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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류 염상섭 장편소설

양장
염상섭 , 신영덕 (해설) 지음 | 글누림 | 2015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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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273303(896327330X)
쪽수 296쪽
크기 153 * 225 mm /57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데올로기라는 말이 낯선 이 시대에도 그의 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 다른 모습으로 혼돈을 겪는 한반도에서 이제 다시 염상섭이다. 3회 분량의 미발표분이 실린 「난류」와 1952년 평범사 발행의 「채석장의 소년」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그의 어감과 문장을 최대한 살려 실었으며 신문 연재 당시의 판본 고증을 거쳤다. 익숙하다는 말로 그동안 이 소설가를 뒷전에 둔 것은 아닌지. 이제 다시 이 책장을 열어야 한다.

목차

소개의 말
작자의 말

초대
상지(相持)
교환조건
뒷골살림
나 할 일은 한다
새로운 결심
폭탄선언
심란한 봄
첫 고민
순진이 그립다
별빛 잃은 밤
통고전(通告戰)
재출발
감격의 순간
해설 - 신영덕(인도네시아 교육대)
염상섭의 「난류」:타락한 현실의 강고함

책 속으로

「난류」는 1950년 2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조선일보≫에 총 125회 발표되었다가 중단되었다. 그런데 3회분의 미발표 육필 원고(126회~128회)를 합치면 총 128회인 셈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미완으로 중단되고 말았는데, 이 글에서는 이 사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미완작은 작가가 완결하지 않고 내버려 둔 작품이기에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자의 입장에서 볼 때, 미완작은 여러 가지 면에서 연구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 만약 작가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서 작품의 끝을 맺지 못하였다고 한다면, 그 불가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와 이념을 횡보(橫步)하였던 소설가
염상섭 문학의 궤적을 다시 따르다

횡보(橫步) 염상섭. 1921년《개벽》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단으로 옮겨 섰다. 일본에서 유학할 당시 독립운동으로 투옥하며 식민지 시대를 목도하기도 하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해군 정훈국에 근무한 이력을 갖기도 한 까닭으로 그는 어떤 소설가보다 이념의 편에 닿아 있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의 혼돈 속에서 이념의 각이 첨예하게 날을 세운 한반도에서 그 날이 무디어지기를 소망했던, 그래서 하염없이 문장을 쓸 수밖에 없었던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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