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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이야기

부키 · 2013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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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그 본질을 묻는다!
『화폐이야기』는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화폐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100여 컷 넘는 그림 자료로 좀 더 친근하게 화폐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조망한다.

이 책은 인류의 화폐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해 현대 사회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화폐에 대한 인류의 애증과 윤리는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화폐 제도에서 파생하는 권력관계와 이를 둘러싼 다툼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오늘날 화폐 제도를 관장하는 중앙은행의 표준을 제시한 영란은행의 역사,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같은 선지자들의 화폐에 대한 식견 등을 함께 다룬다.
이 책의 저자들은 화폐의 본질은 신뢰와 절제라고 강조한다. 화폐는 생필품에서 예금 계좌의 숫자까지 그 모습은 다양하게 변했지만 화폐가 화폐로 기능하게 만든 것은 사람들의 신뢰와 절제였다는 것이다. 또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양적 완화 정책은 불가피하지만 화폐 남발을 지속해서 위기를 벗어나려는 시도는 더 큰 불행을 불러온다고 지적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이한

저자 김이한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싱가포르 경영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유럽부흥개발은행에 파견 근무 중이다.

저자(글) 김희재

저자 김희재는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국제금융정책국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글) 송인창

저자 송인창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국제금융과장, 외환제도과장을 지냈고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이다.

저자(글) 양원호

저자 양원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브루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재정관리국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글) 유창연

저자 유창연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등에서 일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서기관으로 인사과에서 근무 중이다.

저자(글) 정여진

출간작으로 『화폐이야기』등이 있다.

저자(글) 황희정

출간작으로 『화폐이야기』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8

    1장 화폐와 함께 떠나는 역사 산책
    돌고 도는 화폐 15 | 화폐란 무엇인가 18 | 상품 화폐와 금속 화폐의 탄생 21 | 금속 화폐의 진화 25 | 비정형적인 괴에서 주조 화폐로 27 | 화폐의 암흑기, 그 빛을 잃다 33 | 화폐의 빛이 되살아나다 35 | 금세공인들의 약속 어음에서 시작된 지폐 38 | 법정 지폐의 발행 40 | 예금 화폐의 등장 44 | 신용 화폐의 시대 45 | 우리나라 화폐의 어제와 오늘 48 | 미래의 화폐를 상상한다 57

    2장 금화와 은화의 아바타, 지폐의 홀로서기
    황금에 대한 이중적 인식 67 | 어떻게 귀금속이 돈이 되었나 71 | 금속 화폐의 작은 도둑 큰 도둑 74 | 신대륙의 금과 은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78 | 금속 화폐의 위조와 변조를 막아라 83 | 지폐의 등장 85 | 지폐, 새로운 문제를 낳다 90 | 금속 화폐의 아바타로서 지폐 93 | 금 본위제를 종식시킨 대공황 96 | 지폐의 홀로서기 99 | 화폐의 남발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 102

    3장 금융의 빛과 그림자
    금융을 따라다니는 운명적인 주홍글씨 109 | 빌리고 빌려 주는 것은 기본적인 경제 활동 113 | 중세의 금융, 윤리와 종교의 그림자에 가리다 117 | 대부업에서 은행업으로 진화한 메디치 가문 123 | 금융 혁신의 삼두마차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런던 126 | 채권과 주식, 금융의 또 다른 진화 133 | 19세기 유럽의 지배자 로스차일드 가문 139 | 미국 금융 제도와 금융 산업의 설계자, JP모건 145 | 금융은 인간의 탐욕 수단일 뿐인가 152

    4장 영란은행, 중앙은행의 살아 있는 역사
    화폐와 국가 권력 161 | 영란은행 탄생 전야 165 | ‘민간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0 | ‘정부의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3 | ‘독점적 화폐 발행 은행’으로서 영란은행 177 | ‘은행의 최종 대부자’로서 영란은행 181 | 금 본위 제도의 지휘자 영란은행 186 | 전 세계에 수출된 영란은행표 중앙은행 191 | 오늘날 영란은행의 변신은 무죄? 196

    5장 기축 통화, 파운드와 달러의 각축
    세계 최고의 화폐, ‘기축 통화’ 207 | 기축 통화의 특혜는 공짜가 아니다 212 |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기축 통화로 부상한 파운드화 215 | 파운드, 금과 같은 반열에 오르다 220 | 전쟁의 상흔이 파운드화를 흔들다 225 | 달러, 새로운 슈퍼머니로 등극하다 233 | 달러 파워, 국제 통화 체제를 장악하다 242 | 그들에게는 여전히 소중한 조국의 얼굴 248 | 국제 통화 제도는 대립 아닌 공조의 역사 252

    6장 애덤 스미스에게 배우는 화폐의 기본
    ‘화폐는 분업과 교역을 촉진해 국부를 창출한다’ 263 | ‘금과 은의 실질 가격이 개별 상품의 가격과 물가를 결정한다’ 267 | ‘금은 복본위제는 성립하기 어려우니 금이 화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271 | ‘금화와 은화는 물가 안정 측면에서 성공적인 화폐였다’ 276 | ‘소중한 귀금속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어리석다’ 279 | ‘과도한 지폐 발행을 경계해야 한다’ 283 | ‘은행의 지폐 발행과 대출은 신중해야 한다’ 287 | ‘지폐가 금화와 은화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고 대체해서도 안 된다’ 292 | 『국부론』을 덮으며 294

    7장 화폐 이론과 화폐 정책의 달인 케인스
    케인스와 화폐 301
    -『화폐 개혁론(A Tract on Monetary Reform)』(1923)
    ‘인플레이션은 정의롭지 않고 디플레이션은 이롭지 못하다’ 304 | ‘인플레이션으로 정부의 곳간을 채우지 마라’ 308 | ‘물가는 화폐량과 일대일 관계는 아니지만 화폐로 관리할 수 있다’ 311 | ‘화폐적 변동 요인은 환율과 구매력 비율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14 | ‘금 본위제 복귀는 우리의 운명을 야만 시대의 유물에 맡기는 꼴이다’ 317
    -『화폐론(A treatise on Money)』(1930)
    ‘저축이 미덕이 아니고 소비가 미덕이다’ 323 | ‘금화의 공급이 반드시 국부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325 | ‘영국의 금 본위제로의 환원과 금융 긴축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330 | ‘금 본위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협력해야 유지된다’ 333 | ‘대공황은 고금리가 원인이다. 영란은행과 미국 연준은 금리를 낮추라’ 336 | ‘화폐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다’ 338

    8장 화폐를 다스리는 지혜와 절제
    안정된 화폐와 경제적 번영 345 | 자유로워진 그러나 더 위험해진 화폐 349 | 화폐와 경제 이론 354 | 케인스주의 대 통화주의 358 | 모두가 환영할 만한 화폐 제도는 있을까 363 | 금의 귀환은 왕의 귀환? 369 | 화폐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 375

    에필로그
    화폐의 역사가 가르쳐 주는 몇 가지 교훈 384

    주 392 | 참고 문헌 410 | 사진 저작권 414

책 속으로

미국 독립 전쟁(1775~1783) 당시 식민지를 대표하던 대륙 회의(Continental Congress)에서도 전비 조달을 위해 최초의 연방 어음인 콘티넨털(continental)이라는 화폐를 발행했다. 그러나 이 화폐 역시 견제 장치 없이 정부 신용에만 근거해 과도하게 발행함으로써 지폐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렸다. 정말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의미로 쓰이는 “한 푼의 값어치도 없는(not worth a continental)”이라는 표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지폐 가치의 하락 및 인플레이션의 상처와 고통 때문에 미국에서는 1862년 남북 전쟁 중에 북부 연방 정부가 전비 지출을 위해 그린백(greenback)을 발행할 때까지 연방 정부의 지폐 발행이 철저하게 금지되었다. (42쪽)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에서 화폐는 불환 지폐이다. 다시 말해 금속이나 주화 등으로 교환이 불가능하고 단지 정부의 강제력에 의해 법적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지폐는 일정 액수를 나타내는 하나의 표시에 불과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사실로부터 가치가 발생한다. (48쪽)

화학 기호로 Au로 표시하는 금은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라 광채가 영원할 뿐 아니라 자연의 파괴력이나 변덕스런 날씨도 이겨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금은 밀도가 매우 높아(1세제곱피트의 무게가 0.5톤이나 된다) 유연성이 탁월하므로 아주 적은 양으로도 큰 액수의 화폐 역할을 할 수 있다. 장식품 이외의 용도로는 대체로 쓸모가 없었다는 사실도 금이 화폐의 재료가 된 배경이다. (72쪽)

종잇조각이 된 마르크로 인해 돈을 산더미처럼 수레에 싣고 가져가도 신문 한 장 사기도 어려운 경우가 있었고, 사러 가는 도중에 물가가 올라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겼다. 돈 가치가 너무 빨리 떨어져 하루에 월급을 두 번 받아야 하는 경우, 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먹고 일어서는 순간 같은 값으로 같은 요리를 먹을 수 없는 경우 등의 일화도 있다. 임금 협상에서도 근로자들은 현금을 받으려 하지 않았고 물물 교환이 성행했다. 두 형제 중 월급을 절약해서 돈을 모은 형보다 그 돈으로 술만 마시고 맥주 캔을 보관해 두었던 동생이 훨씬 더 잘살게 되었다는 일화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종잇조각이나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90-91쪽)

금이 명목 화폐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과 명목 화폐를 대체해 화폐로 기능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명목 화폐 대신에 금이 화폐 기능을 수행할(일종의 금 본위제 또는 금 환 본위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금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이 아니며, 현재의 명목 화폐 제도를 지혜롭고 절제 있게 운영하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설득력 있다는 뜻일 터이다. (103쪽)

1700년대 영란은행 직원들을 묘사한 다음 대목은 흥미롭다. “직원들은 글씨를 잘 쓰고 암산을 하는 수준이면 충분했다. 그들의 보수는 형편없어서 1694년 설립 당시의 연봉 50파운드가 1797년까지 유지되었다.” 오늘날 가장 뛰어난 인재들이 금융 쪽으로 몰리는 것과 대조적이다. 도대체 무엇이 금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것일까. 2000년 이상 금기시해 왔던 금융이 왜 갑자기 인류의 구원자로 둔갑했을까. (111쪽)

1694년 설립 당시 영란은행의 전 직원은 19명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1734년에는 100명으로, 1792년에는 300명으로 늘었다. 설립 당시 보수가 높은 사람들은 연 50파운드, 수위들은 25파운드를 받았는데 이 보수는 1797년까지 오르지 않았다. 직장으로서 영란은행의 인기는 높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무료하지만 안정적인(dull but safe) 직장’ 정도로만 여겨겼다. 초기에는 근무 기강도 해이했다. 음주, 흡연, 도박, 사기가 내부에서 횡행했고 1767년에는 직원이 업무 관련 비리로 사형당하는 일도 있었다. (171쪽)

사람들은 영국 중앙은행의 이름이 왜 영국은행(The Bank of the UK)이 아니고 영란은행(The Bank of England)인지 의아해한다. 이는 영란은행의 독점적 화폐 발행권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국한되기 때문이다. 사실 영란은행은 설립 초기에 런던 시티 지역과 웨스트민스터에서만 영업을 했기 때문에 런던은행(Bank of London)이라 불리기도 했다. 1826년에서야 런던 이외의 지점 설치가 허용되었고 1844년 이후 독점적 은행권 발행을 계기로 점차 잉글랜드와 웨일스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다. (180쪽)

2008년 금융 위기로 전 세계 국가들이 충격에 휩싸이고 혼란에 빠졌다. 이때 해외 출장이나 유학을 위해 환전을 하던 사람들은 언뜻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어야 했다. 금융 위기의 진원지가 미국인데도 미국의 달러화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우리의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 많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침체가 예상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그런데 의아스럽게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 미국 달러화 가치는 높아졌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데도 미국 화폐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가치가 높아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207쪽)

세계 각국은 외환 보유액의 60퍼센트 이상을 달러 표시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고, 이 대부분이 미국 국채 또는 준정부 기관의 채권이다. 인쇄하는 데 비용이 얼마 들지 않는 미국 채권(현재는 인쇄하지 않고 소유자만 등록하므로 인쇄 비용조차 들지 않는다)을 보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미국에게 이 채권 규모만큼의 재화와 용역을 제공해야 했으니 미국인들은 채권을 판 금액만큼 추가적으로 더 소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다른 국가들이 미국 채권을 계속 보유하려고 한다면 갚을 필요도 없다. 그래서 미국은 무역 적자가 누적되어도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큰 걱정이 없다. 일종의 대출 한도가 없는 마이너스 통장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돈을 빌려 준 은행이 갚으라고도 하지 않는다. 이런 기축 통화국의 이익은 다른 국가들이 과도한 경상 수지 적자에 직면해 겪는 어려움과 대비해서 ‘눈물 없는 적자’라고 일컬어진다. (213쪽)

출판사 서평

화폐의 역사에서 지폐, 금융, 중앙은행, 기축 통화까지
돈을 벌고 쓰기 전에 알아야 할 화폐의 모든 것


화폐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른 대부분의 발명품들처럼 화폐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졌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화해 왔다. 이 책은 2012년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렀던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여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화폐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폐 이야기에는 인류의 화폐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해 현대 사회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화폐에 대한 인류의 애증과 윤리는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화폐 제도에서 파생하는 권력관계와 이를 둘러싼 다툼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오늘날 화폐 제도를 관장하는 중앙은행의 표준을 제시한 영란은행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같은 선지자들의 화폐에 대한 식견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화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돈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사라지고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하고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만 있는 시대! 이 책은 돈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그 본질을 묻는다.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모여
화폐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다


우리나라 경제 정책과 예산 및 세제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 일곱 명이 모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이들은 대부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에서 함께 일했고 이 중 두 명은 사무실 내에 조그마한 방을 만들어 외환 시장을 모니터링하는 환율 담당이었다. 화폐와 환율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들인 것이다.
일곱 명의 공무원이 런던에서 다시 모였다. 비슷한 시기에 파견 근무 차 혹은 유학 차 런던에 머물던 이들은 2012년에 화폐에 관해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위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자는 취지였다. ≪화폐 이야기≫는 그렇게 공부한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이 모임의 좌장 격인 송인창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는 공부 모임의 취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영국 유학을 해서 석박사를 마쳤다. 하지만 직장에 복귀해 현업을 하다 보니 공부는 뒷전으로 밀려 아까운 생각이 들었고 과연 학위가 필요한지 의구심도 들었다. (…) 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에게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고 가능하면 이후에도 이런 공동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왜 화폐를 주제로 택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재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해도 화폐(통화)가 정책의 중심이었다. 화폐의 움직임을 모르고는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런데 25년이 지난 지금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맡고 경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화폐 현상과 이론에 대해 무심하다. 중앙은행도 이자율에만 관심이 있고 화폐량, 화폐 구성의 변화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화폐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켜서 조금 더 이론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해 보고자 했다. (…) 오늘날 환율이 세간의 관심사인데 사실 환율은 화폐 제도와 화폐의 현상이다. 그래서 환율을 다루는 사람은 화폐를 근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화폐를 주제로 정한 이유다.”
이 책은 경제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금리에만 눈길을 주지 말고 화폐의 공급과 수요 전반을 꼼꼼하게 살필 것과 무리하게 화폐가 할 수 없는 일을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과욕을 경계하고 화폐의 신뢰성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권고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환율 전쟁이니 통화 전쟁이니 하며 화폐를 마치 경제 무기처럼 다루는 요즈음 책들의 혼란스럽고 음모론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화폐의 본질은 신뢰라는 점을 인식시켜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이 책은 화폐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이러한 시각에서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화 정책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화폐를 둘러싼 일곱 개의 키워드


이 책은 일곱 명의 저자들이 화폐의 역사, 지폐의 홀로서기, 금융의 명암,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 기축 통화, 화폐 이론의 선지자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등 일곱 개의 키워드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화폐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100여 컷 넘는 그림 자료로 좀 더 친근하게 화폐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조망한다.

1장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역사를 다룬다. 물물 교환의 과정에서 시작된 화폐의 탄생에서부터 생필품 화폐, 상품 화폐와 금속 화폐, 금세공인들의 약속 어음에서 비롯된 지폐, 법정 지폐와 예금 화폐를 지나 오늘날의 신용 화폐까지 다양한 모습을 띤 화폐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 갈지도 진단한다.

2장은 지폐의 홀로서기를 살펴본다.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 화폐가 역사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폐로 바뀌게 되었는지, 금속 화폐가 아닌 지폐를 사용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인지, 앞으로 금과 같은 금속 화폐가 주요 지불 수단이 되는 시스템으로 회귀 가능성은 어떤지 등 화폐의 중심이 금속 화폐에서 지폐로 옮겨 가는 변천 과정을 짚어 본다. 이 과정에서 고대와 중세 사회에서 금속 화폐가 수행한 역할을 조망해 본 후 지리상의 발견과 정복의 배후에서 부추겼던 귀금속에 대한 열망, 물밀듯 유입된 금과 은이 유럽 경제에 미친 영향, 지폐가 등장해서 금속 화폐를 밀어내는 과정 등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3장은 경제 위기 때마다 그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금융업의 발자취를 더듬어 간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고리대금업에서부터 근대의 메디치은행, 19세기 금융 제국을 이룬 로스차일드 가문, 미국의 금융 제도와 금융 산업의 설계자인 JP모건의 성장 과정 등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금융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했는지, 금융이 인류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은 무엇인지를 균형 있게 조망한다. 또 화폐의 진화와 금융의 발달을 선후 관계나 인과 관계의 측면이 아니라 화폐 발행이 금융이고 금융이 화폐 발행인 시대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4장은 오늘날 화폐 및 금융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중앙은행의 효시 영란은행의 역사를 알아본다. 319년 역사의 영란은행은 상인들이 출자해서 만든 민간 은행에서 출발해 국제 통화 제도를 이끌었다. 이처럼 민간 은행이 어떻게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앙은행으로 변신했는지, 세계 최초의 기축 통화인 파운드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당시 국제 통화 제도인 금 본위제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그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살펴본다. 영란은행이 중앙은행으로의 변모 과정은 인류가 지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방법을 익혀 가는 과정이기도 했는데, 전 세계 화폐와 금융의 지휘자로서 지폐 천하를 여는 영란은행의 후견인 역할은 흥미롭다.

5장은 파운드와 달러의 각축을 통해 기축 통화를 분석한다. 국제 통화와 기축 통화는 어떻게 다른지, 기축 통화의 지위는 어떻게 해서 갖게 되는지, 경제 규모만 크면 기축 통화가 되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필요한지, 기축 통화의 특혜에 따른 반대급부는 무엇인지, 파운드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의 기축 통화가 되었는지, 금 본위 제도를 기반으로 한 고정 환율 제도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파운드화를 밀어내고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된 과정은 어떠했는지, 달러가 기축 통화로 부상하는 데 결정적이었던 건 무엇인지, 오늘날 국제 통화 체제의 출발이 된 브레턴우즈 체제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국제 통화 제도에는 대립과 반목만 있었는지 등을 살펴본다.

6장과 7장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경제학의 거장이자 선지자였던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의 화폐에 대한 생각을 그들의 저서를 통해 들여다본다. 두 사람은 모두 각자가 살았던 시대의 고정 관념에 맞서 자신의 화폐관을 당당하게 주장했을 뿐 아니라 이들의 화폐 이론으로 인해 세상은 화폐와 경제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또 이들의 정책적 제안은 이후 화폐 제도의 발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과거의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전망한다


인류 역사와 함께한 화폐의 역사를 둘러보는 것은 복잡다단해진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후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구하고 있는 양적 완화 정책이 바람직한지 어떤지 역사가 답을 줄 수 있을까. 몇 차례에 걸친 미국의 양적 완화 조치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금 본위제로의 회귀를 점치는데 이에 대한 답을 역사에서 구할 수 있을까. 화폐 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데는 어떤 역사 법칙이 있었을까. 모든 나라를 이롭게 하는 국제 통화 제도가 있기는 할까. 화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각 나라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통제 없이 움직일 때 과연 세계 통화 질서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의 저자들은 화폐의 본질은 신뢰와 절제라고 강조한다. 화폐는 생필품에서 예금 계좌의 숫자까지 그 모습은 다양하게 변했지만 화폐가 화폐로 기능하게 만든 것은 사람들의 신뢰와 절제였다. 돈을 벌고 저축해도 미래가 불안한 사회, 생산적인 투자를 하기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화폐가 건전하게 운용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양적 완화 정책은 불가피하지만 화폐 남발을 지속해서 위기를 벗어나려는 시도는 더 큰 불행을 불러온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저성장 구조나 남유럽의 재정 적자 등 경기 침체의 원인은 경제 구조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를 임시적인 돈 찍어 내기 정책으로 눈을 가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화폐의 역할에서도 드러난다. 오늘날 국제 통화 제도와 관련된 논의를 통화 전쟁, 환율 전쟁 등으로 부르며 화폐에서 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환율은 경제 현상의 결과이지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환율 조정으로 근원적인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금 본위제로의 회귀도 마찬가지다. 통화의 국제 유동성이 매우 커지고 심각한 디플레이션에 대처할 수단이 없는 고정 환율 제도는 유로화의 위기에서 보듯 각 나라의 이해가 다른 상황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 화폐 제도는 화폐의 가치 하락이나 경제 규모의 축소 정도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제국의 멸망이나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 바뀌게 되므로 금으로 회귀나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위상 변화가 단기간에 일어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한다.
저자들은 화폐의 역사가 들려주는 교훈을 바탕으로 화폐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하고, 정책 담당자들과 경제학자들이 머리를 맞대 보다 나은 화폐 정책을 모색하는 것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0513365
발행(출시)일자 2013년 08월 22일
쪽수 416쪽
크기
148 * 217 * 30 mm / 564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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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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