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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웅필
저자 웅필
언어유희와 압운(押韻, rhyme)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온라인커머스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웹·모바일 디렉터이다. 주로 ‘위로’에 관한 글을 쓴다. ≪디지털YTN헬스≫, 태권도 전문지 ≪무카스≫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우체국쇼핑〉과 〈공영홈쇼핑〉 등 공공 쇼핑몰의 온라인서비스기획을 담당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낼 적에는 여행 가이드로 북미 구석구석을 누볐다. 2017년 ‘서울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시 공모전’에 시 「벚꽃놀이」가 당선됐고, 인스타그램(@woongfeel)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목차
- 시인의 말
1부 사랑이 다 시詩다
봄 | 벚꽃놀이 | 예쁘잖아 | 듣고 싶은 말 | 취함존중 | 속도 | 모서리 | 오냐오냐 | 좋은 날 | 꽃 | 바람 | 밀롱가milonga | 지금 이 순간 | 책갈피 | 고장 난 나침반 | 도로명주소 | 밥 먹자 | 시詩 | 그래 너 | 내 셰프 | 화났다 | 까불지 마 | 사랑이란 | 낭만 | 필요불충분 | 살며 시詩 | 너는 꽃이 아니다 | 영감 | 못 먹는 감 | 술잔 | 오붓 | 울림 | 발화점 | 시력 | 화해의 기술 | 손 | 삼다도三多島 | 또렷 | 같은 편 | 약속 | 걔, 꽃 같네 | 마찰전기
2부 이별이 다 시詩다
가속도의 법칙 | 이별 장면 | 별로 | 혼밥 | 멍청이 | 다시 겨울 | 태도 | 사랑 또는 상처 | 변했어 | 이기 | 이별 | 지킬, 하이드 | 할증 | 첫사랑 | 이별증후군 | 한계점
3부 위로가 다 시詩다
애쓰다 | 고돌뼈 | 삶의 무게 | 위로 | 술먹울먹 | 가족 | 대화 | 닭발 | 별일 | 괜찮아 | 어둠 | 빛 | 울분 | 인생 | 상대적 슬픔 | 시의 갈래 | 독毒 | 쓸쓸씁쓸 | 문득, 겁 | 진심 | 개판 | 짜증 | 도망쳐도 괜찮아 | 가난 | 신세 한탄 | 파리 | 기껏해야 하늘 | 처음 | 비보호 좌회전 | 슬픔의 무게 | 수심 | 도전 | 시련 | 반찬 투정 | 그럭저럭 | 시험 | 사춘기 | 여행 | 트라우마 | 백지
4부 직장이 다 시詩다
알람 시계 | 야근 | 아저씨 | 불가사의 | 우기냐 | 헛소리 | 증오 | 대기업 | 문 | 꺼져 | 이북 속담 | 충고 | 직장암 | 네 일 아트 | 성공 요인 | 월급
5부 일상이 다 시詩다
다 시詩다 | 지하철 | 무지개 | 다이어트 | 의지 | 찌질학자 | 먹고살기 | 새순 | 똥글똥글 | 오늘 혹은 내일 | 꽃놀이 | 운동 | 내 인생이니까 | 편지 | 학점 농사 | 성적 수치심 | 어젯밤 | 작가의 꿈 | 돈 | 먹지 마 | 불금 | 후회 | 야행성夜行星 | 레게 파티 | 새옹지마 | 목표 | 새치기 | 발자취 | 낚시 | 초밥 | 무지 | 숙성회 | 지우개 | 흙수저 | 바람, 바다 | 파도 | 유자막걸리 | 살살 | ㅂ | 동시 | 아재 | 돈과 글 | 옷가게 | 술이 웬수 | 치킨1 | 치킨2 | 부루마블 | 이중인격 | 영수증 | 간장게장 | 돼지바 | 신이시여 | 소 | 질문 | 지역이기주의 | 기초대사량 | 해시태그 | 선택 | 중국집 | 조건부 무료배송 | 천벌 | 악마의 속삭임 | 배움 | 서점 | 어떤 봄 | 내 동생 | 댓글 | 할부지 | 빚과 속음 | 반복 | 설거지 | 북적북적
출판사 서평
‘시’로 남겨질 우리의 모든 언어와 시간을 마주하다
인스타그램 감성시인 웅필이 건네는 위로와 공감의 시
살면서 받게 되는 타인의 눈총, 직장 생활의 애환, 이별의 아픔 등등 무엇 하나 쓰리고 따갑지 않은 것이 없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기 마음에 친 가시조차도 따갑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왔건만 삶의 무게를 덜어 내기는커녕 펄펄 끓어 흘러넘치는 마음을 주체하기 힘든 것은 왜일까. 시인 역시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몸을 누일 때마다 “밤이 가진 침묵 그 가운데에 또다시 놓여진” 기분으로 불도 끄지 못한 채 고독을 씹어 먹었다. 그 무엇보다도 위로가 절실했고, 시인은 그렇게 시를 쓰기 시작했다.
세상에 태어나/ 지금껏 지나온 삶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위로받고 싶다// 그게 오늘이라면/ 참 좋을 텐데
- 「위로」 중에서
시인의 시는 ‘위로’에서 나왔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쓴 시였기에 연애, 다이어트, 시험 등 모두 비슷비슷하게 겪는 일상의 일들을 소재로 삼았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간다. 가끔은 백 마디 말보다 한 마디 위로가 삶을 버텨 내는 힘을 주는 것처럼 시인의 시에는 가감 없는 위로와 솔직함이 묻어 있다. 하늘에 대고 “물구나무 서면 한참 밑바닥일 주제에”라며 코웃음 치는 유머도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첨언’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빌려 시 말미에 웃음 포인트를 준 데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인의 시가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 까닭은 바로 ‘다 시詩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우리 입에서 나온 흥얼거림이나 욕설까지도 모두 시가 된다는 통찰에서 기인한다.
지친 일상 속 유쾌한 시담詩談을 통해
삶의 간을 맞추다
시는 짧지만 그 안에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리고 시를 통해 우리의 삶은 군더더기를 덜어 내고 좀 더 간명해질 수 있다. 마치 꼭 알맞은 간으로 국물을 졸여 내는 것처럼 인생을 좀 더 음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다가도 우스운 농담을 건네는 시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시의 소재며 형식을 가리지 않았다.
한때 시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위로받고 싶은 밤들이 있다. 일상이 무너진 자리에는 여기저기 휘둘리고 찔린 마음들이 널려 있을 터이다.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의 더 아름다운 시를 위하여 서로를 감싸 안아야 한다. 쉽게 공감되지만 오래도록 기억되는 그의 시가 이제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914542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6월 04일 |
쪽수 | 208쪽 |
크기 |
132 * 206
* 13
mm
/ 30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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