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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좋은 것들을 모으러 떠난 1년

조민진 지음 | 아트북스 | 2019년 10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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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963633(8961963635)
쪽수 348쪽
크기 141 * 207 * 29 mm /52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쉼 없이 달려온 일상에 쉼표를 찍고
좋은 것들을 모으러 떠난 1년
“행복해지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나의 런던 시절”

“그동안 늘 타인의 이야기를 위해 고민에 빠지곤 했던 기자로서의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음 깊은 곳에 추억을 저장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여태 내가 썼던 무수한 기사들과 달리 휘발성 없는 기록을 원했다. 삶의 쉼표를 찍은 곳에서 지금껏 쌓아온 소중한 생각들을 풀어봤다. 진정 좋아하는 것들을 한자리에 끌어모아 진짜 내 것으로 만들었다.”

신문기자로 시작해 방송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숨 가쁘게 취재하고 기사를 쓰던 지은이가 기자 생활 14년 만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런던으로 연수를 떠나면서 그녀는 한 가지 다짐을 했다. ‘좋은 것들을 모아 더 행복해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 그렇게 시작한 1년의 연수 기간 동안 지은이는 온 하루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쓰면서 스스로의 삶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 1년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록했다. 책에서 지은이는 런던의 미술관에서 보았던 모네와 르누아르, 렘브란트, 피카소의 그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느낌과 감정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작은 독립서점들, 일요일의 꽃시장, 소더비 경매 현장 등 런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했던 날의 이야기도 가득 담았다.

상세이미지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조민진

목차

프롤로그
그리움은 그림이 된다

1부 오늘, 그리고 여기
런던 카나리워프에서 삶의 쉼표를 찍다
친절함이 마음을 녹인다
뉴스는 외로움을 덜어준다
테이트모던에서 피카소의 「꿈」을 보다
빅토리아와 앨버트가 롤모델인 나라
시간과 의미는 비례한다
모네는 런던의 겨울을 좋아했다는데
가장 비극적인 왕의 마지막 순간
‘No Woman, No Cry’, 품위와 공정함

2부 작은 도전, 새로운 생각
다리 근육이 튼튼해진다. 나는 나의 보스다
아마추어 화가를 꿈꾸다
똑똑하게 먹는 법
포시 잉글리시를 구사하라?
좋은 엄마, 좋은 딸
상상력을 발휘해 앵무새를 살리자
감당할 수 있는 사치, 15파운드짜리 커피 한 잔
옷을 선택하는 건 나를 결정하는 일
Be strong, 더 강해질 것
르누아르 그림 속 그녀처럼

3부 좋은 걸 모아서, 행복하게
런던에서의 루틴
나는 전생에 프랑스인이었을까
명화 앞에서 와인잔을 든 날
향기로운 장미의 가시
뒷모습을 보는 일
그림을 사고 싶다는 욕망
마음속 우상은 영원하다
무거워도 갖고 싶은 책
셰익스피어의 낭만
다시 보러 오겠다는 약속

4부 꿈꾸는 삶
기자는 생각해야 한다
지성과 미모를 위하여
불가근불가원 테크닉
최선을 다하면 완벽해진다는 착각
고독해야 알게 된다
타인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다면
닮고 싶은 사람
성장과 성숙의 차이
나를 위한 마지막 파티를 준비한다
당신은 당신이 누군지 알죠

참고한 책들

추천사

손석희((JTBC 대표이사 사장 · 뉴스룸 앵커 ))

유럽의 도시들은 오래된 것들이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오래된 건물도, 배도, 전차도, 일상에서 쓰는 자질구레한 소품들까지도 그냥 그렇게 쓰고 있다는 것. 다 부숴버리고 새것을 만들고, 남은 몇 안 되는 옛것들은 대... 더보기

박연준((시인))

이 책에는 기자 조민진의 1년간 런던 생활이 담겨 있다. 그녀는 자유롭고 충실한 런던 생활자다. 그림을 그리고, 피트니스센터에 나가고, 영국식 영어와 프랑스어를 배우고, 미술관과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혼자 와인을 마시는 ... 더보기

책 속으로

기자가 되어 직장을 다닌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1년을 통째로 일하지 않고 자유롭게 보냈다. 그 1년을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앞선 그리움을 예감했다. 모든 지나간 순간들은 멀찍이 시간이 흐르면 결국 그리워진다 했던가. 좋은 걸 모아 더 행복해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리라 다짐했던 ‘나의 런던 시절’은 더 빨리 그리워질 것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그 1년이 모두 끝난 지금, 앞선 그리움은 현실이 됐다. _「그리움은 그림이 된다」에서

서른아홉 살의 절반과 마흔 살의 절반을 런던에서 보내는 내내 ‘더 좋은 삶’에 대해 생각했다. 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좋은 안목과 취향을 차곡차곡 쌓아
끊임없이 가꿔나가는 삶

“살면서 좋은 루틴을 많이 만드는 건 좋은 취향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좋은 루틴과 좋은 취향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때 인생도 차츰차츰 더 좋아진다고 믿는다. 시간이 흘러 런던 시절을 추억하게 된다면 ‘내가 거기서 그랬었지’ 하며 런던에서의 루틴들을 떠올릴 것이다.” (190쪽)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우리는 안다. 일상의 반복이 삶을 지탱해주는 견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지은이 역시 직장인의 굴레를 벗어나 연수자 신분이 되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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