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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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정요진은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서울 혜화초등학교와 보성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턴일리노이대학(WIU)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UCLA)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그 뒤 노스다코타주립대학(NDSU) 경영대학 교수, 남가주대학(USC)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사, 글로벌 액세스 시큐리티스(Global Access Securities) 대표, 미주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 칼럼니스트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KISED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정요진의 경영산책》, 《성공적인 인생을 경영하기 위한 59가지 경영 컨설팅》, 《Gathering Thoughts on Management》, 《Contributor to AAII Investment Home Study》가 있고, 그 외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목차
- Part 1_ 진짜 경영은 세상 안에 다 있다
정보비대칭 문제 해소가 경영이다
당신은 거짓말쟁이인가
기업은 홀로 있을 수 없다
수요의 법칙에도 예외가 있는가
공급도 수요다
극장에 리필이 없는 이유
보통 반대말은 곱빼기?
비행기를 가장 싸게 탈 수 있는 방법
기업의 존재 이유
판매는 고객이 사는 것
커피 소비, 시장분석
자료, 통계, 이론
깨진 유리창 이론
新손자병법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황금률
Part 2_ 금융위기, 미국 자본주의를 말하다
금융위기, 시장의 반란
이 모든 게 미국에 유입된 해외자금 탓이라고?
AIG 지원에 따른 유감
경기후퇴 징후들
부동산시장발 경기후퇴에 대비해야
미국경제에 켜진 빨간불
인플레이션 먹구름이
달러화의 위기
미국경제 추세와 잠재력
돈도 돈 나름
돈으로 모닥불을 피워라
돈은 꼭 정부만 발행해야 하는가
Part 3_ 경영으로 세상을 바꾸다
교통 체증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개입한 시장엔 어떤 일이?
개인의 자유
스포츠 경제학
세금과 도둑
전체와 부분은 다르다
피곤한 사회
중매결혼 대 연애결혼
총과 범죄율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개미와 베짱이
햄릿형 인간, 돈키호테형 인간
크리스마스 캐럴
유머, 인간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힘
고대 앞에서 북한산 가는 방법은 몇 가지?
지하철 인생, 3-2
헌책방에서 건진 추억의 고전
Part 4_ 경영은 세상과 사람을 아는 것이다
학점, 절대평가, 아니면 상대적 평가?
가능성이 큰 학생에게 장학금을
추천서, 행간을 읽어라
새들의 약속
요사이 어학공부
영어로 사람을 평가한다고?
숙제는 베껴도 좋다
내 인생의 천자문은?
추석 보름달 아래에서
안노처, 푸마시 모자
부여 낙화암의 비밀
뉴욕 대 로스앤젤레스
영화는 영화다
우공이산, 벽해상전
부록_ 알아두면 좋을 영어약성어(acronym)
책 속으로
예전 서부 개척시대에는 “포커 게임에선 스미스 앤 웨슨 권총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이긴다”라고 하였다.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포커 게임에서 거의 질 수가 없는 패인데도 말이다. 게임에서 지면 룰이고 뭐고 총부터 들이대는 무법의 서부 개척시대이니 이 말이 통할 법도 하다. 마키아벨리식의 황금률을 좀 달리 표현하면 “룰을 정하는 자가 금을 얻는다”이다.
요사이도 이런 일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제1차 세계대전 이래 영국 사회주의 운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해롤드 라스키(Harold Laski)는 “게임의 룰들이 승리에 부적합하면 영국의 신사들은 그 룰들을 바꾼다”라고 언급하였다.
물론 현대판 황금률은 “금을 가진 자가 룰을 만든다”이다. 최소한 자본주의에서는 그렇다.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에서는 대다수 득표를 한 자들이 룰을 만든다. 금을 가진 자가 표들을 사서 룰을 만든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위험이다.
- 96~97pp,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경제를 개관해보면, 연 3% 성장 추세를 보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쟁 등으로 연 6% 이상의 고도 성장을 이루기도 하였고, 마이너스 성장의 경기후퇴기도 있었지만 미국경제는 연 3%씩 성장해온 셈이다.
미국경제의 회장(CEO)이 레이건이든 클린턴이든 간에, 또한 재무책임자(CFO)가 볼커든 그린스펀이든 간에 연 3% 성장을 한 것이다. 이 점이 경기후퇴기에 있는 미국인들한테는 위안이다. CEO 오바마와 CFO 버냉키의 노력도 있었지만, 결국 연 3% 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반면에 연 3% 이상, 예컨대 연 5%, 6%의 지속적 성장을 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의 근거는 희박하다. 이 점도 비즈니스 운영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연 3%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공상이다.
- 136~137pp,
풍자소설《걸리버 여행기》에서 난쟁이들은 절도보다 사기를 더 큰 죄로 본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조심만 하면 도둑으로부터 재물을 지킬 수 있지만, 비상한 간교함에 의한 사기 앞에서 정직은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신용거래에서 사기가 허용되면 정직한 거래자는 손해를 보고 악당들만 이득을 챙기게 된다. “악화(bad money)가 양화(good money)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으로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데,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내게 되면 우리 사회 모두를 병들게 만들 뿐이다. 이러다간 한 재판장에서 이렇게 대답했다는 피고가 우대받는 풍조가 될까 두렵다.
재판장이 피고에게 물었다.
“나이가 몇인가?”
“서른 살입니다.”
“이봐, 당신은 5년 전에도 서른 살이라고 했어.”
“맞습니다. 저는 어제 말 다르고, 오늘 말 다른 그런 녀석이 아닙니다.”
- 181~182pp,
추천(recommendation)은 엄밀히 말해 찬성적 추천인 ‘포(for)’와 부정적 추천인 ‘어게인스트(against)’로 나뉜다. 하지만 굳이 고발의 성격이 아닌 이상 부정적 추천을 할 이유가 없고, 또 그런 사람한테 추천을 받으려는 사람도 없으므로 그 수요도 없다.
결과적으로 추천서라고 하면 다 찬성적 추천뿐이며, 원래 목적인 능력 조회(reference) 기능은 거의 유명무실하다. 게다가 안 좋게 쓴 추천서가 공개되어 소송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니 더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연유로 찬성적 추천의 ‘찬성’이 너무 부풀려졌고, 이제 칭송을 넘어 아무 가치가 없게 돼버렸다.
‘그 사람은 (그의 묘비명에 의하면) 좋은 사람’이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다지만, 전형적인 추천서에 의하면 한 전지전능(全知全能)한 사람이 탄생한다. 그럼, 추천서는 어떤 기능을 할까? 앞에서 언급한 대로 능력이나 신용조회의 기능을 한다. 추천서의 이 기능을 소위 ‘최종기간 문제(end-of-period problem)’에서 사용할 수 있다.
- 243~244pp,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경제학과 경영학은 물론이고 문학, 과학 등을 넘나들고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사회경험은 문장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오랜 미국생활에서 겪은 갖가지 경험들이 글 속에 녹아 있어 우리 사회와 비교해보며 읽는 재미가 있다.
저자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또 세계경제의 중심이라 일컫는 미국이 위기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인지,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겨할 것은 무엇인지, 이 책에서 알아보자. 아마 이 책을 읽는 내내 ‘경영’이라는 재료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경제.경영학의 수많은 개념들을 위트와 유머를 곁들여
재미나게 들려주는 이야기꾼, 정요진 박사의 인생교과서!
“기업도, 인생도 정보불균형 문제 해소가 답이다!”
저자는 우리 삶 곳곳에 정보불균형 또는 정보비대칭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집에선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그리고 학교에선 선생과 학생, 교장과 선생 사이에 정보불균형 문제들이 존재한다.
그뿐인가? 기업과 고객, 사장과 직원, 목사와 신도, 장군과 병사, 의사와 환자,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에도 정보불균형 문제들이 존재한다.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더 많은(혹은 더 나은) 정보를 갖고 있을 때 정보불균형 문제가 생긴다.
정보가 힘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보의 불균형은 빈곤의 격차만큼이나 큰 문제다. 강자와 약자를 가르는, 그리고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기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정보불균형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일이 바로 경영이라고 말한다. “정보비대칭 경영이 인생살이다(Managing informational asymmetries is what we call living)”라고.
“살짝만 비틀어도 다르게 보인다!”
‘경영’은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경영을 하며 살고 있다. 삶 곳곳에 도사린 문제들을 경영이론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자꾸 꼬이기만 하는 인간관계를 경영 마인드로 풀기도 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내용의 다양성에 있다. 공자나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서 경제/경영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우화나 고사성어에서 처세술을 찾아낸다. 그야말로 저자의 이야기 세계는 아주 대단히 넓다. 저자는 여기에 유머를 더했다. 무거운 주제 속에 웃음의 코드를 집어넣었다. 진지하게 세계경제의 위기를 논하다가도 가볍게 조크를 던지며 긴장감을 풀어준다.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독자 입장에선 결코 지루하지 않는 산책이 될 것이다.
[ 추천사 ]
정 박사의 세 번째 저서인 이 책에서는 나아가서 기업경영을 기업과 고객 간의 정보불균형 문제로 파악하여 접근하고 있다. 이 점도 특히 우리 경영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기업과 고객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비대칭 해소가 기업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경쟁업체와의 정보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경영인이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경영층과 조직원, 주주 등 기업구성원 간에 존재하는 정보비대칭도 기업 효율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진 경영인에게 비록 이 책이 그 답을 제공할 수는 없지만, 그런 생각들을 가다듬는 훌륭한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피상적인 경영구호가 아니라 이 책은 경영에 대한 ‘bona fide’ 접근이다.
- 홍민철, 고려용접봉(주) 회장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이미 경제학자나 경영학자처럼 행동하고, 기업의 경영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저자가 가진 지식과 논리로서 분석하되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꾼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세상을 다른 눈으로 재해석하고 경제와 경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윤석경, SK건설(주) 부회장
경영의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일깨워주는 한편,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경영지식을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해준다. 진실에 대한 무한한 추구, 그러면서도 즐겁게 진실에 접근하는 노력, 바로 이런 점으로 인해 이 책이 경영의 진실로서 오래도록 생명력을 가질 것이다.
-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이 책은 소비자의 합목적적 행동의 결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업경영 활동을 다루고 있다. 세일, 광고, 경쟁업체 관계 등 구체적 분야뿐만 아니라 그런 소비자행동 하에서 행복, 부, 그리고 기업이윤 등의 의의를 조명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는 맞다, 그가 맞든 틀리든(The Consumer is Right, Right or Wrong)”이라는 평소 우리 회사의 신념에도 부합한다.
- 손상배, 신송식품(주) 사장
“정보비대칭 경영이 인생살이다.” 또 “정보비대칭 해소가 경영이다.” 저자는 경영의 핵심을 이렇게 짚어내고 있다. 사실 경영은 기업인들만의 것이 아니다. 세상살이의 여러 실제에서도 경영을 만날 수 있다. 신손자병법, 토끼와 거북이, 햄릿과 돈키호테, 크리스마스 캐럴, 우공이산, 상전벽해 등 동서양의 고전 세계와 우화적 세계를 넘나들면서 저자는 경영의 건조한 모래밭 같은 세계를 초록의 부드러운 산책길에서 나누는 이야기체로 들려준다.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엮는 기술, 글 쓰는 사람들이 늘 염두에 두고 고심하지만, 제대로 이루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여기 ‘생활 속의 경영’, 한 번쯤 걸어볼 만한 ‘올레길’이 있다.
- 유대동, 구보공영(주) 회장
기본정보
ISBN | 9788963050591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8월 06일 |
쪽수 | 319쪽 |
크기 |
153 * 215
* 30
mm
/ 54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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