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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모든 것을 빨아들인 블랙홀의 역사

양장본
앤터니 비버 지음 | 김규태, 박리라 옮김 | 김추성 감수 | 글항아리 | 2017년 03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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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평점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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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인, 출판편집인, 책벌레 회원 추천 올해의 인문교양 북리스트
    2017.11.27 ~ 2018.01.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7354169(8967354169)
쪽수 1288쪽
크기 161 * 233 * 73 mm /16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전쟁 속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수많은 개인을 함께 엮은 책!

수십 년 동안 전쟁 역사가로서 정점에 위치해 있었던 저자 앤터니 비버의 『제2차 세계대전』. 비버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본질’과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39년 8월 3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그 어떤 역사적 사건보다 기록이 많으며 방대한 규모로 연구되어 왔다. 많은 국가 간의 이념상의, 경제적ㆍ정치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2차 세계대전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많은 국가의 운명을 바꿔놓았으며, 인간 본성의 최선과 최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버는 모든 주요 사건과 참가자, 전장을 아우르는 생생한 전략과 역사적 사건들을 엄격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엄청난 대략 학살에서 개인들이 어떻게 고통받았는지 자세한 상황을 묘사하는 이 책은 전쟁의 모든 공포가 잘 나타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군인들의 괴이한 모습, 극심한 기아와 광기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을 잡아먹은 레닌그라드 시민들의 이야기. 베를린을 ‘해방’한 후 거의 모든 여자를 강간한 러시아 군인들과 유대인 학살. 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타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비버가 새롭게 폭로한 이야기들은 전쟁이 끔찍함과 동시에 도덕의 경계에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총 50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은 최소한의 단어로 많은 것을 쉽게 얘기하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 파편적 지식만 가진 독자들에게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는 전쟁의 정치적 배경과 군사적 사건 등을 공정하고 균형 있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비버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불합리함 자체와 극도로 야만적인 특성, 그리고 전쟁이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버린다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또한 사회가 붕괴되고 살인 행위가 쉽게 이루어질 때 인간의 도덕성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앤터니 비버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앤터니 비버는 영국의 저명한 전쟁사가이자 작가. 영국의 윈체스터 대학과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켄트 대학과 바스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런던대 버크벡 칼리지 초빙 교수로 있다.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외에 『크레타: 전투와 저항』(런시맨 상), 『해방 후의 파리: 1944~1949』 『베를린: 몰락』(롱맨-히스토리 투데이 트러스티 상), 『디데이: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앙리 말레르브 상과 RUSI 웨스트민스터 상), 『스페인 내전: 20세기 모든 이념의 격전장』(라 방과르디아 상)을 포함한 다수의 역사서와 소설을 발표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 8월 만주 변방에서 시작되어 꼭 6년이 되던 해에 소비에트가 중국 북부 지역을 침공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유럽에서 벌어졌던 전쟁과 태평양 및 아시아에서 있었던 전쟁은 완전히 별개의 싸움이었지만, 그럼에도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들이 서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이토록 광범위한 영역에서 펼쳐진 만큼, 사상 최악의 재앙인 제2차 세계대전은 다른 어떤 대립보다도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신만의 자료 해석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베를린: 몰락』 『디데이』와 같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쓴 앤터니 비버는 한 사건의 모든 면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배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최신 학술 자료를 활용하여 북대서양과 남태평양 사이, 설원과 북아프리카 사막 및 미얀마 밀림에서 벌어진 일들뿐만 아니라, 국경선의 SS 절멸부대, 처벌대대에 징집된 굴라크 죄수들, 중일전쟁에서 보여준 일본군의 극악무도함에 관한 이야기 등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엮어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휴먼 드라마에서 도덕적인 선택은 기본 요소다. 역사상 제2차 세계대전만큼 모든 이에게 극심한 딜레마를 안긴 사건은 없었으며, 그 사건이 내포하고 있는 개인과 집단의 비극, 정치권력의 부패, 이념적 위선, 지휘관들의 독선, 배신, 사악함, 자기희생, 상상을 초월하는 가학성,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연민에 대한 재현에 있어서도 비버의 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버는 엄청나게 큰 도화지에 큼직큼직한 사건들을 그려내는 한편,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이 전쟁이 휘두른 압도적인 힘에 짓눌려 삶이 망가진 일반 병사와 시민들의 운명도 놓치지 않고 묘사한다.

앤터니 비버님의 최근작

역자 : 김규태

역자 김규태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창조적 지성』 『세계 역사 이야기 시리즈』 『역사연구: 아놀드 토인비』 『경건한 지성』 『한권으로 읽는 동양철학』 『46억년의 생존』 『감성지능 코칭법』 『워킹푸어』 『위대한 혁신』 『인격의 힘』 등이 있다.

역자 : 박리라

역자 박리라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영어권과 일본어권의 잡지 및 도서 번역을 하고 있다.

감수 : 김추성

감수자 김추성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와룡내과 원장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가 운영 중인 ‘대사의 태평양전쟁 이야기’(http://blog.naver.com/imkcs0425)는 밀리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파워 블로그다.

목차

머리말
1. 전쟁의 발발
2. 폴란드의 대붕괴
3. 가짜 전쟁에서 전격전까지
4. 용 그리고 떠오르는 태양
5. 노르웨이와 덴마크
6. 서쪽에서 벌어진 공습
7. 프랑스의 함락
8. 바다사자 작전과 영국 본토 항공전
9. 반향
10. 히틀러의 발칸 전쟁
11. 아프리카와 대서양
12. 바르바로사
13. 인종 전쟁
14. ‘대동맹’
15. 모스크바 공방전
16. 진주만
17. 중국과 필리핀
18. 전 세계를 휩쓴 전쟁
19. 반제와 SS 군도
20. 일본의 지배와 미드웨이 해전
21. 사막에서의 패배
22. 청색 작전에서 바르바로사 재개까지
23. 태평양에서의 반격
24. 스탈린그라드
25. 알알라메인과 횃불 작전
26. 남러시아와 튀니지
27. 카사블랑카와 하리코프 그리고 튀니스
28. 철조망 뒤의 유럽
29. 대서양 전투와 전략 폭격
30. 태평양, 중국, 버마
31. 쿠르스크 전투
32. 시칠리아에서 이탈리아로
33. 우크라이나 그리고 테헤란 회담
34. 독가스 홀로코스트
35. 단단한 아랫배, 이탈리아
36. 소비에트의 춘계 공격
37. 태평양, 중국, 미얀마
38. 기다렸던 봄
39. 바그라티온 작전과 노르망디 상륙작전
40. 베를린, 바르샤바, 파리
41. 대륙타통작전과 레이테 만 해전
42. 실현되지 않은 꿈
43. 아르덴과 아테네
44. 비스와에서 오데르까지
45. 필리핀, 이오 섬, 오키나와, 도쿄 공습
46. 얄타, 드레스덴, 쾨니히스베르크
47. 엘베 강의 미군
48. 베를린 작전
49. 죽음의 도시들
50. 원자폭탄과 일본 정복

감사의 말
약어 해설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제2차 세계대전 연구의 기념비적 결정판
앤터니 비버 전쟁사가 도달한 최고봉
“마치 톨스토이가 쓴 2차 대전사를 읽는 것 같다.”_ 『인디펜던트』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비버의 이전 작품들이 최고작을 위한 과정에 불과했음을 느낄 것이다.” _『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괄목할 만한 사실 몇 가지를 알려주는데, 특히 일본군의 60퍼센트가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했다는 점과 전쟁포로 및 원주민에 대한 만행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이 이야기는 너무도 섬뜩해 다음 해인 1945년에 벌어진 전범재판에서 의도적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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