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에게 군대는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상?
남자라면 한 번은 갔다 와야 할 군대. 이제 제대로 알고가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신체건강하게 자란 남자라면 누구든지 갔다와야하는 군대. 반드시 가야하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라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군 입대를 앞둔 남자들이 군대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는 여러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다. 하지만 주변 예비역들에게서 듣는 말들은 백전백승을 위한 ‘약’이 아니라, 백전백패를 향한 ‘독’이 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는 군 입대를 앞둔 남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군대에 대해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책이 될 것이고,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는 예비역들의 온갖 허세 가득한 말들로 인해 생긴 온갖 오해들을 첫 장인 ‘군 생활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 하나씩 상세하고 친절하게 풀어준다. 이러한 오해들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입영대상자들이 가지는 군대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해소시켜준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군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바로 2장에서 제시해준다.
2장에서는 군대가 사회와 가장 다른 이유 중에 하나인 ‘계급’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실제로는 계급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장 아래에 있는 계급인 훈련병부터 일반 사병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병장까지 상세히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각 계급에 맞는 행동을 비롯해서 각 시기에 맞는 ‘곰신’(군인의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말) 관리법(?)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중간 중간에는 군대에서만 쓰이는 용어 등을 따로 정리해 놓아서 입영대상자들에게는 군대에 대한 일종의 참고서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군대에서의 시간을 보다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사랑하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은 부모님에게도 부모로써 아들이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대를 다녀옴으로써 얻을 수 있는 무한한 장점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입영대상자들에게 군대라는 곳이 막연하게 인생을 허비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놓친다면 후회 할지도 모를 군대에 대한 알토란같은 Tip들이 모여 있는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 2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혼란 속에서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장 파릇파릇한 청춘을 허무하게 보내느냐, 군대 안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하며 스스로 발전 시켜 나가느냐! 이것은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기 군대 기다려』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차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