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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 아름다움 언캐니로 다시 읽는 초현실주의

핼 포스터 지음 | 조주연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03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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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963206(8961963201)
쪽수 412쪽
크기 154 * 225 * 27 mm /70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ompulsive Beauty/Foster, Hal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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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초현실주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초현실주의의 의의를 재정립한 역작으로, 이 책은 초현실주의 연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현실주의는 오랫동안 ‘사랑과 해방의 운동’으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초현실주의를 그와 다른 면모, 즉 어두운 측면에 주목한다. 그러면서 핵심으로 주목한 개념이 ‘언캐니’다. 프로이트가 개발한 이 개념은 억압에 의해 낯설게 된 익숙한 현상이 다시 회귀하는 현상을 말한다. 핼 포스터는 언캐니가 초현실주의에서 그 실행자들이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초현실주의의 다양한 실천들을 한데 묶는 핵심적인 요소가 언캐니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2005년에 『욕망, 죽음 그리고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다. 이번에 완전히 새롭게 번역했다. 원제도 그대로 살리고, 과거 번역본의 오역을 바로잡았고, 누락되었던 본문, 주석과 도판을 모두 찾아 넣었으며, 원서에 없는 첨가는 모두 제거했다. 그리고 25년 전의 작업 의의를 정리한 저자의 한국어판 서문도 실었다.

상세이미지

강박적 아름다움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핼 포스터

미국의 미술사학자로, 프린스턴대학교의 현대미술사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술이론 전문지 『옥토버(October)』의 공동 편집자다. 로절린드 크라우스, 벤저민 부클로, 이브알랭 부아와 함께 『1900년 이후의 미술사(Art since 1900)』를 지어 이론적으로 매우 정치하고 복합적인 현대 및 동시대 미술사를 제시했으며, 포스트모더니즘 미술론의 기수로서 『반미학(The Anti-Aesthetic)』(1983)을 엮고, 『미술, 스펙터클, 문화정치(Recodings: Art, Spectacle, Cultural Politics)』(1985), 『실재의 귀환(The Return of the Real)』(1996)을 지었다. 최근작으로는 Bad New Days: Art, Criticism, Emergency(2015), The First Pop Age: Painting and Subjectivity in the Art of Hamilton, Lichtenstein, Warhol, Richter, and Ruscha(2012), 『콤플렉스(The Art-Architecture Complex)』(2011)가 있다.

역자 : 조주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미술론에 관한 연구」다. 현대미술의 미학적 기원과 전개를 밝히는 연구에 전념해왔으며, 최근에는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중심 매체로 등극한 사진, 그리고 현대미술과 동시대미술이 연접 또는 이접하는 지점을 새로운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미술 강의』(2017), 『미학으로 읽는 미술』(공저, 2007), 『미학』(공저, 200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실재의 귀환』(공역, 2003/2010), 『예술과 문화』(2004), 『60년대 미술』(2007), 『순수예술의 발명』(2015)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너무나 오랫동안 가십이 황홀경의 비상징적인 이해와 경쟁해온 비평 전통에서 벗어나, 핼 포스터의 『강박적 아름다움』은 초현실주의 프로젝트의 핵심에 있는 것, 즉 정신분석학 시대 예술작품의 상황에 대한 최초의 설득력 있는 탐색으로서 초현실주의에 바쳐진 문헌에서 단연 돋보일 것이다. 초현실주의가 열에 들뜬 아름다움의 맥을 짚는 데 관심을 두는 마지막 아방가르드라면, 포스터는 그것이 쾌락 원칙을 넘어 죽음 본능의 언캐니한 약동으로 뛰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_

목차

한국어판 서문?방법에 대한 단상
서문

1. 쾌락 원칙 너머?
2. 강박적 아름다움
3. 발작적 정체성
4. 치명적 이끌림
5. 정교한 시체
6. 한물간 공간
7. 아우라의 흔적
8. 초현실주의 원칙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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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베켓(타임스하이어에듀케이션서플먼트)

이 생기 넘치고 사려 깊고 미묘한 논의에서, 포스터는 초현실주의의 정신분석학적 해석들을 프로이트의 언캐니와의 충격적인 조우로서 다룬다. 엄청나게 중요한 책이다.

책 속으로

언캐니는 초현실주의의 무질서를 해명해주는 질서의 원리인 것이다. 하지만 초현실주의를 어떤 체계로, 정신분석학 체계로 또는 미학 체계로 복구하는 것은 내가 뜻하는 바가 아니다. 나는 오히려 초현실주의에서 잘 알려져 있는 친숙한 점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초현실주의의 존재론을 뒤흔들고 싶다. 초현실주의가 무엇인가를 묻기보다 초현실적이란 어떤 것인가를 묻겠다는 말이다. 내가 초현실주의를 언캐니와 병치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_「서문」에서(pp.23-24)

죽음 욕동 이론은 사랑과 해방과 혁명을 긍정하는 초현실주의에 이단처럼 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초현실, 언캐니, 아우라……
입체적이고 비판적으로 초현실주의 다시 읽기

초현실주의는 오랫동안 창시자 앙드레 브르통이 바랐던 대로 ‘사랑과 해방의 운동’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실제 작품으로 나타난 초현실주의의 양상은 브르통의 지향이나 강령에서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초현실주의에 대한 브르통파의 이해는 강력하게 영향을 미쳐, 이후 비평가, 역사가 들의 시각을 규정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다가 초현실주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것이 바로 이 저작이다.

초현실주의는 과거에 영미권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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