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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침묵 진보를 비롯한 오늘날의 파괴적 신화에 대하여

존 그레이 지음 | 김승진 옮김 | 이후 | 2014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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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1570732(8961570730)
쪽수 272쪽
크기 140 * 197 * 2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silence of animals : on progress and other modern myths. / Gray, Joh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은 신화 없이 살 수 있을까?
『동물들의 침묵』은 인간을 ‘파괴적이고 약탈적인 종’이라고 특징지은 화제작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의 저자인 존 그레이의 저서로, ‘신화를 만들어 내는 존재’로서의 인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레이는 인간이 신화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하며, 인류는 신화 없이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휴머니스트들 역시 ‘문명의 진보’라는 ‘강력하고 해로운’ 신화에 얽매여있다고 일갈한다.

그러나 그레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의 반대편에서, 인간사의 모든 갈등과 충돌에서 벗어나기 위해 ‘침묵’을 추구하는 또 다른 욕구에 대해서도 그 어떤 특권도 부여하지 않는다. 외려, 일종의 타고난 권리로 침묵을 즐기는 ‘동물들의 침묵’을 통해, 그리고 삶의 혼돈과 모순을 있는 받아들인 프로이트, 마우트너, 베케트 등의 삶과 유산을 통해 인간이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자유를 보여준다.

목차

1장 오래된 혼돈
진보의 부름 ㆍ 얼어붙은 말과 벽돌 사막 ㆍ 보이지 않는 잉크, 벗겨진 가죽, 흰개미 ㆍ 황제의 무덤 ㆍ 둘에 둘은 다섯 ㆍ 독재자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일 ㆍ 물고기 철학자와 자유주의자 ㆍ 종이로 만든 옷, 그랜드 피아노, 10억 개의 풀잎 ㆍ 금융의 연금술사 ㆍ 휴머니즘과 비행접시

2장 마지막 생각의 너머로
프로이트의 담배와 열반으로 가는 긴 우회로 ㆍ 환상에서 허구로 ㆍ 최고의 허구 ㆍ 행복, 없어도 되는 허구 ㆍ 융, 아리아인의 무의식, 신화는 무엇이 아닌가 ㆍ 근미래에 대한 신화들 ㆍ 틀뢴, 그리고 두 개의 오후가 없는 역사 ㆍ 언어와 재 ㆍ 신이 없는 신비주의

3장 또 다른 햇빛
빛에 잠긴 프리즘 ㆍ 동물들의 침묵 ㆍ 대영 박물관의 방문객 ㆍ 무한한 도시들 ㆍ 숨넘어갈 듯한 기침과 초록 코트 ㆍ 사라지는 행동 ㆍ 무대 뒤의 낯선 사람

▣ 해제+저자 인터뷰
존 그레이를 읽는다는 것_문강형준
▣ 참고 문헌
▣ 감사의 글

책 속으로

"동물에게는 침묵이 자연적인 휴식의 상태이지만 인간에게는 내면의 소동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다. (…)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구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침묵을 추구하지만 동물은 구원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살아간다."

출판사 서평

“동물에게는 침묵이 자연적인 휴식의 상태이지만 인간에게는 내면의 소동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다. (…)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구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침묵을 추구하지만 동물은 구원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살아간다.”
_본문 가운데

|우리는 어떤 신화 속에 살고 있는가?|

1950년대 초, 외계인이 지구 종말의 날을 점지했다고 믿는 사이비 종교집단이 있었다. 예언의 그날, 물론 지구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희한하게도 신도들은 실망은커녕 이전보다 더 열렬하게 포교 활동을 했다. 이들 종교집단을 연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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