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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살다 삶에서 소설을 소설에서 삶을

양장
이승우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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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0387(8960900389)
쪽수 247쪽
크기 123 * 18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는 소설로 인생에 복무한다. 소설가로 산다는 것의 일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소설가 이승우의 두번째 창작노트『소설을 살다』. 1981년 <한국문학> 을 통해 등단한 저자가 소설쓰기의 의미와 태도, 소설가로서 개인의 삶과 고민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풀어낸다.

《소설을 살다》는 자신의 인생 전반을 지배한 소설 쓰기의 매순간을 공개하면서 왜 소설을 쓰고, 문학적 스승을 누구로 삼고, 창작할 때의 어려움은 무엇인가에 관하여 정리한다. 작가는 결국 관성을 경계하고 소설로 인생에 복무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한 자기만의 언어로 설명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이청준 작가의 작품에 매료된 젊은 시절의 작품 되풀이 읽기의 중요성과 열정에 싸여 퇴고를 반복했던 데뷔시절의 소중함과 기억의 중요성과 더불어 위대한 정신에 대한 글이 자양분이 된 시기의 독서 일기 등으로 구성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승우 이승우
소설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는 『그곳이 어디든』 『식물들의 사생활』 『생의 이면』 『가시나무 그늘』 등을 발표했고, 주요 작품집으로는 『심인광고』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미궁에 대한 추측』 등이 있다. 제1회 <대산문학상>(1993)과 제15회 <동서문학상>(2002), 제53회 <현대문학상>(2007)을 받았다. 『식물들의 사생활』 『생의 이면』 『미궁에 대한 추측』이 유럽에 영어․프랑스․독일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소설 안-소설 쓰기
왜 나인가, 하필이면 나인가
젊은 날의 편지
희망이면서 절망인
데뷔작 쓰던 무렵
내 안에는 내가 얼마나 많은 걸까
서자의 당당함
수첩 뒤지기
고독과 싸우다
가면을 쓴 자전소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인생에 대한 복무
새벽 산책
골짜기에 빠진 세대의 소설 쓰기
대산문학상에 대한 기억
내 소설의 공간
단편소설 「샘섬」의 모티프
이야기의 미로, 문학의 광야
책의 죽음을 생각한다
나무들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나
소설, 무지로부터 위탁받은 열정
역사 속으로, 혹은 역사 위로―파리 인상기
민통선과 재두루미와 「재두루미」
7년 만의 장편

2부 소설 밖-소설 읽기
카프카가 보낸 사신
오지 않는 애인을 기다리며 읽는, 읽지 못하는 책
말 많은 세상에 대한 ‘침묵의 세계’
프란츠 카프카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자작나무와 낙엽송 아래에서 책읽기
카눈, 혹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는 특별한 방법―이스마일 카다레, 『부서진 사월』
예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미셸 투르니에, 『예찬』
약한 자의 초상―엔도 슈사쿠, 『침묵』
내가 살아 있다는 루머―최승자, 「일찌기 나는」
신 없는 인간의 자기 분열―알베르 카뮈, 『전락』
아가페와 에로스의 부딪침―앙드레 지드, 『좁은 문』

작가 연보

책 속으로

소설이 될 만한 그럴듯한 생각이나 이미지, 이른바 모티프가 될 만한 것이 지나가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그것은 뒤지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소홀해진 상태에 관대해졌다는 뜻이니, 타성으로 쓰는 글쓰기를 경계할 것! 관성의 유혹에 저항할 것! 자궁 속으로 들어갈 것! 거기서 헤맬 것!

주인공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은 힘들고 지난했다. 위대해지고 고상해지기가 그렇게 힘들고 지난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또한 안다.

나는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거대한 상황에 압도당하는 아주 작은 개인의 실존을 그리면서 내 자신 가슴이 너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에 이은 두 번째 창작노트
―소설 쓰기의 일상적 의미와 소설가의 태도에 대하여
작가 이승우의 두 번째 창작노트가 출간되었다. 소설가 지망생뿐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자 창작열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새겨둘 만한 첫 번째 창작노트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2006년 출간)를 잇는 작품이다. 1981년 을 통해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데뷔한 뒤, 28년간 변함없이 글을 써온 작가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첫 번째 창작노트가 ‘발상에서 문장까지’ 소설 창작 기술에 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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