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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고 봄이 왔다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

최미송 지음 | 김규형 사진 | 시드앤피드 | 2018년 03월 12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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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706045(8965706041)
쪽수 240쪽
크기 115 * 190 * 16 mm /27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도 봄은 기어이 온다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닿은 봄날에 대한 이야기

고단한 시간을 이겨낸 나에게 보내는 봄날 같은 문장들
“마침내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이 왔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는 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이에게 마침내 찾아온 봄날을 이야기하는 최미송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까닭 모를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 때, 감정의 기복이 끝에서 끝을 달릴 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는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버림받은 날, 혼자 맞이하는 밤은 더욱 어둡고 길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이에게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뭉클한 위로를 건넨다.
1부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서는 연인과 헤어진 후 남겨진 이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 애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2부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에서는 애도의 시간을 보내며 어두운 우울의 터널을 담담히 헤쳐 나간다. 마지막 3부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에 이르러서는 다시 혼자여도 괜찮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집 《서울 스냅》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진작가 김규형의 작품이 글과 어우러져 섬세하고 다정한 감성을 더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은, 혼자만의 슬픔과 싸우는 힘겨운 시기에 때로는 한 편의 글이 마음을 환히 밝혀주는 위안이 되기도 한다. 사계절의 흐름과도 같은 만남과 이별의 경험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기록한 저자는 바로 자신과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자 이 책을 썼다. 겨울처럼 시린 날을 끝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다정한 봄볕의 따사로움을 안겨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네가 가고 봄이 왔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최미송

정착하지 않는 삶을 좋아합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니까요.
미래에 대한 거창한 계획은 세우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오늘의 내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더 많다고 믿습니다. 기억하고 싶고 남겨두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나 같은 당신이 읽을지도 모를 글을 쓰기 위해.
* 인스타그램 @yes.sheis

저자 : 김규형

목차

들어가며

1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지금 이대로가 좋을 때│나의 주인│회귀│나만 모른다│닮은 구석│동행│나만의 방식│단비│숨기고 싶기도, 그렇지 않기도│바다 수영│망가진 것들│그렇게 믿기로 했다│그대라는 존재│그저 간직하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미련│괜찮을 필요는 없으니까│하나의 목적│미련이라는 짐│기약 없는 메아리│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야속하다고 느껴질 때│익숙한 것들이 좋은 이유│목적지│각자의 방식│지워가는 일│애매한 건 모두 어려우니까│영원한 숙제│악몽│잡아두는 법│어른이 되는 과정│언제나 함께일 수는 없다│좋은 사람│함께 살아간다는 것

2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마음가짐│관대해질 것│우선순위│어떤 사람인지는│소중한 이는 더 소중하게│받아들이면 편해진다│바람│나한텐 내가 우선이잖아│저마다의 방식│핑계 없는 무덤│작지만 커다란 가치│책임의 무게│의미 없는 일│모두 다 그렇게│의도치 않았다고 해도│수그러들고 싶을 때│살아가는 법│흔들리던 날들│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내가 만들어가는 나│공유하는 행복│나아가기│그래도 이왕이면│풍파│악순환│별 얘기는 아닌데│자화상│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수요일│원색의 진가│과거의 나│보이지 않으니까│모순│누구나 하는 것│어떤 노래는 꼭 일기장 같아│달갑잖은 변화│설명할 수 없는 일들│놓아줘야 할 때│결국 나만이│위로, 그 어려움│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지고│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길│이방인│인간관계│잠 못 이루는 밤│잠들지 못하는 밤은 유독│내 것의 무게│어쩔 수 없는 일│향수병│오래된 친구│일상이 방랑│하나 정도는

3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
구름처럼 산다│나도 내가 처음이지만│각자의 정의│좋아하는 공간│한 번의 희망│따뜻한 것들│평범한 행복│저마다의 속도│273번 버스│바뀌지 않는 것│미련이 없다는 건│비우고 다시 채우고│가벼운 습관│누구나 다들│모두가 다른 시간을 산다│가끔은 낯선 것도 괜찮다│어쨌든 행복│흘러가는 대로│변한다는 것, 남는다는 것│적당한 거리│햇볕 좋은 날│하나뿐일 날들│오래된 우리│각자의 길│방황해도 괜찮아│보내줄 준비│우리는 그래도 돼│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을까│길에서 마주한 깨달음│어쩌면 인생이란│다른 의미│대단하진 못해도│기록하는 삶│금요일의 무게│다른 사람│정답은 없어│양면성│반가운 자취│생각 정리│그래도 꽃 같은 사람│어린 생각이기도 했다│기억 조각│멀리 가는 방법│누구나 그럴 때가 있잖아│그래도 다 품고 가자며│인생은 수수께끼│우연의 반복│비움의 미덕│지나고 보면 결국에는

출판사 서평

힘겨운 시간을 보낸 이에게 선물하고픈 봄볕 같은 에세이집
“기다리는 사람에게도,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도 봄은 기어이 온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순리이다. 하지만 어떤 겨울은 영영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는 자신의 전부와도 같았던 이를 떠나보낸 후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에게 그럼에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작가가 이야기 하는 봄이란 곧 스스로 온전하게 홀로서기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별의 아픔으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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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정말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남자는 가을을 타고, 여자는 봄을 탄다'는 말이 정말 맞는걸까? 나는 언젠가부터 봄이 올 때면 괜스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곤 한다. 이럴 때 봄에만 볼 수 있는 화사한 풍경을 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지만 그것도 한 때이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더 큰 쓸쓸함을 느낄 때도 있다. 오히려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 올해 봄도 여전히 싱숭생숭한, 이런 나에게 찾아온 《네가 가고 봄이 왔다》. 이 책은 '... 더보기
  •     네가 가고 봄이 왔다  움츠려들었던 긴 겨울이 지나고 내 마음도 따뜻하게 녹여줄 산뜻한 봄날이 찾아오지 않을까 괜스레 설레는 3월. 심술궂게도 어제 부산 날씨는 강풍을 동반한 눈비가 내렸다. 겨울에도 흔하지 않은 눈을 3월 끝자락에 만나니 반가울 만도 한데 여전히 한겨울 같은 날씨에 옷장 속 두꺼운 겨울용 외투를 꺼내 꽁꽁 싸매기 바빴다. 그렇게 봄은 아직 오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되면서도 이 또한 찰나의 순간임을 잘 알기에 조바심 내지 않으려 한다. ... 더보기
  • [네가 가고 봄이 왔다] / 최미송 지음 / 김규형 사진 / 시드앤피드 펴냄  봄이 왔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 푸른 하늘을 눈부시게 비추는 햇살 아래, 가슴에 묻어둔 그리움을 떨치고 봄을 맞이했다. '울음을 참는 것도 내뱉는 것도, 내게는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었던'(p.95/흔들리는 날들) 날을 이겨내고 혼자여도 괜찮은 계절, 봄을 맞이했다.  시리고 아련했던 마음을 흘려보내고 맞이한 찬란함으로 지난 아픔을 보듬는다. [네가 가고... 더보기
  • 처음에는 그냥 낙서같은 글들에 공감이 이뤄지질 않아 책이 탐탁치 않았다. 청춘이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것을 공감하기엔 내 나이가 좀 들어서리....전부다 이런 식이면 이 어찌 읽나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1장을 넘어서고나서부터는 연애감정보다는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결정이 순간이 왔을 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했는지를 이야기한다.     역시 낙서의 묘미는 공감의 형성이다. 화장실 벽에 적혀있는 시 한구절이 맘을 울리면 그것이 즐거움이 되듯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이 시작되면서 글을 읽는... 더보기
  • 그토록 차갑고 시리던 겨울은 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왠지모를 쓸쓸함...... 그 쓸쓸함을 이 책과 함께 따스함으로 채워보고 싶었습니다. 『네가 가고 봄이 왔다』        '봄'이 찾아오면 마냥 푸릇한 새싹들이, 따스한 바람이 나를 반겨주며 기쁠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왜 가슴 한 구석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남아있는 것인지...... 이 책의 <들어가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살아가는 일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사랑에 아파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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