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무료배송 소득공제

마침내,네가비밀이되었다 김윤배 시집

휴먼앤북스 낭만시선 1 | 양장
김윤배 지음 | 휴먼앤북스 | 2019년 09월 18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정가 : 12,000원
    판매가 : 10,800 [10%↓ 1,2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60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실버등급 이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지금 주문하면 내일(24일,목)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787087(8960787086)
쪽수 180쪽
크기 138 * 223 * 23 mm /38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한국문학 / 한국시

휴먼앤북스 낭만시선을 출범하며

휴먼앤북스 출판사는 운명에 맞서 사랑을 개척하고, 아름다움의 진실을 시의 언어로 표현하는 낭만시선 시리즈를 출간한다. 1920년대 나타난 한국의 퇴폐적인 낭만 시들은 데카당스의 다른 이름이었으며, 이후 시에 있어서의 낭만주의는 진부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정신의 폐허 위에 시를 통해 진정성의 성채를 세우려는 시도는 시의 근원이었기에, 원래 의미의 낭만주의는 21세기적 현실에서도 오히려 절실하다. 이에 인간 내면의 진실과 언어의 아름다운 질서를 추구하는 시집 시리즈를 출범한다. 문학의 바다에 시의 돛을 달고 바람을 가르는 낭만시선의 출항(出港)이다.
휴먼앤북스 낭만시선 편집위원_ 홍신선, 김윤배, 김명인, 이숭원

‘몸과 바람과 시간의 편력’으로 노래하는 절절한 사랑의 비가

김윤배 시집 『마침내 네가 비밀이 되었다』에서 독자가 받는 느낌은, 시인이 새삼 일깨우는 사랑이나 헌신(獻身)에 관한 신산한 감상이 아닐 것이다. 그가 매창(梅窓)에 빙의하여 토로하는 속내 그대로 “고도, 그 모멸의 행간을 읽지 못하면” 삶은 “살이 찢겨지는 수치(「고도, 그 모멸의 행간을 읽지 못하면」)”인 까닭에, 그의 전언들은 실로 부대끼며 살아온 세계를 다시 한 번 다잡아보는 절박한 고백일 수 있다. 그는 “세상은 알고 너만 모르는 희망은 어느 계절이냐고는 묻지 않는다”(「너는, 질문으로 가득 찬 계절이다」). 그 질문만큼은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것은 삶의 비의가 시 보다 넓고 깊은 탓이다. 장시에 가깝게 활짝 젖혀놓은 시인의 속내, 「바람은 내가 누구의 과거인지 안다」를 구획하고 있는 소제목을 떠올린다면 그는 내면의 산책자임이 분명하지만, 시의 소요가 인간의 분별로도 간추려진다는 점에서 그의 어휘 중에서 중심을 이루는 것은 몸과 바람과 시간이다. 그러므로 이 시집에서 필자가 읽어낸 것 또한 꽃을 갈무리하는 ‘사서’의 시간과 바람의 상상력에 관한 시인의 호기심이다. 그는 쓴다, 몸과 바람과 시간의 편력을! 그것들을 고스란히 경과하는 것이 꽃이라면, 그의 시편 여기저기에 낭만적 상상력이 편만해 있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그가 동백꽃을 갈무리하는 시인으로서 이 편애를 앞세울 때, 꽃 곧 시는 입술과 가슴과 둔부를 지닌 육체로 현화(現化)한다. 그리하여 비화(飛花)에 이르도록 한 생의 서사로 흩날리는 것이 꽃이라면, 그 요약된 줄거리는 “영원에 이르지 못하는 서러운 기록”(「동백꽃 사서」)일 것이다. 분방한 상상력 속으로 변화무쌍한 이야기를 끝없이 미끄러뜨리려는 열정에 가득 차 있는 한, 시의 ‘사서’로서 시인의 나날은 “경계 속의 모호한 꽃과 /모호한 무지개 /모호한 안개 /모호한 영토/ 모호한 기호를”(「몽혼의 날개」) 채록하고 분석하느라 오래도록 분망할 게 분명하다.

저자소개

저자 : 김윤배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겨울 숲에서』 『떠돌이의 노래』 『강 깊은 당신 편지』 『굴욕은 아름답다』 『따뜻한 말 속에 욕망이 숨어 있다』 『슬프도록 비천하고 슬프도록 당당한』 『부론에서 길을 잃 다』 『혹독한 기다림 위에 있다』 『바람의 등을 보았다』 장시집 『사당 바우덕이』 『시베리아의 침묵』 산문집 『시인들이 풍경』 『최울가는 울보가 아니다』 평문집 『김수영 시학』 동화집 『비를 부르는 소년』 『두노야 힘내』 등을 상자했다.

목차

제1부 도문을 말하다
도문을 말하다
반으로 하나인
징후
슬픈 등뼈
감옥
흰 어둠
바그네리안
폐족의 시간
너는, 질문으로 가득 찬 계절이다
남당, 아득한 맨발
비의의 페르소나
바람은 내가 누구의 과거인지 안다
블루노트
카사블랑카의 밀항
율려
소도시의 우울
밀령

제2부 줄포의 새벽
줄포의 새벽
먼 하늘 본다
미선나무 흰 꽃의 시간
오, 오
마침내, 네가 비밀이 되었다
보라색 꽃등
다만, 모련이어서
스물 네 살의 산정
영혼이 닿았던 순간은
몸의 작은 틈으로
끝내, 저버리지 못 할
바람의 방향은 바람도 모른다
내 몸 빌어쓰다 떠난
그곳
어죽이네의 일상
복수초 노란 꽃이 은유에 걸려 있는 밤

제3부 파문 후의 꽃고비꽃
파문 후의 꽃고비꽃
그늘의 서식
자미 꽃그늘 돌아서는
꽃물 든 무릎
적소
고도, 그 모멸의 행간
모항
악마의 속삭임
찬, 찬
좌초의 선험
날, 날
황강
암각의 새
메타세쿼이아숲으로 간 사람
구절의 심장
서로에게 난민이었다
허구의 젊은 날들

제4부 베르베르의 붉은 저녁
베르베르의 붉은 저녁
헹켈 트윈 컬렉션
연흔
동백꽃 사서
붉은 맨드라미
여기 지금, 따스한 모두
우아한 서가
서러운 개화
석조기둥의 기억
블론디를 보낸 후
봉인 없는 시대
배꽃이 참람이다
환청
시인의 잠
몰락하는 오늘
꽃 진 자리에 내리는 눈
몽혼의 날개
양방향 열쇠의 밤

제5부 눈빛의 흔적이 몸을 이룬다
눈빛의 흔적이 몸을 이룬다
바람의 집 한 채
선택
너는 슬픈 시엔
님 웨일즈의 부드러운 역광
강남역 10번 출구
불운
이별 형식
명정동 194번지
나는, 돈강 어디쯤 흐르고 있을까
축배 없는 승리
E나라로 가는 길
쓸모없는 것들을 위한 송가
엔딩 자막
내 안에 몇 개의 어둠과 몇 개의 아침이 있다
산수유, 붉은 열매를 버리다
긴 복도
시선
<작품 해설> 역류의 사랑, 절대의 사랑 - 이숭원(문학평론가)

책 속으로

도문을 말하다

강물은 강물로 흘러 고원을 다 담으면 안 되는 거다

강물이 설렘이라면

아, 강물이 소멸이라면, 망각이라면

안 되는 거다 기다림이라면, 슬픔이라면 안 되는 거다

강물이 안타까움이라면 될까

안타까움으로 역류의 하루다

하루는 일 년이고 백 년이다

안타까움을 놓고 시간을 말하면 안 되는 거다

안타까움을 놓고 죽음을 말하면 안 되는 거다

도문, 저 급류를 놓고 피 흐르는 역사를 말하면 안 되는 거다

어둠이여!

빛이여!



슬픈 등뼈

가이드는 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상적 세속적 관습을 거부하는 역류의 사랑, 절대의 사랑을 탐색하다

사랑의 속살은 복잡 미묘해서 제대로 헤아리기가 어렵다. 사랑의 표피를 들추면 황홀함, 기쁨, 외로움, 그리움, 슬픔 등의 감정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것이 사랑의 전부가 아니다. 다시 내피를 들추면 안타까움, 괴로움, 분노, 저주, 파탄, 자멸 등의 착잡한 정동情動이 출몰한다. 사랑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 감정의 층위는 다양한 편차를 보인다. 이성간의 사랑의 경우, 과거의 애틋한 사랑은 보랏빛 환영으로 떠오르지만, 그것을 추억하는 사람의 내면은 쓸쓸하기... 더보기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결제 90일 이내 300원, 발송 후 5일 이내 400원, 이 상품의 첫 리뷰 500원의 포인트를 드립니다.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북로그 리뷰는 본인인증을 거친 회원만 작성 가능합니다.
(※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해당도서의 리뷰가 없습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