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시경 3: 대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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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 일러두기 3
- 시경의 구성 5
大雅(31수)
1. 文王(10수) 9
文王 주나라 문왕 10
大明 밝으신 하느님 15
綿 길게 이어지리 20
?樸 두릅나무 떨기 25
旱麓 한산의 기슭 27
思齊 정숙하신 태임 29
皇矣 위대하신 상제시여 32
靈臺 영대 40
下武 무왕이 이어감 42
文王有聲 문왕의 칭송 울려퍼지네 45
2. 生民(10수) 49
生民 백성을 생해 주시는 분을 낳다 50
行葦 길가의 갈대 57
旣醉 기분 좋게 취하다 60
鳧? 물오리와 갈매기 63
假樂 아름답고 즐거워라 66
公劉 공류씨여 69
泂酌 빗물을 퍼서 75
卷阿 구불구불한 언덕 77
民勞 백성의 노고 82
板 하늘의 버리심 87
3. 蕩(11수) 93
蕩 위대하신 상제 94
抑 겸손한 위엄 100
桑柔 무성했던 뽕나무 잎 110
雲漢 은하수 119
崧高 높고 큰 신백이여 126
烝民 온 세상사람 132
韓奕 큰 한나라 138
江漢 강수와 한수 144
常武 군사의 행렬 148
瞻? 하늘을 우러러 보며 152
召旻 소공의 하늘이시여 157
頌(40수):주송 노송 상송
周頌(31수)
1. 淸廟(10수) 163
淸廟 깨끗한 묘당 164
維天之命 하늘의 명 165
維淸 맑고 깨끗함 166
烈文 문덕에 빛남 167
天作 하늘이 만드셨네 169
昊天有成命 하늘의 왕업 이루라는 명 170
我將 받들어 올림 171
時邁 순수하는 왕이시여 172
執競 굳세게 마음먹다 174
思文 문덕이 빛나는 후직 176
2. 臣工(10수) 177
臣工 백관들 178
噫? 아! 왕의 정전법이여! 180
振鷺 떼지어 나는 해오라기 181
?年 풍년 182
有? 맹인 악사 183
潛 깊은 물속의 고기 185
? 화락한 제사 186
載見 첫 알현 188
有客 손님이 오심 190
武 무왕이시여 192
3. 閔予小子(11수) 193
閔予小子 안타까운 소자 194
訪落 신하에게 처음 묻다 195
敬之 공경하시오 197
小毖 삼가고 조심함 199
載芟 풀을 베다 200
良? 좋은 보습 203
絲衣 제사의 의복 205
酌 술잔 206
桓 굳센 무왕 207
賚 무왕의 논공행상 208
般 순수하며 제사지냄 209
4. 魯頌(4수) 211
? 목장에서 기르는 숫말 212
? 살지고 건장한 숫말 215
泮水 반궁의 물 218
?宮 잘 정돈된 사당 224
商頌(5수)
5. 商頌(5수)
那 아아! 성대하구나 236
烈祖 공덕이 많은 탕임금 238
玄鳥 삼족오 240
長發 영원히 상서롭게 발현하리 243
殷武 은나라의 무력 248
부록
- 찾아보기 251
- 작시연대표사서에서 인용한 시경의 내용 280
- 언해본과 일반적인 음 비교 286
책 속으로
대아
문왕
1
241
1.1.1. 文王 주나라 문왕
주공이 성왕(조카)을 경계시킨 시이다. 주나라가 상나라를 대신해서 하늘의 명을 받은 까닭이 문왕(부친)의 덕으로 인한 것임을 밝히고, 상나라의 후손들이 나라를 빼앗기고 주나라의 제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상기시키며, 우리의 조상들이 저런 부끄러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한 것이다.
1장의 “周雖舊邦 其命維新”은 [대학] 전문 2장과 [맹자] [등문공 상]에, 4장의 “穆穆文王 於緝熙敬止”는 [전문 3장]에, 4장과 5장의 “商之孫子 其麗不億 上帝旣命 侯于周服 侯服于周 天命靡常 殷士膚敏 ?將于京”는 [맹자] [이루 상]에, 6장의 “殷之未喪師 克配上帝 宜(儀)鑒(監)于殷 峻命不易”는 [전문 10장]에, 6장의 “永言配命 自求多?”은 [맹자{공손추 上}]과 [이루 上]에, 7장의 “上天之載 無聲無臭”는 [중용] 33장의 [증민시] “德?如毛”와 함께 “詩云 ‘德?如毛’ 毛猶有倫 ‘上天之載 無聲無臭’ 至矣”로 인용되어 유명하다.
1
興
文王在上하사
문왕재상
於昭于天하시니
오소우천
周雖舊邦이나
주수구방
其命維新이로다
기명유신
有周不顯가
유주불현
帝命不時가
제명불시
文王陟降이
문왕척강
在帝左右시니라
재제좌우
문왕이 하늘에 계시어
아! (그 덕이) 하늘에 밝게 빛나시니
주나라가 비록 오래된 나라이나
그 천명이 새롭구나.
주나라가 드러나지 않았는가?
상제의 명이 때에 맞지 않았는가?
문왕의 (천상과 지상을) 오르고 내리심이
상제의 곁에 계시네.
2
賦
??文王이
미미문왕
令聞不已사
영문불이
陳錫哉周하사대
진석재주
侯文王孫子하시니
후문왕손자
文王孫子ㅣ
문왕손자
本支百世시며
본지백세
凡周之士도
범주지사
不顯가 亦世로다
불현 역세
끊임없이 힘쓰시는 문왕이
아름다운 소문 그치지 않으시어 令聞:착하다 하는 좋은 소문
(상제께서 주나라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되 哉:어조사 재
오직 문왕의 자손들에게 주셨네. 侯:오직 후(≒維)
문왕의 자손들이
본 가지와 곁가지 모두 백대를 (천자와 제후로) 누리시며
모든 주나라의 인재(경사卿士)들도
현달하지 않는가? 이 또한 대대로 현달할 것이라네.
3
賦
世之不顯가
세지불현
厥猶翼翼이로다
궐유익익
思皇多士ㅣ
사황다사
生此王國이로다
생차왕국
王國克生하니
왕국극생
維周之楨이로다
유주지정
濟濟多士여
제제다사
文王以寧이샷다
문왕이녕
대대로 현달하지 않는가?
그 꾀하는 것들을 모두 힘써하고 경건히 하네. 猶:꾀할 유
많고 아름다운 인재들이
思:어조사 사 皇:아름다울 황
이 왕국에 태어났네.
왕국에 인재들이 나니
오직 주나라의 기둥이라네.
楨:기둥 정, 근본 정
많고 많은 인재들이여!
문왕이 이로써 편안하셨네.
4
賦
穆穆文王이여
목목문왕
於緝熙敬止샷다
오즙희경지
假哉天命은
가재천명
有商孫子니라
유상손자
商之孫子ㅣ
상지손자
其麗不億이언마는
기려불억
上帝旣命이라
상제기명
侯于周服이로다
후우주복
심오하고 원대한 덕 지니신 문왕이시여!
아! 계속 밝게 빛나고 경건하시네. 緝:이을 즙(집)
크도다! 하늘의 명은
假:클 가
상나라의 자손들에서 알 수 있네.
상나라 자손이
억도 넘지만 麗:셀 려, 수 려
不億:억에 그치지 않다
상제께서 이미 명을 내리시니
오직 주나라에 굴복을 했네.
5
賦
侯服于周하니
후복우주
天命靡常이라
천명미상
殷士膚敏이
은사부민
?將于京하니
관장우경
厥作?將이여
궐작관장
常服??로다
상복보호
王之藎臣은
왕지진신
無念爾祖아
무념이조
오직 주나라에 굴복하니
하늘의 명은 고정됨이 없네.
은나라의 아름답고 민첩한 인재들이 膚:아름다울 부
호경에서 (주나라를 위해) 강신제를 하니 ?:강신제 관 將:행할 장
은나라 인재들의 강신제를 행함이여! ?:은나라 관 호(후)
항상 도끼 모양을 수놓은 하의를 입고 은나라 관을 썼네.
왕(성왕)의 신하를 등용함은
藎:나아갈 진, 등용할 진
당신의 조상(문왕의 신하 등용)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6
賦
無念爾祖아
무념이조
聿修厥德이어다
율수궐덕
永言配命이
영언배명
自求多福이니라
자구다복
殷之未喪師엔
은지미상사
克配上帝러니
극배상제
宜鑒于殷이어다
의감우은
峻命不易니라
준명불이
당신의 조상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 덕(문왕의 덕)을 닦으시오.
聿:발어사 뉼
영원토록 하늘의 명에 부합함이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하는 것이라오.
은나라가 무리를 잃지 않았을 땐
상제와 짝할 수 있었으니
克:능할 극
마땅히 은나라를 거울로 삼아야 할 것이로다.
큰 천명은 (보존키) 쉽지 않다오. 峻:클 준 易:쉬울 이
7
賦
출판사 서평
{시경}은 3천 년 전의 시집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 출간된 책마다 뉘앙스가 다르고 심지어 내용도 전혀 다르게 번역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대유학당에서는 가급적 의역을 피하고 직역 위주로 번역하였다. 조금 딱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번역된 글만 읽고도 시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그 노력을 높이 살만 하다.
특히 시의 번역에 앞서, 시가 지어진 배경을 설명했는데, {시서(詩序)} 등 각종 {시경} 연구자료를 참고하여 상당한 신빙성과 공감을 더한 것으로, 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시경}의 시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 등 사서는 물론이고, 각종 경문과 역사서에 인용된 것이 많은데,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든 구절을 색인화 한 노력은 압권이다. 뿐만 아니라 [언해본과 일반적인 음의 비교], [시경의 시 발생 지리도], [시를 지은 시 연대표], [사서에서 인용한 시경의 내용] 등등의 표와 그림은, “이 작은 책에 참으로 많은 정보를 입력해 놓았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만든다.
일러두기
① 이 책은 손에 잡히는 경전 시리즈의 14~16번째 책으로 총 3권으로 되어 있다. 1권은 [국풍], 2권은 [소아], 3권은 [대아.송}의 내용을 실었다.
② 시의 해석은 조금 딱딱해 보이더라도 원문에 충실하자는 원칙을 세워서, 될 수 있는 대로 의역을 피하고 직역을 하였다.
③ 시경의 음은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몇몇 글자는 현재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전의 음과 차이가 있다. 옛 음에 가깝게 하기 위하여 조선시대에 간행된 언해본(庚辰新刊 內閣藏板)을 기준으로 맞췄으며, 현재 사용되는 음은 괄호 안에 넣었고, 음이 다르게 읽히는 경우는 부록에 실었다.
④ 평상운과 격구운(隔句韻)은 아래와 같이 다른 색으로 표시하였다.
예) 평상운 關關雎鳩
예) 격구운 施于中谷
⑤ 한자풀이는 해석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서 실었다.
⑥ 부록에는 [국풍]의 모든 구를 색인하여 찾아보기 쉽게 하였고, 같은 시에서 여러 번 나온 경우는 맨 앞 페이지만 기록하였다.
각 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맨 윗줄에는 편명, 순서, 시제목을, 그 밑에는 시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실려 있다. 시의 왼편에는 절과 ‘흥.부.비’를, 시에는 토와 정음을 달고 운표시를 하고, 시 해석부분에는 한자 풀이를 넣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690674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8월 24일 | ||
쪽수 | 319쪽 | ||
크기 |
97 * 158
* 14
mm
/ 16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손에 잡히는 경전시리즈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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