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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듣는 밤 밀려 쓴 삶을 매듭짓는 시간에 대하여

김준산 , 김형섭 지음 | 프리렉 | 2016년 12월 14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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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401490(8965401496)
쪽수 328쪽
크기 141 * 221 * 21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볍지만 공허하지 않은 수다로서의 철학, 철학으로서의 수다를 담아낸 책 『철학 든는 밤』. 이 책은 거창하게 철학을 토론하기 보다 철학에 관한 두 저자의 소소한 수다를 담아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김준산

저자 김준산은
메뚝씨. 제도권 철학에 저항하는 인문학도

저자 : 김형섭

저자 김형섭은
똥팔씨. 철학으로 일상을 재편하고 싶은 욕망의 소유자

목차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생과 세계를 사랑할 권리에 대하여
이제 사랑하고 싶습니다 │ 나로부터 번지는 채움에 대하여
성숙보다 숙성 │ 대중적 이론의 불완전함에 대하여

루이 알튀세르

소유를 선택하고 존재를 포기하면서 당신은 │ 자유로운 삶의 궁극에 대하여
가장 깊은 그림자 속에서 세상을 읽은 철학자 │ 직업이 꿈이 된 투쟁의 세계에 대하여
내 안의 나는 어디로 갔을까 │ 어제에 속박당한 나르시시즘에 대하여
미래는 오래 지속되어야 한다 │ 우발성의 마주침을 응고하는 시간에 대하여

미하일 바흐찐

중심이 아닌 주변에서 │ 절대 죽음으로부터 부활 가능성에 대하여
우리 대화해요 │ 대화의 본령에 대하여
신의 육신을 갈아먹자. 그것이 축제다 │ 생활사를 바꾸는 웃음의 혁명성에 대하여

프리드리히 니체

목사의 아들, 무엇으로 하여금 신을 부정하게 했나 │ 일발의 생을 긍정하는 태도에 대하여
도덕하고 앉아있네 │ 양도, 그 불편함에 대해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 │ 가책의 혼동에 대하여
전사 또는 엄마 │ 어둠과 손잡은 찬란한 아침놀에 대하여

미셸 푸코

정체성의 탐험가 │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변모에 대하여
죽음과의 대면 코드, 광기 │ 광기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사회에 대하여
푸코 스캔들 │ 명품, 그 뒷면에 대하여
자신을 끔찍이 사랑한 철학자 │ 나 자신을 아름답게 만드는 기술에 대하여

조르주 바타유

문제는 性이야! │ 마약과 섹스 그리고 철학에 대하여
에로티즘엔 죄가 없다 황홀경의 또 다른 이름에 대하여
불가능이라는 사유로부터 한 수 배우기 │ 측량할 수 없는 쾌락과 소비에 대하여

가라타니 고진

Go 進! │ 행동이 빠진 지적 유희에 대하여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은 민주주의인가? │ 민주주의의 기원과 혁명가로서의 철학자에 대하여
해체주의를 해체하라 │ 새로운 탄생을 위한 파괴에 대하여

책 속으로

프롬의 관점에서 타인을 학대하여 자신을 충만시키는 사디즘이나 타인에게서 고통을 받아들여 존재의 완충을 느끼는 마조히즘은 사랑이 아니에요. 그런 것은 사랑이라 볼 수 없어요.
내 감정을 그 사람에게 투사시키는 도취 행위일 뿐이죠. 물론 사디즘과 마조히즘이 존재를 충만시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프롬은 이러한 방식의 존재 충전은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어요.
둘 다 자신만 바라보는 이기심일 뿐이죠. 심지어 사디즘과 마조히즘은 자신을 자기 자신과 분리하는 도취적 착각이 있어요.
사디즘과 마조히즘이 발전된 형태가 파...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가볍지만 공허하지 않은 수다로서의 철학, 철학으로서의 수다
이 책은 거창하게 철학을 토론하는 장이 아닌 소소한 수다의 장소예요. 수다.
쾌활한 수다가 다른 삶의 안내자가 될 수 있죠. 차분하게 가라앉는 깊은 밤에 우리 이야기를 벗 삼아 삶을 다시 설계하는 연필을 들게 하고 싶어요.
때로는 불편하고 때로는 입맛이 쓰더라도 나를 예민하게 다듬을 수 있는 순간들을 기쁘게 잡아낸다면 철학을 시작하는 근육이 생길 수 있겠죠.
밀려 쓴 내 생을 철학으로 매듭짓다 보면 어제를 답습하지 않는 내일을 맞이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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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어른이 되어 있는 우리에게 文史哲을 가르쳐 주는 TV 돈만 쫓아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천천히 걸으며 내 안의 나와 내 주위를 한번 둘러보며 살자고 권하는 사회 지금은 인문학 시대다. 그러나 풍요속 빈곤일까.. 전문가입네 하는 사람마다 참아왔던 말들을 쏟아낸 책들이 무수히 쌓인 인문코너에 서서 나와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고 생각의 단서를 제공해주는 책을 찾아내는 일도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날 2017년 1월 14일  나에게 그들이 찾아왔다. 메뚝씨와 똥팔씨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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