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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시간여행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까지 횡단 열차에 탄 사람들

박흥수 지음 | 후마니타스 | 2017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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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4372951(8964372956)
쪽수 336쪽
크기 142 * 216 * 23 mm /45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래로도 과거로도 달려갈 수 있는 여행 『시베리아 시간여행』. 전작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에서 철도의 역사를 통해 ‘근대’를 설명했던 박흥수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까지, 3개국(한국-러시아-독일) 13개 도시(인천/양양―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치타―울란우데―이르쿠츠크―크라스노야르스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르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베를린)를 관통하는 18박 19일의 여정을 중심으로, 길고 짧은 몇 차례의 여행의 경험들을 보태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상세이미지

시베리아 시간여행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어느 날 시베리아가 가슴속에 들어왔다

1부 대륙을 횡단한다는 것
1장 / 블라디보스토크
2장 / 우수리스크
3장 / 하바롭스크
4장 / 치타 - 울란우데
5장 / 이르쿠츠크
6장 / 크라스노야르스크
7장 / 노보시비르스크
8장 / 예카테린부르크
9장 / 모스크바

2부 국경을 넘는다는 것
10장 / 상트페테르부르크
11장 / 베를린

에필로그
참고 문헌

부록1 / 여행이 내게 남긴 것들
부록2 / 시간여행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내서

추천사

정혜윤(CBS 라디오 프로듀서)

“시베리아에서 온 귀중한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완전히 특수한 감각으로 쓰였다. 저자는 남다른 시선과 주의력으로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연을 최선을 다해 전한다. 그 ‘최선’이 놀랍고, 할 수만 있다면 나도 배우고... 더보기

오건호(‘내가만드는복지국가’ 위원장)

“철도는 인류의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었다. 기관차가 달리는 선로마다 민족의 아픈 역사가, 흔들거리는 객석마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며 나도 어느새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탄 듯했다. 권총을 가슴에 ... 더보기

책 속으로

58~59쪽
기울어 가는 나라를 지켜보며 울분에 찬 조선인,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 유랑하는 조선인, 만주에 침을 흘리며 새로운 침략의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일본인, 청나라 북쪽의 이권을 잃지 않으려는 러시아인, 모든 이민족을 불안한 눈으로 감시하는 청나라 관헌과 주민들이 한꺼번에 모이던 유일한 공간이 바로 열차 안이었다. 근대 문명의 대전환을 이룬 철도에 몸을 맡겼던 사람들은 차창에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인생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는 생각을 했을지 모른다. 모두 불안한 현실에 하염없이 흔들렸을 것이다.

107~109...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00년 7월 31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경의선 연결이 합의되자, 발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었다. 한 번은 기관사인 저자에게 경의선 공사 현장으로 자재를 나르는 화물열차 운행 업무가 주어졌다. 문산역을 지나 임진강 철교와 비무장지대를 넘으며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들과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교각을 본 저자는 의문을 갖는다. “앞으로 철길이 이어지면 어디를 달리게 될까? 예전엔 누가 이 길을 달렸을까?” 그는 도서관으로 가 철길로 이어진 대륙과 관련된 소설, 기행문, 역사서, 평전, 사료집 등을 뒤졌고, 독서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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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기관사인 저자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여행을 즐긴다. 수 차례의 여행을 한 경험으로 지금은 알게 모르게 자발적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철도 덕후이기도 하다. 그러나, 단순히 철도 여행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 철도 여행의 방법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다른 여느 여행책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시베리아 시간여행 』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 구간마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알려준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첫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토크는 구한말 연해주라 불리운 곳... 더보기
  • 차가운 동토의 시베리아..... 언제 한 번 달려볼까...... 우선 이 책으로 마음을 달랜다. 그리고 작가와 함께 그곳을 달리며 또 걸어도 본다. 동토에 내 두 발을 내어디디는 그 날까지.......     미래로도 과거로도 달려갈 수 있는 여행 『시베리아 시간여행』. 전작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계》에서 철도의 역사를 통해 ‘근대’를 설명했던 박흥수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베를린까지, 3개국(한국-러시아-독일) 13개 도시(인천/양양―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하바롭스크―치타―... 더보기
  • 2000년 7월 31일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경의선 연결이 합의되자, 발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었다. 한 번은 기관사인 저자에게 경의선 공사 현장으로 자재를 나르는 화물열차 운행 업무가 주어졌다. 문산역을 지나 임진강 철교와 비무장지대를 넘으며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들과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교각을 본 저자는 의문을 갖는다. “앞으로 철길이 이어지면 어디를 달리게 될까? 예전엔 누가 이 길을 달렸을까?” 그는 도서관으로 가 철길로 이어진 대륙과 관련된 소설, 기행문, 역사서, 평전, 사료집 등을 뒤졌고, 독서를 통해 전에는 몰랐던 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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