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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그 중심에 선 강인한 여인들

조민기 지음 | 미래지식 | 2018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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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843832(8965843839)
쪽수 324쪽
크기 154 * 226 * 23 mm /59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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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그 중심에 선 강인한 여인들
때로는 위대한 때로는 위태한 그들의 선택, 그리고 역사

세계사를 살펴보면 여성들이 정치와 예술과 학문 등의 사회 주요 영역에서 한 시대를 좌지우지하거나 그 변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럼에도 그와 같이 역사를 이끌어간 여성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은 흔한 일은 아니다. 이는 근현대에 이르러 일가를 이룬 여성들의 일대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역사의 기록이라는 면에서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역사란 과거를 제대로 관찰하고 성찰했을 때 그 가치를 오롯이 발휘하기 때문일 터이다.

여성들의 인생사가 역사의 반절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그 같은 아쉬움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역사라는 숲을 흥미롭게 거닐 수 있도록 위대한 여인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촘촘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위대한 업적이나 굵직한 사건들 이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위인이기 이전에 한 여인으로서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독자들은 이 책에 소개된 14명의 위대한 여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하에서 그들의 선택들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 위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까지 깨뜨려지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파멸의 길을 걷다”에서는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태어난 여인들, 클레오파트라와 메리 스튜어트,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난다. 혈통만으로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그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샘과 부러움을 받았지만 결국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탁월한 정치 감각을 지닌 클레오파트라의 지성도, 여왕으로서의 자존감이 넘쳤던 메리 스튜어트의 기품도, 권력보다는 평온한 삶을 추구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바람도 파멸을 막을 수는 없었다.

2부 “군주의 길을 걷다”는 예지 소황후와 빅토리아 여왕을 인생을 들여다본다. 어린 나이에 피 말리는 암투와 권모술수를 겪어야 했던 그들은 자신의 운명에 좌절하지 않았다. 용기 있는 선택을 했던 예지 소황후와 빅토리아 여왕은 최고의 파트너,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고 각각 요나라와 영국의 번영을 이룩했다.

3부 “매혹의 길을 걷다” 편에서는 적국의 왕을 사로잡은 미인계의 원조 서시, 프랑스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루이 15세의 애첩 마담 드 퐁파두르, 가진 것이라곤 재능뿐이었던 빈털터리에서 세계적인 패션 제국을 건설한 샤넬이 소개된다. 세상을 매혹시킨 이 여인들에게는 분명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함이 있었다.

4부 “예술의 길을 걷다”에서는 전쟁 중 두 아이를 잃었던 영화배우 줄리에타 마시나, 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서 끝까지 자신의 욕망과 사랑을 실현하며 살았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기생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계적인 화가로 우뚝 선 판위량의 슬픔과 고통, 외로움에 공감하게 된다.

5부 “워킹맘의 길을 걷다”는 살림과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저서를 남긴 <음식디미방>의 저자 장계향과 <규합총서>의 저자 빙허각 이씨,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과학자가 되기까지 주부이자 엄마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퀴리 부인의 일대기를 담아내고 있다.

상세이미지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조민기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
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세계일보에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저서로는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선임금잔혹사』, 『조선의 2인자들』, 『부처님의 십대제자: 경전 속 꽃미남 찾기』, 『그녀는 다시 태어나지 않기로 했다』, 영화소설 『봄』 등이 있다.
역사가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여러 매체에 연재하고 있으
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역사의 숲을 거닐며 만난 여인들

1부 파멸의 길을 걷다
클레오파트라, 사랑과 함께 스러지다
메리 스튜어트, 욕망의 불꽃이 꺼지다
마리 앙투아네트,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다


2부 군주의 길을 걷다
예지 소황후, 요나라의 전성시대를 이룩하다
빅토리아 여왕, 대영제국의 황금기를 건설하다

3부 매혹의 길을 걷다
서시, 미인계의 전설이 되다
마담 드 퐁파두르, 로코코의 꽃이 되다
코코 샤넬, 패션의 신화를 창조하다

4부 예술의 길을 걷다
줄리에타 마시나, 영원히 기억될 완벽한 배우
마르그리트 뒤라스, 세상의 모든 고통을 끌어안은 작가
판위량, 시대와 운명을 극복한 화가

5부 워킹맘의 길을 걷다
장계향, 성현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완성한 여성군자
빙허각 이씨, 실천으로 불행을 이겨낸 여성 실학자
퀴리 부인, 인류에게 방사능을 선물한 과학자

책 속으로

클레오파트라는 영리했고, 뛰어난 지성을 갖추었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주도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과 이집트의 운명을 건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사랑하는 안토니우스와 함께 자살로 생을 마쳤다. 그런데 이 비극적인 최후로 인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또렷하게 남기게 되었으니 이 또한 흥미로운 일이다. 만약 클레오파트라가 최후의 전쟁인 악티온 해전에서 승리했다면 그녀는 결코 지금과 같은 명성(혹은 오명)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14쪽)

권력욕이 강한 아버지였어도 소사온은 온갖 암투가 난무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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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세상에 없는 여성들, 그 여성의 면면들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조민기의 한국사 두권을 읽었고, 이 책 또한 두 달 전에 읽었기에, 지금 읽는 건 복습하는 기분이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사에서 여성들은 왜 그렇게 부각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묻어난다. 또한 권력을 가진 이들의 입장과 권력을 가진 입장 차이, 그것이 역사에서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그녀의 힘은 로마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카이사르의 마음을 빼앗았고, 함께 했던 클레오파트라의 운명은 ... 더보기
  •   역사를 좋아하지만 세계사는 좀 약한 편인데 이런 테마로 출간되는 책들을 통해서 재미와 동시에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꾸준하게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 세계사를 움직인 위대한 여인들 ] 입니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주제이며, 어떤 여인들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후세에게 기억에 남을 정도의 여인들이라면 그 아름다움이 경국지색이였거나 지독하게 사악한 여인일수록 생생한 기록이 남아 있을 듯 한데 세계사를 움직일 정도의 위대한 여인들이라니,,, 읽기도 ... 더보기
  • 이런 류의 책은 꽤 많이 본 것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점에서 특히 특정 주제로 역사적 인물을 분류해서 이야기한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책을 펼칠 때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생각났다. 다코야키, 호두과자보다 고속도로하면 인물책이 더 생생하다. 제일 생생한 것은 인삼랜드 휴게소의 화장실 입구에 위치한 인삼 동상(?)이지만. 언젠가 읽었고 지금은 책장에 꽂혀있는 <역사를 바꿔버린 스캔들의 여인들> 같이 여성들을 주제로 엮은 책들은 대게 스캔들 모음집이거나 악녀 모음집이 많아서 열... 더보기
  •   어느 시대나 역사의 중심엔 많은 남자들이 존재해왔다. 여자들은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남자들을 보좌하는 지혜로운 여성이나 정부 혹은 요부쯤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으로 역사의 뒤켠에 자리잡았던 것이 보통이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성들은 많았지만 남성이라는 그림자에 가려져 그 빛을 발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우리가 아는 위대한 여인들 또한 일부 기록으로 남아 우리에게 전해졌을 뿐 기록에 남겨지지 않은 수 많은 여인들은 그저 역사의 저 편에 묻혀버렸다. 그러하기에 역사의 한 축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이야기는... 더보기
  • 2년전 조민기님의 <조선임금 잔혹사>,<조선의 2인자들>을 읽었기에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를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했다. 세계사 속의 위대한 여성들, 그들의 삶에 대해서 역사 속에서 존재적 가치에 대해서 마주할 수 있어서 흥미 반 기대 반 ,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책을 펼쳐드는 순간 내가 기대했던 것만큼 세계사 속의 여성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다섯가지 파트로 나뉘고 있다. 다섯가지 파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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