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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인문학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속옷 문화사

요네하라 마리 지음 | 노재명 옮김 | 마음산책 | 2010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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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0851(8960900850)
쪽수 272쪽
크기 145 * 225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パンツの面目ふんどしの沽券/米原, 万里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팬티 하나로 세계 문화를 재조명하다!

요미우리 문학상, 고단샤 에세이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에세이스트로 명성을 떨친 요네하라 마리가 속옷을 소재로 색다른 문화사를 보여준『팬티 인문학』. 요네하라 마리가 2001년 8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월간 '치쿠마'에 연재한 글을 묶었다. 국제학교를 다닌 유년시절과 일류 동시통역사로서의 직업적 경험을 통해 그간 세계 문화를 인류학적, 음식문화사적으로 고찰해온 그가 "속옷은, 특히 하반신에 입는 속옷은 사회와 개인, 집단과 개인, 개인과 개인 사이를 분리하는 최후의 물리적 장벽이다"라고 말하며, 시대상과 문화적 특성을 담은 속옷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팬티와 훈도시를 통해 문화론을 펼쳐나가며 무경계 지식인의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색다른 문화사를 보여준다. 툭 트인 시야, 편견에 좌우되지 않는 여유로움, 날카로운 유머가 어우러져 글의 묘미를 더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요네하라 마리

저자가 속한 분야

요네하라 마리 저자 요네하라 마리米原万里는 1950년 일본 도쿄 출생. 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작가. 1960~1964년에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에서 수학했다. 도쿄외국어대학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러시아어·러시아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에 설립된 러시아통역협회에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았고, 1995부터 1997년까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1992년 <일본여성방송인간담회 SJ상>을 수상한 이래, <요미우리 문학상> <고단샤 에세이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2006년 56세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프라하의 소녀시대』『마녀의 한 다스』『대단한 책』『미녀냐 추녀냐』『올가의 반어법』『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미식견문록』『문화편력기』『발명 마니아』 등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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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노재명

역자 노재명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구마모토대학교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인문서 기획 번역과 일본 소설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런던 소식』『회상』『라프카디오 헌, 19세기 일본 속으로 들어가다』『문명의 산책자』『왜 세계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가?』 등이 있다.

목차

무화과나무 잎은 왜 떨어지지 않았나
40년 동안 품은 수수께끼
착한 아이의 네 가지 약속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한’ 팬티
무화과나무 잎은 왜 떨어지지 않았나
팬티와 드로어즈의 차이
‘우의友誼’ 속옷의 시대
노란 끝자락의 비밀
종이紙라는 이름의 신

금욕과 화려함
알몸의 변辯
수치심은 어떻게 생겨났나
금욕과 화려함
속옷의 간소화, 그 배경에는…

알고 보면 흔하지 않은 것
기묘한 연대감
윗도리 자락에 떠 있는 달
알고 보면 흔하지 않은 것
복수형의 수수께끼
팬티는 말馬과 함께 들어왔을까?
타이츠를 둘러싼 두 가지 비극
몽골 소녀의 억울한 눈물

경찰 제복에서 할렘 팬츠까지
서양인의 눈에 비친 기이한 광경
경찰 제복에서 할렘 팬츠까지
속옷과 민족주의
훈도시를 둘러싼 심각한 오역?
기마가 먼저인가 팬티가 먼저인가

에필로그
해설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여성용 드로어즈뿐만 아니라, 우의라는 마크가 찍힌 남성용 잠방이도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중국에서 들어왔다. 일반 시민은 연줄이 있어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 ‘우의’라는 마크가 찍힌 속옷이 소련에서 유통된 것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실질적으로 성립한 1949년 10월 1일 이후에도 계속되어, 1960년대 초 양국의 관계가 결렬되기까지 이어진 듯하다. 이 속옷은 소련과 중국 사이에 극히 짧았던 ‘우의’의 시대를 말해주는 증거물이기도 하다.
-66족에서

혁명으로 사회 전체가 점점 더 빈곤해지자 여성들도 코르셋... 더보기

출판사 서평

팬티가 쌓인 곳에 문화가 쌓였다!
속옷으로 보는 뜻밖의 문화사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에세이스트로 명성을 떨친 요네하라 마리. 국제학교를 다닌 유년시절과 일류 동시통역사로서의 직업적 경험을 통해 그간 세계 문화를 인류학적으로(『마녀의 한 다스』), 음식문화사적으로(『미식견문록』) 고찰해온 그가 이번에는 속옷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속옷은, 특히 하반신에 입는 속옷은 사회와 개인, 집단과 개인, 개인과 개인 사이를 분리하는 최후의 물리적 장벽이다”라고 말한다. 속옷을 시대상과 문화적 특성을 담은 특별한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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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와 인문학 ju**m | 2011-0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팬티? 팬티!~ 팬티..  얼마나 도발적이고 매력적인 말인가?  팬티는 말 그대로 내 몸에 직접 닿기 전에 마지막에 남은 한가지라는 상징이 강하다. 상징이 주는 강화효과는 그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일본과 서양 특히 러시아 문화권의 팬티를 통해서 본 문화사를 점검한다면 어떨까? 소재가 신선하면서도 어려운 애기를 어렵지 않게 그리고 편안하게 풀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마리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한다.   마리 2번째 만나다. 요네하라 마리의 책은 교양... 더보기
  • 마리 여사의 책은 아직 두 권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 글솜씨에 홀딱 반했다. 유일한 소설인 <올가의 반어법>은 내 가슴을 뒤흔드는 처절한 무언가가 있었고,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백번 공감했었다. 그외에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마리 여사의 책 목록을 보면서 참 다양한 글을 쓰는 에세이스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리 여사의 책중 어느 것을 볼까요, 하고 고르다가 눈에 띈 이 책, 바로 팬티 인문학이다. 팬티라... 사실 이 팬티란 것은 속옷인데다가 신체의 중요한 부분과 ... 더보기
  • 팬티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뭐 이런 제목이 다 있을꼬...생각하였다.   저자를 보았다. 일본인 저자. 요네하라 마리. 워낙 다양한 주제의 글이 쏟아져 나오는 일본을 생각하면서 머...그럴 수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대체 팬티와 인문학의 맥락은 뭐지? 저자가 발견한 그 맥락의 꼬리표는 무엇일지가 궁금해졌다.   예수의 십자가를 처음 본 유치원 소녀의 질문이란게 "이상한 팬티네..."였다니... 이 얼마나 발칙한가... 아이다운 발상이지만 이걸 기억해서 40년이 지난 ... 더보기
  • 요네하라 마리의 신간을 또 한 권 출시 되었다. 제목은 보시다시피 <팬티 인문학> (부제: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속옷 문화사)   입가에 미소를 감출길이 없다.   표지 그림에는 레닌으로 보이는 남자가 있고 보시다시피 하얀 팬티를 입고 있다. 그리고 저 뒤에 웃고 있는 마리 여사가 보인다. 물론 그녀의 품에 안긴 고양이들은 도리와 페르시안 고양이 자매일 것이다;;   체코 프라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는 저명한 러시아 동시통역사 활동을 했다. 천하의 옐친도 그녀 앞... 더보기
  •   책을 가까이 하며 언제부터인가 특정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러 장르 가운데서도 특히나 인문서를 가장 좋아하는 나에게 요네하라 마리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마녀의 한 다스, 발명 마니아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주제를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거침없이 쏟아내던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도 그녀의 신간이 기다려지던 찰나, 드디어 요네하라 마리여사의 신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은 그 어떤 작가의 책보다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생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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