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AI 시대의 고등교육

조지프 E. 아운 저자(글) · 김홍옥 번역
에코리브르 · 2019년 05월 30일
9.6 (7개의 리뷰)
집중돼요 (40%의 구매자)
  • AI 시대의 고등교육 대표 이미지
    AI 시대의 고등교육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AI 시대의 고등교육 사이즈 비교 148x217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150P

기본적립

1% 적립 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절판되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역할을 말하다!
인간은 기술혁명에 대한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왔을까?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대처하려 할 때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교육을 향상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런데 가장 좋은 상태의 고등교육은 멀리서 사회를 비추지 않는다. 사회와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마치 사회라는 옷감을 관통하는 실처럼 사회의 패턴에 스스로를 맞춘다. 물론 대학도 거기에 맞춰 변화해왔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의 디지털혁명은 종전의 과학기술적 도약과는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이제는 기계의 잠재적 역량, 즉 기계의 지능에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시대에 고등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들이 일평생 배움을 이어감으로써 기계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정신적 유연성과 창의성은 인간을 이 지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종으로 만들어준 인간 고유의 특성이다. 미래의 직종은 우리의 창의성과 고차원적 능력을 자신이 몸담은 기업·경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데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이고, 이는 앞으로도 우리 인간이 경제에서 개별적 행위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물론 교육이 인간의 온갖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교육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모든 사회적·물리적 곤경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이 변화를 수용하고 우리 앞에 놓인 기술적 기적을 기꺼이 끌어안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아마도 우리가 충분히 많은 개인을 교육한다면 사회의 무게 추는 좀 더 평등하고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쪽으로 기울 것이다.

작가정보

일반언어학자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조지프 E. 아운은 베이루트의 USJ(Universit? Saint-Joseph)에서 동양어문학 석사 학위를, MIT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보스턴의 노스이스턴 대학 총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인 ‘로봇 프루프(robot-proof)’는 ‘로봇으로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저자는 미래의 고등교육 모델로 ‘로봇 프루프 교육’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학생들의 정신적 엔진을 손보고, 그들이 사회가 소중하게 여기는 무언가를 창출하거나 발명하거나 발견해내는 창의적 사고방식, 정신적 유연성으로 무장하도록 이끈다. 즉 노동자가 아니라 창조자를 키워내는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우리에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번역 김홍옥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빅 치킨》 《왜 크고 사나운 동물은 희귀한가》 《바다의 늑대》 《잃어버린 숲》 《바다의 가장자리》 《우리를 둘러싼 바다》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경이로운 반딧불이의 세계》 《곤충의 통찰력: 해충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인류는 어떻게 기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가》 《화폐의 신: 누가,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가》 《아나키즘: 이론에서 실천까지》 《경제성장과 환경 보존, 둘 다 가능할 수는 없는가》 《우리의 지구,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교사 역할 훈련》 등이 있다.

목차

  • 감사의 글
    머리말

    1 로봇이 열어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2 고위 경영진의 관점: 고용주들이 원하는 것
    3 인간학: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모델
    4 경험 학습: 경험의 중요성
    5 평생 학습: 삶을 위한 학습

    맺음말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오늘날 교육이 왜 더 필요하고 중요해졌나

오늘날 인간은 생계를 위해 일하는 방식에서 또 하나의 혁명을 거치고 있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서 산업혁명의 역사와 그 특징을 새삼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혁명은 앞선 혁명의 성격들과는 판이하다는 점만은 절실하게 인지해야 한다. 그 중심은 바로 디지털 기술과 로봇이며, 이들은 기계 학습의 발달과 인공지능(AI)의 안내를 추동한다. 또한 이 혁명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동반한다. 1811년에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말이다. 200년 동안 러다이트는 테크놀로지로 인한 추방에 맞선 저항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그 200년 동안 상징이 된 추방은 그것 말고도 더 있었다. 트랙터의 발명은 육체노동자가 땅을 등지고 공장으로 떠나도록 내몰았다. 공장에서 자동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노동자는 공장 조립 라인을 떠나 복합 상업 지구로 흘러 들어갔다. 그렇다면 현대인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술혁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015년 채프먼 대학은 미국 국민이 느끼는 두려움의 순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테러리즘이나 핵전쟁 같은 ‘인재(人災)’가 그 목록의 상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이 테크놀로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그들은 직장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거라는 두려움을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7퍼센트나 더 높게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21세기에 일의 진화가 20세기, 19세기 혹은 기원전 10세기(불의 발명과 농업혁명)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이런 기술혁명에 대한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해왔을까? 예컨대 농장 노동자는 땅을 등지고 직업을 찾아 도시로 떠났을 때, 산업화한 일자리에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갖추어야 했다. 몇 세대 이후 그들이 타자기나 녹음기에 밀려 선반공이나 용접공으로서 일자리를 포기했을 때, 그 후예들은 다시금 신기술을 습득해야 했다. 사실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대처하려 할 때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교육을 향상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다.

그런데 가장 좋은 상태의 고등교육은 멀리서 사회를 비추지 않는다. 사회와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마치 사회라는 옷감을 관통하는 실처럼 사회의 패턴에 스스로를 맞춘다. 중세 유럽에서 대학이 등장한 이래 대학의 주된 목적은 언제나 당시의 경제적·직업적 역할에 부응하도록 학생을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산업혁명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 떠안는 기계를 처음 도입한 이래 우리 인간은 늘 스스로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산업과 영역을 개척해왔다. 물론 대학도 거기에 맞춰 변화해왔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의 디지털혁명은 종전의 과학기술적 도약과는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이제는 기계의 잠재적 역량, 즉 기계의 지능에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시대에 고등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들이 일평생 배움을 이어감으로써 기계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독보적으로 잘하는 일이란 무엇인가? 먼저 정신적 유연성으로 그 어떤 문화적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측면은 상상력과 창의성이다. 이를 통해 허구적 이야기를 지어내고,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고, 인지한 현실을 설명하는 논리 정연한 이론을 정립할 수 있다. 그렇다. 정신적 유연성과 창의성은 인간을 이 지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종으로 만들어준 인간 고유의 특성이다. 이는 앞으로도 우리 인간이 경제에서 개별적 행위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등교육은 역사적으로 그래왔듯,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극적·능동적인 사회적 삶을 준비시키는 데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고등교육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며, 사회는 점차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사고하는 능력을 요구할 것이다. 대학은 이미 이러한 사고방식을 교육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를 구축해놓았다. 그럼에도 로봇, 인공지능, 최첨단 기계가 초래한 경제적·사회적 도전을 감당하려면 고등교육은 쉼 없이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더구나 타고난 인간 고유의 장점을 디지털 경제의 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교육하려면 대학은 그들의 기술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미래 직종의 특징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고위 경영진인 고용주다.

고용주들이 원하는 것들

과거에는 기술이 일부 직장인을 일터에서 내쫓았을 때에도 경제가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냈다. 쫓겨난 사람들은 가외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자신이 잃은 지위에 필요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새로운 직종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똑똑한 기계를 일터에 도입함에 따라 지식과 노동 시장의 가치 간 상관관계가 달라지고 있다. 금융이나 법률 같은 지식 경제 분야는 지적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급 고용 형태이던 직종의 일부가 임시직 경제로 넘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디지털 시대에는 심지어 적잖은 급료를 받는 번듯한 직종조차 결코 안전하지 않다.
컴퓨터·소프트웨어·알고리즘이 이끌어가는 세상에서 하이테크 분야의 숙련된 경력자뿐 아니라 대학에서 그와 관련한 과목을 전공한 학생은 직업을 얻기에 훨씬 유리하다. 그렇다면 그러한 기술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경제적으로 열등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 꼭 그렇지는 않다. 2016년 실시한 고용주 대상 조사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에게서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꼽히는 기술은 ‘리더십’과 ‘협업 능력’이라고 한다. 이것은 실제 세계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함으로써 습득하는 사회적 기술인 데다 자동화의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 조사에서는 기술적 능력이 업무 윤리나 주도성보다 아래에 놓였다.
어쨌든 자동화는 수많은 산업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테크놀로지 관련 기술의 가치는 비단 하이테크 같은 분명한 부문뿐 아니라 금융 및 광고 같은 분야에서조차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만약 천부적 코딩 능력을 갖춘 사람이나 수학·공학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노동 시장에서 환영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결과를 짐작케 하는 예는 정교하고 비판적 사고를 점점 더 촉구함으로써 자동화의 파고에 대처하는 법률 부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고차원의 비판적 사고는 회계 법인, 제약 회사, 구글 등 주도적 첨단 기술 기업에서 일할 때 중요하게 요구되는 자질이다. 가장 기술적 산업인 중공업조차 점차 시스템 사고에 능한 인재를 고용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포괄적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이들 말이다. 비판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 능력을 연마한 인재는 오늘날의 직업 시장에서 엄청나게 몸값이 비싼 존재다. 이 능력은 미래의 직업 시장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취급될 것이다.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전문 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의 2016년판 ‘현재와 미래에 당신을 채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상위 기술 목록’에 따르면, 세계 직업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분산 컴퓨팅’이었다. 그 밖에 일자리와 관련한 상위 10대 기술은 모두 컴퓨터나 네트워크, 인공 지능, 로봇과 관련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기술혁명이 과거와 다르고 인간 노동의 가치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거라고 주장하는 분석가나 미래학자는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세계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미개척 영역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우리 다수가 보상이 적절하고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일한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도구를 지니고 있느냐다. 두 번째는 대다수 인간을 이후의 경제 발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이는 교육이 역사적으로 맡아온 역할이다. 분명 미래의 일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어야만 한다. 이때 인간만의 독특한 재능인 창의성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고를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와 확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로 나눌 때, 누군가가 수렴적 사고를 하면 그는 어떤 문제나 과업에 단 하나의 ‘맞는’ 답만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선다형 테스트에서 질문에 답하는 것이 수렴적 사고를 요청하는 예다. 반면 확산적 사고는 자유로운 아이디어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반응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낸다. 브레인스토밍, 구조나 문법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로운 글쓰기 따위가 그 예다. 확산적 사고는 흔히 발랄함, 호기심,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전자가 로봇적 사고라면, 후자는 자유 교과나 음악·미술 같은 창의적 학문, 즉 ‘소프트 스킬’이라 일컫는 메타인지 기술을 말한다. 그런데 오늘날 대다수 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수법은 여전히 학생의 머릿속에 정보를 주입하는 데 과도하게 치우쳐 있다. 따라서 되도록 이런 방식을 지양하고 비판적 사고나 격조 있는 의사소통 같은 고차원적 정신 능력을 계발하는 학습 모델, 즉 인간학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좀더 복잡한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문해력 세 가지--기술적 문해력, 데이터 문해력, 인간 문해력--를 제시한다. 이 세 가지는 디지털 세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무기다.
100년 전의 공장 노동자들이 엔진의 기본 구조를 이해해야 했듯이, 지금의 우리 역시 자신이 사용하는 기계 장치의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적 문해력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가장 완벽한 수준으로 활용하게끔 도움으로써 무언가를 성취하고 창조해내는 역량을 극대화한다. 테크놀로지가 우리 삶 전반을 집어삼키면서 빚어내는 결과 가운데 하나는 데이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듯이 불어나는 현상이다. 이렇듯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두 번째 문해력은 데이터 문해력이다. 정보를 해독하고 그 맥락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마지막은 인간 문해력으로 셋 중 가장 중요하다. 인문학은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토대와 문명화한 인간이 갖추어야 할 자질을 키워줄 뿐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하여 직업 종사자들은 인간 문해력을 확실히 체득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가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인간과 더불어 생존하고 그들과 상호 작용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네트워크화한 공간에서조차 가장 강력한 네크워크는 인간들끼리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문해력은 인간학의 기반이지만 이 세 가지 문해력만으로는 고도로 테크놀로지화한 세상에서 능숙하게 살아가도록 교육하기에 부족하다. 따라서 저자는 학생들에게 이와 더불어 디지털 경제에 도움이 되는 고차원적인 네 가지 인지 능력--비판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이 두 가지는 모든 사람이 아이디어를 분석하거나 적용하고, 복잡계를 이해하거나 다루기 위해 필요한 메타스킬이다), 기업가 정신(독창적인 방법으로 가치를 창출), 문화적 민첩성(학생들이 세계화한 환경에서 노련하게 제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문화권 출신자와 접촉함으로써 경험하는 각양각색의 해석 방식이나 가치관을 수용하는 능력)--을 익힐 것을 제안한다(103~120쪽 참조).

경험 학습

경험 학습의 중요성
똑똑한 기계는 점점 넓은 정보의 풀(pool)에 노출됨으로써 진보한다. 반면 인간은 어느 지점을 넘어서면 이러한 학습 기법(왓슨 같은 컴퓨터가 데이터 속에 던진 그물망을 샅샅이 훑어 패턴을 알아내는 식으로 실력을 키운 것과 같은)을 사용할 수 없다. 인간의 두뇌가 그와 같은 규모로 데이터를 흡수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두뇌 역시 저만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즉 컴퓨터가 설사 디지털 환경과 물리적 환경을 두루 아우르고 있다 해도 인간 세계와 같은 혼돈 속에서 살아가지 않으므로 맥락을 이해하는 데 고충을 겪는 반면, 인간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처한 맥락을 완벽하게 고려하고 인식할 수 있다.
세 가지 문해력에 기초하고 네 가지 인지 능력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인간학은 전통적인 고등교육의 교수·학습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인간학은 여전히 학습자를 그들의 직업 이력 내내 로봇 프루프로 만들어주기에 충분치 않다. 인간학에 숙련되기 위해서는 교실 기반 학습이나 디지털 기반 환경이 아니라 다양한 실생활 맥락에서의 경험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경험 학습(경험 학습은 교실과 실생활 경험을 통합한다는 점에서 전통적 방식과 는 다른 모델로, 대학 캠퍼스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며 전 세계를 잠재적인 교실·도서관·실험실로 간주한다. 일반적으로 학생은 인턴십, 산학 협력 교육, 실무 체험, 세계적 경험, 창조적 연구 기회 따위를 통해 경험 학습에 참여한다)의 목적은 교실과 실생활 간 경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지속적이고 다차원적인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경험 학습은 학습자를 임의적인 상황 속에, 우연하고도 기이한 삶 속에 빠뜨림으로써 그들의 두뇌가 결코 탐험한 적 없는 미지의 영역을 체험하도록 이끈다. 이는 학습자에게 전에 한 번도 마주한 적 없는 맥락 속에서 임기응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즉 즉각적으로 상호 작용하고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사고를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간 학습자는 헤아리기 힘들 만큼 다양한 경험에 빠져들면 미리 정해진 투입 요소라는 제약을 벗어던진다. 하지만 컴퓨터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인간 학습자는 프로그래밍의 대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정신을 업그레이드한다.

경험 학습은 왜 효과적인가
연습이 학습자를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이 연습이 효율적이려면 학습은 필히 구조화한 순서를 따라야 한다. 과학적 학습 방법론에 의하면, 첫째로 학습자는 어떤 복잡한 주제에 통달하기 위해 거기에 필요한 기본적 기능을 ‘습득’해야 한다. 둘째, 그것을 주어진 맥락에 ‘통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셋째, 자신이 배운 것을 상이한 맥락에 ‘적용’해야 한다.
습득·통합·적용, 이 세 가지 과정을 거치다 보면 학습자는 어느새 전문가적 식견을 갖추게 된다. 한 학생이 무지한 상태에서 능통한 상태로 달라지는 과정은 네 단계에 걸친 의식과 능력 차원의 발전을 통한 진전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학생은 ‘무의식적 무능’ 상태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지 깨달을 만한 지식 자체를 갖고 있지 못하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지 깨닫기 시작하고 장차 배워야 할 것이 많음을 알게 되면서 ‘의식적 무능’ 상태로 바뀐다. 여기서 좀더 나아가면 훌륭한 성과를 낳을 수 있는 ‘의식적 유능’ 상태에 도달한다. 하지만 이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여전히 훌륭한 성과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신중하고도 목적의식적 과정의 산물이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는 학생이 자기 분야에서 직관적으로, 혹은 조건 반사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는 ‘무의식적 유능’ 상태에 이른다. 습득과 통합은 학교 상황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교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진기한 맥락에 적용해야만 비로소 능통함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가 바로 경험 학습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경험 학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세 가지 학습 단계를 완성함으로써 학습자에게 자신이 그동안 통합해온 지식과 기능을 생생하고 복잡한 맥락에 적용해볼 기회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적용은 경험 학습이 거치는 순서 중 맨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서, 그 작동 원리는 바로 전이(transfer)다. 전이는 학생이 어떤 맥락에서 배운 기능과 지식을 다른 맥락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때 일어난다. 전이에는 근거리 전이와 원거리 전이가 있다. 근거리 전이에서 학생은 이론·개념·지식의 총체를 받아들인 다음, 그것을 새롭지만 대체로 낯익은 상황에서 활용한다. 반면 원거리 전이에서 학생은 완전히 새로운 상황과 마주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그 맥락에 발을 들여놓은 채 스스로의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경험 학습은 어떻게 당신을 로봇 프루프로 만드는가
학습자는 인지 능력을 날카롭게 벼림으로써 원거리 전이의 두 측면, 즉 창의성과 정신적 유연성이라는 로봇 프루프의 특성을 획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원거리 전이를 연습하면 정신뿐 아니라 사고방식(mindset)까지도 확장된다. 심리학자 캐럴 드웩(Carol Dweck)은 경험 학습이 왜 강력한지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사고방식 개념을 정립했다. 즉 ‘고정 사고방식’과 ‘성장 사고방식’에 따라 상황에 대처한다는 것이다. 고정 사고방식은 불리한 맥락들을 장애라고 여기는 데 반해, 성장 사고방식은 비판적 사고와 시스템 사고라는 인지 능력을 함양하는 데 유용하다. 성장 사고방식을 연습하고 창의성을 기르려면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 학생은 행함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
경험은 학습의 초이성적 측면을 촉진하는 요소다. 우리는 상이한 상황과 맥락을 경험함으로써 우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우리의 믿음에 도전하고 우리의 정신적 바탕을 시험한다. 정신이 성장하도록 자극하는 거의 무의식적인 이러한 사고 요소야말로 컴퓨터 프로세서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다.

산학 협력 교육을 통한 경험 학습
대학생에게 가장 직접적인 경험 학습 형태 가운데 하나는 산학 협력 교육이다. 산학 협력 교육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전일제 직업 현장 활동과 교실 학습에 번갈아 참여함으로써 마침내 그 둘을 통합하는 교육 모델이다. 이 교육은 고등교육 기관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접근법이다.
대학은 학생들과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주기 위해 학생 및 고용주와 작업하는 방대한 코디네이터 조직,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일하는 커리어 개발 코디네이터를 유지·관리한다. 이들은 두 가지 업무를 수행한다. 첫째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다. 그들은 학생들과 함께 각자에 맞는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내고 그 직종과 관련해 어떤 학습 결과를 얻고 싶은지 결정한다. 또한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한 뒤 그 경험에 대해 생산적으로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둘째는 고용주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다. 코디네이터는 고용주와의 협력을 통해 그들이 의미 있으면서도 질 좋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주도록 보장한다. 또한 회사, 기관, 증권·금융 기업이 그 교육을 통해 얻어내고자 하는 결과를 명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고용주에게 확실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결론적으로 산학 협력 교육은 목적의식으로 무장한 심오하고 지속적인 경험 학습이다. 학생들은 그 교육을 받고 나면 자신이 전공하는 학과, 직무가 이루어지는 직장의 분위기, 그들이 살아가고 일하는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된다. 가장 중요하게는 본인 스스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산업 협력 실제 사례는 144~167쪽 참조).

평생학습: 삶을 위한 학습

오늘날의 대학은 역사상 인간의 문화가 가장 화려하게 꽃피운 시대에 놓여 있고, 그동안 인류가 개발해온 지식 발전 기관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기관이며, 표준화한 고등교육 형태를 전달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엔진이다. 그런데 이는 심오하되 더러 몰개성적 방식으로 지식에 접근하게끔 구조화한 메커니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대학은 자신의 소임을 썩 잘해왔다. 하지만 21세기에는 대학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기계는 그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화이트칼라에 속하는 직종 전체, 그리고 지식 경제 직종을 서서히 사라지도록 만들 것이다. 다른 한편 테크놀로지는 사람들이 좀더 앞선 지식과 기능을 획득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도 예외 없이’ 기계의 진보에 조응해 자신의 지식과 기능 세트를 지속적으로 재편성하고 새롭게 하고 발달시켜야 한다. 이는 모든 직업 종사자에게 평생 학습이 시급하다는 의미다. 평생 학습은 모두가 소중한 기능을 개발하고 유지하도록 도움으로써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이바지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지향하는 학습 모델은 시간은 많지만 경험이 부족한 학습자뿐 아니라 경험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학습자에게도 기여한다. 결론적으로 대학은 평생 학습을 최대 주력 사업으로 삼음으로써 이득을 볼 것이다.
평생 학습자는 전통적인 전일제 학생과는 조금 다르게, 필요에 따라 교육에 접근한다. 대체로 그들은 완전히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문적 학위 과정 프로그램에 전념하는 호사를 누리지 못한다. 대신 좀더 집중적이고 전술적인 교육 경험을 필요로 한다. 흔히 평생 학습자는 취업 혹은 자신의 직업 이력이나 인생이라는 좀더 큰 틀 속에서 본인이 꿈꾸는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지식·기능·기술을 얻고자 한다. 이런 지식을 효율적으로 얻은 다음 빠르고 효과적으로 써먹고 싶어 하는 것이다.

이처럼 21세기는 기계가 인간에게서 판에 박힌 일을 거두어감으로써 단조롭고 힘든 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람들이 좀더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쓰도록 해준다. 미래의 직종은 우리의 창의성과 고차원적 능력을 자신이 몸담은 기업·경제·사회에 이바지하는 데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어쨌든 학습의 목적이 젊은 학습자, 좀더 나이 든 학습자, 기업의 고용인을 교육하는 것이든 아니면 임시직 노동자를 교육하는 것이든 결국 요지는 같다. 즉 이제 학습은 무수한 기항지가 있다 뿐 결코 종착지가 없는 여행과 같다. 이처럼 여정이 끝없이 이어지는 현실은 우리의 캠퍼스 생활뿐 아니라 가정, 직장, 스타트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우리의 야망이며 심지어 법률까지도 달라질 것이다. 마침내 그것은 규모·장소·시간이라는 제약을 넘어서기 위해 구축된 멀티유니버시티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교육이 인간의 온갖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교육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모든 사회적·물리적 곤경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개인이 변화를 수용하고 우리 앞에 놓인 기술적 기적을 기꺼이 끌어안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아마도 우리가 충분히 많은 개인을 교육한다면 사회의 무게 추는 좀더 평등하고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쪽으로 기울 것이다. 사람들이 교육을 받는다 해도 미래에 마주할 변화와 미스터리에 대해 여전히 놀라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을 위협이라기보다 기회로 삼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2631951
발행(출시)일자 2019년 05월 30일
쪽수 248쪽
크기
148 * 217 * 19 mm / 35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Robot-proof/Aoun, Joseph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AI 시대의 고등교육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