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코드와 살아가기

엘런 울먼 저자(글) · 권혜정 번역
글항아리사이언스 · 2020년 08월 14일
9.2 (2개의 리뷰)
도움돼요 (50%의 구매자)
  • 코드와 살아가기 대표 이미지
    코드와 살아가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코드와 살아가기 사이즈 비교 141x210
    단위 : mm
무료배송 이벤트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850P

기본적립

5% 적립 8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8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코드가 변화시킨 세계에 관하여
한 여성 개발자가 직접 관찰하고 쓴
소프트웨어와 ‘나’의 일상의 연대기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든 사람,
그리고 그것이 창조해낸 세계에 관한 유일무이한 관찰. ─『뉴요커』

20세기 디지털 문화를 다룬 문학의 클래식.─『뉴욕 타임스 북 리뷰』

『코드와 살아가기』는 1978년부터 20년이 넘도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로 일한 엘런 울먼의 에세이를 엮은 책이다. 저자 엘런 울먼은 코넬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지만 진짜 기계를 손으로 만지고 싶다는 소망, 코드를 짜서 소프트웨어를 ‘창조’하고 싶다는 열망에 빠져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해 1978년부터 개발자로 일하게 된다. 울먼은 전자문서교환EDI 애플리케이션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개발하며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그가 개발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적용되기도 했다.
이후 울먼은 개발업계의 ‘남자아이’ 문화에 질려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직종을 옮겼고, 20년 넘게 머물던 IT 업계를 떠난 후에는 작가가 되어 인터넷 문화 및 정보기술을 중심 소재로 하는 소설 및 논픽션을 본격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울먼은 인터넷이 처음 부흥하던 시절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린 논픽션 책 『컴퓨터에 다가가다Close to the Machine』를 썼고, 이 책은 인터넷 대중문화를 다룬 대중적 고전이 되었다. 위 책을 비롯하여 그가 간간이 지면을 통해 발표해온 여러 에세이를 통해 울먼은 20세기 디지털 문화 및 기술이 사회, 감정,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예리하게 서술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기계를 좋아하던 소녀였던 어린 시절에서부터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2017년까지, 울먼 자신이 기계장치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의 저층에 있는 ‘코드’와 직업적으로/개인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으며 시간을 보내왔는지를 엘런 울먼만의 명료하고 경쾌한 문체로 써 내려간 유일무이한 기술 에세이다.

나는 타인들의 대화를 엿들어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하는 꿈을 꾸곤 했다. 한번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을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꿈에서 그 둘이 땀에 절어 뒹구는 동안 나는 자리에 앉아 쥐가 난 손으로 코드를 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격정적으로 뒹굴었고, 나는 그 사랑의 행위를 C라는 컴퓨터 언어로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해 절망했다.(13쪽)

이 책의 첫 작품으로 수록된 「시간을 벗어나다Outside of Time」는 울먼이 1994년에 『하퍼스 메거진』에 첫 발표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 인터넷 문화에 심취한 이들의 열렬한 애호를 받았다. 개발자는 시간을 벗어나 생활하는 존재다. 코드에 버그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하고, 그러려면 정신없이 달려가는 생각들을 멈춰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현실의 시곗바늘이 아니라 마음의 시곗바늘에 맞춰서 살아간다는 것이고, 일의 고됨과 별개로 자신만의 시간대를 산다는 것은 개발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로 여겨진다.
그런데 이 책은 ‘자신만의 마음속 시간대에 맞춰 사는’ 개발자가 쓰는 코드, 그리고 그 코드를 품고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자의 생활 면모를 반영하고 그러한 삶의 양식을 모두에게 퍼뜨린다고 지적한다. 인터넷에 자유자재로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우리는 언제든 피자를 주문할 수 있고, 아무 데서나 호텔을 예약할 수 있고, 24시간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로 지낸다. 울먼은 이런 현대적 문화가 개발자들의 문화가 코드에 스며든 결과라고 본다. 또한 코드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하고 자족적인 존재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개발자들이 써온 코드로 겹겹이 쌓여 있으며 개발자들의 노고가 꾸준히 유지·보수하고 있는 것임을, 울먼은 어렵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문체로 독자들 앞에 펼쳐 보인다.

작가정보

저자(글) 엘런 울먼

Ellen Ullman
코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1978년부터 20년 넘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로 일했다. 전자문서교환(EDI) 애플리케이션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개발하며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가 개발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적용되었다.
1994년 프로그래머로서의 경험을 살린 기술 에세이를 『하퍼스 매거진』에 발표하며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터넷이 처음 부흥하던 시절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니아 독자층을 거느린 논픽션 『컴퓨터에 다가가다Close to the Machine』와, 펜/헤밍웨이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른 소설 『버그The Bug』, 『뉴욕 타임스』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힌 소설 『바이 블러드By Blood』를 썼다. 20세기 디지털 문화 및 기술이 사회, 감정,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예리하게 서술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번역 권혜정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번역을 하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어도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는 기분이다. 그래 서 자꾸 집에만 있으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는 『내부 고발자들, 위험한 폭로』 『테트리스 이펙트』 『피, 땀, 픽셀』 『계획된 불평등』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 등이 있다.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장열차〉 〈Fundamental Lie〉를 비롯한 자작곡을 공개했다. aeki.me

목차

  • 1부 개발자 생활
    시간을 벗어나다: 개발자 생활에 대한 고찰
    응답하라, CQ
    너무 간단한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 안다는 것, ‘쉽다’는 것에 대하여
    Y2K에 질겁한 우리는 무엇이 두려웠을까

    2부 인터넷 날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꾸라지다
    나만의 미술관
    광섬유에 잠 못 이루는 밤
    고꾸라지다
    떨어지는 칼날 잡기

    3부 인공 생명
    포스트휴먼 개발하기: 컴퓨터과학이 다시 정의하는 ‘생명’
    고양이 세이디는 속임수일까?
    기억장치와 메가바이트
    로봇과의 만찬

    4부 과거에 진 빚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내가 없는 동안
    중앙처리장치에 다가가다
    공동 회선

    5부 코드를 짜는 손
    수백만을 위한 프로그래밍
    두 번째 호황: 작별

    옮긴이의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라테
    사용 허가와 감사의 말

추천사

  • 독창적인 책이다. 개인적이고 강렬한 회고록이면서도, 디지털 문화의 전개를 진중하게 펼쳐 보인다.─

  • 자판과 컴퓨터를 통해 무엇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눈을 뗄 수 없이 다채롭고 생생하게 들려주는 창.─

  • 세계적으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IT 업계를 다룬 매력적인 문화사이자 광범위한 인류학적 연구.─

  • 20세기 디지털 문화를 다룬 문학의 클래식.

  • 날카로운 글인 동시에 정치적으로 논쟁적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의 현재 진행형 진화 연대기.─『

  • 울먼이 쓰는 글의 매력 중 하나는 그가 기술을 만드는 인간을 잘 안다는 것이고, 또 다른 매력은 글쓰기 스타일이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 울먼의 통찰력은 정교하고, 철학적이고, 생명력 강하다.─

  • 울먼의 에세이는 그가 짠 코드만큼이나 우아하다.─

  • 전직 엔지니어이자 총명한 작가인 울먼은 기술자와 인문주의자로서의 소양을 모두 갖췄다.─

  • 기술 업계 내부 여성으로서 울먼이 가진 관점도 놀랍도록 비범하지만, 그 시스템 안에 수십 년간 있으면서 그 시스템이 자신을 갉아먹지 못하게 한 그의 능력은 더더욱 비범하다.─『

책 속으로

나는 타인들의 대화를 엿들어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하는 꿈을 꾸곤 했다. 한번은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을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꿈에서 그 둘이 땀에 절어 뒹구는 동안 나는 자리에 앉아 쥐가 난 손으로 코드를 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격정적으로 뒹굴었고, 나는 그 사랑의 행위를 C라는 컴퓨터 언어로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해 절망했다.(13쪽)

컴퓨터의 어여쁘고 유익한 얼굴이 (그리고 기저에 깔린 경멸적 코드가) 일상에 깊이 침투하면서, 엔지니어들의 남자아이 문화가 따라왔다. 엔지니어가 가정한 전제들과 넘겨짚은 사실들이 코드 안에 담겨 있다. 결국 프로그램을 만드는 목적은, 오랜 세월 시스템을 다뤄온 수많은 엔지니어의 지성과 의도를 종합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상하고 굉장히 특정한 행동 방식들을 배워온 사람들이다. 시스템은 엔지니어를 품는다. 시스템은 엔지니어가 아는 방식으로 삶을 재편하고 재현한다. 머지않아 우리는 모두 개발자 같은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혼자서, 내 마음의 시간대를 떠다니며, 기계와 거리가 먼 이들을 업신여기는 삶을 사는 것이다.(31쪽)

우리 사이는 지지부진한 듯 보였지만, 서로에 대해 상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메일을 주고받는 손놀림은 바빠져만 갔다. 그 시절의 까만 명령 프롬프트 화면에서 커서가 깜빡였다. 그 커서는 내가 ‘답장reply’을 보내는 명령어 ‘r’를 누르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운영체제가 설계되는 이유, 나를 압박하는 이유, 심장이 두근거리듯 외치는 그 이름은 ‘응답’이었다.(49쪽)

우리는 베테랑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유물 같은 코드가 아직까지 어딘가에서 작동하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누군가 그 코드를 대체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새로
나오는 컴퓨터들, 호사스럽게 확장된 메모리와 저장 공간, 경이로운 개발 도구들, 코드의 중급 형태를 띠는 번역기 ‘어셈블러’를 활용해 고수준의 소스 코드로, 프로그램을 처음 개발할 때 사용한 언어 ‘코볼COBOL’로 변신시키리라 생각했다. “이 코드를 다시 보는 사람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93쪽)

기술에 새겨진 관념은 비기술 세계 전반에 스며들고 퍼져나가기 마련인데, 기술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손에서 탄생하기 때문에 중립적이지 않다고 나는 오랫동안 믿어왔다. 탈중개화라는, 목적의식을 지닌 노골적인 변화가 전 세계의 시장 구조를 덮치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시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는 이 현상이 현실 자체의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인터넷은 더 이상 개인이 이른바 ‘현실’에서 벗어나는 은밀한 자유 지대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터넷은 실제 삶 자체의 본성을 바꾸는 실질적인 시장으로 성장해왔다.(121쪽)

나는 이 닷컴 버블이, 부에 눈이 먼 대중의 재산이 광풍 단계에서 주식을 팔아 치운 벤처 자본가들과 젊은 남성들(그렇다, 남성들)에게로 대거 이전된 사건이었다고 본다. 영리한 벤처 자본가들은 주식을 대중에게 팔고 현금화해 재산을 불렸다. 물론 너무 늦게 팔아서 돈을 많이 잃은 자본가들도 있다. 그러나 그 자본가와 투자자들은 그 정도의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부유한 개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정말로 삶이 송두리째 무너진 쪽은 중산층, 결국은 서민층이 된 이들이었다. 그들은 상승 포물선 막바지에 기술주의 부름을 받고, 우리 아버지가 내게 경고했던 덫에 빠져들었다.(175~176쪽)

세이디는 속임수였을까? 모든 삶이 그저 세이디에게 내장된 프로그램의 일부에 불과했을까? 어쩌면 남편과 나는 우리의 필요 때문에 세이디를 지각력 있는 생물로 봐야 했는지도 모른다. (……) 우리의 내면이 공허해서 안에 뭔가가 있다고 믿도록 서로를 속이는 것이다. 나와 세이디 사이에는 각자 타고난 방식으로 반응하면서 얻는 상호 이익만이 존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우리 사이에 실제로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다.(227~228쪽)

강의들을 찬찬히 들어보자. 영상을 앞뒤로 돌려 보다 보면 이 교수가 만화 주인공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이 남자에게서 필요한 걸 취하자. 모든 편견은 당신을 후려치고 제자리에 머물게 한다. 당신의 분노를 연료 삼아 투지를 불태우자. 그런 편견을 마주하는 건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이 강의 속 가해자는 화면 속 픽셀, 인터넷을 타고 오는 데이터일 뿐이다. (……) 편견을 똑바로 보면서 움츠러들지 않는 어려운 기술을 배울 기회다.(358~359쪽)

그래도 나는 인터넷 꿈나무들이 해낼지도 모르는 좋은 일들을 보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들을 믿거나, 절망에 무릎 꿇는 수밖에 없다. 나는 인터넷 이전의 삶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는 이들이, 변화는 밑에서부터 시작되며, 변화를 위해서는 웹의 온실 안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고된 사회적 교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를 희망해야만 한다. 그들이 미래에 기술이 펼쳐낼 경이를 기다리는 것과 더불어, 인터넷이 있기 전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으리라고 믿어야 한다.(402쪽)

출판사 서평

인터넷 문화의 컬트 클래식
소프트웨어·인터넷·기계와 얽힌 삶을 탐구하다

세계적으로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IT 업계를 다룬
매력적인 문화사이자 광범위한 인류학적 연구.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울먼이 쓰는 글의 매력 중 하나는 그가 기술을 만드는 인간을
잘 안다는 것이고, 또 다른 매력은 글쓰기 스타일이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하다는 것이다.─『버지』

이 책은 직장 동료와 이메일을 통해 비밀스럽게 오간 연애담(「응답하라, CQ」), 유별난 ‘너드’ 개발자들의 사무실 이야기(「시간을 벗어나다」) 같은 가벼운 에세이부터, 점점 상업화되고 있는 인터넷에 대한 문제의식(「나만의 미술관」), 컴퓨터를 통해 지능을 가진 존재를 창조하려고 하는 사이버네틱스 학자들의 연구에 대한 울먼의 비평을 거쳐(「포스트휴먼 개발하기」), 하늘로 보낸 울먼의 반려 고양이 세이디의 존재가 사이버네틱스 학자들이 말하는 대로 그저 ‘속임수’에 불과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풍부한 감정과 함께 전달하는 회고담(「고양이 세이디는 속임수일까?」)까지 아우른다.
또한 2000년대 초반 끝도 없이 치솟던 기술주 가격의 거품이 갑작스럽게 꺼졌던 사건이나(닷컴 버블, 「떨어지는 칼날 잡기」), 2000년이 도래하면 전 세계의 컴퓨터의 연도 표기에 오류가 생겨 어마어마한 네트워크 마비가 일어나리라는 공포를 불러왔던 Y2K 문제 등(「Y2K에 질겁한 우리는 무엇이 두려웠을까」) 한때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일들을 매개로 기술에 대한 대중의 두려움과 그 문제에 달려드는 언론과 전문가들의 모습 역시 관찰한다.
옛 연인들에게 쓴 편지나 자기 자신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비참한 일기를 담고 있는 노트북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데이터를 자동으로 옮겨주는 마법사 기능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새 컴퓨터로 옮기면 그만일까?(「기억장치와 메가바이트」) 모든 것을 사용자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인터넷은 여행사, 공인중개사, 보험중개사, 증권 중개인, 모기지 중개인, 유통사, 도매상을 치워버릴 뿐 아니라 지적인 재화를 엄선하고 추려내는 사서, 서평가, 큐레이터, 디스크자키, 교사, 편집자, 분석가의 역할을 점점 축소시키면서 오로지 개인이 자기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부추기는 것 아닐까?(「나만의 미술관」)

웹서핑이라는 경험은 서로 연결된 꿈 사이를 두둥실 떠다니면서, 목적의식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설렘과 당황과 불안이라는 감정을 차례차례, 더러는 한꺼번에 마주하는 것과 같았다. 그리고 꿈을 꾸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은 경험 당사자의 내면적 의미로 채워져 있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혼란스럽거나 무의미할 때가 많다. 인터넷은 이렇게나 개인적인 경험이다.(118쪽)

글이 쓰인 시기도 다양하다. 1980년대 말부터 트럼프가 당선된 2010년대에 이른다. 이 책은 이처럼 다양한 소재 및 주제와 시간대를 망라하지만, 모든 글을 관통하여 하나로 묶어주는 지점은 울먼이 에세이라는 편안한 형식을 통해 기술 문화를 날카롭게 비평하는 동시에 그것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복잡한 컴퓨터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것들을 가장 가까이서 사용했던 저자는 기술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개인적인 목소리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기술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으며 인간성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는지 우리가 이미 체험한 것들을 새롭게 상기시키는 방식으로 실감하게 하는 것이다.

수백만을 위한 프로그래밍

독창적인 책이다. 개인적이고 강렬한 회고록이면서도,
디지털 문화의 전개를 진중하게 펼쳐 보인다.
─셰리 터클(『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 저자)

현재의 IT업계와 프로그래밍 문화를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 울먼은, 젠더와 인종을 불문하고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업계에 들어올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현 업계의 다소 유치하고 남성적인 분위기가 장벽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개발자를 꿈꾸는 이라면 그에 굴하지 않기를 울먼은 권한다. 나아가 일반 대중이 코드에 대한 문해력을 어느 정도 길러, 코드가 특정한 의도와 방향을 내포할 수 있음을 대중이 이해하고 이를 비판하는 참여적 문화가 조성되는 미래를 이 책은 그려보이고 있다.

일반 대중이 컴퓨터 세계의 장막을 찢는 것이 목표다. 일반 대중이 알고리듬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코드 속에 편견이 존재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정하는 주체는 인간임을 이해하고, 개념, 사고방식, 코드를 통해 인간의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목표다. 철학자와 영문학 전공자, 스페인어 사용자 모두 환영이다. 이민자, 사회복지사,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모든 기관의 교사까지. 개발자들이 사무실에 눌러살면서부터 거리를 배회하게 된 모든 이들, 출장 뷔페 배달부, 경찰관, 보모, 인터셉터를 타고 다니는 여성들을 모두 환영한다.(326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7358105
발행(출시)일자 2020년 08월 14일
쪽수 408쪽
크기
141 * 210 * 24 mm / 515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Life in Code/ELLEN ULLMAN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코드와 살아가기
코드가 변화시킨 세계에 관한 여성 개발자의 우아하고 시니컬한 관찰기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