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뻥 뚫렸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림책

Name: 속이 뻥 뚫렸어
Rating: 10.00 (1 reviews)
Author: 엘리즈 그라벨

양장

엘리즈 그라벨 지음 | 김민송 옮김 | 엘리즈 그라벨 그림 | 토토북 | 2014년 02월 12일 출간

총 4 중

4 10.0 (리뷰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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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4961780(8964961781)
쪽수	96쪽
크기	215 * 273 * 20 mm /41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림과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그림책!

『속이 뻥 뚫렸어』는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감정테라피 그림책입니다. 기쁨, 슬픔, 분노, 짜증, 우울, 외로움 등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나’를 표현하는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사십여 개의 감정 표현을 알려줌으로써 각각 자신의 감정에 따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게 되고 감정을 해서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감과 자존감도 키워줍니다.

상세이미지

감정 그림책 사용 설명서
무슨 책이냐고?

연필 가는 대로
지금 네 마음이 어때?
내 마음을 정말 모르겠어
몸으로 말하기
내 마음대로 오늘은 할래!
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행복이 방울방울
그냥 기분이 좋지 않아
슝 하고 날아갈 것 같아
흔들흔들 마음이 흔들려!
악, 무서워!
악몽 극복 대작전
왕 짜증 나는 날
나 화났어!
슬퍼
슬픔아, 잘 가
아직도 부끄러워!
걱정, 걱정, 걱정
나만 미워해
기쁜 날
내 맘대로 되는 게 없어
난 최고야
내 마음은 모두 몇 개?
운 없는 날
알록달록 다른 감정
얼굴 그리기
노래는 요술쟁이
키득키득 만화 그리기
감정 벌레 관찰하기
마음 표현하기
지우개로 싹싹
자신만만 내 얼굴
오늘의 마음 날씨는?
몽실몽실 생각 구름
마음 도서관
아이디어가 톡!
거울아 거울아
친구야, 내가 미안해
말해 봐 너의 마음을!

추천의 글

출판사 서평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감정테라피 그림책!

아이들은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낯설고 서툽니다. 한 말을 하고 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기다려 듣기보다는 답답해하며 아이에게 또박또박 얘기하라고 다그치지요. 아이들은 당황하며 말을 잃고 억울한 마음까지 들어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고 해소하도록 돕는 감정테라피 그림책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 더보기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감정테라피 그림책!

아이들은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낯설고 서툽니다. 한 말을 하고 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기다려 듣기보다는 답답해하며 아이에게 또박또박 얘기하라고 다그치지요. 아이들은 당황하며 말을 잃고 억울한 마음까지 들어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쓰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고 해소하도록 돕는 감정테라피 그림책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빛깔, 감정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해!
마음속에는 수많은 감정들이 있습니다. 기쁨, 슬픔, 분노, 짜증, 우울, 외로움 등.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거나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요. 하지만 그러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집중을 못하거나 심하면 몸과 마음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감정은 나를 표현하는 빛깔이기 때문에 소중하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고 일깨워 줍니다.
자신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십여 개의 감정 표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는 스스로의 감정에 온전히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을 알게 되고 감정을 해소하여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자존감도 갖게 될 것입니다.

★ 추천의 글
어린이가 긍정적인 정서를 지니고 감정 조절을 잘할 수 있도록 키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내용을 이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그림이나 색깔을 통해 나타내도록 하는 책입니다. 어린이는 누구나 미술이라는 창조적인 방법을 통해 감정과 생각, 느낌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훌륭한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 김선현(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미술치료대학원장)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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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리는 책 ac**ite | 2014-04-21 | 추천: 0 |

서비스 직종에 몸을 담고 일하면서, 내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내 마음 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차곡 차곡 쌓아 두니 마음이 항상 흔들리고 편온하지 못했습니다. 늘 내일이 두렵고, 불안하고, 즐겁지 않은 날들이 많았지요. 일 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구요. 현재는 휴직 중이긴 하지만, 다시 복직해서 일을 할 생각을 하면 솔직히 두렵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많아요. ... 더보기

서비스 직종에 몸을 담고 일하면서, 내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내 마음 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차곡 차곡 쌓아 두니 마음이 항상 흔들리고 편온하지 못했습니다.
늘 내일이 두렵고, 불안하고, 즐겁지 않은 날들이 많았지요. 일 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구요.

현재는 휴직 중이긴 하지만, 다시 복직해서 일을 할 생각을 하면 솔직히 두렵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많아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만난 한 권의 책이 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었습니다.
제 마음을 웃게 했지요.
바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림책, 속이 뻥 뚫렸어!>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며 일러스트레이션과 다양한 풍자 작품을 그린 엘리즈 그라벨이라는 작가의 책인데요,
아주 자유롭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시작 부분에는 친절하게 "감정 그림책 사용 설명서"라고 책을 보고 사용하는 방법을 먼저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감정과 생각, 느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책으로 마음대로, 마음껏 표현하라고 일러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의 작가는 바로 너라는 거야.
네가 쓰고 그리는 책이니까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만들어봐. 잊지 마. 이건 네 책이라는 사실을!" 이라고 하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해줍니다.

오티, 우가, 플립이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마치 재미있는 친구처럼 친근히 말하며 읽은 사람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문체가 아주 재미있고 친근합니다. 그림 또한 아주 재미있고 기발합니다.

내가 행복할 때, 슬플 때, 두렵고 무서울 때, 걱정거리, 내 마음대로 안되고 운이 없고 짜증이 날 때, 내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과 글로 표현하도록 이끌어 주는 내용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 모두가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구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억눌리고 어지러운 감정과 생각을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럼으로써 감정과 생각을 건강하고 성숙하게 다듬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절로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
저도 이 책에 나오는 오티, 우가, 플립 친구들처럼 건강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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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렸어! gh**rlcks | 2014-04-19 | 추천: 0 |

우리 나라도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강도가 점점 세지고 좀더 전문가에게 호소하는 분위기가 좀더 공개적으로 늘어가지 않나 생각 된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내 마음을 알게 된다... 치료의 형태도 다양하여 미술치료나 놀이치료 문학 치료 등 매우 다양한데 미술치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한적은 없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을 어떤 제약없이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은 아닐까 생각... 더보기

우리 나라도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강도가 점점 세지고 좀더 전문가에게
호소하는 분위기가 좀더 공개적으로 늘어가지 않나 생각 된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내 마음을 알게 된다...
치료의 형태도 다양하여 미술치료나 놀이치료 문학 치료 등 매우 다양한데
미술치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한적은 없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을 어떤 제약없이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최근 들어 어린이의 정서 불안과 문제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추천 차병원 미술치료대학원장 김선현님의 말 중에서-
처음엔 아이들 보다도 어른인 내가 비밀리에 사용하고 싶어 만나게 되었으나
춤이 그리 쉽게 나오지 않듯, 그림 또한 쉽게 그려지지가 않았다.
그림을 잘 못그린다는 개인적인 취약점 때문에.. 또 어떻게 그려야하지?
이렇게 깨끗한 책을.. 이라는 생각때문에 주저주저..

그래서 나는 다음으로 미루고 큰애에게 내어미니 너무 좋아라한다.

오늘은 책도 읽기 싫고, 노는 것도 싫다고?
그럼, 아무것도 하지마! 그런 날도 있지 뭐.
우리 연필 가는 대로 한번 그려볼까?
연필을 믿고 그냥 따라가 보는 거야. - p.12

아이에게도 이런 날이 있다는 걸 .. 그래서 삶의 여분을 인정해 줄 수 있어야겠다.

이 책은 감정과 생각 느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책이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된다.

.... 너만의 공간이야.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겐가 공개해도 좋지만 비밀에 붙여도 좋다.
그래서 자신의 행복, 슬픔, 걱정, 두려움과 같은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자신의
감정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직 껵지 않은 일을 상상하는 감정을 그려보라고?
그렇더라도 미리 해보면 비슷한 일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니 도움이 되겠지.

사십여 개의 감정 표현이..
사십여 개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감정에 대해서도 배우고,
이런 감정이 있었다는 것도 발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도 배우게되지.

이 책의 작가는 바로 너!
그러니까 누구의 코치를 받을 필요도 없고,
훈육을 받을 필요도 없다.

지금은 큰애가 활용하지만 언젠가 용기내어 나도 활용해 보고 싶다.
그리고 둘째가 좀더 크면 둘째에게도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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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끙끙 거리는 아이에게 딱!《속이 뻥 뚫렸어》 mo**swings | 2014-04-10 | 추천: 0 |

《속이 뻥 뚫렸어》 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그 대신 아주 예쁜 조카가 한명 있는데, 이 녀석은 아직 3살 밖에 되지 않았어요. 한창 말을 배우고 하려하는 성장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타고나는 성향이 있잖아요? 성격은 바뀔 수 있지만 타고난 성향은 어쩔 수가 없는지 조금 꿍 하는 면이 있다고 해요. 좋다, 싫다는 표현은 하지만 진짜 자신의 속마음은 표출을 잘 하지 않은 것 같아 대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실은 안쓰러운... 더보기

《속이 뻥 뚫렸어》

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그 대신 아주 예쁜 조카가 한명 있는데, 이 녀석은 아직 3살 밖에 되지 않았어요. 한창 말을 배우고 하려하는 성장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타고나는 성향이 있잖아요? 성격은 바뀔 수 있지만 타고난 성향은 어쩔 수가 없는지 조금 꿍 하는 면이 있다고 해요. 좋다, 싫다는 표현은 하지만 진짜 자신의 속마음은 표출을 잘 하지 않은 것 같아 대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실은 안쓰러운 마음이 더 크고요. 이 녀석이 커가면서 받을 마음의 상처, 혹은 스트레스를 잘 알기 때문이죠. 이런 경향의 사람들은 간혹 속을 알 수 없다 오해를 받기도 하는 경우를 본 적도 있고요. 이 책은 그래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읽어보고 이런 녀석에게 조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이 책을 매개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함께 놀면서 그녀석의 속마음을 조금은 알고 싶기도 하고요. 좋은 고모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

자, 그래서 읽게 된 《속이 뻥 뚫렸어》는 익살스런 그림과 큼직한 글씨, 원색적인 색채로 인해 제가 봐도 조금 시원한 감이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무작정 예쁜 것이 아니라 인상도 쓰기도 하고, 이미 낙서를 한 것처럼 마구 흐트러진 싸인 펜 그림도 있어서 규정된 것이 없이 자유롭게 막 쓰고 그릴 수가 있겠어요. 이 캐릭터들이 책을 읽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거지요. <그려봐> <나는 짜증나> <나는 속상했어> 등등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없는 말들을 대신 해 주니, 아이들은 그 공간에 자기만의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마구 낙서를 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기도 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이를 표현할 빈 공간도 많고요.

저는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제 조카처럼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규정되지 않은 공간,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지 않을 까요? 다른 선물할 동화책들도 많지만 이 책이 저는 가장 맘에 듭니다. 물론 다른 스타일의 책들이긴 하지만요. 펼치고 접기도 쉽고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서 더 좋구요. 꽤 괜찮은 책을 만난 듯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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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뻥 뚫렸어! do**lh | 2014-04-10 | 추천: 0 |

아이들은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책이면서 아이가 마음대로 그려보고 색칠하면서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딸도 이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을 보이더니 책 내용에 따라 마음대로 표현해봅니다. 책 처음 부분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읽어보더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진 모양입니다. 이 책은 마음대로 하는 책이고, 숨겨 두어도 되고 아니면 엄마, 아빠한테 보여줘도 되는 책이라고 말하네요. 마음대로 할... 더보기

아이들은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책이면서 아이가 마음대로 그려보고 색칠하면서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딸도 이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을 보이더니 책 내용에 따라 마음대로 표현해봅니다. 책 처음 부분에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읽어보더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진 모양입니다. 이 책은 마음대로 하는 책이고, 숨겨 두어도 되고 아니면 엄마, 아빠한테 보여줘도 되는 책이라고 말하네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부각되어 그 점에서 아이가 더욱 더 관심도 보이고 편안해하는 것 같아요.

다른 별에 누가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 마음대로 상상해서 아이가 그립니다. 이 책에는 이 괴물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데 우리 딸은 자기가 그린 다른 별에 사는 친구는 괴물이 아니라면서 크레용으로 엑스 표시를 하더라구요. 다른 별에도 예쁜 친구들이 살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항상 낙서보다는 그림 위주로 그려왔던 터라 연필 가는대로 마음껏 끄적끄적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유로우면서도 즐거웠던 모양이에요. 단단히 화가 난 나의 연필을 이렇게 표현했네요.
하늘을 덮을 만큼 비눗방울도 다양한 모양으로 그려봅니다. 하트 모양, 삼각형, 사각형, 별 모양 등등의 다양한 비눗방울을 그려보네요.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여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다양하게 그림들을 그리면서 저절로 창의성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감정들도 색칠해보고, 다양하게 표현해보면서 자기가 표현해보고 싶은 것들을 골라가면서 먼저 하더라구요. 특히 자기 감정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자기의 현재 감정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감정 그림책이면서도 마음껏 색칠하고 낙서도 해보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서 좋아요. 자기의 감정에 대해 정확히 알고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책인데 아이들에게 유익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되어줄 책 같아요. 책 제목처럼 쓰고 그리고 말하면서 속이 뻥 뚫리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이런 종류의 그림책들이 시리즈로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 이외에도 아이들이 알아야할 내용들을 마음껏 표현해보는 그림책 앞으로도 출간되기를 기대해보게 됩니다. 닫기
속이 뻥 ~ tj**045 | 2014-04-06 | 추천: 0 |

이 책은 미술치료와 관련된 책이다.제목과 표지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듯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고 재미있게 즐기다보면 어느새 마음 속의 답답한 응어리들이 뻥! 하고 뚫리는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책 표지에서부터 느낄수 있듯이 아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잘 풀어줄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표지에 나온 세명의 캐릭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책 본문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해준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슬픔에 대해 표현할 수 있도... 더보기

이 책은 미술치료와 관련된 책이다.제목과 표지의 그림에서 느낄 수 있듯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고 재미있게 즐기다보면 어느새 마음 속의 답답한 응어리들이 뻥! 하고 뚫리는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책 표지에서부터 느낄수 있듯이 아이들을 위한 미술치료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잘 풀어줄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표지에 나온 세명의 캐릭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책 본문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해준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슬픔에 대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해서 내면에 감춰져있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이 아동미술치료에 초점이 맞춰졌고 파트마다 주제도 상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꾸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도대체 내가 왜 이래, 왕짜증나는날, 나 화났어, 아직도 부끄러워, 걱정 걱정, 걱정 , 기쁜날, 악 무서워 , 악몽극복대작전 등의 파트등을 통해서 아이가 말하고자하는 다양한 감정을 그림을 통해 나타나게 한다. 그때그때 지금 당장의 생각을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만들어낸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도 있다. 이런 활동등을 통하여 미술치료를 넘어 창의력을 키우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미술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억지로 꾸며낸것이 아닌 대상자의 진실한 감정이 나타나야한다는 점이다.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눈치를 보며 이걸 그려야하나 해서 부담스러운 마음을 안고 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그 속에서 아이가 상처받은 부분을 찾기는 커녕 재미없고 의미없는 활동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편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 그림책에 나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이가 어떻게 물어봐도 '네 마음대로 하렴' 하면서 자유롭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재밌어 한다고 해서 책에 나온 활동들을 후다닥 끝내서는 안된다. 그 당시에는 재미있어 하겠지만 나중에 금방 질릴수도 있기 때문에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조금씩 활동을 해나간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활동들은 미술치료의 여러 방법들 중에 하나이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미술교재라고 생각하고 책을 활용한다면 의도하지 않은 치료효과를 얻을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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