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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낯선 길이 내게 답을 주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혼자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민진 지음 | 박하 | 2018년 01월 22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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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705772(8965705770)
쪽수 260쪽
크기 131 * 191 * 18 mm /32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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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나는 지금처럼 살까?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혼자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40대의 어느 날, 어제까지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날아든 해고 통보. 갚아야 할 빚도 아직 한참 남았는데 때마침 집주인은 보증금을 올려 달라고 하고, 설상가상으로 몸까지 아파 당장 돈 벌 길도 없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제 곧 비워줘야 할 집구석에 틀어박혀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잠자는 것뿐.’

만일 당신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가슴 답답한 이 상황은 이 책 《모든 낯선 길이 내게 답을 주었다》의 저자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또한 그녀가 모든 걸 내려놓고 배낭여행을 떠난 이유이기도 하다.
출구 없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순간, 그녀는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고 한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나는 지금처럼 살까?” 답은 “No”였다. 그 순간, 그녀는 한 가지 결심을 했다. 무엇이든, 무조건 지금까지 해온 것과는 다른 걸 해보겠다고.
《모든 낯선 길이 내게 답을 주었다》는 바로 그 결심의 산물이다. 인생의 절반을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일’에 매여 살아온 저자가 난생처음 마음이 시키는 대로 길을 떠나, 낯선 사람들과 만나며 얻은 삶의 작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유명한 유적지나 맛집, 관광 명소에 대한 설명은 없다. 대신 스스로를 인생의 패배자라고 낙인찍었던 저자가 우물 밖의 전혀 다른 세상을 접하며 자신과 화해하고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미 다 컸지만 늘 두려움을 안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는 어른들을 위한 성장기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민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사업에 망한 아버지를 대신해 빚더미에 올랐다. 학비에 생계까지 책임지기 위해 대학 시절 내내 인형 탈을 쓰고, 아이스크림을 푸다가,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과외 선생으로 또 학원 선생으로 그렇게 살아왔다. 덕분에 집안 빚도 조금 해결하고, 반지하 셋방살이 신세도 면했다. 여전히 먹고 사는 일에 치인 일상이지만 그렇게 살아가면 될 것 같았다. 아니, 그렇게 사는 방법밖엔 몰랐다. 그러던 40대의 어느 날,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잘리고, 집주인은 보증금을 올려 달라 하고, 설상가상으로 몸까지 아팠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고 나서야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질문도 처음 했다. 그래서 떠났다. 그리고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여행에서 마침내 찾은 건 나 자신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하나, 나에게로 떠난 첫 여행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다 | 단 하나의 행복, 브래드 | 1억은 참 쉬운 돈이다 | 대한민국에서 계약직 노동자로 산다는 것 | 올드미스, 아니 올드한 미스 | 지나고 나서야 소중한, 하지만 그땐 절대 모르는 | The winner takes it all | 오래 살면 큰일 나는 세상 | 유서를 쓰다 | 다시 찾은 버킷리스트 | 인생은 반드시 끝난다 | 숲을 보려거든 숲을 떠나라 | 나에게로 떠난 첫 여행 | 딱 한 걸음만 내딛을 수 있다면

둘, 두 발로 인생의 지도를 다시 그리다
베트남에선 멋진 한국인, 멜버른에선 창녀 지망생 | No,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 | 부러운 건 그냥 부러운 거다 | 낯선 남자들과의 동침 | 서로 이름을 부른다는 것 | 여행의 의미를 다시 배우다 |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나 | 노처녀에게 여행이 필요한 진짜 이유 | 서툰 영어로 즐겁게 여행하는 법 | 이 나이에 질투라니 | 내가 본 건 귀신이었을까? |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들의 환생 장소 | 그를 떠나게 만든 한 마디 |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셋, 모든 미움이 멈추는 곳, 모든 것이 용서되는 곳
누가 제 캐리어 좀 찾아주세요 | 그가 사는 곳, 그래서 찾은 곳, 크라이스트처치 | 가장 큰 실수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 것 | 모든 미움이 멈추는 곳, 모든 것이 용서되는 곳 | 개구리, 우물 밖으로 뛰어오르다 | 가장 아름다운 선물 | 어떤 구름이라도 그 뒤쪽은 은빛으로 빛난다 | 구세주를 만나다 | 그들은 나와 달랐다 | 케이팝을 좋아한다고? | 숲에 갇히다

넷, 바닥을 친 뒤 얻은 것들
마지막 고백 | 점쟁이라고 미래가 다 보이는 건 아니다 | 마지막 한 번은 보고 싶어서 | 떠나기 전엔 알 수 없는 것 | 터닝 포인트 | 안녕, 내 사랑

에필로그 당신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

책 속으로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나는 지금처럼 살까? No! 절대 아니다. No!라는 답을 내렸지만 나는 여전히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가 이틀이 되고, 한 달이 두 달이 됐으며, 어느덧 해가 바뀌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더 이상 도망갈 곳 없는 막다른 골목에 몰리고 말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냥, 무엇이든 지금까지 해오던 것과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지질하게 살 수 없다는 ‘오기’에 생전 처음 배낭여행이라는 걸 떠나보기로 했다. 여태껏 해온 일의 결과물인 지금의 내가 싫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민낯의 고백, 그래서 특별한 여행기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 것이다”

이 책은 대개의 여행서에서 읽을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여정과는 거리가 좀 있다. 그런 로맨틱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아예 읽을 생각도 하지 말라고 선언이라도 하는 양, 서두에서부터 지나치게 솔직하게 자신의 민낯을 드러낸다. 어차피 바닥을 찍었으니 남은 시간 동안 막(?)살아보겠노라며 떠난 여행이었노라고.
그래서인지 애써 자신의 여정을 아름답게 포장하려들기보다는 낯선 길 위에서 만난 각양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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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선 길이라는 문구에 끌려 책을 골랐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 순간에 멸종 되어질 위기에 처해진 공룡의 처지가 된 저자 그녀는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된 길에 다다라서야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게 된 듯 하다.안달 복달 살아온 날들 후에 겨우 이모양 이 꼴이 된 자신을 맞딱 드리고서야 자신에게도 버킷리스트가 있었음을 떠올린다.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떠난 여행에서 더 큰 우여곡절을 겪으며 깨달은 것들을 풀어 놓았다. "숲을 제대로 보려면, 숲에서 벗어나야 하는 거였다."'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 왔기에 그렇게도 거침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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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우리들은 대개가 을의 경우가 많다. 갑의 횡포 앞에서 고개를 떨구고는 그저 집에 와서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밤잠을 설쳐가며 혼자서 욕을 되뇌이기 일쑤다. 이런 을에게도 정말 밟으면 꿈틀한다는 것을 을 자신에게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다 내려놓고 얼마동안 나에게서 익숙한 것들에서 완전히 벗어나 머리를 식혀야 다음 단계로 발전이든 도약이든 할수 있는건가 보다. 그런 결단을 내린 작가의 선택이 신선하고 용기도 부러웠다.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면 무슨 큰 일이라도 발생할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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