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세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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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모더니즘적 진단
<율리시스> & <피네간의 경야>
작가정보
약력
1957 진해고등학교 졸업
1957 서울대학교 사범대 영어과 졸업
1962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 석사
1973 미국 털사대학교 대학원 영문과 석·박사
1981 - 1999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재직
저서 및 역서(1968?2019)
<더블린 사람들> 번역
<젊은 예술가의 초상> 번역
<율리시스> 편역
<피네간의 경야> 편역
<제임스 조이스 전집> 번역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저서
<밤의 미로> 저서
<노라> 번역
그 외 다수
수상
1968 제11회 한국 번역 문학상 수상
1993 제9회 고려대학교 학술상 수상
1999 대한민국 훈장증 수여
2013 제58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
2018 제1회 롯데 출판문화 대상 수상
목차
- [I] 서문(Preface)
[II] 모던-포스트모더니즘적 <경야>에 대한 한 중국인의 인터뷰(서울에서)
(a Chinese Interview To Postmodernism)(In Seoul)
[III] 제임스 조이스: 비평문 해설
(James Joyce: Critical Interpretation)
[IV] <경야>와 현대 양자 물리학
(Finnegans Wake and Modern Quantum Physics)
[V] <경야>: 글리스톨(Glashule)의 단화短話
[VI] <경야>: 피수자彼鬚者의 갈등
(Shikespower’s Discord)
[VII] <피네간의 경야>: 꿈의 서술態
(Finnegans Wake: its Dreamnarratology)
[VIII] <경야> 회귀(Recorso)
[IX] <경야>개요의 컴퓨터 화化
(Conputerization of synopsis)
[X] 결론(Conclusion)
책 속으로
65쪽
<율리시스>에는 비록 주인공인, L. 블룸(Bloom)의 이상주의적 모더니즘(idealistic Modernism)이나, 제2장의 디지(Deasy) 교장의 역사주의(historicism)가 마르크스주의 개념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긴 해도 마르크스주의의 도그마는 없다. 당대 비평가인, 칼(F. R Karl)의 말대로, 마르크스주의가 소설적 성격(fictional character)을 ‘어색하게 하거나’(wooden), 역사는 인간의 존재론적(ontological) 기반이 될 수 없다는 모더니즘 본연의 취지로 보아 조이스가 그를 배제한 것은 당연하다. 조이스가 마르크스주의와 동의 할 수 없는 점은 인간은 적어도 자기 자신을 혁명화 할 수 없으며,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는 그의 신념에 있다.
519쪽
* [249.21 - 250.10]: 경기가 계속하다 - 소녀들이 글루그를 조롱하다.
* [250.11 - 251.32]: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 그는 어리석은 생각들로 가득하다.
* [251.33 - 252.32]: 소년들의 얼굴 ? 떨어져 - 석별하기 어렵다.
* [252.33 - 253.18]: 색깔에 대한 글루그의 세 번째 추축 - 강력한 색(채).
* [253.19 - 253.32]: 그는 실패했다 - 소녀들이 축하하다.
* [253.33 - 255.26]: 부친이 나타나다 - 그는 분석되다.
* [255.27 - 256.16]: 모친이 나타나다 - 아이들을 집으로 끌면서.
* [256.17 - 257.02]: 숙제가 기다리다 - 이찌는 불행하다.
* [257.03 - 257.28]: 경기와 놀이가 끝나다 - 문이 탁 닫히다.
* [257.29 - 258.19]: 커턴 내리다 - 갈채.
* [258.20 - 259.10]: 아이들은 집에 있다 - 기도.
나무에서 나무, 나무들 사이에서 나무, 나무를 넘어 나무가 돌에서 돌, 돌들 사이의 돌, 돌 아래의 돌이 될 때까지 영원히.
오 대성주大聲主여, 청원하옵건대 이들 당신의 무광無光의 자들의 각자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오시각悟時刻에 잠을 하사하옵소서, 오 대성주여!
그들이 한기를 갖지 않도록. 그들이 살모殺母를 호명(明) 하지 않도록. 그들이 광벌목狂伐木을 범하지 않도록.
대성주여, 우리들 위에 비참을 쌓을지라 하지만 우리들의 심업心業을 낮은 웃음으로 휘감으소서!
하 헤 히 호 후.
만사묵묵萬事??.
출판사 서평
반세기 이상을 제임스 조이스를 연구한 김종건 교수가
『20-21세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진단』을 선보이다
김종건 교수는 『율리시스』와 『피네간의 경야』의 문학적 진단을 끝으로 조이스의 오랜 탐구를 마무리한다. 제임스 조이스는 20-21세기, 모더니즘 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양대 증언으로 칭하는 『율리시스』와 『피네간의 경야』를 썼다. 본서에서 『피네간의 경야』의 연재는 논문의 상징적 본질(quintessentiality) 및 핵(core)을 대변한다.
『20-21세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진단』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수록되었다. 『율리시스』와 『피네간의 경야』의 독서를 알리는 백과사전의 총괄이며 각 장의 소개와 주석은 전반적으로 지리적, 전기적,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다. 주석들은 미지의 지식들에 상세한 설명을 달고, 속어들을 정의하고 정치적·문화적 현대의 동향을 살핀다. 아일랜드적 전설과 학식을 제공하고 종교적 명명법과 실습을 설명하고, 문학적 비유와 다른 문화들에 대한 언급들을 해설한다.
『20-21세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진단』은 그동안 김종건 교수가 연구한 제임스 조이스 관련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석들의 낱낱의 조항들을 상세하게 선보인다. 조항들을 상세하게 다루며 ‘비평 해설’도 첨가한다. 제임스 조이스의 모더니즘적 또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양대 작품들은 지리적인 현재 상황을 산발적으로 박힌 글귀로써 알려준다. 제임스 조이스는 포스트모더니스트 작가들 중 가장 위대한 코믹 천재이며, 형식의 발명자이며, 아일랜드의 생활과 양상의 감상적 시인이다.
『율리시스』는 1904년 6월 16일 하루인 “블룸즈데이”(Bloomsday)의 낮의 의식이며 『피네간의 경야』는 1939년 3월 21일 하룻밤인 “이어위커나이트”(Earwickernight)의 밤의 의식과 무의식적 편력이다. 『율리시스』와 『피네간의 경야』는 어떤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보다 한층 더 비평적 연구과 번역을 요구한다. I장은 모더니즘적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적 취지의 해부를 의도한다. II장은 『피네간의 경야』를 살핀다. 중국어로 번역 중인 梁孫璨 교수의 자문에 응답하며 특히 포스트모던을 해명한다. 본서 III장에서 57개의 비평을 해설하고 양대 작품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IV장은 『피네간의 경야』 해설 최초로 작품 속의 “현대 양자 물리학”을 해명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61849258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6월 14일 |
쪽수 | 580쪽 |
크기 |
163 * 231
* 42
mm
/ 867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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