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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ide of Software Engineering 오랫동안 외면해온 소프트웨어공학의 사악함을 파헤치다

acornLoft
요한 로스트 , 로버트 글래스 지음 | 민병교 옮김 | 에이콘출판 | 2016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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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779013(8960779016)
쪽수 484쪽
크기 152 * 224 * 32 mm /86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Dark Side of Software Engineering/Johann Rost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느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구성원들 간 다양한 형태의 관계 속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여느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일으킬 수 있는 사악하고 부정적인 사건들이 다양하게 일어나며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이 책은 해킹, 정보 절도, 스파이 행위, 사보타주, 내부고발 등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인간 및 사회관계가 일으킬 수 있는 사악한 일들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다뤘다. 흥미로운 조사 결과와 쉽고 재미있는 실제 사례로 가득해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읽고 활용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요한 로스트

저자 요한 로스트(Johann Rost)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20년간 일했다. 독일의 빙겐 응용과학 대학교와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 있는 폴리테니카 대학교(Politehnica University)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 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저자 : 로버트 글래스

저자 로버트 글래스(Robert L. Glass)는 베스트셀러인 『소프트웨어공학의 사실과 오해』(인사이트, 2004)를 포함해 총 28권을 저술했다. 컴퓨팅을 주제로 100여 편의 글을 썼고, 『Communications of the ACM』(「The Practical Programmer」), 『IEEE Software』(「The Loyal Opposition」), 『Information Systems Management』(「Through a Glass, Darkly」) 등 세 개의 일류 컴퓨터 전문지에 칼럼을 쓰고 있다.##병기하지 않고 영문으로만

역자 : 민병교

역자 민병교는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지식사회학과 사회이론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한다.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사회공학과 휴먼 해킹』(2012), 『미래를 바꾼 아홉 가지 알고리즘』(2013), 『안전한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가이드』(2015) 등을 번역했다.

작가의 말

사전에서는 ‘어두운 면(dark side)’의 정의를 찾을 수 없다. 들기조차 힘들 정도로 무거운 내 사전에도 이 구문에 대한 정의는 없다. 아, 사전에서는 ‘어두운(dark)’(여러 정의 중에서도 ‘비밀의, 비밀스러운, 사악한’의 뜻), ‘어둡게 하다(darken)’(‘난처하게 하다, 흐리다, 더럽히다,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다’), ‘음침한(darksome)’(‘어두운, 음울한’) 같은 단어를 정의한다. 그러므로 어두운 면에 있는 대상은 사악하고 어두우며 음울한 성향이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대부분 독자에게 놀랍지 않으리라 여겨진다. ‘어두운 면’은 우리 모두 이해하고 있으며, 위의 연관된 단어들의 사전 정의와 (상당히) 통하는 일종의 직관적 의미를 가진다. 컴퓨팅 직종에서 어두운 면이 있는 대상은 우리가 그 일부가 되거나 승인하길 절대 원치 않을 대상일 것이다.
나는 자녀를 키우던 시절 내 아들이 어린이 야구단에서 활동할 때 있었던 일을 기억한다. 이 팀에는 나처럼 거의 모든 경기에 참관하는 아버지를 둔 투수가 있었다. 그의 아들이 공을 던지고 있을 때 아버지는 가끔씩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곤 했다. “어두운 공을 던져라.” 나는 그의 이런 외침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외침이 특정 구질에 관한 요구가 아니라 상대 팀 타자를 겁주는 행위와 관련된다고 늘 짐작했다. 이 외침에 상대 팀 타자는 날아올 공이 다소 사악해서 그 공을 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었다.
어느 경우에서든, 심지어 야구장에서도 ‘어두운’이란 단어와 ‘어두운 면’이란 말은 직관적으로 보편적 의미를 가진다.
여러분이 (컴퓨팅 관련 출판물이든 학술지든 일반 대중매체든) 소프트웨어 관련 문헌을 알고 있다면, 이런 문헌에서 어두운 면이란 이슈를 그리 많이 언급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기존 소프트웨어 문헌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여기서 다룰 어두운 면은 이와는 다소 다른 종류의 문제다. 실패한 프로젝트는 ‘어둠’이란 의미를 가질 수 있어도 ‘사악함’이란 의미는 갖지 않는다. 우리는 실패한 프로젝트도,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이, 주로 일종의 기량 부족 때문에 실패했지 어떠한 사악함 때문에 실패했다고 상정하진 않는 편이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려는 바를 완전 명료하게 밝히겠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실패나 소프트웨어를 더 잘 구축하는 방법에 관한 규범적 사고를 다룬 서적이 아니다.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일어나는 사악한 일에 관한 책이다. 즉 사악함의 종류와 사악한 것이 나타나는 방식, 우리 선한 사람들이 이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일 등을 다룬다. 이 책의 내용 검토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프로젝트 실패에 관한 또 다른 책’ 또는 ‘소프트웨어공학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에 관한 또 다른 책’으로 계속 생각했기 때문에 이 점을 강조한다.

목차

1부. 어두운 면 문제

1장. 전복
2장. 거짓말
3장. 해킹
4장. 정보 절도
5장. 스파이 행위
6장. 불만을 품은 직원과 사보타주
7장. 내부고발


2부. 어두운 면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

8장. 의견, 예측, 믿음
9장. 개인적 일화

출판사 서평

★ 옮긴이의 말 ★

모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임무를 맡은 다양한 직위를 가진 사람들 간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좌초하게 되는 원인이 반드시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 부족에 있는 것은 아니며, 사소한 감정 문제부터 근본적인 이해관계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에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모든 참여자들의 긴밀한 협업 관계가 전제돼야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도 예외는 아니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책의 저자들인 로스트와 글래스가 주목한 부분이다. 즉 이들은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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