 후에도 각지에서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었고 팔기만으로는 질서를 확립하기 어려웠는데, 절대권력의 출현을 바라던 신사들에게 기존의 지위를 인정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협조를 얻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오금성은 만주인이 중국사회의 질서를 회복하고 정복을 완성하는데 신사의 협조가 필수적이었다고 여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제 기존연구에서 청나라가 단절적으로 서술되었던 방식으로부터 벗어나서, 청나라 전 시대에 걸친 정치구조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만주인의 장기적인 중국통치를 가능하게 만들었던 제도적인 측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주인이 중국을 지배ㆍ통치한 정치구조를 밝히기 위해서는 두 측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나는 제도적인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사건을 통해 권력관계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권력관계의 변화는 제도적인 변화를 뒤따르게 한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이 책은 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ㆍ2장은 청나라의 초창기, 3ㆍ4ㆍ5장은 전성기, 6ㆍ7ㆍ8장은 후반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각각 중국의 정복, 제도의 정비, 정치의 변동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청나라의 초창기는 명나라의 쇠락, 만주인의 흥기, 한인들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다음으로 전성기는 중국정복, 권력의 제도화, 군기처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후반기는 권력구조의 변화, 공친왕과 태후들, 자희태후의 왕조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만주인이 정복을 완성하고 장기간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원인으로 한인의 지지를 중시하더라도, ‘신사의 협조’를 강조하는 것과 ‘특권층에 대한 효과적인 회유’를 강조하는 것은 청나라의 권력구조에 대한 서로 다른 평가를 가능하게 만든다. 전자를 지지할 경우 청나라의 권력구조가 만주인과 한인 사이의 연합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볼 것이고, 후자를 지지할 경우 만주인의 주도 아래 한인을 포섭하는 방식으로 완성되었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소수였던 만주인이 중국을 정복하고 통치하는 과정에서 이질적인 문화를 지닌 한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였음을 부정할 수 없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인과 몽골인을 포함하는 다문화통합체의 형성이 만주인의 승리에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견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시바시 다카오(石橋崇雄)는 만주인이 몽골문자를 차용하여 자신들의 언어를 창조하였고, 주변의 여러 부족들을 정복하고 국가체제를 갖추는 과정에서 한인의 제도를 받아들임으로써 만리장성을 넘기 전에 이미 중국의 ‘준비된 통치자’가 되었다고 여긴다. 오카다 히데히로(岡田英弘)는 청나라가 원나라를 계승하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만주인이 몽골인과 연합을 통해 왕조를 세웠고 그 다음에 한인들을 지배 아래 둘 수 있었다고 본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다민족통일국가로서 청나라의 모습을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고, 텔레비전의 역사강좌에서 “중화민족이 합쳐졌을 때 우리들은 곧 하나가 되었다”는 논리로 일반인들에게 전파되었다.
한편, 1990년대 이후 미국학계에서는 만주인의 중국정복의 문제를 넘어서서 그들의 중국통치방식에 관심을 기울였다. 로스키는 청나라의 황제들이 황족에게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황권을 유지하는데 군사ㆍ정치ㆍ의례적 측면에서 협력을 이끌어냈고, 이점은 한인 왕조와 달리 제위의 찬탈이나 왕공(王公)의 반란을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보았다. 엘리엇은 로스키의 논의를 이어받아서 황족이 아닌 일반 만주인에 대한 청나라의 전략에 주목하였고 팔기제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논점을 전개하였다. 그는 청나라가 성공적인 왕조였던 원인을 팔기제를 통해 만주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또한 일본학자들이 “정복자와 피정복자의 구분을 ‘이민족 통치’의 핵심전략으로 해석”하였던 것을 받아들여서, “왕조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민족을 분리하였다고 여긴다.
로스키나 엘리엇의 논의에서 알 수 있듯이 만주인의 성공적인 중국통치와 관련하여 그들의 정체성문제가 중요한 논점으로 부각되었다. 사실, 청나라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정체성에 관한 논의는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그 정체성은 우선 한인보다는 만주인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만주인의 중국 지배와 통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만주인의 정체성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중국학자들은 대체적으로 현대중국이 청나라가 통치하였던 영역뿐만 아니라, 통일다민족국가를 형성하였던 민족정책도 계승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들은 만주인들이 중국을 오랫동안 통치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중국화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중국화는 바로 만주인의 한화(漢化)를 의미한다. 물론, 다민족통일국가라는 사고의 틀에서는 만주인도 한인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한인도 만주인의 문화를 받아들임으로써 중화민족의 문화는 풍부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인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민족통일국가라는 사고의 틀은 결국 한인 중심의 관점일 수 밖에 없다.
미국학자들은 청나라의 만주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그들은 만주인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청나라를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통치할 수 있었다고 여긴다. 청나라의 역사에서 만주인의 정체성이 지닌 역할에 주목한 사람들이 이른바 신청사(New Qing History) 연구자들이었다. 중국학자들 중에는 미국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청나라의 역사에서 만주인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가하는 문제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 중국학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학자들의 연구는 과거 일본인들이 중국침략을 위해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와 만주인들을 이용하였던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고, 최근 티베트나 위구르인의 분리 독립을 옹호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중국학자의 의구심은 과거의 역사에서 피해를 받았던 당사자들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학술적 연구를 정치적으로 비판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중국정부의 통일다민족국가나 중화민족 대가정(大家庭)의 논리가 오히려 청나라의 실제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의도가 순수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청나라 역사에서 만주인의 모습을 찾아내고 그들의 주도권을 확인하려했던 것은 일본학자들이었다. 일본에서는 나이토 도라지로(內藤虎次郞)가 만문자료를 사용하여 “만주인 왕조로서 청나라”를 파악한 이래 많은 연구 성과를 축적하였다. 최근에는 만주인뿐만 아니라 청나라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어떻게 왕조를 바라보고 있었는가를 파악하려 한다. 흥미롭게도, 일본학자들이 청나라를 구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시각에서 청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는 어떤 면에서 중국의 통일다민족국가의 논리와 유사한 측면이 존재한다.
한편, 한국학자들이 청나라의 역사에서 만주인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 연구가 집중되었던 사회ㆍ경제사나 한중관계사 이외의 영역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을 미국의 신청사연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청나라 역사에 관한 한국의 연구는 현재 많은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도들도 등장하고 있지만, “한국적 연구시각의 부재”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것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이상에서 만주인이 승리하게 된 원인으로 거론되는 요소과 그들의 정체성에 관한 논의를 살펴보았다. 우선, 그들의 승리는 한 가지 요소만이 아니라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난 결과였다. 사실 이제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만주인이 승리한 이후의 문제들이다. 즉, 만주인의 승리에 도움을 주었던 정치ㆍ군사ㆍ경제ㆍ문화적 요소들이, 승리한 이후 만주인의 중국지배에 어떻게 기능하였는가? 만주인이 새로운 통치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바꾸려하였고 무엇이 바뀌었는가? 그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요소들은 어떻게 명문화되었을까?
사실 그들의 승리는 한 가지 요소만이 아니라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난 결과였고,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다. 이제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만주인이 승리한 이후의 문제들이다. 즉, 만주인의 승리에 도움을 주었던 정치ㆍ군사ㆍ경제ㆍ문화적 요소들이, 승리한 이후 만주인의 중국지배에 어떻게 기능하였는가? 만주인이 새로운 통치자가 된 다음에 무엇을 바꾸려하였고 무엇이 바뀌었는가? 그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요소들은 어떻게 제도화되었을까?
이러한 의문들을 풀어주는 열쇠는 만주인이 청나라를 지배ㆍ통치하였던 구조를 파악하는데 있다. 정치구조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청나라는 정복전쟁, 군기처의 등장, 자희태후의 통치, 신정(新政) 등 네 시기에 걸쳐 변화하였다. 과거 청나라의 정치구조는 네 시기 중에서 특정 시기만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그 결과 만주인들이 중국을 정복하고 명나라와는 비교되는 군기처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구조를 형성하였다는 점을 부각시켰지만, 그 이후에는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는가에 대해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였다. 더구나 청나라를 전근대와 근대로 나누어 파악하는 방식은 청나라 전반에 걸친 정치구조의 변화과정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따라서 단절적인 접근이 아니라 연속성이라는 측면에서 만주인이 중국을 지배ㆍ통치한 정치구조의 분석이 필요하다.
법과 제도는 왕조시대에도 일을 처리하는 움직일 수 없는 대원칙으로 기능하였고, 만주인이 만들어낸 법과 제도는 명나라와는 다른 형태의 정치구조를 등장하게 하였다. 만주인이 만든 제도와 그것을 바탕으로 형성된 정치구조에 대한 분석은 그들의 지향점이 어디에 있었고 한계는 무엇이었는지 가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청나라의 정치구조에 대한 분석이 처음 시도되는 것은 아니다. 중국학자들은 기본적으로 만주인의 중국화나 통일다민족왕조를 강조하는 입장을 옹호한다. 일본학자들은 만주인이 정복자와 피정복자의 구분을 이민족이 통치한 정치구조의 핵심전략이었다고 보았다. 일본의 연구를 받아들인 미국학자들은 청나라가 팔기제를 통해 만주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여겼고, 다양한 집단 사이의 대립구도를 조장하고 이용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기존의 연구에서 청나라의 정치구조는 단절적으로 서술되어왔고, 그 때문에 청나라의 정치구조의 변화과정이나 그로부터 파생되는 제 문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야기하였다.
우리는 이제 기존연구에서 청나라가 단절적으로 서술되었던 방식으로부터 벗어나서, 청나라 전 시대에 걸친 정치구조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만주인의 장기적인 중국통치를 가능하게 만들었던 제도적인 측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주인이 중국을 지배ㆍ통치한 정치구조를 밝히기 위해서는 두 측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나는 제도적인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사건을 통해 권력관계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권력관계의 변화는 제도적인 변화를 뒤따르게 한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상관성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이 책은 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ㆍ2장은 청나라의 초창기, 3ㆍ4ㆍ5장은 전성기, 6ㆍ7ㆍ8장은 후반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각각 중국의 정복, 제도의 정비, 정치의 변동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 간단한 내용은 이렇다.
청나라의 초창기는 명나라의 쇠락, 만주인의 흥기, 한인들의 협력 등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이 시기에 만주인들은 명나라가 쇠락하고 있을 때 중국의 동북부 지역에서 힘을 키웠고, 명나라가 휘청거리던 결정적인 순간에 한인들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손쉽게 산하이관(山海關)을 넘게 되었다. 다음으로 전성기는 중국정복, 권력의 제도화, 군기처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만주인들의 중국정복은 적어도 두 세대 이상을 거치면서 완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인들과 구분되는 정치적인 틀을 만듦으로써 자신들의 권력을 제도화하였다. 끝으로 후반기는 권력구조의 변화, 공친왕과 태후들, 자희태후의 왕조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함풍ㆍ동치 시대를 거치면서 청나라의 권력구조는 크게 변화하였는데, 처음에는 그 중심에 공친왕, 자희태후, 자안태후 등이 있었다. 하지만 자안태후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공친왕은 차츰 권력의 중심으로부터 밀려나게 되었고, 자희태후에게 권력이 집중되었다.
자희태후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이후 청나라의 정치에서 ‘견제받는 권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만주인은 팔기의 특권을 보호함으로써 정체성을 유지하고 여러 집단 사이의 대립구도를 이용하였는데, 결과적으로 그러한 정치구조는 소수민족왕조라는 태생적 특징을 가진 청나라에서 만주인의 권력도 일정하게 견제하게 만들었다. 홍타이지는 최고통지자의 명칭을 한(han)에서 황제로 바꾸었는데, 그 뒤 황제는 형식적으로 만주인이나 한인 누구의 편도 아니었다. 황제는 만주인과 한인, 그리고 한인의 남파와 북파 신하들 사이에 긴장을 유도하였고, 자신의 절대권력을 통해 균형과 견제를 유지하였다. 절대 권력이 약화되면서 균형과 견제라는 틀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왕조체제를 약화시켰다. ‘견제받는 권력’은 만주인의 통치를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하였지만, 절대 권력이 왕조를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전제가 필요하였다. 자희태후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차지하였고, 견제의 상실은 왕조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머리말
중국사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세월이 이십년이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사를 가르쳐온 시간이 십삼년이다. 막연하게 마흔 살이 되면 책 하나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었다. 그러다가 책 한 권 쓰지 못한 채 마흔 살이 넘어버렸다. 2011년 5월 1일에 한국연구재단의 저술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견제받는 권력-만주인 청나라의 정치구조, 1616~1912”라는 과제를 시작하였다. 이미 과제지원 기간은 끝났고, 2016년 4월 30일이 성과제출 마감이다. 이제 시간에 쫓겨서 책을 마무리하였다.
학술지에 발표하는 논문과 세상에 내놓는 책은 각각 주말드라마와 영화에 비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서 만들어지고, 영화는 상대적으로 그런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 논문은 시간과 지면의 제약 속에서 세밀한 주제를 다루고, 책은 상대적으로 그런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큰 주제를 다룬다. 영화가 드라마보다 더 폭넓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것처럼, 책도 논문보다 더 폭넓은 주제를 다룰 수 있다. 영화와 책이 드라마나 논문보다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틀이다.
책이 내 자신의 관심사와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틀인데, 첫 작업에서 그 틀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말았다. 초등학교 문을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도 줄곧 방학이 끝날 때가 되면 후회하였다. 겨울방학 말미에 이 책을 내면서 일을 더 잘 준비하고 진행했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다음에는 잘 좀 해보자고 다짐한다.
과제가 진행되는 동안 학교를 옮겼고, 대학 입학 이후 떠났던 광주로 돌아왔다. 내가 자란 곳인데 모르는 것들이 많았다. 학창시절, 내가 집과 학교를 오갈 때 그 밖의 공간은 어떤 곳이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몰랐던 것이다. 이제 제대로 광주시민이 될 때이다.
지난 날 성신여대의 등나무 밑에서 담소를 나누던 교수들과 사학과 학생들은 내게 큰 힘이 되었고, 광주시민으로서 교육하고 연구하는데 가족, 역사교육과 학생, 동료들은 내게 힘이 되고 있다. 감사드린다.

전남대학교 사범대 3호관 116호에서
2016년 2월 25일 이영옥 씀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8492983
발행(출시)일자 2016년 03월 31일
쪽수 300쪽
크기
152 * 225 mm / 459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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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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