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법조인 36인이 말하는 법과 오늘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주미
목차
- PART 1. 법조 명사·국회의원
▶이시윤 변호사 … 016
- 前 감사원장, 판사, 초대 헌법재판관
▶오윤덕 법조공익재단 사랑샘 이사장 … 026
- 변호사, 前 판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 036
- 前 대통령 법무비서관, 검사
▶권오곤 한국법학원 원장 … 058
- 前 ICTY 부소장, 판사
▶양창수 교수 … 046
- 前 대법관, 판사
▶ 천정배 국회의원 … 068
- 前 법무부장관, 변호사
▶ 김현 대한변협 회장 … 076
-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 강금실 변호사 … 086
- 前 법무부장관, 판사
▶ 민홍철 국회의원 … 096
- 前 육군준장, 군법무관
▶ 김삼화 국회의원 … 106
- 前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 송기석 국회의원 … 116
- 前 판사
▶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 124
- 前 판사, 대한변협 부협회장
▶ 이재명 성남시장 … 134
- 前 변호사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 144
-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
▶표창원 국회의원 … 156
- 前 경찰, 대학교수, 프로파일러
PART 2. 전·현직 판사·검사·변호사
▶이소은 미국변호사 … 168
- 한국에선 가수, 미국에선 변호사
▶박준연 미국변호사 … 174
- 외무고시 수석, 세계 최대 로펌 변호사로
▶박준영 변호사 … 186
- 이제는 국민 변호사 “모르면 안 돼”
▶ 박찬운 교수 … 198
- 국제인권법? 개척자에게 물어봐!
▶ 노명선 교수 … 208
- 검사 출신 교수, 과학수사(CSI)학과 만들다
▶염형국 변호사 … 218
- 공익변호의 아이콘, 공감능력 ‘절대 갑’
▶류영욱 미국변호사 … 226
- 골리앗 잡는 집단소송 전문 한인 변호사
▶ 이병화 변호사 … 234
- 사내변호사, 블루오션이라구?
▶ 정형근 교수 … 242
- 중졸 9급 공무원이던 그의 사시 패스 스토리
▶ 이상민 변호사 … 252
- ‘법률 IT 스타트업’ 창업, 그를 파헤친다
▶ 김종민 변호사 … 272
- 검찰개혁과 법조인 선발 “이렇게 하자”
▶ 정창호 재판관 … 282
-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역대 최연소 재판관
▶ 이일 변호사 … 262
- 난민 인권, 그를 빼고는 말할 수 없다
▶ 임수희 판사 … 292
- 따뜻한 그 법관은 의류학을 전공했다
▶ 최우영 변호사 … 302
- 세금폭탄 사건 승소, ‘충정’ 대표변호사
▶ 정재민 전 판사 … 312
- 판사가 방위사업청으로 이직을?
▶ 유재원 변호사 … 324
- 어린이 법 교육은 ‘어린이 로스쿨’로!
▶ 김향훈 변호사 … 334
- 솔직·호탕한 그는, 재개발·재건축 전문
▶최혁용 변호사 … 342
- 함소아 한의원 설립자, 변호사로 변신했다
▶김태훈 변호사 … 350
- 남다른 열정으로 북한인권 수호 ‘앞장’
▶구본진 변호사 … 360
- 검사 출신 필적학자 “글씨로 사람을 안다”
책 속으로
1년 넘는 기간 동안 진행했던 인터뷰를 모아 책으로 출간할 생각을 하게 된 건 불과 두 달 전이다. 당신보다 반백년이나 뒤늦게 세상에 나온 기자와
대화를 맞추는 것이 상당히 어려우실 텐데도 불구하고, 매달 두어 번씩 만나 주시는 이시윤 변호사님(前 감사원장, 헌법재판관)께서 가벼이 던진 말씀
이 있으셨다. “만나서 인터뷰한 법조인이 꽤 된 모양인데, 그걸 책으로 모아서 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해 보라는 회사의 권고에 따라, 되돌아 보니 참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섭외와 질문 준비, 기사 정리까지 전 과정을 혼자서 진행한 인터뷰이(interviewee)가 어느덧 60여 명에 이른다. 한 명의 글이 적게는 5천 자 분량에서 많게는 8천 자에 달하는데, 분량상 만났던 모든 사람을 이 책에 담을 수는 없었다. 이 책에는 인터뷰이의 법적 소신뿐 아니라 지나 온 삶의 궤적까지 아울러 녹아있는 글들로 선별해서 담기로 했다. 따라서 60여 개의 인터뷰 중 특정한 사안 위주, 견해 중심으로만 진행한 것들과 어떤 시기적 필요에 의해 진행한 인터뷰는 제외하게 됐다. 그간 만나서 견해를 들었던 모든 분이 훌륭하셨기에, 그분들을 책에 다 담을 수 없게 된 데 대하여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한국 사회에서 법률가는 대표적인 엘리트 집단이다. 요즘은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지만, 기자가 학생일 때만 해도 어느 지역에서 법조인이 배출되면 곳곳에 현수막이 걸렸다. 현재 남한의 오천만 인구 중 판사가 3천여 명, 검사가 2천여 명, 변호사가 2만 4천여 명이며 국회의원은 3백 명이다. 어림잡아 총 3만 명으로 쳐도, 전체 인구의 0.1%가 못 되는
숫자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법률가란 ‘동떨어져 있는’ 집단이고, 그래서인지 더 비난의 뭇매를 크게 맞는 집단이기도 하다. 인터뷰뿐 아니라 법조계 현안과 현장을 쫓아 취재기사도 쓰고 있는 기자 입장에서는 법률가들을 접할 기회가 자주 있다. 기자가 이 0.1%에 속한 사람들에 대해 느낀 바는, 이들이 삶을 대하는 자세만큼은 배워야 할 점이라는 것이다. ‘대충’이나 ‘적당히’란 말은 이들이 구사하는 언어 목록에서 빠져 있었다. 비단 공부나 업무적인 측면만이 아니다. 사람도 대충 대하지 않고 봉사도 적당히 하지 않는다. 무얼 하든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려는 삶의 자세를 갖고 있었다. 나아가 좀 더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는 모습이었고 되도록이면 어떤 형태로든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부족한 필력으로 이들의 삶을 전한다는 게 늘 조심스러웠다. 크고 작은 결례를 범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를 신뢰해 주고 웃어주셨던
여러 인터뷰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다. 특히 “보내 온 질문지를 보고서 믿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
는데, 한 분 한 분의 영롱한 삶에 박수를 담아 보낸 마음을 그 안에서 읽어주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참 감사한 일이다.
인터뷰 기사의 책 등재를 선뜻 찬성해 주신 서른 여섯 분 모두에게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거듭 올린다. 부디 이 책이 그분들께 하나의 선물과 같은 의
미가 되었으면 한다. 추천사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신 분들의 마음 또한 평생 간직하려 한다. 책 발간을 허락하시고 애써 주신 법률저널 공병익 사장님과 이상연 국장님을 비롯하여 팀장님들, 회사 동료들께도 늘 감사한 마음이다. 또 지금은 회사에 없지만 기자가 진행한 인터뷰의 8할을 사진기자로서 함께 다니며 수고해 준 ‘최고의 사진기자’ 강미정 씨에게도 감사 인사와 축복을 전한다. 언제나 사랑과 기도로 내 삶을 응원해 주는 소중한 친구와 친지, 지인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특히 광주MBC 사장이셨던 필자의 외삼촌은 언론인 선배로서 조카의 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독려해 주셨다. 이 책
의 탄생을 너무나 기뻐해 주신 부모님과 친오빠와는 두고두고 기쁨을 나눌 것이다.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2017년 10월 15일
인터뷰어 김 주 미
기본정보
ISBN | 9788963363110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03일 |
쪽수 | 371쪽 |
크기 |
153 * 225
* 16
mm
/ 54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