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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461289(8965461286)
쪽수	145쪽
크기	180 * 230 * 20 mm /35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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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듣지 못했던 독도의 이야기 『내 이름은 독도』. 수만 년의 시간을 지나는 동안 독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독도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권말에 수록된 ‘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를 통해서는 독도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섬인지 알 수 있으며, 독도와 둘러싼 주요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오류를 명확히 제시하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합니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아득히 먼 옛날이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불 화산이 잠잠하던 바다를 온통 뒤집어엎었어요. 깊고 깊은 바닷속에 있던 나는 무섭게 치솟는 불기둥 때문에 온몸이 들썩거렸어요. 내 몸을 휘감은 빨간 불덩이 때문에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 후에도 무시무시한 불기둥은 몇 번이나 나를 휘감으며 요동을 쳤어요.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내 몸이 바다 위로 불쑥 치솟을 만큼 말이에요.
하루 이틀 사흘…… 그 후로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이 지났어요. 시간이 갈수록 나를 덮고 있던 화산재가 점점 식으면서 내 몸도 단단해졌어요. _14쪽

대한제국 사람들이 이제는 나와 울릉도에 당당하게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마냥 기뻤어요. 나를 돌섬, 독섬으로 부르던 사람들은 그즈음부터 독도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독도, 이제부터 내 이름은 독도다!”
나는 새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얘들아, 내 이름이 독도란다, 독도!”
나는 날아가는 새들에게도, 나에게 뿌리내린 꽃과 나무에게도, 늘 친구가 되어 주던 강치와 물고기들에게도 자랑하듯 외쳤어요. _84쪽

“우리 독도가 수많은 수산자원과 지하자원이 있는 보물섬이기 때문에 일본이 그토록 호시탐탐 노리는 거군. 우리가 밤낮으로 더 연구하고, 더 단단히 지켜야겠어!”
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더욱 마음이 두근거렸어요.
“그래, 나는 귀한 섬이야. 수천 수만 년 전부터 이곳을 지켜 온 대한민국의 땅이야. 그 누구도 나를 빼앗을 수는 없어!” _125쪽

나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 사람도 늘어났어요. 내가 얼마나 오래 전부터 이 땅의 섬이었는지, 우산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을 거치는 동안 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나를 지키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나를 찾아오는 철새들은 무엇이며 어떤 꽃이 피고 어떤 곤충들이 살고 있는지, 내가 왜 꼭 지켜야 할 소중한 섬인지를 말이에요.
어떤 이들은 아예 나에게 와서 살기로 했어요. 그들은 나에게 와 마을을 만들어 나를 사랑하며 지켜 주었어요. 이장 아저씨와 아주머니, 등대지기……. 나는 이들의 사랑으로 점점 더 힘을 냈어요.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반드시 내 이름을 되찾게 될 거야. 리앙쿠르 록스도, 다케시마도 아닌 독도라는 내 이름을!”
나는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지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당당하게 ‘독도’라는 내 이름을 쓰는 날까지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언젠가 일본 사람들 모두 나를 독도라고 부를 날이 올 거예요. _137쪽 닫기

출판사 서평

수만 년 전 독도의 탄생부터 앞으로까지 이어질 모든 이야기
우리가 지켜야 할 보물섬, 대한민국 독도를 만난다!

기획 의도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섬!
“대한민국의 아침, 동해 바다의 아침은 내가 여는 거다!”

동해 바다에 우뚝 서게 된 그날부터 우산국의 섬이 되고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지금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독도는 거센 파도와 세찬 바람에도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우리의 모든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점에 우뚝 서서 매일 아침 가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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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필독서 내 이름은 독도 oh**9 | 2016-08-16 | 추천: 0 |

아무도 듣지 못 했던 독도의 이야기 내 이름은 독도 2014년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독도는우리땅, 독도, 독도의역사, 한국지리, 한국사, 섬이야기,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여름방학추천책, 밝은미래, 동화책, 추천도서, 독서습관 € 8·15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네이버의 뉴스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누군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더라고요~~ 결론은 역사를... 더보기

아무도 듣지 못 했던 독도의 이야기
내 이름은 독도
2014년 세종 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독도는우리땅, 독도, 독도의역사, 한국지리, 한국사, 섬이야기,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여름방학추천책, 밝은미래, 동화책, 추천도서, 독서습관
€

8·15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네이버의 뉴스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누군가에 대한 원망이 가득하더라고요~~
결론은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암뇨 암뇨~
우리 땅 독도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 거주하기에~
우리 땅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본은 치밀한 나라~
광복 71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은 독도에 욕심을 내고 있네요~
€

그 욕심에 대응하기 위해서~
감정적으로 싸운다면 100 전 100패 할 거예요~
우리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속속들이 논리적으로 그들에게 반박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나라 국민이 살고 있고 우리나라 경찰이 감독하고 있는 땅인데....

€

큰아이 독도에 대해 공부할 때만 해도~
두꺼운 책에 어려운 어휘들로 가득한 책에서
우리나라 땅 독도가
우리나라 역사책 속에
지도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초등학생들에게도 '내 이름은 독도'를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고
우리나라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

용감한 어부 안용복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 백성 한 명이 우리나라 땅 독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울릉도 2대 군수, 심흥택, 그리고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
그리고 지금 현재의 독도의 주민 이장 김성도 씨와 아내 김신열 씨 그리고 독도 경비대까지
모두~
과거와 현재 속에서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 이네요~
€

일본의 수탈로 인해 강치가 사라졌다는 것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네요~
일본에 의해 사라진 것들이 강치만 있는 건 아니지요....
그들의 야욕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걸 보면....
우리가 우리나라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어요~

€

책 내용이 재미있게 독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부록 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에서는 책 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니~
정독~~!!
€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더 많이 관심을 갖는 것도~
우리 땅이라는 주장에 대한 밑받침이 되겠지요~

성준이는 읽으면서 강치가 없어진 것에 슬퍼하더라고요~
성준이가 누나와 대화하면서 강치에 대해 이야기하니~
누나가 독도에 대해~
길게 설명해 주네요~
수학 탐구 토론대회에서 독도 영유권의 수학적 접근으로 대회에 나가는 준비를 하려다가~
일본 측 주장을 맡고 조사하더니~
실망하고 포기한 적이 있었네요~
그래도 이래저래 조사하면서 독도에 대해 알아보았네요~

중학생 누나도 내 이름은 독도 정독하고~
초등학생 성준이도 내 이름은 독도 열심히 읽었네요~ 닫기
독도는우리땅! 독도의역사를 만나요~ 밝은미래 / 내 이름은 독도 em**2 | 2016-08-15 | 추천: 0 |

내 이름은 독도 독도를 생각하면 마음 한 부분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독도는 사진이나 텔레비전을 통해서 접한 것이 전부랍니다. 그래서 한 번은 꼭 한 번은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독도는 우리땅' 당연히 우리 땅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독도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어이없고 황당한 상황인지 금세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더보기

내 이름은 독도

독도를 생각하면 마음 한 부분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독도는 사진이나 텔레비전을 통해서 접한 것이 전부랍니다.
그래서 한 번은 꼭 한 번은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독도는 우리땅'
당연히 우리 땅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독도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어이없고 황당한 상황인지 금세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동해의 넓은 바다에 서 있는 섬, 독도는 화산이 폭발해서 만들어진 섬이에요.
화산 분출물이 굳어져 독도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내 이름은 독도>에서는 그런 독도가 생기고 이름이 바뀌면서 지금의 '독도'가 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귀여운 강치의 모습이 보이네요.

€용현군은 '강치'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혹시 이름이 잘못 나온 것이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갈치'가 혹시 '강치'로 잘못 표기가 된 것 같다면서 책을 보며 질문을 하는 용현군입니다.
강치와 고래 그리고 다양한 물고기들이 찾아와 친구가 되어 주고 돌섬이지만 풀꽃들도 피어납니다.
새들이 날아와 쉬어 가는 아름답고도 천연자원이 가득한 섬이랍니다.

신라가 무너지고 고려가 생겼고 여진족의 침략으로 우산국은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떠났던 사람들은 폐허가 된 우산국으로 다시 오지 않았고 결국 우산국은 찾는 이가 없는 섬이 되었지요.
일본은 툭하면 찾아와 수많은 물고기나 약초를 마구잡이로 실어갔어요.
독도는 이런 일본 어부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걸요.
그때 일본은 울릉도를 '다케시마', 독도를 '마츠시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부였던 '안용복'은 일본 어부들의 이런 모습을 참을 수 없었고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서
'무릉도와 우산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문서를 받아왔지만 무릉도를 노리고 있던 쓰시마 섬 영주에게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그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하네요.
'안용복' 외에도 독도를 지켰던 사람들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요.
너무나 자랑스럽죠.
울릉도 감찰사, 이규원과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 등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독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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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랍니다.
용현군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봤는데 독도가 친구라고 여겼던 강치를 지켜주지 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강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검색을 해서 알아봤는데 책의 내용과 함께 마음에 많이 와 닿네요.

독도를 비롯한 동해 연안은 강치의 최대 서식지였지만 1950년대에 300여 마리가 남아 있다가 그 이후에는 잘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멸종 이유를 보니 일본강점기에 가죽을 얻기 위해 다케시마어렵회사에서 남획을 했다고 하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독도는 그렇게 죽어 가는 강치들을 보면서 울분을 토했답니다.
지켜주지 못 해서 얼마나 미안했을 까요.

€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리던 일본은 한일병합조약이라는 걸 만들어서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빼앗았어요.
그리고 독도는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오랜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이 항복하며 독도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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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전쟁에서 진 후 연합국과 맺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의 구절을 가지고 트집을 잡고 있어요.
'일본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포함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라는 구절에서 독도가 빠졌으니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답니다.
책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럼 다른 섬들도 모두 일본 땅이게요??'
독도가 울릉도에 속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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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 속에는 독도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데 일본은 자꾸자꾸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우리가 더욱 독도에 대해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내 이름은 독도>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이름도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바뀌었지만 울릉도와 독도도 그랬답니다.
독도의 다른 이름들을 알게 돼서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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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군도 독도에 꼭 가고 싶다면서 강치를 일본 어부들이 많이 잡아가지 않았다면 지금도 강치를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아쉬운 마음을 독서록에 적었어요.
또한 처음에는 책이 딱딱하고 재미가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재미있고 독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내 이름은 독도>는 우리가 알지 못 했던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독도가 세상에 나오고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해 가는 과정과 지금의 모습까지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독도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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