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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만발 그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최석조 지음 | 아트북스 | 2019년 07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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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963541(8961963546)
쪽수 328쪽
크기 129 * 188 * 27 mm /42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다만, 몰랐을 뿐’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오늘날의 눈으로 다시 보는
우리, 옛 그림

화려한 볼거리가 쏟아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은은한 색감에 간결한 선으로 그려진 옛 그림은 다소 밋밋하고 심심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사정이 이러하니 무조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하고 외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자. 옛 그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는 오해도 다분하지 않을까? 옛 그림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기는 막연한 선입견은 아닐까? 어쩌면 살짝 맛만 보는 것으로 옛 그림에 대한 선입견이나 관심이 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옛 그림을 알기 쉽게 전하는 최석조의 『도화만발』은 그런 의미에서 옛 그림 입문자들의 입맛을 돋울 상큼한 에피타이저이다.

상세이미지

도화만발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최석조

원래 그림 까막눈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옛 그림에 푹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논문도 썼고, 책도 내고, 신문·잡지에 기고도 하고 더러 강연에도 불려갑니다. 학교 선생이 천직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거지요.
김홍도의 풍속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단원의 그림책』을 시작으로 『김홍도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삶』 『신윤복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사람들의 풍류』『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 속 자연』 등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책을 펴냈고, 옛 그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자 지금도 그림을 보며 글을 씁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알고 싶은 우리 옛 그림』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초상화에 숨은 비밀 찾기』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단원 김홍도, 조선의 멋을 그리다』 『겸재 정선, 조선의 산수를 그리다』등이 있습니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옛 그림을 위한 변명
1. 관심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몰랐을 뿐
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옛 그림도 그렇다

제2장. 옛 그림은 다르다-우리 옛 그림의 특징
1. 우리 옛 그림이 좋은 까닭은?- "그냥? 그냥!"
2. 하부구조가 상부를 결정한다- 결국은 재료
3. 한마디로 우리 옛 그림은?- 오묘한 '선의 예술'
4. 그림과 글씨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서화동원
5. 낭비가 아닌, 비움으로서의 채움- 여백
6. 똑같이 그리려 애쓰지 말라- 명암과 원근

제3장. 옛 그림이 예쁘다-우리 옛 그림의 멋
1. '은근' -드러내지 않으면서 드러내다
2. '익살' -재미삼아 한번 그려봤을 뿐
3. '핍진' -흉까지 드러낸 정직한 사실성
4. '상징' -보는 그림이 아니라 읽는 그림
5. '사의' -겉보다 속, 마음을 끄집어내라
6. '심심' -그러나 곱씹을수록 우러나는 감칠맛

제4장. 옛 그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 사람, 다시 태어나다 -조선 풍속
2. 새로운 조선 산수화의 발명 -진경산수
3. 그리스·로마 신만 있더냐? -도석인물
4. 책이 아니라 그림이다 -책거리
5. 초상화 중의 초상화 -어진
6. 옛 그림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

책 속으로

옛 그림 한 점을 놓고 30분 이상, 아니 단 5분만이라도 뚫어지게 바라본 적이 있는지요? 대부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겁니다. 학창시절에는 대학 입시와 상관없는 공부라서, 사회에 나와서는 밥 먹고 사느라 바쁘다고, 아무리 들여다보아야 점수가 나오나 돈이 나오나, 허튼 짓거리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중략)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을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옛 그림도 그렇다.
_30~31쪽
「월하정인」의 깨알 같은 이야기나 충격적인 달 모양,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옛 그림, 어떻게 생각하세요?

2008년과 2009년은 옛 그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했던 해였다. 신윤복의 삶을 모티프로 삼은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가 히트를 치면서 화가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그의 작품을 보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으로 향한 것이다. 「미인도」 한 점을 보기 위해 먼 길 마다하고 미술관을 찾은 사람들은 입장을 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그런 것 따위 개의치 않고 설렘 가득한 얼굴로 실물 작품을 보기 위해 고행을 자처했다.
어디 그뿐일까. 국립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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