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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

북멘토 그래픽노블 톡 2
박건웅 , 최용탁 (원작) 지음 | 북멘토 | 2015년 05월 26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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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191324(896319132X)
쪽수 304쪽
크기 167 * 238 * 17 mm /66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금기시되어 온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특유의 목판화 스타일로 담은 작품이다. 목판화의 거칠고 투박한 선은 담담하고도 냉소적인 물푸레나무의 시선을 만나 그날의 참혹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때로 한 점으로 표현되는 눈동자나 선으로 묘사된 아릿한 형체 등, 흑과 백으로 구현된 세계는 언뜻 단순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장을 천천히 넘기다 보면 어느 한순간,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고통, 슬픔 등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강렬한 긴장감 속으로 밀려들어 가게 된다.

상세이미지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북멘토 그래픽노블 톡 2)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건웅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제주 4·3항쟁을 그린 『홍이 이야기』,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등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만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경향신문 블로그(http://ppuu21.khan.kr)에 ‘칸과 칸 사이’를 연재하고 있다. 2003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0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2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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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용탁 (원작)

저자 최용탁 (원작)은 196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펴낸 책으로는 소설집 『미궁의 눈』, 평전 『계훈제-역사를 딛고 선 흰 고무신』와 『당신이 옳았습니다-김근태 이야기』, 산문집 『사시사철』 등이 있다. 같이 쓴 책으로는 역사테마소설집 『벌레들』이 있다. 현재 충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형제
기억
만세
연설
연주
축제
나라
허리
노파
하늘

국민보도연맹 사건이란?
작가의 말
추천의 글

출판사 서평

한국전쟁이 남긴 비극적인 역사.
‘국민보도연맹 대학살 사건’을 만화로 만나다!

한 시골 마을의 잡목 숲 골짜기에 사는 어린 물푸레나무 한 그루에게 어느 날 재미난 구경거리가 생겼다. 논밭에서 일하는 평범한 농투성이들만 보다가 난생처음 사람들이 하는 이상한 짓거리를 보게 된 물푸레나무는 나흘에 걸쳐 그 ‘진기한 광경’을 낱낱이 관찰한다.

북멘토 그래픽 노블 시리즈 ‘톡’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만화는 박건웅의 작품이다. 노근리 학살, 비전향 장기수, 제주4·3을 비롯하여 고 김근태의 삶을 그린 『짐승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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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자들의 비애 ru**ia11 | 2018-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이라는 제목이 뜻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제목이 주는 것은 나는 처음에 박건웅 만화가의 작품을 검색하고 있는 와중에 이 작품이 표지부터 눈에 띄었다. 무언가 좋은 만화와 역사성을 일깨워주는 만화라는 생각에 대뜸 구입부터 하고 보았다. 이 만화는 우리 역사안에 있었던 슬픈 사건을 끄집어낸다. 원작자의 의도를 만화라는 형식에 맞추어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하였다. 그만큼 만화가가 소설의 원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건만 이 만화는 그 형식에 맞추어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더보기
  •     공선옥 작가가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 』를 출간한 후, 왜 아직도 광주를 쓰느냐는 물음에,  "우리는 아직 5.18 광주에 대해 아무것도 쓴 것이 없다. 그 일에 대해 1/10, 1/100, 아니 손톱만큼도 이야기 한 것이 없는데, 사람들은 왜 5.18에 대해 마치 다한 것처럼 말하느냐?" 라고 대답했다. 우리에게 역사와 세상의 광기에 희생된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고 끊임없이 재조명해야 하는 이유... 더보기
  •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이라는 제목을 보며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거라 생각했다. 어린시절의 추억을 담은 내용이나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거라는 예상을 벗어난다. 따뜻함이 아닌 아픔을 넘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만난다. 그 아픔과 고통은 우리가 외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외면하거나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정겨움이 묻어난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생과 농사를 지으며 가족들을 챙기는 형이 함께 일을 하... 더보기
  • 한국전쟁 당시이념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무수히 희생당했다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국민보도연맹이라는 정확한 단어를 알지는 못했지만전쟁이 큰 희생을 만들어 냈음에 참으로 안타까웠지요."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은한국전쟁 당시국민보도연맹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최용탁 님의 소설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을박건웅 님께서 만화로 옮긴 작품으로 사람의 시선이 아닌 숲 속의 물푸레나무의 시선으로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그저 배급을 받고 먹고 살기 위해무엇인지도 모르고 국민보도연맹에 이름을 적고가족들을 먹여 살린 사람... 더보기
  •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 qm**2561 | 2015-06-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소설가 최용탁님의 단편소설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을 목판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만화로 이렇게 소설과 만화의 중간 형식을 갖춘 것을 “그래픽 노블”이라고 한다. 이 책은 출판사 북멘토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제2탄이다. 저자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다 준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이 잔혹한 죽음을 목격한 물푸레나무가 냉소 어린 독백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담담히 써 내려간 이야기가 숨을 멎게 할 만큼 강렬했으며, 학살 현장을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담담한 어조로 써 내려가 그 울림은 더욱 컸다고 한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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