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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학교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우리는 당신을 위로합니다

임지영 지음 | 형설라이프 | 2012년 08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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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6214310(8966214312)
쪽수 320쪽
크기 150 * 208 * 30 mm /54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학교 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우리는 다『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학교 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피해 학생의 어머니이자 중학교 선생님인 저자가 쓴 이 책은 학교 폭력의 근절과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자신이 이번 사건을 법으로 해결하려는 이유와 피해 학생이 자살한 이유, 그에 대한 학교와 가해 학생들의 대처 등을 다루고 있으며 책의 후반부에는 학교 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후반부의 대책에서는 지금까지의 정부의 대책과, 앞으로 바뀐 점,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보완점 등을 명시해 놓았다. 어머니이자 선생님인 저자의 입장은 학교 폭력을 가정과 학교, 양쪽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세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임지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교사이고, 가정의 엄마이다. 착하고 성실하게 살면 잘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1964년 안동 출생
1983년 성균관대학교 가정관리학과 입학
1989년 안동 길원여자고등학교 교사
현 영천금호중학교 교사

목차

머리말
그날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1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1. 죽음이 내 아들을 품었다 : 17
어디에 있니? : 18
아직 네 가슴이 이렇게 따뜻한데…… : 22
그곳에, 민이의 유서가 흐느끼고 있었다 : 29
2. 꿈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 37
붉고 푸르고 노란 멍으로 절규하다 : 38
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 46
너처럼 억울한 아이들 없게 해 줄게 : 53
3. 가슴에조차 묻을 수 없어 : 61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 62
친한 친구는 내쫓고 회장, 부회장 엄마는 초대하는 이상한 도리 : 67
엄만 세상에서 네가 제일 귀여워 : 76

2 연기가 되어 하늘로 떠나다

1. 슬픔도 고통도 더 이상 없으리…… : 85
너를 영원히 기억할게 : 86
화염이 내 아들을 삼키다 : 91
민이의 마지막 체온! 커피 향이다 : 94
2. 시작도 끝도 없고, 생하는 것도 멸하는 것도 없나니 : 99
뼛가루로 변한 너를 안고 : 100
그래, 기다려 주렴 : 103
3. 망자(亡者)에 대한 산 자의 예의 : 109
불가항력적 협박에 무릎 꿇다 : 110
내가 죽일 거니까 혼자 디지지 마라 : 113
삶으로 죽음을 딜(Deal)하려 하다 : 119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는 찾아오지 않았다 : 124
살기가 죽기보다 힘들 때 내가 너희를 구해 주마 : 127

3 민이가 있는 풍경

1. 민이는 행복 전도사였다 : 135
천 마리 학을 벗 삼아 : 136
민이의 따뜻했던 사춘기 : 139
2. 웃음 뒤에 숨겨진 공포와 슬픔 : 145
죽음의 ‘얼음 땡’ 놀이 : 146
민이는 우리들의 아들이었다 : 151
3. 나쁜 놈은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 : 155
검사가 될 테야 : 156
정의를 지키는 영웅에 반하다 : 159

4 민이는 힘이 세다

1. 언제까지 우리 아들딸을 잃어야 하는가? : 165
보영이는 교통사고가 난 게 아니다 : 166
왕따는 범죄다 : 169
우리의 성 문란 불감증, 이대로 좋은가? : 173
성적 수치심과 모욕은 자존감을 파괴한다 : 177
내 동생 얼마나 무서웠을까! : 181
2. 나는 왜 민사소송을 불사하게 되었는가? : 185
꼬리를 무는 이상한 상황들 : 186
자살한 애, 영웅 만들 일 있습니까? : 191
이딴 것이 반성문인가? : 195
이렇게 해야 교육이 산다 : 197
가해자의 고개는 빳빳한데, 피해자는 고개 숙이고 사죄하다 : 201
용서를 하지 않는 게 아니다. 다만 해야 할 시점에 할 것이다 : 205
법정, 죄를 벗기 위한 거짓말이 난무하다 : 209
당신은 교육자인가, 특정인의 변호인인가? : 213
3. 누가 이들을 폭력의 세계로 떠미는가? : 217
자신을 표현할 길 없는 이들을 구하소서 : 218
학생들에게 절실한 건 진정한 의미의 관심이다 : 221
누구를 위한 일제 고사인가? : 224
꿈을 잃은 아이들의 꿈, 일진이 될 테야! : 228
어디까지가 폭력인가? : 231
가해자는 보호받고 엉뚱한 아이는 의심받는 이상한 인권 보호 : 235
이제 감히 누가 우리 아이들을 가르칠 것인가 : 237
4. 아들아, 보고 있니? : 243
민이가 떠난 후 이렇게 변하고 있다 : 244
지자체도 팔 걷고 나섰다 : 249
사회 전체가 청소년 교육 지킴이로 거듭나야 한다 : 257
누구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 260
5. 여기서 멈출 수 없다 : 265
학교 폭력 사태 전수 조사 실시, 무엇이 문제였는가? : 266
학교 폭력, 그냥 놔둘 수 없다. 방법을 찾자 : 269
한 손에는 당근을, 다른 손에는 채찍을 들자 : 271

5 엄마의 이름으로

1. 엄마는 아이들에게 영원한 한편이어야 한다 : 283
우린 민이를 잃지 않았다 : 284
눈물 흘리는 아들딸들아 : 286
엄마들이여, 엄마임을 포기하지 말라 : 289
2. 내가 모여 강이 되듯, ‘내’가 모여 ‘우리’가 되리 : 297
푼수 엄마 조정실 씨,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의 회장이 되다 : 298
이젠 쉬고 싶다는 아들 그리며 아빠가 나서다 : 302
네가 못 이룬 꿈, 엄마가 펼쳐 주마 : 306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 313
승민이가 남긴 마지막 글 : 314
영원히 너를 잊지 못하리 : 316

출판사 서평

학교 폭력으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우리는 당신을 위로합니다.

지금,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세상에 고한다.

학교 폭력, 그 문제 해결의 첫걸음

학교 폭력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사회의 문제였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문제라는 것은 뒤집어보면 사람들에게 이 문제는 큰 관심이 없는 전혀 새로울 게 없어서 별 감흥이나 자극이 되지 못하는 사안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말 일어난 발생한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은 이 모든 흐름에 기폭제 같은 역할을 하였다. 중학생의 자살이라는 사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 일이건만 자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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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 중 에서...p.- 하얀 천에 덮인 그 물체를 나는 모르므로, 그것이 시신이라면 더더욱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므로,  하지만 경찰관들은 계속 확인을 하라고 종용했고, 결국 나는 누군가의 부축을 받으며 그쪽으로 다가가 하얀 천을 걷었다.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승민이가 누워 있었다. . . . 나는 눈물 젖은 눈을 들어 우리를 에워싼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없었던 경찰차가 한 대 와 서 있었고 못 보던 경찰관들이 두 ... 더보기
  • 중학교 때 반에는 한두 명씩 노는 아이들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고 하였고, 남자 아이들과 잔다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나와는 다른 세상에 속한 아이들이라는 생각으로 그런가보다 넘기면 됐다. 서로가 서로를 등한시하면서 지냈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그 아이들이 어찌 되었는지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무관심이 그땐 약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식의 사고는 이제 유효하지 않다. 우리의 아이들이 너무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입시 스트레스가 여느 때보다도 높으리라는 사실, 짐작이 불가능한 건 아... 더보기
  • 아 슬퍼 ja**2 | 2012-10-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읽을수록 슬프다. 볼수록 눈물난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헤매는 선생님의 모습에 맘이 아프다. 그 누가 그를 위로할까. 아들을 보내고 세상에 남겨진 엄마의 절절한 마음의 아프도록 힘들다..   학교폭력의 횡포, 그 거대한 폭력 앞에 눈물 흘리고 자괴감에 시달리는 이땅의 많은 청소년들이 웃으며 세상사는 날을 기대해보자. 그러나 교과부 자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답을 못내고 있다. 교육 행정이 제대로 서는 나라, 교과부가 나서서 움직일 수 있는 대책 마련... 그런 조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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