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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흉년으로 피폐해진 중원, 주인공 송일을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살막으로 팔려온다. 살수훈련소에 갇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송일은 훗날 영혼까지 함께할 세 친구를 만나게 된다. 2년 여의 세월이 흐른 후 훈련을 마친 송일 일행은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한 그들을 기다린 것은 동료들의 시체와 배신자 반무군 일당이었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강혁
목차
- 서
제1장 살수입문
제2장 우정 그리고 배신
제3장 단서
제4장 얽히고설키는 인연
제5장 호된 첫 비무
제6장 팽가의 사고뭉치
제7장 껍데기를 깨고서
제8장 독심장부
출판사 서평
일급 살수의 고독한 검무(劍舞)가 시작됐다!
삶의 벼랑 끝에 선 고독한 무사,
그의 칼 끝에 강호무림이 숨죽인다!
살수조직 살막의 전사들이 펼치는 무림 大전쟁!
『화접무』에 등장하는 살막의 배신자 무리가 획책하는 것은 무림의 전복. 거기엔 선과 악도, 내 편과 네 편도 없다. 오직 증오와 상처만 있을 뿐이다. 그들은 그 누구도 성인군자처럼 말하지 말 것을 강요한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다는 것이다. 연유야 어찌되었든 살막의 전사들은 모두 살인병기로 길러진 괴물일 뿐이란 게 그들의 논리다. 서로 죽고 죽이는 그들의 복수행은 이미 시작됐다. 끝이 어딘지는 가봐야 안다. 설령 그것이 천 길 낭떠러지로 이어진 길일지라도……
“무림의 정의는 오직 칼끝에 있다!”
푼돈에 팔려와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사내의 파란만장 일대기!
연이은 흉년으로 피폐해진 중원. 주인공 송일을 포함해 수많은 아이들이 돈 몇 푼에 살막(殺幕)으로 팔려온다. 그들을 기다리는 건 개만도 못한 가혹한 운명. 살수훈련소에 갇힌 채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송일은 거기서 훗날 영혼마저 함께할 세 친구와 철천지 원수 반무군을 만난다.
2년여의 세월 동안 전문살수 훈련과정을 모두 마친 송일 일행은 어느 날 임무를 맡아 살행(殺行)을 나간다. 가까스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한 그들을 기다린 것은 동료들의 싸늘한 시신과 배신자 반무군 일당이었는데…….
기본정보
ISBN | 9788961885584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8월 06일 |
쪽수 | 344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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