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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한 일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12
호시 신이치 지음 |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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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090339(896109033X)
쪽수 228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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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쇼트(초단편 소설)'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제12권으로, 상식을 무너뜨리는 유연한 발상의 에피소드가 끝도 없이 이어지며, 결말은 늘 상상을 비껴간다.

이번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는 이솝우화처럼 짧지만 인간 세상의 진지를 보여주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평이하면서도 쉬운 문장 속에 촌철살인의 반전을 보여주는 재미난 단편 소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간결하고 경쾌하고 풍자적이며, 암울한 세계와 불안한 미래를 그리면서도 재기발랄하다.

가볍고 부담 없어 읽기에 편하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의식은 결코 가볍게 치부해 버릴 수 없다. 호시 신이치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통속성을 배재하고,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명 등의 고유명사도 그다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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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호시 신이치

저자 | 호시 신이치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농학부를 졸업했다. 1957년 SF 동인지「우주진」의 창간에 참여하여, ‘쇼트-쇼트(short-short. 초단편 소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일본 SF작가의 일인자로 100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SF 이외에도 부친인 호시 이치나 조부인 고가네 요시키요의 일대기와 그 시대를 그린 전기문학 등을 집필했다. 호시 신이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통속성을 배제하고,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명 등의 고유명사도 그다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작품은 세계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읽을 수 있다. 유연한 발상과 사물의 본질을 적확하게 꿰뚫는 그의 시점은 독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세계로 인도한다. 때문에 대학입시 문제의 예문이나 학습 참고서에도 호시 신이치의 작품을 많이 인용한다. 3000만부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판매부수에서 알 수 있듯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랑의 통신』, 『살인실입니다』, 『세계종말』, 『주간 스토리랜드』, 『인형』, 『기묘한 이야기』등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이봐, 나와!』는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 영어로 번역되어 실리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봇코짱』, 『악마가 있는 천국』, 『나의 국가』, 『노크 소리가』 등이 있다.

목차

의뢰한 일
밤의 대화
초여름의 어느 날
방지 대책
알리바이
외곽 단체
어느 휴일 오후에
대우
부탁
마음의 방황
조용한 생활
재능
이야기 소리
어떤 시스템
신차
기분 좋은 상대
저쪽 세계

조합
도시화 현상
금전과 고민
출장
퇴원
머들러
술집에서 만난 남자
어떤 사업
문자
그저께
받은 약
빛나는 별

맺음말

책 속으로

“사념이라고 하는 편이 적당하겠군요. 많은 인류가 UFO의 존재를 믿고 있습니다. 본 사람도 있고, 봤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통점은 늘어갑니다. 다른 모양을 생각하고 이렇게 해야 한다는 의론의 대립은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부정론을 펼치는 사람은 적습니다. 이렇게 되면 출현하지 않을 수 없지요. 강력한 수요가 있으면 결국 그것은 채워집니다. 이것이 인류가 지닌 습성입니다. 능력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자꾸만 읽고 싶게 만드는 놀라운 마력
우화적인 내용의 작품을 많이 써, 스스로도 ‘현대의 이솝’이라 칭하는 호시 신이치는 그의 소설이 시대나 환경에 관계없이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연구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명 등의 고유명사는 되도록 등장시키지 않았다. 플라시보 시리즈 속에 등장하는 N씨 역시 그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 노력의 하나로, 호시 신이치는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작품을 계속 수정했다. 시대의 변화로부터 뒤쳐질 것 같은 단어나 표현을, 집요하다고 할 정도로 작품 속에서 지워나갔다. 또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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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의뢰한 일 ho**st | 2008-04-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플라시보 시리즈 4권째. 슬슬 서평에 써야할 말들도 바닥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목표는 '가능한한 읽은 책들의 기록남겨두기'이므로 힘을 내서 GoGo. 게다가... 아직 읽을 책들도 두권이나 남아있다. 호시 신이치의 글 속에는 유독 UFO의 이야기와 함께 과거의 잘못을 빌미로 현재의 누군가에게 대가를 요구하는 악당이 종종 등장한다. <의뢰한 일>에서만 해도 표제작과 '마음의 방황'이 과거의 사건을 빌미로 대가를 요구하는 악당의 이야기다. 다른 플라시보 시리즈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 더보기
  • 세상을 비틀어 보는 법 aq**0317 | 2008-04-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호시 신이치의 작품 맺음말은 이렇다. “읽어서 이야기를 이해하고, 재미있다고 느꼈습니까?” 그렇다. 그의 초 단편 소설은 재미있다. 시리즈 중 열두 번째 작품인 <의뢰한 일>은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지만 한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 영화 <트루먼 쇼>처럼 자신의 현실이 모조리 만들어진 허구라는 점이다. 분명 나란 사람은 존재하는데 그것이 실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온갖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대우>는 사형제도가 폐지된 후 살인자에게 가해지는 극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에게 가장 ... 더보기
  • 의뢰한 일 pa**elmi | 2008-04-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쇼트 쇼트 스토리를 개척한 작가 호시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의 한권인 <의뢰한 일> 매번 독특한 상상력으로 독자들의 허를 찌르는 호시신이치의 글들이었기에 이번에는 어떤 글들을 담고있을까... 궁금해하며 읽기시작했다. 책의 제목이자 첫번째 챕터로 나오는 이야기 '의뢰한 일'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야기여서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 '공공장소에 간다거나 모임을 하는 의도가 내 의지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조금은 무서웠다. 물론 남들에게... 더보기
  • 기분좋은 상대 jo**23 | 2008-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로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다. 처음 이런 류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의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그런데 이젠 그의 스타일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이야기의 중간쯤 진전이 되면 나름대로 결말을 예상해보고 종국에 내 추측과 이야기의 끝이 맞나 아닌가를 대조해보며 스릴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등장인물들도 처음엔 낯설고 독특한 존재들이었건만 지금은 이야기 하나하나에서 만나는 주인공들은 호시 신이치만의 꽤 익숙한 캐릭터들이 되었다. 앞선 책들에서 익히 만나왔던 그만의 캐릭터들이다. 플라시보 시리즈에 나오는 개성있는 인물들이다. ... 더보기
  • 호시 신이치의 단편 소설 플라시보 시리즈 12번째 이야기이다. 여기서 플라시보란 '만족시키는' ;즐겁게 한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약효가 전혀 없는 플라시보를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투여했을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아주 짧은 단편들이었지만 특별한 내용이었고 재미도 있었던 책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만나게 된 저자의 글이 인상적이었다. "읽어서 이야기를 이해하고, 재미있다고 느꼈습니까?" "Yes" 라는 답이 많으면, 그것으로 나는 만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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