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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창 글쓰기의 50가지 풍경

양장
마테오 페리콜리 지음 | 이용재 옮김 | 마음산책 | 2016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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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2497(8960902497)
쪽수 180쪽
크기 167 * 217 * 15 mm /48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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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풍경은 50명의 작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글쓰기를 위해 자기 세계를 구축하려는 작가들은 단독자이길 원하지만 동시에 완전하게 고립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테오 페리콜리는 작가들의 이러한 태도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작가들이 창밖의 세계를 궁금해 하는 동시에 경계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런 모순적 태도가 글과 그림이라는 상이한 표현 방식이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와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원하면서 원하지 않는, 같으면서 같지 않음이 주는 아이러니. 이렇듯 미묘한 감정, 차이, 진폭의 순간을 페리콜리는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작가의 창』은 《파리리뷰》에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이루어진 연재를 하나로 묶은 책이다. 작가 50명의 창밖 풍경과 그에 해당하는 글을 엮었으며 오르한 파무크, 무라카미 류, 보르헤스의 부인인 마리아 코다마 등이 참여해 뉴욕, 파리 등 메트로폴리탄부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나이지리아 라고스까지 세계 곳곳의 창밖 풍경을 담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속 작가들의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네이딘 고디머는 감옥이나 다락방에서도 글을 쓸 수 있으므로 ‘작가에게는 풍경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데, 이스라엘의 젊은 작가 에트카르 케레트는 ‘글을 쓸 때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요소가 내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작가들의 의견은 조금씩 엇갈리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있다. 그들이 필요와 무관하게 창밖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세이미지

작가의 창(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7
작가의 말 11

오르한 파무크 20
터키 이스탄불

에트가르 케레트 22
이스라엘 텔아비브

주마나 하다드 24
레바논 주니에

알라 알아스와니 28
이집트 카이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32
나이지리아 라고스

로티미 바바툰데 34
나이지리아 이바단

비냐방가 와이나이나 38
케냐 나이로비

누르딘 파라 40
소말리아 모가디슈

로리 쿠부이트실레 44
보츠와나 마할라피에

네이딘 고디머 46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리디야 딤코브스카 48
마케도니아 스코페

룰레타 레샤나쿠 50
알바니아 크루야

타이에 셀라시 52
이탈리아 로마

팀 파크스 54
이탈리아 밀라노

다니엘 켈만 58
독일 베를린

크리스틴 앙고 62
프랑스 파리

존 맥그리거 64
영국 노팅엄

안드레아 레비 68
영국 런던

마이크 매코맥 72
아일랜드 골웨이

레일라 아부렐라 74
스코틀랜드 애버딘

안드리 스나이어 마그나손 76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칼 오브 크누스가르드 78
스웨덴 글레밍에브로

나스티야 데니소바 82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 멘드-우요 86
몽골 울란바토르

해리스 칼리크 88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

라나 다스굽타 90
인도 뉴델리

시 추안 94
중국 베이징

에마 라킨 96
태국 방콕

무라카미 류 98
일본 도쿄

안드레아 히라타 10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처드 플래너건 102
오스트레일리아 브루니 섬

커리드웬 도비 106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레베카 워커 110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마리나 엔디콧 112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

실라 헤티 116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엘모어 레너드 118
미국 미시간 주 블룸필드빌리지

제럴딘 브룩스 120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웨스트티스베리

배리 유어그라우 122
미국 뉴욕 주 퀸스

테주 콜 126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리슬리 테노리오 128
미국 뉴욕 주 뉴욕

존 제러마이아 설리번 130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밍턴

에드위지 당티카 132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T. C. 보일 136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

미셸 허니번 140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앨터디너

프란시스코 골드먼 144
멕시코 멕시코시티

로드리고 레이 로사 148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알레한드로 삼브라 152
칠레 산티아고

타티아나 살렘 레비 154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다니엘 갈레라 156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마리아 코다마 158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감사의 말 161
옮긴이의 말 162
인물 소개 167

추천사

김중혁(소설가)

“내 방 창문을 떼어갈 수 있다면 여행도 할 만하다”라고 했던 건 작가 에리히 캐스트너였다. 나는 반대다. 내 방 창문으로 매일 다른 풍경이 보였으면 좋겠다. 나는 가만히 있고, 세상의 풍경들이 내 방 창문 앞으로 줄 서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창문은 창조와 정신의 통로
작가 50명이 바라본 50가지 세계

누구나 자기만의 방을 원한다. 글쓰기를 위해 자기 세계를 구축하려는 작가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들은 단독자이길 원한다. 그러나 완전하게 고립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테오 페리콜리는 작가들의 이러한 태도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뉴욕에 대한 책을 위해 자료 조사를 하는 동안
작가들도 나와 비슷한 처지에 종종 놓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몇 시간이고 쉼 없이 책상 끝에 앉아서는,
가능한 많은 풍경을 담기 위해 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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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창 va**j | 2016-0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모두 다 기가 막히지만, 터키의 노벨문학상 2006년 수상자인 오르한 파무크의 창문이 좋다. 그는 의식이 말로 가득 차 있을 때, 눈은 홀로 종이와 만년필 끝으로부터 떠난다고 했다. 이스탐불의 창밖 풍경을 보려고 말이다. 왼쪽에는 아시아가, 가운데에는 보스포투스해협과 마르마라 해로 열린 물길, 지난 58년 동안 매 여름에 갔던 섬이 있다. 오른쪽에는 골든 혼의 입구와 4세기 동안 오토만 왕조의 본거지였던 토프카피 궁전, 하기아소피아 대성당, 푸른 모스크를 포함해 이스탄불 사람들이 구 도심이라 부르는 지역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정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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