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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술의 모든 것

박홍순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07월 0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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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34902(8960534900)
쪽수 408쪽
크기 171 * 241 * 26 mm /8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적 공감을 부르는 탁월한 미술책

좋은 작품과 그림을 만나도 그들이 건네는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수 없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다.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는 좋은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인문학과 철학을 넘나들며 미술에 대한 지식을 확장시킨다. 저자는 서양 미술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학문적으로 깊게 공부하는 미술 전공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농밀한 글쓰기를 보여준다. 때로는 많은 것이 함축된 묵직한 이야기를, 때로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잠자고 있던 우리의 사유를 깨워 수준 높은 미술 감상으로 이끈다. 이 책은 한때의 유행처럼 얄팍하고 가볍게 소비되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곱씹고 사유하면서 시시때때로 꺼내보는, 책장 한편에 오래도록 자리 잡을 든든한 미술 인문 교양서이다. 평소 미술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과 갈증을 느껴온 독자라면 이 책이 만족스럽게 채워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홍순은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동서양 미술 작품을 매개로 철학적·사회적 영역으로 인식 지평을 확장하여 인문학적 사유로 심화해 들어간 《미술관 옆 인문학》(1, 2권), 서양 철학사와 서양 미술사를 통합적으로 서술한 《사유와 매혹》(1, 2권), 미술을 철학의 입구로 삼은 《생각의 미술관》,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미술로 뒤집는 세계사》, 세계의 주요 고전을 미술로 해석한 《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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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서양 미술사 이해로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1부 원시 사회와 고대 국가 형성기 미술
미술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농경과 국가가 미술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다
종교가 추상 양식을 자극하다

구석기 미술
사실적이고 균형 잡힌 조형미
장식미·색채미와 탐구 욕구
그림에 담은 내면세계

신석기와 청동기 메소포타미아 미술
신석기 미술: 사실성과 상징성의 조화
수메르 미술: 국가의 강력한 통치 수단
아카드 미술: 수메르 미술의 계승
바빌로니아 미술: 메소포타미아 미술의 정점
아시리아 미술: 양식화와 섬세한 표현

이집트 미술
이집트 미술은 변하지 않는다?
양식과 자유의 경계에서
살아 움직일 듯 생생한 조각들
자연스러운 동작과 표정 구사
격식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실험적인 표현

크레타 미술
여성을 주로 그린 유일한 문명
자유롭고 독자적인 형태와 색채 감각
장식미의 적극적인 활용
삶의 기쁨과 풍요를 담은 미술
자연을 사랑한 크레타 회화

2부 고대 그리스 미술
신화와 무역이 미술의 변화를 이끌다
고전 양식에서 서양 미술의 뿌리가 만들어지다
헬레니즘 미술, 개인의 삶과 행복을 표현하다

신화시대 미술
키클라딕 양식: 단순하지만 세련된 조각
기하학 양식: 도형화와 반복 묘사
초기 아티카 양식: 눈·코·입이 생긴 항아리 속 인간
다이달로스 양식: 진일보한 사실 묘사
아르카익 양식: 자연스러움과 은은한 미소

고전기 미술
세부 묘사력의 비약
이상화된 비례와 균형
자유분방한 자세와 동작
정신과 감정의 표현
다양하고 자유로운 소재

헬레니즘 미술
조각에 불어넣은 생명
역동적인 움직임의 포착
깊은 사색과 격렬한 감정의 표출
이야기를 새긴 조각들

3부 중세와 근대 이행기 미술
중세 미술, 형식보다 신앙과 정신에 집중하다
르네상스, 근대의 정신과 미술을 준비하다
종교 개혁 파도가 다양한 미술 경향을 자극하다

중세 미술
종교 미술의 시초, 카타콤 미술
찬란하게 빛나는 신의 집
회화적 사실성과 합리성의 증대
평면적 비례에서 입체적 비례로
인간과 개인에 대한 관심 증가

르네상스 미술
인간적인 인간을 향하여
인체의 사실성과 역동성
공간과 빛에 의한 극적 연출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 묘사
자연, 독자적인 아름다움의 대상

매너리즘, 바로크, 로코코 미술
매너리즘: 왜곡과 과장으로 비튼 미술
바로크: 감각적·합리적 역동성의 미술
로코코: 쾌락과 관능의 미술

4부 근대 미술
영국에서 근대 미술의 문을 열다
신고전주의, 계몽사상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다
낭만주의, 개인의 의지와 감정을 드러내다

18세기 영국 미술
일상 풍경화와 현실 풍자화
감각적 즐거움의 추구
개인의 미적 판단과 취향 중시
회화에 담은 과학 예찬

신고전주의 미술
캔버스로 옮겨간 그리스 조각상
그리스·로마 문화와 교훈적 주제
계몽사상과 선전 미술

낭만주의 미술
때로 잔잔하고, 때로 격정적인 감정
장엄한 자연의 숭고미
빛과 색채를 통한 정신의 교감
창조적 영감과 상상력의 표출

5부 현대 미술
주관성과 상대성을 통해 현대 미술의 장을 열다
미술과 사회의 간극을 좁히다
의식을 넘어 해체의 길을 열다

인상주의 미술
사물에 대한 주관적 인상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빛
변화 가운데 있는 일상
형태·색·빛의 분해와 입체파 자극

사실주의와 미래주의 미술
사실주의1: 있는 그대로의 현실 추구
사실주의2: 일상의 한순간
사실주의3: 차가운 대도시의 삶
미래주의: 속도감의 시각화

비판적 리얼리즘, 추상주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비판적 리얼리즘1: 참혹한 현실 고발
비판적 리얼리즘2: 높이 세운 혁명의 깃발
추상주의: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예술
사회주의 리얼리즘: 이념과 체제의 선전

입체주의, 신조형주의, 구성주의 미술
입체주의: 기하학적 분해와 복합 시점
신조형주의: 선과 면으로 표현한 사물의 본질
구성주의: 절대적 비구상

초현실주의 미술
무의식 세계의 표현
낯선 장소를 통한 환상 창조
도발적 변형으로 나타낸 내면세계
현실과 비현실 세계의 공존
상징과 기호로 표현한 무의식

레디메이드와 팝 아트
레디메이드: 화가의 선택이 곧 예술
팝 아트: 미술의 상업화, 상업의 미술화
예술의 주체는 존재하는가

표현주의, 추상표현주의, 신표현주의 미술
표현주의-뭉크: 절망에 빠진 실존
표현주의-다리파: 산업화·전쟁으로 파괴된 실존
표현주의-빈 분리파: 굴절된 자아와 성
표현주의-청기사파: 단순화·추상화된 자아
추상표현주의-액션 페인팅: 행위로 드러난 내면
추상표현주의-색면 추상: 평면성·단순성으로 찾는 정신
신표현주의: 신체 왜곡을 통한 인간 복원

색인

책 속으로

이집트 양식이 3000년 동안 반복되어 불변의 법칙 안에 있다는 편견은 파라오나 신으로 제한하면 부분적으로 타당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이집트만의 특성이라기보다는 고대 미술의 일반적 경향에 가깝고, 또한 이집트 내에서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제한적으로만 이해되어야 한다. 이집트 미술 양식이라는 이름으로 부당하게 비서구의 사고방식이나 표현 방식을 비합리성과 열등함으로 규정하는 논리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1부 원시 사회와 고대 국가 형성기 미술_49쪽)

르네상스 미술은 그리스 미술이 이상적 사실주의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페이지는 두꺼운데, 내용은 얇은 책들은 이제 그만!
미술 감상의 격을 높이는 예술 교양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한 권으로 읽다

요즘 미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다룬 대형 전시회나 이슈가 되는 미술 전시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며, 지친 일상 속에서 재충전과 치유를 위해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미술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아진 만큼 좀 더 깊이 있고 폭넓게 미술을 접하고자 본격적으로 서양 미술사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러나 서양 미술의 역사는 매우 길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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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도서는 마로니에 북스에서 나온 정통 미술사책입니다. 마로니에 북스 자체가 미술 전문 출판사인것을 감안할 때, 입문서나 교양서가 아닌 제대로 된 미술사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미술서들은 교양또는 입문서 위주로 나오는 책들이 많은 데, 수박 겉핥기식인 아닌, 더 자세한 각 시대별 미술사조를 알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도서입니다. 판형이 적당한 크기로 나와 있고, 각 페이지의 미술 작품들도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림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책보다는 설명을 더 읽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술사를 교양 수... 더보기
  • 제목이 정말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상식이라던지 필수과목이라는 느낌보다는, 자신을 조금 더 지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강의 같은 느낌이죠. 실제로 책을 읽을 때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저는 미술감상을 참 좋아해요. 어렸을 때부터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저에게는 사색의 공간이 된 곳이기도 하죠. 이 책에서도 소개된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도 그렇죠. 책에서는 그의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은 인간과 자연의 내밀한 교감을 느낄 수 ... 더보기
  • 평소에 미술관람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술에 관한 책에 관심이 있다.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그 작품의 배경지식을 알고 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작품을 좀 더 잘 감상하기 위해서 미술 인문 교양서 책을 읽고 견문을 넓히고 싶었다. 이 책은 구석기 미술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량의 서양 미술사를 한 권에 담고 있다. 책은 크게 5파트로 “구석기 미술, 고대 그리스 미술, 중세와 근대 이행기 미술, 근대 미술, 현대 미술”로 구성되어있다. 책의 첫 파트에는 미술이 언제 시작되었을까?란 물음이 ... 더보기
  •   학창시절 가장 싫어했던 과목 중 하나가 미술이었다. 예체능계에 취약하다보니 미술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림을 그리고 이해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암기과목도 아닌데 외워야 할 것도 제법있었는데 쉽게 외울 수 있는 것들도 아니었다. 아무 생각없이 추상파, 표현파, 입체파 이러면서 암기를 하였는데 그런 미술학파들이 주장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리 만무했다. 물론 역사서에 나오는 이기론, 주기론에 대해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말이다. 이렇듯 어렵게 미술을 대하다보니 왜 미술을 공부해야 하는지 조차 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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