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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시인에게 김명환 시집

마이노리티시선 4
김명환 지음 | 갈무리 | 2017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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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1951692(8961951696)
쪽수 104쪽
크기 139 * 209 * 9 mm /14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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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의 시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 이 시집은 김명환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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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명환

저자 김명환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4년 사화집 『시여 무기여』에 시 「봄」 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월간 『노동해방문학』 문예창작부장, 2000년 ‘철도노조 전면적 직선제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기관지 『바꿔야 산다』 편집장, 2007년 철도노조 기관지 『철도노동자』 편집주간으로 활동했다.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가 있다.

목차

1부 참회록 : 2009~2017
어느 KTX 여승무원 이야기 13
나는 쓴다 17
가다오 나가다오 21
참회록 23
파이팅, 우리 아빠 26
푸른 깃발 펄럭인다 28
이하역 30
봄날에 31
압해도에 가면 32
와온해변에서 33

2부 망실공비를 위하여 : 2000~2008
망실공비를 위하여 1 37
망실공비를 위하여 2 38
첫사랑 39
돋보기 41
계약직 42
마침표 44
자전거 45
지하철 1호선 46
돌 47
오십 48

3부 죽은 자의 노래 : 1991~1999
고요한 돈강 51
신촌블루스 52
시인의 죽음 53
오류동 까치 54
팔푼이 이권필 55
죽은 자의 노래 1 57
죽은 자의 노래 2 58
야간열차 59
열차감시 60
어색한 휴식 62
송별회 64
봄비 65
갈매기의 꿈 66

4부 우리들의 꿈 : 1987~1990
사북에 이르면 69
지장천 70
활화산 71
물줄기 73
우리들의 꿈 75
여린 손 곱게 들어 77
이제 가자, 네 형제들 내 살붙이들과 79
우리를 헤어져서 살게 하는 세상은 1 81
우리를 헤어져서 살게 하는 세상은 2 85

5부 고향의 봄 : 1983~1986
봄 91
봄타령 93
꽃지면 95
나무 96
내가 죽어 97
소양강에서 99
병기수입을 하며 100
옛 전우의 뼈를 묻은 밤에는 101
햄버거 102
고향의 봄 103

추천사

서정홍(농부시인)

김명환 시인은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는 걸” 알아버렸다. “지나온 날들 아픔 아닌 것이 없”는데, 오늘도 책상머리에 앉아 시를 쓰지 않고 “황량한 벌판”에서 시를 쓴다. 머리로 쓰지 않고, 발로 ... 더보기

송덕원(철도노동자)

그의 시에는 ‘푸른 깃발’이 자주 등장한다. 푸른 깃발은 철도차량을 연결하고 분리할 때 쓰는 신호용 깃발이다. 멈춰선 기관차를 달리게 하는 신호다. 그의 시는 푸른 깃발로 펄럭였다. “기관차에 올라타고 전진! 전진!” 펄럭이... 더보기

안재성(소설가)

삼십 년 가까운 세월을 친구로 살아왔건만 그를 만나고 돌아올 때면 꼭 어둡고 깊은 산속에 홀로 버려두고 나오는 기분이다. 경쟁과 착취의 자유만이 무한 증식하는 암울한 세상에 홀로 저항하고 홀로 절망하는 선한 시인의 모습이 나... 더보기

책 속으로

서시 - 「젊은 날의 시인에게」
나는 세상을 바꾸지 못하고
스스로를 바꾸며 살았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이렇게 먼 길을 돌아
몸과 마음을 상하진 않았을 것이다

살아온 날들을 되돌리기엔
너무 먼 길을 걸어왔다
날은 어둡고 바람은 찬데
너는 아직도 거기
황량한 벌판에 서 있느냐
젊은 시인아

출판사 서평

시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는 지난 해 나온 산문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의 쌍둥이다. 제목과 표지가 같다. 한 노동자의 고뇌와 아픔과 절망과 좌절과 분노와 희망이 산문으로, 운문으로 그 형식을 달리해서 기록된 것이다.

김명환은 노동자에서 시인으로, 다시 문예운동가로, 다시 선전활동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살아온 노동자다.
제5부는 “시인 시절의 시”들을 묶었다. 이 시기 그는 분단과 억압의 시대를 살아가는 고뇌와 자유와 통일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고 있다.
제4부는 “문예운동가 시절의 시”들을 묶었다. 80년대 후반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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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를 노래하는 말 314 ‘ㄱ절’을 하며 기름밥 먹는 이웃 ― 젊은 날의 시인에게  김명환 글  갈무리, 2017.10.27. 7000원 나는 보았습니다 파란 청바지에 빨간 머리띠 코레일 직접고용을 외치던 그 아이와 그 아이의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을 해고하던 문자메시지와 그 아이들을 끌어내기 위해 몰려가던 경찰들을 보았습니다 코레일의 해고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문을 받고 울고 있는 그 아이와 그 아이의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어느 KTX 여승무원의 이야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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