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비형랑
Author: 최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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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나무] 비형랑 - 삼국유사 속 새로운 영웅의 탄생 ph**ji | 2011-06-28 | 추천: 0 |

비형랑 <<삼국유사 속 새로운 영웅의 탄생>> 최정금 저 해와나무 글쓴이의 말에 보면 <<삼국유사>>를 읽다가 <도화녀와 비형랑>편을 읽다가 귀신의 아들이란 말에 눈이 번쩍 뜨인다는 말에 이 부분을 보면서 삼국유사를 언제적에 읽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비형랑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비형랑이 반은 귀신이고 ... 더보기

비형랑
<<삼국유사 속 새로운 영웅의 탄생>>

최정금 저 해와나무

글쓴이의 말에 보면 <<삼국유사>>를 읽다가 <도화녀와 비형랑>편을 읽다가

귀신의 아들이란 말에 눈이 번쩍 뜨인다는 말에 이 부분을 보면서 삼국유사를 언제적에 읽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비형랑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비형랑이 반은 귀신이고 반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니 " 뭐?" " 무서워" 하면서

무서운 얼굴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 비형랑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없는지라서 비형랑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글에

외롭지 않아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을 만나서 좋을거란 말에 이 책을 쓰신

마음이 보이는거 같아요.

이 책을 거꾸로 보면 보이지 않던 얼굴이 보이기도 하고 다른 표정과 의미가 숨어 있다고 하니

내용과 뜻이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책인거 같아요.

차례
글쓴이의 말그리고, 꾸민이의 말그림 속에서 나온 친구공주의 소원두두리 들판하늘로 날아간 복숭아나무반달성 담장을 넘어귀신이냐, 사람이냐?두두검의 주인짐은 공평하다엉킨 매듭풀리는 수수께끼넋을 위한 노래다시 찾은 사람들하룻밤에 놓은 돌다리은빛 여우를 잡아라분노의 불길마지막 진혼가

책안의 본문이 시작되는 부분의 장면이에요.

그림과 분위기가 옛스럽고 신기합니다.

귀신의 아들,
산자와 죽은 자의 영웅이 되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람이면서 귀신의 아들인 비형,
진지왕의 영혼과 사량부 여인 도화랑 사이에서 태어나
세상의 억압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산자와 죽은 자들의 위대한 희망이 된 이름, 비형

시대를 뛰어넘어 새롭게 기억될 영웅, 비형랑이 온다!

책안과 앞표지와 겉표지에서 느껴지는 기운들이 다른 책들과 많이 다른 분위기이고

삼국유사를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하는 책이예요.

아이들이 이 비형랑을 읽고서 우리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거 같아요.

책의 두께가 이렇게 두껍고 겉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해서 두고 두고 읽기에 적합한거 같아요.

아이에게 보여주니 처음엔 어려워 하는거 같았지만 재미있게 읽어가더라고요.

바빠서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까지 하면 좋을텐데

읽은것까지만 한것이 좀 아쉽지만

독서록 작성을 하게 해봐야겠어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듯한 내용이지만 읽을 수록 흥미와 박진감이 넘치는 그런 내용과

아이들에게 화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물리적으로 이겨내는 방법이 아닌

이해와 설득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한 비형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나가는 그런 면은 배우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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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랑 oy**621 | 2011-06-20 | 추천: 0 |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람이면서 귀신의 아들인 비형. 진지왕의 영혼과 사량의 여인 도하랑사이에서 태어나 세상의 억압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산자와 죽은자들의 위대한 희망이 된 이름 비형의 이야기.... 부리가 반달성에 왔을때 강보속에 함께 있은 단검 그 이름은 두두검이라고 하는데 부리는 항상 단검을 품고 다녔는데 어느날 선왕의 심부름으로 길달이 궁궐에 있던 복숭아 나무를 두두리로 가져오면서 부리 역시 두두리들판으로 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노... 더보기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람이면서 귀신의 아들인 비형.
진지왕의 영혼과 사량의 여인 도하랑사이에서 태어나 세상의
억압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산자와 죽은자들의 위대한 희망이 된 이름 비형의
이야기....

부리가 반달성에 왔을때 강보속에 함께 있은 단검 그 이름은 두두검이라고
하는데 부리는 항상 단검을 품고 다녔는데 어느날 선왕의 심부름으로 길달이
궁궐에 있던 복숭아 나무를 두두리로 가져오면서 부리 역시 두두리들판으로 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노인을 만나서 선왕이 왜 폐위가 되었는지를 알게 되고 두두리에 남겨져 있는
원혼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두두리를 벗어나서 한을 풀려고 하는데요
두두리 들판에 두두검을 버리고 왔는데 부리가 궁궐로 와서 일어나자 품에서 떨어지는요
마지막에 길달이 죽자 부리는 분노하지만 덕만 공주로 인해서 그 분노가 사그러 들면서 원혼들을 위해서
덕만공주에게 두두리를 진혼가가 필요없는곳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아버지를 위해서 진혼가를 부르는 부리의 모습....
산자와 죽은자를 넘나들수 있는 부리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어디에도 온전하지 못한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첨에 원혼들을 위해서 불렀던 진혼가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부리자신이 빠져들면서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나 첨에 원혼들의 표정이 험악하고 그랬다면 나중에 온화하게 바뀐것을
보면서 무엇보다 신분때문에 귀족들은 잘먹지만 평민들은 그렇지 못하고 굶거나 나무껍질등을
벗겨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다르지 않다는것을 말하면서 부리라는
인물을 통해서희망을 볼수 있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편견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대접을 받을수 있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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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영혼을 위로하는 비형랑이야기 zi**an | 2011-06-17 | 추천: 0 |

얼마전 TV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던 역할 -비담-을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은 급호기심을 보였어요. 극중 비담이 바로 비형랑이며 이 책의 주인공 [부리]랍니다. 비형랑은 신라 진지왕과 평민 도화녀 사이에서 난 아들이며 진지왕이 죽은 뒤 귀신의 몸으로 잉태되었다 하여 반은 인간 반은 귀신이라고 한대요. 사실 역사책에는 비형랑에 대해서나 도화녀 미실에 대해서 별로 나와 있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단지 작가 최정금님이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편을 읽다가 상상해 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 비형랑은... 더보기

얼마전 TV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던 역할 -비담-을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은 급호기심을 보였어요.
극중 비담이 바로 비형랑이며 이 책의 주인공 [부리]랍니다.
비형랑은 신라 진지왕과 평민 도화녀 사이에서 난 아들이며 진지왕이 죽은 뒤 귀신의 몸으로 잉태되었다 하여
반은 인간 반은 귀신이라고 한대요.
사실 역사책에는 비형랑에 대해서나 도화녀 미실에 대해서 별로 나와 있는 것이 없다고 하네요.
단지 작가 최정금님이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편을 읽다가 상상해 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 비형랑은 죽은 귀신들의 원한을 달래주기 위해 원혼곡을 부르고 혼을 달래어 저승으로 돌려 보내기도 합니다.
또 덕만공주에서 좋은 왕이 되어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지요.
권력의 힘을 놓치지 않으려는 진평왕과 상대등에 의해 비형랑의 도깨비친구 길달이 죽음을 맞고 비형랑은 떠돌이신세가
되어 떠나갑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의 민속신앙에 대해 생각하였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종교가 생겨나고 외국에서 들어 온 종교를 가진 사람이 더 많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민속신앙이 있잖아요?
더군다나 우리 나라는 옛부터 모든 사물과 자연에도 신령함이 깃들어 있다 여겨 굿을 하기도 하고 제사를 지내기도 하지요.
집안의 어른이 돌아가시면 제사를 지내는 이유도 죽음 이후의 세상을 믿기 때문이구요.
요즘은 그런것들이 미신이라고 터부시되어 괄시를 받기도 하지만
저는 우리의 고유 민속신앙이 함부로 대해 지는 것도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민속신앙이라는 것 자체가 민초들의 아픔을 위로 받기 위해 저절로 생겨난 것인데 말이죠.
비형랑은 그런 민초의 심정을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형랑은 진정한 영웅일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인물들의 성격을 그림으로 매우 재미있게 표현을 해서 그림을 다시 펼쳐보고 찾아보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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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랑 wo**enhear | 2011-06-17 | 추천: 0 |

학창 시절 <삼국사기><삼국유사>에 대해 수도 없이 듣고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사와 사기에 대한 특징적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는것 같다. 단지, 설화와 향가가 많이 실려있는 일연스님이 지은것이라는 보편타당한 지식이 전부다. 삶을 이야기할때 인간은 '죽음'을 떼놓고 생각할수 없다.언젠가는 우리가 맞닿드려야 할 필연의 것이고 '죽음을 향한 존재'라는 것이다.과거나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죽음'이 문학에서 빼놓을수 없는 모티브가 되어 주고 있다.무속신앙을 ... 더보기

학창 시절 <삼국사기><삼국유사>에 대해 수도 없이 듣고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사와 사기에 대한 특징적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는것 같다. 단지, 설화와 향가가 많이 실려있는 일연스님이 지은것이라는 보편타당한 지식이 전부다.

삶을 이야기할때 인간은 '죽음'을 떼놓고 생각할수 없다.언젠가는 우리가 맞닿드려야 할 필연의 것이고 '죽음을 향한 존재'라는 것이다.과거나 현재에 이르기 까지 이'죽음'이 문학에서 빼놓을수 없는 모티브가 되어 주고 있다.무속신앙을 문화의 기저에 놓고 있는 우리(한국인)는 죽음에 대해 관조적이고 관념적이다. 현세의 이승과 내세의 저승의 설정으로 죽음을 또다른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보려하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혼은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혼과 귀, 백으로 분열되어 일어난다는것, 혼은 승천하고 백은 땅으로 스며드는데 비해 귀는 공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기일ㅇ 되면 제사에 참석하게 된다는것이다.귀와 백은 항상 산자와 관련을 맺으며 풍수지리설과 연관도어 지속적으로 산자(자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다.이렇게 볼때 죽는다는 것과 산다는 것은 존재전이일뿐 별반 차별이 없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내세관은 현실을 극복하기위한 이상향으로 죽음을 바로보고 있다는 점이다.
소설문학의 뿌리라고 할수있는 설화문학이 전해내려오는 <삼국유사>속의 설화에 나타난 죽음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비형랑>-사람이면서 귀신의 아들인 비형의 이야기를 통해 옛 선조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수 있었다. 최정금 작가가 삼국유사의 <도화녀와 비형랑> 설화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그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책이다.'비형'은 귀신이 된 아버지와 산 사람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반신 반인으로 '귀신을 거느리고 노는 아이'라는 뜻으로 신분제도가 엄격한 시대에 살았던 '비형'을 죽은자와 산자의 영역을 오가며 세상을바꿀 만한 힘이 자기에게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지만공평지 않은 세상에서 무력이 아닌 이해와 설득으로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수 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도깨비 형상의 앰블렘들이 왠지 친숙함이 느껴진다. 옆으로 보고 꺼꾸로 보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새로운 도깨비의 모습을 볼수있어 정겹기 까지 하다.어쩜 이런 상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작가의 전지전능한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신라시대때 , 진평왕의 숙부인 진지왕이 비형랑의 아버지이다. 비형은 진평왕의 딸인 덕만과 친구로 지내며 어린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진평왕은 비형을 미워하며 자신의 딸을 왕의 자리에 앉히려고 하자,비형은 도깨비 길달과 두두리의 귀신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고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된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도 신라라는 시대적 배경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작가는 골품제도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음에도 신분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쩔수 없이 차별을 받아야했던 시대적 배경을 달게 받으면서 한편으론 비형을 통해 불씨를 심어 놓으므로서 희망적인 미래를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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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같은 재주,비형랑의 인간에 대한 사랑 ks**ul | 2011-06-09 | 추천: 0 |

삼국유사에도 나온다는데 이름이 낯설다. 반귀신,반사람 '비형랑'이야기가 요즘 여러 책으로 출간 되기에 아이와 나에게 맞는 적절한 책으로 해와 나무에서 출간된 [비형랑]을 선택해봤다. 비형(우리말로 '부리'라 한다 )랑의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덕만이 등장하는 신라시대, 덕만 아버지(진평왕)의 숙부인 선왕(진지왕)이 비형랑의 아버지이다. 평민여인(도화랑)을 사랑한 죄로 폐위된 후 죽음을 맞았지만 상제의 허락을 받아 잠시 인간의 몸으로 사랑하는 여인 도화랑을 만났다는..... 더보기

삼국유사에도 나온다는데 이름이 낯설다. 반귀신,반사람 '비형랑'이야기가
요즘 여러 책으로 출간 되기에 아이와 나에게 맞는 적절한 책으로 해와 나무에서
출간된 [비형랑]을 선택해봤다.
비형(우리말로 '부리'라 한다 )랑의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은 덕만이 등장하는 신라시대,
덕만 아버지(진평왕)의 숙부인 선왕(진지왕)이 비형랑의 아버지이다.
평민여인(도화랑)을 사랑한 죄로 폐위된 후 죽음을 맞았지만 상제의 허락을 받아
잠시 인간의 몸으로 사랑하는 여인 도화랑을 만났다는...그래서 부리는 사람 반,귀신 반으로
태어나게 됐다는 것이다. 귀신의 아들이니 당연히 신통한 재주를 타고 났으나 살아가는 것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선왕의 자식이라 그렇잖아도눈엣가시인데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여러가지 재주를 가진 탓에 덕만 아버지로부터 눈총을 받고 살아가는 서러운 부리.
그래도 늘 자기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부리가 맘속으로 흠모하는 덕만인 것이다.
아버지는 부리를 없애지 못해 안달인데 덕만은 부리랑 둘도 없는 친구사이(?,연인일수도.)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도깨비 길달의 입담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신라시대 남산(물론 경주 남산)부근인데
길달 혼자만 사투리를 쓰고 있다.감초로서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길달의 캐릭터가 애잔하다.
백서은 굶주리고 말도 안되는 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는데 귀족들은 흥청망청 사치에,권력다툼만
하고 있다.지금까지
읽어 왔던 이야기와 색다른 면이 있다면 귀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그 중간의 인물이라는 점인데
이런 인물이나 이야기가 만들어진 데는 아마도 약자인 백성들의 염원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귀신의 왕이 될 부리.선왕이 아들 부리에게 하는 말은 상징하는바가 크다.

  p204
"너는 씨앗을 심은 것이다.이 차가운 아비 마음에,저 거친 두두리에,부드럽고 따뜻한 불씨를
   심어 놓은 것이다.세상을 바꾸는 힘은 강하고 차가운 게 아님을 나도 이제야 깨달았다.
   너는 이 아비에게 참으로 자랑스러운 아들이니이라"

부리의 복수심이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까 궁금했는데 결국 상대를 껴안는 사랑만한건
없다는 교훈을 주었다.실제 이야기가 아닌 설화여서 재미를 주는 요소가 컸던 것 같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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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2680720(8962680726)
쪽수	207쪽
크기	146 * 222 * 20 mm /367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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