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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데이비드 이글먼 지음 | 김소희 옮김 | 윤승일 감수 | 쌤앤파커스 | 2011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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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700173(8965700175)
쪽수 320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Incognito/Eagleman, Davi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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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이는 나는 누구인가!

평소엔 더없이 순한 양처럼 굴다가도 한 번씩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거나, 실컷 땀 흘리며 운동해 놓고는 집에 돌아와 냉장고를 뒤지는 등 우리는 자신도 이해 못할 행동을 저지르며 살아간다. 과연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존재일까? 『인코그니토』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내렸던 판단이나 행동, 선택들이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 ‘인코그니토(incognito)’는 ‘익명의, 신분을 숨긴’이라는 뜻으로,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또 다른 나’의 존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자전거 타기에서 총기난사까지, 취중진담에서 경제위기까지, 저자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는 ‘익명자’의 정체를 밝혀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이 행동하는 생각을 전부 의식하지 못하며, 사실 대부분의 일들이 뇌에 의해 처리된다. 뇌를 통해 무의식을 살펴보는 이 책은 다소 묵직하게 느껴지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저자는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이성간의 사랑, 인공지능, 생존본능, 인종차별, 사회적 윤리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뇌의 본질’을 거침없이 파고든다.

상세이미지

인코그니토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이글먼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David Eagleman)은 베일러 의대의 신경의이자 신경과학자. 인간의 지각 및 행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논문이〈사이언스Science〉와 〈네이처Nature〉에 실릴 만큼 촉망 받는 젊은 과학자로, 최근에는 법학과 신경과학의 접점으로도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경과학 관련 저서로《재배열Re-wire》,《수요일은 인디고 블루Wednesday is Indigo Blue》 등이 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섬Sum》(국내 출간예정)을 집필해 화제가 되었다.

역자 : 김소희

역자 김소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분석으로 경쟁하라》, 《2012 신들의 귀환》, 《양복을 입은 원시인》, 《심리학, 사랑을 말하다》,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쇼크 독트린》, 《이슬람, 잃어버린 역사》, 《헬로 아시아》, 《보보스는 파라다이스에 산다》 등이 있다.

감수 : 윤승일

감수자 윤승일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한의원을 운영하다 1995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전문의, 응용근신경학 전문의 및 임상강사를 역임했으며, 임상영양학회전문가과정을 이수했다. 현재는 뇌 치료와 한의학, 응용근신경학을 통합, 접목해 치료하는 기능의학 전문가로서 논현동에서 빙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감수자의 글 | 나를 움직이는 나는 누구인가?

1장. 내 머릿속에 누군가가 있다

뇌가 벌이는 ‘은밀한’ 쇼
왕좌에서 물러난 인간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빙산, 뇌

2장. 우리의 경험은 진짜일까?
‘눈’만으로는 앞을 볼 수 없다.
어떻게 바위가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보는 법’ 배우기
보지 못해도 앞은 보인다
경험이 ‘예측’에 불과하다면?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믿지 마라

3장. 뇌가 나의 마음을 만든다
병아리 감별사와 비행기 관측병의 미스터리
인종차별주의자를 알아보는 방법
이름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랑에 빠진다?
기억나지 않는 기억은 없다
‘직감’이 가장 유능한 해결사인 이유는?
윔블던에서 승리한 로봇
빠르고 정확한 초능력자, 뇌

4장.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다
나의 움벨트, 당신의 움벨트
본능,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소프트웨어
그녀가 아름다운 ‘진짜’ 이유는?
불륜도 유전자 때문이다?

5장. 라이벌들로 이루어진 팀, 뇌
진짜 멜 깁슨은 과연 누구?
내 안에는 수많은 군중이 있다
마음이라는 민주주의
이성과 정서라는 양당 체제
똑같은 살인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게 쉬운 이유
현재의 율리시스와 미래의 율리시스
어쨌든 국가는 돌아간다
노력파 해결사의 승리
굳건한 복수정당제
머릿속 ‘내전’을 잠재우는 방법
왜 우리는 의식을 갖고 있을까?
군중과 비밀
생각하는 로봇을 만드는 방법

6장.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뇌가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건 없다
대답한 사람은 중요하지 않다
정신장애도 물리적인 질환이다?
과실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전전두엽 단련운동
인간평등의 신화
처벌의 ‘목적’을 외면하지 마라

7장. 왕좌에서 물러난 인간
왕좌에서 물러나 민주주의까지
너 자신을 알라
머리에 구멍을 안고 살아간 남자
여권색깔이 나를 결정한다?
우주에서 발견한 가장 놀라운 존재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영국의 유명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도 자신의 작품인《밀턴》과 관련해 비슷한 심경을 토로했다. “나는 미리 생각하지 않고 한 번에 열두 줄, 심지어 스무 줄씩 막힘없이 써내려갔다. 내 의지와 아무런 상관없이 말이다.”괴테 또한 대표작인《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쓸 때, 실제 어떤 것도 의식하지 않고 마구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마치 저절로 움직이는 펜을 들고 있는 것처럼. 시인이자 비평가였던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처음 치통 때문에 아편에 손을 댔다가 나중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의 시〈쿠블라 칸〉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내 머릿속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
나의 머릿속을, 나아가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가장 쉽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
나라고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진짜인가? 인간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가? 저자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한 근원적인 실마리를 제시한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허술하면서도 치밀한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때, 대체, 왜 그랬을까!”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운전만 하면 딴 사람이 되어버리는 A씨. 그에게 앞... 더보기

북로그 리뷰 (12) 전체보기 쓰러가기

  • 인코그니토 im**oung | 2013-0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인코그니토(Incognito)'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자기 신분을 숨기고, 익명으로'라는 뜻을 가진 부사이다. 어원으로 이 단어를 따져보았을 때, 우리는 인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Cogit'에 부정의 의미를 가진 접두어인 'In'을 합성해서 탄생한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Cogito'라는 단어는 '인식', '생각'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르네 데카르트(Ren Descartes, 1596~1650)의 철학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해석된다 - 'Cogito, ergo sum'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더보기
  • 독특한 표지가 인상적인 <인코그니토>. 3초만 보고 있어도 어질어질, 평소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던 사람도 자아에 혼란이 생길 만한 표지 디자인이다. 그 덕에 서가를 지나치던 사람의 발목을 잡아끌기에도 쉽다는 점이 이 책의 인기에 한 몫 톡톡히 하지 않았나 싶다. '촉망 받는 젊은 과학자'라니! 책의 느낌이 제법 산뜻해지는 이유는 이것 때문인가. 학술적인 서적 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쓴 유능한 작가이기까지 한 데이비드 이글먼의 저서, <인코그니토>.... 더보기
  • 의식, 그 빙산의 일각 by**sw | 2011-08-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전거를 탈 때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지 동작 하나 하나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문법이나 어휘를 일일이 의식하면서 말한 적이 있는가? 수능공부를 하던 시절, 나는 언어영역 지문을 속독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적이 있다. 그 때 내용이 아니라 읽는 행위 자체에 너무나도 신경을 쓴 나머지 눈동자는 글자 위를 내달리지만 마치 활자가 읽히기를 거부하는 것 처럼 20년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해오던 읽기를 더이상 할 수 없었다. 그 증... 더보기
  • 나를 지배하는 숨은 나 gt**299 | 2011-07-05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처음 가는 길은 왠지 낮설고 멀게만 느껴진다. 길모퉁이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지나가는 풍경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그런 낯설 길이 익숙해지고 나면 이제는 더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길모퉁이를 돌고 새롭게 바뀐 풍경에만 가끔 눈길을 줄 뿐이다. 왜 그럴까? 그저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익숙해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가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실제로 우리의 뇌에는 어떤 식으로 인식되는 것일까? 우리의 ... 더보기
  • 인코그니토   책 제목을 어찌 발음을 해야할지 망설여진 책이 아마도 이책이 처음일 것이다. 이 무식한 나를 위해서 존재를 검색엔진의 고마움을 표시를 하면서 검색을 해본 결과는 의외로 단순 했다. Incognito 자기 신분을 숨기고, 가명으로 어 그럼 이 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나의 생각은 점점 더 미궁속으로 들어간다.   본격적인 서평으로 들어가지 전에 그림 카드와 문제를 풀어보자 당신이 18세 이하라면 술을 마실 수 없다. 각 카드의 앞면에는 나이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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