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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기업인 박용만의 뼈와 살이 된 이야기들 | 박용만 산문

박용만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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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906648(8960906646)
쪽수 436쪽
크기 134 * 205 * 34 mm /63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경영인 박용만이 직접 써 내려간
일의 기술, 관계의 태도, 삶의 이야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이 직접 쓴, 첫 책을 냈다. 그간 알려진 그의 모습은 경영인으로서의 성과에 집중되어왔다. 그는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인수합병을 이끌었고, 지난 7년여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샌드박스로 신기술 사업화 등을 성과로 남겼다. 하지만 ‘경영인’ 박용만 외에도 그에게는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채로운 얼굴이 있다. 또한 한때 저널리스트를 꿈꿨던 박용만 회장이 글쓰기를 즐겨하며, 파워 SNS 유저로서 격 없이 소통해온 것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지면을 확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경영 기술과 삶의 태도를 꾹꾹 눌러 썼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개인사, 경영 일선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가 지켜온 가치와 꿈꿔온 미래에 대한 박용만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영인 박용만의 일의 경험뿐 아니라 그 이면의 자연인 박용만의 다양한 활동과 시각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의 태도다. 일이든 관계든 최선을 다하되 긍정을 잃지 않는 여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휴머니스트다운 면모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괜찮은 어른을 만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상세이미지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며_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내는 작업

1
김치밥을 해놓고 식탁에 마주 앉았을 때
짬뽕 먹는 방법 알아요?
꼭 이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다행한 일이다
졸업하면 어떡할 거야?
사랑의 만두 다 드세요
한 소녀가 방문 앞에 서 있었다
추억이고 삶의 습관을 만들어준 시간이다
집에서도 그렇게 해봐
멀쩡하게 즐겁게 사느냐고 물어보면
한 번만 봤으면
아무 말 말고 찍어봐
내 몸의 비밀이 얼마나 더 있을지
연구해도 정답은 없는 것
주인이 좋아, 음식도
아까부터 자네 알아봤어
세월 가는 것도 썩 괜찮은 변화다
존경한다는 말도 사실이다
당신들의 꿈을 꿔라

2
눈물을 참지 못했다
희망의 누수를 막기 위해
한 가지 더 이야기할 것이 있습니다
웃음은 보일수록 소득이 증가한다
설명해줘서 고마워
자네가 무식하다고!
그 친구, 믿을 만한가
거짓말했다는 소리를 들을 순 없다
아침 식사 하셨습니까
나야말로 그러지 말라고 누누이 이야기했는데
오늘 한잔할까?
상대가 바보인가?
저 친구가 장난친 거예요

3
귀엽다는 것이죠
남사스럽게 그게 뭐냐
미안해, 해결해볼게
될성부른 회장 알아보겠나
우리가 레일을 놓을게요
내려놓은 카드는 다시 못 집어 올린다
톤과 매너는 부드럽게
잘 다듬어진 연장이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쉴 수 있었다
우리 집안 사업이라는 생각 말고
아저씨, 무거워요?
너무 떠들었나?
이제 ‘뉴데’라고 불러드릴게요
우리가 하면 다릅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나 자신까지 설득할 수 없었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나 따라서 다시 합시다
일할 자격이 모자란 사람이었다

4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세 마디밖에
왜 낯이 익지?
그런 빵이 가능이나 할까
스페인어로 준비했습니다
너한테 인색해라
나보다 못한 것, 줘야 한다는 생각이 당치 않다
전 세계가 기원하고 있다
자신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라는 걸
의자값 하며 앉아라
내가 잘 몰라서 판단이 안 된다
내란 사람이 그런 걸 못 한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다시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내비
기도가 양념으로 들어가니 맛있더라
나에 대한 용서는 권리입니다
다음에 오늘을 되돌아보는 날이 왔을 때
남쪽 사람이 탔지?
처절한데 참 따듯하네

나가며_자유롭지 않아도 자유롭다

책 속으로

그해는 두산이 시즌 4위로 간신히 턱걸이하듯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연 16게임의 가을 야구를 치르며 악착같이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향해 올라가는 기적의 끈기를 보여주던 해였다.
“베어스를 보면서 내 삶을 생각합니다. 제대로 취직도 못 했고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패배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이 베어스입니다. 나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깁니다.”
어느 젊은이가 보내준 이 메시지를 읽고 참으로 가슴이 뭉클했다. 그래서 당연히 응원도 가야겠지만 이 젊은이의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꼭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또 하나 배웠다”
휴머니스트 회장이 말하는 ‘사람의 일’

35년여 간 식품, 출판, 광고, 건설, 중공업 등 두산그룹의 여러 사업 부문을 거쳐온 박용만 회장이 입사 초기에 맡았던 업무는 청량음료 영업이었다. 당시 그는 세무 자료 없이 장사를 하는 시장 관행을 근절해 합리적 영업 방식을 안착시키고자 했지만, 영업사원들의 반발은 만만치 않았고 이 사건은 그에게 ‘큰 변화 앞에서 사람을 움직이게 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남겼다. 이 같은 현장에서의 회고를 시작으로 IMF시기 구조조정이라는 극한의 파고를 넘은 일, 획기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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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권위에만 기대어 내놓는 주문을 군말 없이 따라주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그중에는 내가 이룬 다른 성공에 대한 신뢰 때문에 나를 따라주는 사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따르는 사람들도 많다. 왜일까 생각해보면 의외로 답은 쉽게 나온다. 책임을 내가 지기 때문이다. 내가 책임을 지는 일이니 설사 내가 모르고 그저 권위로 이끌고 가도 따라준다. 리더의 자리에는 권한과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말은 이래서 중요하다. 일을 모르고 권위만으로 지휘를 하는 경우에도 그에 대한 책임은 따르는 법이다. 그러니... 더보기
  • 권위적이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책 속에 담긴 박용만 회장님의 이야기는 유쾌하고도 즐겁고, 실용적이면서도 행복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기존의 유명인 자서전과는 다르게 초반 이야기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산책길에 나선듯 경쾌하게 시작됩니다. 중반부터는 기업 경영의 대소사를 통한 많은 에피소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저자는 30대, 40대 젊은이들이 이 책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장년이지만 여전히 미생이라 생각하는 저 같은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더보기
  •     "내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동의할 수도 있고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안다. 즐겁고 웃음이 떠오를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비웃음이 솟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그렇지만 어떤 잣대에 비춰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그냥 친구의 즐거운 이야기를 듣듯이 읽어주시기를 소망한다." 두산에 입사해 식품, 출판, 광고, 건설, 중공업 등 여러 사업 부분을 거치고 두산그룹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박용만의 산문집. 책과 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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