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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심백령
저자 成輔(성보) 沈百伶(심백령)은 1976년 4월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현재 그는 독자들의 현실에서 또 다른 글을 쓰고 있으며,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쓰인 이 글은 그의 과거가 될 것이다. 책을 덮는 순간에 독자들이 미소 짓기만을 바라며 자신의 과거가 된 감사 인사를 그들의 현재에 전한다. 저서로는 2006년 시집 『얼음도깨비』가 있다.
목차
- 1장 쿠니오스만의 도전
티랑이를 얻기까지(무혈국- 과학부)
출발! 서식지를 향하여(저승의 북쪽)
멍청하고 배고픈 도깨비 둘(티랑이 서식지)
지옥의 안내자(피어오르는 흑연의 음모)
염화의 첫 방문(무혈국)
사생동고死生同苦(티랑이 서식지)
피바람, 장례식, 손탄과 발탄(무혈국)
2장 13년 후(무혈국)
그람탄에게 드리워진 저주(무혈국- 무혈성)
장자에게 스며드는 분노
우견과 개떼(무혈성- 지하감옥)
스락… 봉인 속에서 장성한 분노(무혈성- 지하감옥)
죽음도 버린 땅 흑토(염라국)
3장 염화의 국경 있는 사랑
3천년 후(무혈국의 견치산 동굴)
저주의 예언서(무혈성- 회의장)
스락의 가족(흑토국)
죄가 되는 사랑(염라국)
크리단과 빙츠란의 습격(흑토국- 흑토성)
지옥의 안내자… 끝없는 음모(흑토국- 얼음 결계 앞)
유화를 봉인한 가얀… 시간의 틈으로(무혈국)
4장 저주와 혼돈의 서막(피의 눈이 내리면)
사굴의 선봉대(흑토국)
지구로 향하는 발걸음들(흑토국- 얼음 결계 앞)
돌아온 손탄과 발탄,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녀(무혈국)
스락 일행, 나락선에 오르다(염라국)
염화의 지구원정대(무혈국)
출판사 서평
『염화- 혼돈의 씨앗』은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인 저승을 배경으로 도깨비 염화의 여정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작중에서는 저승으로 추방당한 타락천사와 인간의 딸들이 번성하여 생겨난 여러 족속(네피림의 후손) 중에 선한 이들이 모여 세운 무혈국을 중심으로 지옥의 음모가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녀 스락과 무혈국의 왕자 쿠니오스, 그저 감초라 하기에는 비중이 매우 큰 도깨비 손탄과 발탄 등의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한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이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때로는 해학적인 유머가 작품의 재미를 더해갈 것이다.
동서양의 모티브로 만들어낸 판타지 대서사!
『염화- 혼돈의 씨앗』을 쓰기까지…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어디론가 나를 안내한다. 문을 연 남자는 기다리라며 안으로 들어간다. 문 앞에 서서 내가 지켜본 것은 넓은 테이블 위에 쌓여있는 서류들과 그것을 놓고 의논하는 검은 양복 차림의 중년 신사들이었다. 그 서류들은 내가 살아온 삶이 적혀있는 기록이었다. 이윽고 결론이 난 듯 신사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나를 안내했던 신사가 도로 일어나 나에게로 다가온다. 긴장감이 흐르고… 코앞에 다가선 남자는 안주머니에서 은장도 같은 칼을 꺼내어 높이 치켜들었다. 죄가 컸던 것일까? 기겁하여 도망친 나는 수족관에 들어있는 물고기 속으로 들어갔다.”
기분 나쁜 꿈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꿈을 꾸고 ‘죄’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바쁘신 하나님을 대신하여 죄를 심사하는 기관이 따로 있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에 다다랐다고 한다. 또한, 창세기 6장 1~8절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들과 인간의 딸들, 그들의 후손인 네피림, 그 네피림에 관한 수많은 주장에 호기심을 가지게 됐고 그러한 궁금증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쳐 그로 하여금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이 된 것이다.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소 서양적인 요소들은 저자의 이와 같은 신비로운 경험에 기인한다.
더불어 독자들은 『염화- 혼돈의 씨앗』에서 동양적, 특히나 한국적인 소재들을 종종 발견할 것이다. 작중에서는 저승, 염라, 도깨비 등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익숙한 전통적 요소가 등장하며, 이것이 앞서 언급한 서양의 신화적 요소와 어우러져 기존의 판타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르고 환상적인 세계관을 구축해낸다. 이처럼 동서양의 모티브를 차용한 ‘염화’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염화- 혼돈의 씨앗』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는 이 작품이 종교 서적은 아니며, 네피림에 관한 그의 견해도 아니라고 한다. 단지 재미를 위한 소설이기에 어찌 크리스천이 이런 발칙한 상상을 했느냐는 오해도 말고, 어찌 이런 책을 허락했느냐고 하나님에게 따지지도 말기를 당부한다. 그저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그 뜻만을 강조할 뿐이다.
덧붙여서 그는 이 작품이 길 잃은 아이처럼 십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 풍랑 속에서 표류하였다고 한다. 비록 눈물의 기도로도 마침표를 찍을 수는 없었으나 등대가 되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멋진 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는 표류가 아닌,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탈고의 부두를 향하여.
기본정보
ISBN | 9788964895733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3월 28일 |
쪽수 | 496쪽 |
크기 |
152 * 225
* 30
mm
/ 63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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