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크리틱 100편의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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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재동 jaedong@ytn.co.kr은 YTN 보도국 부국장,
목차
- 머리말
1 뉴스 리포트
001 안동별궁
002 한 편의 수채화
003 무결점
004 빛바랜 아카시아 꽃
005 영상적 논리 전개의 모순
006 사진 몇 장으로 만든 뉴스
007 언어와 영상의 하모니
008 이펙트 잘 살려야
009 경계 모호한 두 개의 전시
010 초년병들의 선전
011 충만한 영상에너지
012 알짜영상 구하기
013 단순 나열된 청와대 영상
014 미학적 측면 중시되는 문화 뉴스
015 해외리포터
016 추억의 간이역
017 부활하는 가야
018 비 오는 날 스케치
019 생뚱맞은 인터뷰
020 암각화 없는 반구대 암각화
2 영상 자료 뉴스
021 싱거운 영상
022 호랑이 관리자
023 우리는 프로페셔널인가?
024 소귀에 경 읽기
025 영상 자료 뉴스
026 영상 자료 취재
027 한물간 뉴스
028 형체 뭉개진 북한 노동자
029 불감증
030 유사 이미지
031 시간 메우기
032 짧은 호흡, 긴 호흡
3 실험적 뉴스 형식
033 회화적 수사
034 성과 속
035 용두사미
036 문자 표현 절제해야
037 새털 뉴스
038 코믹 터치
039 영웅의 초상
040 상황과 대비
4 기호로 본 뉴스
041 미소 짓는 스타 기자
042 색안경
043 표정 관리
044 깃발
045 붉은 파카
046 의상과 영상 메커니즘
047 연예인 호칭
048 네임수퍼 1
049 네임수퍼 2
050 영상과 동영상
051 배경 화면
052 인터뷰 인칭
053 시각적 균형
054 루킹 룸
055 사진 파일
056 이미지 정치
057 파안대소
058 옷이 날개
059 손
060 새 틀
5 뉴스인가, 광고인가?
061 음성 프라이버시권
062 뉴스인가, 광고인가?
063 오세훈 VS 강금실
064 초상권 보호
065 KAL & ASIANA
6 대담 구성
066 커틀러 대담 영상 분석
067 대담 구성 ABC 1
068 대담 구성 ABC 2
069 이외수 대담 구성
7 네덜란드 기밀문건
070 네덜란드 기밀문건: 오보
071 네덜란드 기밀문건: 팩트
072 네덜란드 기밀문건: 제보
073 그림 따로 정관헌
074 글 말 그림
075 엉터리 정보
076 허술한 정보
8 뉴스 그래픽
077 중용의 미
078 판타지아
079 신입 사원 모집
080 헤드라인
081 구상적 심벌
082 산
9 때깔 좋은 방송
083 때깔 좋은 방송
084 스프레더
085 오디오
086 고속도로 CCTV
087 백 포커스
088 MBC가 비춘 YTN
089 YTN 그리고 MBN
090 파노라마 카메라
091 이미지 사냥꾼
092 스퀴줌 화면 구성
093 검은 테
094 밝아진 YTN
10 스테이션 브레이크
095 나눔, 상생, 화합
096 인터벌 효과
097 로고송
098 희망 한국
099 YTN 사옥
100 방송 심의 인프라
참고문헌
책 속으로
네 모서리 쪽에 배치된 각종 문자나 기호들, 최하단의 스크롤 뉴스도 그런대로 봐줄 수 있지만, 스크롤 위에 띠 자막이 한 칸 덧붙으면, 전체 화면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5%가 넘어서,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피사체의 핵심 부분이 정작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물의 경우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인터뷰이의 얼굴이 하단 자막 띠에 가려져 목선이 가로질리거나 턱이 잘린 채 부자연스럽게 표현되면 참으로 난감하기 짝이 없다.
1장, ‘12. 알짜 영상 구하기’에서
성인의 호칭은 직함이 있는 경우는 ‘○○○ 국장’, ‘○○○ 선생’, ‘○○○ 변호사’ 등 그 직함을 포함시켜 부르고, 이름만을 사용할 경우는 ‘씨’ 자를 붙여 부르는 등 일관되게 호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방송하는 공익적 매체인 방송에서, 취재원의 직업이 정치인이든 경제인이든 연예인이든 적절한 존칭을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직종에 대한 차별을 배제하고 공적 균형성을 유지하는 것이며, 국민적 정서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4장, ‘47. 연예인 호칭’에서
사실과 전혀 다른 엉뚱한 이미지가 뉴스로 방송됨으로써 생기는 폐해는 매우 심각하다. 구체적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는 방송사가 내보낸 영상 이미지를 ‘정관헌’이라고 확신할 것이며, 사실을 아는 시청자나 전문가는 뉴스 전문 채널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뉴스의 생명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것이며, 덕수궁 안의 정관헌은 명백하게 형체를 갖춘 구체적 사물이기에 텍스트와 이미지가 당연히 일치해야만 뉴스로서의 가치가 부여되는 것이다.
7장, ‘73. 그림 따로 정관헌’에서
출판사 서평
왜 탁 트인 빙원 화면이 시원하게 보이지 않았을까? 왜 얼굴을 가린 영상이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한 것일까? 이십여 년간 방송을 만들고 심의한 필자가 영상적 논리를 바탕으로 기준과 대안을 제시한다. 영상과 기사, 그래픽과 분장, 의상 등 TV뉴스 방송의 모든 영역에서 엄선한 100편의 진단서다. YTN의 실제 방송 영상을 통해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추천사]
텔레비전 뉴스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종합적인 지침서다. 영상보도 분야에서 탁월한 취재능력을 발휘해온 저자가 뉴스를 사례 중심으로 가감 없이 비평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현업 방송인은 물론 이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전문시청자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우성_한림대학교 초빙교수, 前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연합뉴스 상무
“기사를 짧게 쓰고 현장을 그대로 보여줘! 말이 필요 없잖아!” 기사와 영상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텔레비전 뉴스에서 영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처럼 중요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데는 원칙과 철학이 담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는 반감, 퇴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YTN에서 방송된 100편의 아이템을 주제별로 골라 영상기자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이야말로 뉴스 영상 비평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다.
김백_YTN 보도국장, 前 KBS, SBS 기자
‘위장 내시경’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의사처럼, 텔레비전 뉴스에 대한 그의 야무진 진단과 평가가 거칠 것 없이 자유롭다. 영상과 기사를 넘어서 그래픽과 분장, 의상 등 TV 뉴스 제작관련 모든 영역에 걸쳐 훈수(?)를 둔 이 책은, 저자가 열정을 품고 뛰어왔던 다양한 현장의 체험이 녹아난 결과물이며, 검은 머리가 반백이 되어서야 그 형체를 드러낸 금자탑에 다름 아니다.
이문노_iMBC COO, 前 MBC 기자·워싱턴 특파원
현장에서 바라본 방송 영상의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주는 종합적인 실무 지침서다. 현업 언론인들에게는 영상 분석에 대한 능력을 강화시켜 주고 전공자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영상 저널리즘 시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뉴스를 제작하는 모든 언론 관련 종사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민규_중앙대학교 교수, 신문방송대학원장
대안을 제시하며 보편적이고 객관성 있는 아이템 100편을 주제별로 선별한 비평서다. 다채널 다매체 시대에 고품질 뉴스로 경쟁해야 하는 방송 저널리스트, TV뉴스 제작의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 방송인, 뉴스에 직간접적으로 관계 맺고 있는 ‘기업홍보실’ 종사자 그리고 TV 모니터 요원 등 전문 시청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양용철_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 KBS 영상기자
[책의 특징]
YTN 뉴스 영상에서 선별한 100편의 아이템
20여 년간 방송에 몸담아 온 저자가 그동안 심사숙고하며 기록해 둔 200여 편의 심의 글들 중에서, 영상 저널리즘을 아우르는 보편적이고 객관성 있는 아이템 100편을 선별해 주제별로 분류했다. 심의의 대상은 리포트, 단신, 영상 구성, 대담, 기상, 그래픽 등 뉴스 이미지를 중심으로 다루되, ID, 로고송, 캠페인 등 스테이션 브레이크(SB) 시간을 통해 송출하는 거의 모든 이미지를 포함시켰다.
왜 기자의 오디오가 끝나고도 화면이 멈추지 않았을까?
왜 인터뷰한 인물의 목선이 잘려 보였을까? 왜 산나물을 캐는 현장에서 기자는 신사복을 선택했을까? 왜 헤드라인 뉴스 화면의 무게중심이 아래로 쏠려 보였을까? 허점이 드러나는 영상 취재와 미숙한 영상 표현을 실무적 차원에서 비평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책에서 다루는 뉴스 영상은 블로그(http://blog.naver.com/commbooks)에 공개해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들
이 책은 뉴스를 제작하는 실무자는 물론 현장 경험이 일천한 예비 저널리스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영상 기자, 취재 기자, VJ, 앵커, 영상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 뉴스 PD, 기상 캐스터, 방송 기술, 방송 편성, 음악, 분장, 의상 등 사실 위주의 텔레비전 이미지 생산에 직간접으로 관여하는 방송 전문인들은 물론, 프로덕션이나 학교 방송국, 기업 홍보실 등에서 완성도 높은 이미지 제작에 직간접으로 관여하는 이들, 그리고 텔레비전 모니터 요원 등 전문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64060612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10일 |
쪽수 | 283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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