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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 , 이종태 , 정승일 지음 | 부키 | 2012년 03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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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512122(8960512125)
쪽수 423쪽
크기 153 * 224 * 30 mm /59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신자유주의의 한계, 복지국가가 대안이다!

2005년 <쾌도난마 한국경제> 이후 다시 뭉친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대담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저자 장하준이 정승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이종태 시사인 경제국제팀장과 함께 한국 경제에 대해 거침없는 직설을 펼친 것이다. 양극화, 고용 없는 성장,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몰락 등 한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의 근원을 주주 자본주의와 금융 자본에 주도권을 넘긴 신자유주의 정책에서 찾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복지국가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들은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이라는 낡은 화두는 더이상 멈추고,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은 '보편적 복지의 확대'임을 강조한다. 이에 ‘주주 자본주의 규제’, ‘기업 집단법 제정’, ‘재벌이 첨단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산업 정책’ 등을 현실적 해법으로 제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저자들이 대안으로 내놓은 '보편적 복지'란, 생산과 복지가 긴밀히 연결되어 선순환하는 '생산적 복지'를 말한다. 즉, 가난한 사람만 골라 지원하는 '선별적 복지'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북유럽, 독일 등이다. 이에 저자들은 복지 예산의 증가는 세금의 증액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세금을 '빼앗기는 돈'이 아니라 '같이 쓰는 돈'으로 보고 복지 지출을 '공짜'가 아닌 '공동 구매'로 보는 인식 전환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저자 간담회 동영상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하준 저자 장하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이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3년 신고전파 경제학의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주요 저서로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공저) 『국가의 역할』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공저) 『개혁의 덫』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종태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나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대구 『매일신문』에 입사, 경제부와 사회부를 거쳤으며, 2001년엔 ‘한국전 직후 민간인 학살’ 관련 기사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2000년 3월 진보적 시사 종합지인 월간 『말』로 직장을 옮겨 편집장을 지내고,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시사IN』에서 경제·국제팀장을 맡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쾌도난마 한국경제』(공저) 『국가의 역할』(공역)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공역) 『한국 사회와 좌파의 재정립』(공저) 『역동적 복지국가의 길』(공저)등이 있다.

저자 : 정승일

저자 정승일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다녔으며 1980년대 내내 철학과 정치경제학, 민주화 운동에 몰두했다. 1991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훔볼트 대학 사회과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베를린사회과학연구소와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금융경제연구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에 근무했으며, 시민단체 대안연대회의를 거쳐 현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risis and Restructuring in East Asia』 『쾌도난마 한국경제』(공저) 『역동적 복지국가의 길』(공저)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며 | 우리는 왜 자유주의를 경계해야 하는가?
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시장주의다
노무현 정부의 실패는 진보의 착각 때문
좌파 신자유주의 대 우파 신자유주의
이제는 정말 불판을 갈아야 할 때다
10년 앞을 내다보고 99퍼센트가 나서자!

1장 지금의 금융 위기는 복지와 무관하다
구제 금융 투입, 방향은 맞았으나…
금융 위기의 주범, 금융 자본의 항변은…
그리스, 복지가 아니라 유로존이 문제다
18세기 이데올로기에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파산을 선언한 아르헨티나의 극적 반전
양적 완화, 왜 효과를 거두지 못하나?
재정 적자, 너무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제는 국가파산법을 만들어야 한다
금융 위기, 저금리 때문이 아니다
금융 자본주의는 위기를 몰고 다닌다
자본주의 자체의 패러다임이 달라졌다
정보 공개 강화? 면죄부만 줄 뿐이다
결국 문제는 자유 시장에 대한 맹신이다

2장 보수도 진보도 월스트리트를 선망한다
외환 시장 개입, 우리만 한 게 아니다
저격하면 될 걸 왜 무차별 폭격하나
중앙은행 독립? EU의 경험을 새겨라
제2의 IMF 사태론은 어떻게 나왔나
첨단 금융 기법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은행 민영화야말로 반중소기업적이다
은행 해외 매각,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재벌 금융 규제보다 파생상품 규제부터
금산 분리는 절대선도 만능도 아니다
보수와 진보 모두 월스트리트를 선망한다

3장 왜 다시 박정희를 불러내는가?
민주적 통제? 누가 통제한다는 것인가
한국의 경제 발전이 정말 당연한 결과인가
빈부 격차가 정말 박정희 때문인가?
자본주의 경제 발전은 선악의 잣대로 잴 수 없다
만약 1980년대 초에 시장 개혁이 이루어졌다면…
시장 개혁 이후 남미의 현실을 보라!
공정 시장? 결국 영미식 자본주의다
재벌 대신 해외 펀드 지배가 공정인가?
지식 경제-굴뚝 경제, 구분 자체가 난센스다
실리콘밸리야말로 미국 산업 정책의 결과다

4장 재벌 개혁,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 한다
재벌, 때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재벌 해체는 투기 자본을 위한 잔칫상이다
키운다는 파이는 누가 먹어 치우고 있는가?
경제 민주화의 이상향이라는 KT를 보라
기업의 투자마저 양극화되고 있다
사냥꾼만 날뛰면 생태계는 무너진다
기관 투자자는 과연 선량한가
재벌 경영권과 복지를 맞바꾸자
투자자 이익보다 미래 산업 육성이 먼저다
재벌 상속, 재산권 상속 문제가 아니다
이제 왕권신수설에서 입헌군주제로
중소기업이야말로 ‘경제 민주화’의 피해자다
복지가 중소기업을 업그레이드한다
청년 창업은 패배자만 양산할 수 있다

5장 가장 좋은 FTA 대책이 바로 복지국가다
첨단 금융, 정보 혁명, 지식 산업이라는 미신
왜 스위스를 ‘알프스의 요새’라고 하는가
제조업 없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도 없다
‘세계의 사무실’ 인도의 열악한 경제 현실
한국의 제조업이 과연 세계적 수준인가?
첨단 산업 육성, ‘할 수 있다’면 그만인가
재벌들이 FTA를 환영하는 이유는…
FTA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 오히려 괴담이다
가장 좋은 FTA 대책이 바로 복지국가

6장 복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구매다!
복지는 생산과 분배의 ‘선순환 시스템’
시장은 본래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는다
다친 사람 치료 이전에 아예 다치지 않게 하라
진짜 경제 민주화는 ‘1원 1표’가 아니다
세금 증액 없는 복지? 불가능한 구호다
복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 구매다
1인당 월 1만 1000원이면 무상 의료도 가능

7장 노동도 부동산도 결국 복지 문제다
미국식 복지로 복지를 논하지 마라
신고전파 포퓰리즘은 하향 평준화 노선
면허제는 시장 논리로 따질 게 아니다
유연 안정성을 말하기 전에 안전망부터!
노동 복지는 소비가 아닌 생산이다
재벌 개혁보다는 최저임금 규제를!
토건과 경제 체제는 별개의 문제다
부동산 거품도 주주 자본주의가 키웠다
자산 재분배가 아니라 소득 재분배를!

마치며 | 경제를 발전시켰듯이 복지도 발전시킬 수 있다

책 속으로

장하준 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시장주의입니다. 그런데 이 개념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는 이유는 미국 지식인 사회와 정계의 어법 때문이에요. 유럽에서 사민주의, 즉 사회민주주의라고 부르는 정책들을 미국인들은 ‘리버럴(liberal)’이라고 해요. 자유주의란 뜻이죠. 미국은 사회주의(socialism)라는 용어의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아 사회민주주의 정책마저도 그냥 애매하게 리버럴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 때문에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한국에서도 자유주의와 진보를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어법은 좀...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으로 100만 독자를 열광시킨 바 있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쾌도난마 한국경제』 이래 만 7년 만에 정승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이종태 시사인 경제국제팀장과 함께 한국 경제에 대해 거침없는 직설을 펼친다. 2012년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이명박 정부의 우파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발이, 이미 실패로 검증된 좌파 신자유주의로 회귀할 우려 때문이다.
양극화, 고용 없는 성장,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몰락 등 한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의 근원은 이미 진단한 바 있듯이 주주 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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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을 선택할것인가 sk**sky4 | 2015-10-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진보와 보수. 좌. 우. 민주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시장주의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좀 더 우리가 살아가는데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것인가를 고민해야 될 시점이다.   어느것 하나 정답이라고 말할수 없을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 책은 현시점(2012년)에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문제의 해결책은 진보.보수 등 진영논리 이념논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윤택하게 ... 더보기
  • 2012년 대선을 전후로 인터넷에서 ‘장하준’이라는 교수의 이름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장하준 교수에 따르면...”, “장하준 교수가 말하기를...”하면서 자주 인용되길래 ‘얼마나 뛰어난데...’하는 생각이 들던 참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든 생각은 “경제서적도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구나”하는 것이다. 그렇다. 무엇보다 이 책은 쉬었고, 읽기 편했다. 단순히 형식이 대화체여서 쉬었다기보다는, 이 책의 관점이 너무 명료하고 분명했다. 보통 학술서적은 비판을 피하기... 더보기
  • 정말 잘살수 있을까 ya**h | 2013-0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경제를 제대로 리드할 수장이 없음에 슬펐다. 장하준씨의 책들은 일반언론과는 다른 시각에서 경제를 접근하게 해줘서 참 좋은것 같다.     1980년대 초 전세계 금융자산의 가치 전세계 GDP 1.2배,2006년 4배                       ... 더보기
  • 헌법 제119조 제2항을 보자.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경제민주화'의 문헌적 근거가 바로 1987년 개정헌법에 추가된 위 내용이다. 공식적으로는 세 명의 대선 후보 모두 경제민주화를 주장한다고 한다. 그런데 왜 박근혜 후보를 빼먹었느냐고 내게 묻는다면, 경제민주화 주장이 나... 더보기
  •     이른바 '한국경제의 성격 논쟁'이 한창이다. 김상조 교수는 최근 <종횡무진 한국경제>(오마이북 펴냄)이라는 책을, 장하준ㆍ정승일ㆍ이종태(이하 '장하준 등')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부키 펴냄)라는 책을 펴내 토론이 일어났고, 이에 정태인, 이정우, 김기원, 이병천, 이태경, 홍기빈 등이 가세하면서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경제논쟁은 경제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독자들과 함께 토론을 벌였다. "한국경제 어떤 부분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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