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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오늘, 우리를 위한 그리스신화의 재해석

박홍순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9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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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35770(896053577X)
쪽수 352쪽
크기 141 * 200 * 24 mm /51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앞만 보고 달려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책을 통해 ‘생각의 호흡을 고르며 깊이를 더하는 인문학’을 전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인류의 오랜 지혜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고를 제시한다. 현대 서구 문명의 중요한 축인 그리스신화의 주요 골자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총 16개의 장에서 인생과 자신에 대한 이해, 국가와 사회라는 울타리, 성과 사랑, 일과 휴식, 몇 년 사이 더욱 부각된 젠더 이슈, 터부와 가족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넓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거기에 그가 다년간 여러 강연과 책에서 다뤄온 ‘미술’이라는 매력적인 도구를 더해 다채롭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신화를 그린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 가운데 역사가 기억하는 주요 화가들을 엄선해 이 책에 담긴 메시지와 문제의식을 더 진전시킬 만한 그림들로 공들여 골랐다. 미술과 인문학으로 새롭고 신선하게 만나는 그리스신화.

상세이미지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풀어내며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동서양 미술 작품을 매개로 철학적·사회적 영역으로 인식 지평을 확장하여 인문학적 사유로 심화해 들어간 《미술관 옆 인문학》(1·2권), 미술을 철학의 입구로 삼은 《생각의 미술관》,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미술로 뒤집는 세계사》, 세계의 주요 고전을 미술로 해석한 《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그리스신화로 품는 새로운 질문, 지금의 나를 위한 인문학

1부 그리스신화로 인간과 세계를 살피다
시시포스: 쳇바퀴 인생의 희망은 어디서 오나요?
- 티치아노 <시시포스의 형벌>

나르키소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왜 저주였던 걸까요?
- 워터하우스 <에코와 나르키소스>

가이아와 크로노스: 지배 질서가 아니면 무질서이고 악인가요?
- 고야 <아들을 집어삼키는 크로노스>

제우스와 거인족의 전쟁: 권력은 왜 질서를 선이라 강조할까요?
- 도레 <지옥에 갇힌 거인들>

2부 그리스신화로 문명과 국가를 돌아보다
프로메테우스: 인간에게 불은 어떤 의미인가요?
- 모로 <프로메테우스>

이카로스: 무모한 도전일까요, 무한한 도전인가요?
- 르동 <이카로스>

크레온과 안티고네: 법과 정의는 왜 여전히 뜨거운 쟁점일까요?
- 퓌슬리 <안티고네를 발견한 하이몬>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전쟁은 결국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 루벤스 <헥토르를 공격하는 아킬레우스>

3부 그리스신화로 이성과 감성에 관해 묻다
아폴론: 이성이란 마냥 찬란한 것일까요?
- 메이니에 <빛·예언·시의 신 아폴론>

디오니소스: 욕망은 곧 타락의 화신인가요?
- 카라바조 <디오니소스>

헬레네: 선과 악을 딱 잘라 구분할 수 있나요?
- 다비드 <헬레네와 파리스>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인류의 주제, 사랑과 성을 생각해 볼까요?
- 벨라스케스 <거울을 보는 아프로디테>

4부 그리스신화로 여성과 남성을 생각하다
제우스와 헤라: 누가, 어떻게 여성을 지배해 왔나요?
- 앵그르 <제우스와 테티스>

메데이아와 이아손: 여성성이란 타고나나요?
- 들라크루아 <메데이아의 분노>

오이디푸스: 이 비극에 담긴 터부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잘라베르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행복하자 우리’,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 워터하우스 <페넬로페와 구혼자들>

책 속으로

서구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일차적이고 핵심적인 통로다. 현 서구는 정치·경제만이 아니라 문화나 학문 영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한국의 제도와 규범, 문화의 중요 부분을 서구적 요소가 차지한다. 현대 사회가 작동하는 정신적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서구적 사고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그 첫걸음에 그리스신화가 있다. (...)
신화에는 그리스철학의 모태가 되는 원초적 세계관과 인생관이 들어 있다. 우리는 그리스신화를 통해서 그리스철학이 어느 날 갑자기 개벽처럼 찾아온 것이 아니라 10세기 이상에 걸친 사유 방식...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얕은 비유에서 한 걸음 더,
낡은 관념을 넘어선 새로운 시야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큐피드의 화살, 판도라의 상자’ 같은 비유에 그치거나
어린 시절 읽는 허구의 동화쯤으로 여기며
막상 깊이 있게 만나지 못했던 그리스신화,

서구 문명의 중요한 바탕인 이 신화는 ‘이성적, 합리적 사고’의 씨앗을 품고 있다!

· 시시포스처럼 쳇바퀴에 갇힌 현대인의 ‘희망’은 어디서 올까?
· 지금 상식 같은 ‘나 자신 사랑하기’가 나르키소스에겐 왜 처절한 저주로 쓰였을까?
· 제우스로 상징되는 ‘강력한 국가 질서’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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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신화는 서양 예술 작품에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몇몇 이야기는 꽤 익숙하다. 단순히 이야기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그 신화 속에는 서양 사람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사고 방식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서양 문화의 근원을 알아보는 것과 같다. 이 책에서 이야기를 통해 서양 문화를 알아보는 과정은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신화를 바탕으로 이어나가는 내용이다보니 좀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는 각 장마다 저자가 말하고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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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여름방학 때 다녀온 그리스 전시회 이후로,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전시에서 언급 되었던 <오디세이아> 도 읽어보고 그 궁금증이 더 폭발해져 전시회에서 봤던<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도 읽게 되었다. 전시회가 계기가 되어 이렇게 책을 찾아보는 경우는 이번에 처음인 듯 싶다. 그래서 더 호기심있게 책에 몰두하면서 볼 수 있었다.   ... 더보기
  • 그리스신화와 관련된 책 한 권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린이용 만화책에서부터 다양한 장르로 그리스신화를 접하게 되는데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는 조금 더 깊이 있게 그 의미를 파악해보고 어떻게 현재에 그 의미를 적용해 바라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도록 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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