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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찾아서 어느 무신론자의 진리를 향한 여정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 전미영 옮김 | 부키 | 2015년 10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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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15154(8960515159)
쪽수 320쪽
크기 146 * 210 * 30 mm /526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Living with a Wild God/Ehrenreich, Barbar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진리를 아는 것이 삶을 파괴한다 해도 나는 알고 싶다

『신을 찾아서』는 《긍정의 배신》을 쓴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무신론자이자 과학자로서 자신이 만난 ‘신’과 ‘진리’를 규명하고자 한 끈질긴 탐색의 기록이며, 자신의 삶의 “끈적끈적한 부분들”까지도 솔직하게 돌아본 회고록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뼛속까지 무신론자임을 안다면 그가 말하는 ‘신’이 결코 우리가 아는 그 신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아동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몰아세웠던 현실주의자 부모, 그로 인해 마음을 닫고 ‘유아론’으로 자신을 지켜야 했던 소녀 시절, ‘초자연적 비전’을 갖게 된 기묘한 경험, 10대 후반에 겪은 정신의 붕괴, 부모의 자살 시도 등 일생에 걸친 탐색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과학, 종교, 인간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우주적인 회고는 오늘날의 그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사회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신’이나 ‘현현’과 같은 말이 일견 어울리지 않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학과 영성의 완벽한 결합”이라는 독자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성’을 통해 ‘영성’을 설명하려는 에런라이크의 끈질기고 철저한 여정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소개

저자 :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자가 속한 분야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1941년 미국 몬태나 주에서 태어났다. 록펠러대학에서 세포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도시 빈민의 건강권을 옹호하는 NGO에서 일하다가 전업 작가로 나섰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맹목적 긍정주의를 파헤친 『긍정의 배신』, 저임 노동자의 생활을 잠입 취재한 『노동의 배신』, 화이트칼라 구직 현장에 뛰어들어 중산층마저 무너져 내리는 현실을 보여 준 『희망의 배신』 등을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썼다. 현재 『뉴욕 타임스』 『타임』 『하퍼스』 『네이션』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전미영

역자 전미영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언론사와 NGO에 근무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희망의 배신』 『오! 당신들의 나라』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머리말 6
1. 상황 15
2. 타자 연습 41
3. 숲에서 나온 나무들 71
4. 장식 없는 땅 93
5. 나 홀로 남아 121
6. 론 파인에서의 조우 143
7. 붕괴 167
8. 변칙적 진동 191
9. 자살과 죄책감 223
10. 동족 속으로 243
11. 다시 탐색의 길로 267
12. 타자의 본질 289
-감사의 말 318

추천사

엔터에틴먼트 위클리

저자의 여정을 존경하게 될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종교적 문제에는 예민한 회의주의를, 무모한 믿음에는 긍정적인 적의를 견지하는 반면 열성적인 무신론자가 사로잡힐 수 있는 편협한 접근을 피한다.

책 속으로

나는 무신론자로 태어나 무신론자들 속에서 자랐다. 우리 가족의 무신론은 모든 형태의 권위를 거부하는 노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 고용주의 것이든, 신부의 것이든, 신의 것이든, 악마의 것이든 모든 권위를 거부했다. 그것은 우리 사람들, 우리 종족의 특징이었다. 우리는 믿지 않았다. 그건 내가 형이상학적 탐색을 시작했을 때 준비된 답이 가까이 놓여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본문 19쪽

나는 사고를 통해 답을 얻고자 했다. 꿈꾸거나 상상하지 않고, 가상의 존재에게 기도하거나 애원하지 않고. 그러면 ‘상황’은 나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진리가 삶을 파괴한다 해도, 나는 알고 싶다”
어느 무신론자의 진리를 향한 여정

나는 신을 믿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신을 ‘알고’ 있으니까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카를 융은 말년에 “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나는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책, 『신을 찾아서』의 저자 역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신을 믿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신을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뼛속까지 무신론자라면? 더욱이 『긍정의 배신』을 쓴 바버라 에런라이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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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만한 삶으로의 여정 qu**tz2 | 2020-06-2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타인의 인생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그럼에도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유 모를 중압감을 느꼈다. 같은 조건에 만일 내가 놓였더라면 숨이 막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나름 잘 버텼고 이겨냈다. 시간이 다 해결해줬다는 우리말처럼 버티다 보니 어느 순간 해결이 됐던 것일 수도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오롯이 담긴 책이었다. 특히 몸과 마음이 부쩍 성장하던 시절의 이야기가 와 닿았다. 많은 게 달라졌으므로 1941년생인 그의 삶을 내가 전적으로 이해하기란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이라 하는 건 그리 어렵잖게 형성됐다.  그... 더보기
  • 좋다! wh**sshe | 2016-03-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선 번역이 잘되어 읽는 맛이 있고, 저자 본인이 훌륭한 작가라 책을 잘썼다.  다만 인문(철학, 종교, 문학, 교양과학, 심리학)분야에 익숙한 독자가 아니라면 읽기엔 조금 어려울 것이다.  생각하게 만드는  나름 심오한 책이다. 더보기
  • 따뜻한 삶읽기, 인문책 137 내가 ‘나를 찾는 길’에서 ‘하느님(신)’을 본다 ― 신을 찾아서  바버라 에런라이크 글  전미영 옮김  부키 펴냄, 2015.10.16. 14800원   내 어릴 적을 가만히 헤아려 봅니다. 나는 어릴 적에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늘 보았습니다. 도깨비인지 귀신인지 알 수 없는 허옇거나 속이 다 비치는 무언가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만한 어른이 둘레에 없었고, 이러한 것을 보는 내 눈이 무엇인가를 밝... 더보기
  •   어느 무신론자의 진리를 향한 여정, 신을 찾아서 나는 신을 믿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신을 알고 있으니까   신, 세상에 여러 종교가 있고 그 종교마다 신들이 있지요 과연 신은 존재할까 성지순례를 가서 참사를 당하는 걸 보거나 중병이 걸린 사람(가족)이 병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나 끝내 죽거나 심판받을 것을 아는 사람들이 사람을 죽이거나 같은 종교인끼리 싸우는 종교전쟁이 일어나는 일을 신은 왜 지켜만 보고 있을까 간증 사례를 보면 신을 만났다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신을 경험하는 것은 아... 더보기
  • 신을 찾아서 jo**unyi | 2015-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르네상스 이후 이성적 사고를 하는 현대인에게 신을 이해하고 믿기까지는 참 많은 질문이 필요합니다.  과연 신이 있나? 있다면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모순되어 있는가?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질병이나 고통 속에 버려져 있나?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어 신에게 기도하고 매달려 보았지만 왜 현실은 변하는게 없는가? 계속되는 질문과 현실 배반적인 모습들 속에 결국 신은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신이 있다. 신을 믿어라 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로 보입니다.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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