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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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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청소년 권장도서 > 2009년 선정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10년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2권에서는 총 5장으로 나누어 그림, 도자기, 탑, 불상 등 세밀하고 아기자기한 우리 문화재들을 소개합니다. 1장에서는 선사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그림을 감상하며 우리 그림의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토기에서 자기로 발전해 온 우리 도자기의 역사 속에서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우리의 우수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불교의 상징이 된 탑 불교의 전래와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해 온 우리나라 탑 역사와 함께 각 시대별 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장에서는 시대와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된 불상의 변천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불상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5장에서는 약탈된 우리 문화재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반환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보면서 우리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양장본]
이 책은 우리 전통 문화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멋과 시대정신, 예술적 낭만과 고뇌, 종교적 심성과 철학적 사유 등 깊고 그윽한 예술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문화재에 관한 기초 지식을 함께 담아 놓아 독자들이 문화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깨닫게 합니다.
☞ 독자 대상 :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교 1, 2학년
작가정보
이 책을 쓴 이광표 선생님은 우리 문화재의 매력에 빠져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신문 기자이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1993년에 동아일보에 입사해 오랫동안 우리 문화재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써 왔다. 또한 문화재를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홍익대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미술사를 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미술의 미-스승 안휘준이 제자 이광표의 물음에 답하다》(공저)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문화유산》 《국보 이야기》 《손 안의 박물관》 등이 있으며, 미국의 고고학자가 쓴 《영혼의 새》를 번역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 전통 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들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그림/만화 홍영지
세종대학교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반성문》 《쓰레기 형제》 《돌아온 고양이》 《고구려의 아이》 《우리 역사 박물관》 《타임캡슐 우리 역사》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옛 그림의 아름다움
1 사람들은 왜 그림을 그릴까
2 벽화와 불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그림
3 조선시대 옛 그림 이해하기
4 산수화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5 풍류와 낭만, 단원과 혜원의 풍속화
6 추사 김정희의 문인화와 선비 정신
7 사람의 내면까지 그려 낸 조선시대 초상화
8 조선시대 미인의 아름다움
- 옛 그림 속 수수께끼
두 번째 이야기 흙과 불과 사람의 만남, 도자기
1 토기 그릇의 탄생
2 뛰어난 우리나라의 자기 공예
3 토기를 보면 삼국시대 삶이 보인다
4 비색과 상감의 아름다움, 고려청자
5 대담하고 활달한 아름다움, 분청사기
6 조선 선비의 담백함, 백자
7 자기에 나타난 동물의 상징과 의미
- 고려청자의 보물창고, 서해
세 번째 이야기 불교의 상징이 된 탑
1 부처의 무덤에서 불교의 상징이 된 탑
2 석탑의 나라, 한국
3 우리나라 탑의 변천, 목탑에서 석탑으로
4 불국토를 향한 신라인의 꿈이 담긴 탑
5 고구려 전통을 계승한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
6 시련의 세월을 견뎌 온 두 탑
7 나무에 담긴 그윽한 불심, 한국의 목탑
- 탑과 석등에 등장하는 사자의 의미
네 번째 이야기 조각에 담긴 부처의 모습, 불상
1 불상으로 다시 태어난 석가모니
2 불교의 전래와 한국의 불상
3 삼국시대 불상의 걸작, 반가사유상
4 불국토를 향한 신라의 바람, 석굴암
5 친근한 매력, 한국의 마애불
6 철과 불교의 만남, 철불
- 한국의 종, 그 아름다움과 의미
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문화재의 약탈과 반환
1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2 서구 열강과 일본의 우리 문화재 약탈
3 약탈 문화재의 국내 반환
4 우리 문화재를 지켜 낸 사람들
- 외국의 약탈 문화재 반환 논란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_기획의도
문화재를 통한 역사 읽기, 역사를 통한 문화재 읽기
우리는 작은 토기 하나를 통해서도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추론할 수 있다. 모든 문화재는 그 문화재가 만들어진 시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문화재란 역사를 밝히고 검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료이자, 우리 삶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생생한 역사책이다. 그러므로 문화재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보면 현재의 우리 삶을 만들어 낸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문화재를 통한 역사 읽기, 역사를 통한 문화재 읽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살아 있는 역사, 문화재》는 시대별 흐름과 함께 문화재를 설명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문화재 책들은 대부분 역사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문화재를 분류하고 개별 작품의 특징을 다룬다. 하지만 이런 구성 방식으로는 깊이 있는 지식을 얻기가 어렵다. 이 책은 그림, 도자기, 탑, 불상 등으로 문화재를 분류하고, 한국사라는 범주 안에서 문화재를 읽도록 구성했다. 이런 구성은 각 문화재의 시대별 특징과 변천 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그 속에 담긴 역사의 흐름까지 읽을 수 있다.
1권에서는 성곽, 궁궐, 고분 등 야외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를 다루었고,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그림, 도자기, 탑, 불상 등 대부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세밀하고 아기자기한 우리 문화재들을 다루었다. 우리 전통 문화 속에 담긴 옛사람들의 멋과 시대정신, 예술적 낭만과 고뇌, 종교적 심성과 철학적 사유 등 깊고 그윽한 예술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_특징
박물관이 책 속으로 들어오다
박물관에 가면 먼저 어떤 작품부터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무턱대고 작품을 보려고 하면 어마어마한 문화재의 수와 다양한 전시실 때문에 금세 질리고 만다. 그럴 때 박물관의 작품을 잘 아는 전문가의 안내를 받는다면 어떨까.
이 책은 마치 전문가를 따라 박물관의 각 전시실을 관람하며 설명을 듣는 것처럼 풍부하고도 다양한 문화재를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미학을 전공한 뒤 오랫동안 문화재를 접해 온 저자의 설명은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의 각 장에는 박물관의 전시실을 통째로 옮겨 놓았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방대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1장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주요 회화 작품들을, 2장에는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담았다. 또 3장에서는 우리나라의 목탑과 석탑들을, 4장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다양한 불교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각각의 문화재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여 주기 위해 시각적 자료를 과감하고도 풍부하게 사용했다. 무엇보다 해체 직전의 미륵사 터 석탑이나 국립중앙박물관 도서실에 남아 있는 윤두서 자화상 옛 사진 등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귀한 사진들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약탈 문화재
비록 이 땅에는 없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문화재들이 있다. 바로 약탈당한 문화재이다. 이 책은 약탈당한 문화재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살펴본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제국주의 열강에 의해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했다. 또한 당시에는 문화재 관리에 대한 의식이나 정책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제제 없이 국보급 문화재가 해외로 빠져나가기도 했다.
대표적인 약탈 문화재로는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를 들 수 있다. 외규장각 도서는 프랑스 정부와 반환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단 한 권만이 되돌아오는 데 그치고 말았다. 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직지심경》은 19세기 말 프랑스 공사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프랑스로 수집해 간 사실이 나중에야 알려졌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이 빼앗아 간 문화재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가 어려울 만큼 방대하다. 한일 협정을 통해 극히 적은 수만이 국내로 돌아오고 나머지는 반환 협상 자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책은 약탈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되찾으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알려 주고자 했다. 문화재는 그것이 만들어진 땅에 있을 때 가장 가치가 있고 빛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땅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았던 간송 전형필을 비롯해 헐버트와 베델 같은 문화재 파수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이들을 통해 뜨거운 문화재 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문화재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기
박물관이나 책에서 그림이나 도자기를 마주할 때 ‘이 그림은 어떤 점에서 뛰어난 걸까’, ‘도자기의 이름은 왜 이렇게 길고 어려운 걸까’, ‘탑의 층수는 어떻게 세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두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작가는 문화재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문화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친구끼리 친해지려면 이름과 성격 등을 알아야 하듯이 말이다. 각 장마다 ‘옛 그림 감상법’, ‘도자기 이름 붙이는 법’, ‘탑의 구조’, ‘불상의 종류와 의미’ 등 문화재에 관한 기초 지식을 함께 담아 놓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문화재와 가까워지는 법을 알게 되면, 어렵게만 생각하던 문화재의 명칭이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풀이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먹 하나로 인왕산을 완벽하게 표현한 인왕제색도, 중국의 청자도 흉내 낼 수 없었던 고려청자의 비색 등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감상하는 눈이 조금은 생길 것이다.
_구성
1장
옛 그림의 아름다움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그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그림이 그려졌던 조선시대 그림의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2장
흙과 불과 사람의 만남 토기에서 자기로 발전해 온 우리 도자기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고려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우수한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3장
불교의 상징이 된 탑 불교의 전래와 함께 만들어지기 시작해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해 온 우리나라 탑의 역사와 함께 각 시대별 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4장
조각에 담긴 부처의 모습, 불상 시대와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된 불상의 변천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불상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멋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5장
우리 문화재의 약탈과 반환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특별히 약탈된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알려 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245509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3월 26일 | ||
쪽수 | 320쪽 | ||
크기 |
180 * 253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주춧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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