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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 전미영 옮김 | 부키 | 2011년 04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2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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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11620(8960511625)
쪽수 304쪽
크기 148 * 213 * 30 mm /47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right-Sided/Ehrenreich, Barbar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긍정의 배신』은 사회비평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자본주의와 철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긍정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전방위적으로 파헤친 책이다. 미국의 신사상 운동에서 대통해 신복음주의 교회 및 기업계와 결합하면서 발전한 긍정주의가 현대 사회에 들어서 우리 삶의 어떤 부분까지 깊숙이 개입하였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긍정주의가 낳은 폐해에 대해 분석한다. 특히 긍정주의는 개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닥친 위기의 징후에 눈감게 만들어 재앙에 대비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실패의 책임을 개인의 긍정성 부족으로 돌림으로써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과 국가가 이러한 긍정주의를 어떤 식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살펴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제도의 불합리성과 사회의 문제 대신 자신의 긍정성 부족을 탓하고 동기 유발에 매진하게 만드는 풍토는, 경쟁과 구조 조정이 일상화되고 시장에 모든 판단을 맡기는 신자유주의 시대가 원하는 최적의 이데올로기라 이야기한다. 긍정주의 메시지가 불편한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 저마다 자신의 쳇바퀴에만 열중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 매트릭스로 작용하고 있음을 날카로우면서도 유쾌하고 재치있게 전하고 있다. 아마존 사회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 사이에 찬반논쟁을 일으켰던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자가 속한 분야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1941년 미국 몬태나 주에서 태어나 록펠러 대학에서 세포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시 빈민의 건강권을 옹호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다 전업 작가로 나선 그는 미국 저임 노동자들의 암울한 상황을 직접 체험해 고발한 『Nickel and Dimed』로 명성을 얻었다. 1998년 미국휴머니스트협회에 의해 ‘올해의 휴머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0여 권의 책을 썼고 현재 『뉴욕 타임스』 『타임』 『하퍼스』 『네이션』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이 책은 에런라이크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난 2000년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던 그는 다른 환자들에게서 ‘암은 축복’이라는 식의, 극도로 긍정적인 태도를 목격한다. 이를 통해 긍정주의가 얼마나 깊게 퍼졌는지 깨닫고, 자기계발서와 동기 유발 산업, 초대형 교회, 긍정심리학 등 사회 곳곳에서 사람들을 옥죄는 긍정 이데올로기를 추적한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은 출간 직후 언론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으며 독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되었다.

바버라 에런라이크님의 최근작

역자 : 전미영

역자 전미영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헤럴드경제』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푸르메재단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좋은 책을 찾고 번역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를 썼고, 『다크 플랜』, 『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오일카드』, 『자기신뢰』, 『부모가 알아야 할 장애 자녀 평생 설계』, 『숏버스』 등을 번역했다.

목차

추천사 한명숙 10
추천사 황인숙 15
머리말 20

1장 암의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7
핑크 리본과 곰 인형 44
암은 축복? 52
긍정적 태도와 면역 체계 59

2장 주술적 사고의 시대: 끌어당김의 법칙 75
불평 금지 83
시크릿의 ‘양자물리학’ 93

3장 낙관주의의 어두운 뿌리 113
신사상의 등장 120
나폴레온 힐과 노먼 빈센트 필 130

4장 기업에 파고든 동기 유발 산업 143
세일즈맨의 세계 147
신비주의자로 가득 찬 기업 154
구조 조정의 상처 가리기 163

5장 하느님은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하신다 177
조엘 오스틴의 긍정신학 183
신사상의 흔적 190
기업을 닮아 가는 초대형 교회 194

6장 긍정심리학: 행복의 과학 209
마틴 셀리그먼을 만나다 214
행복과 건강 223
템플턴 커넥션 232
자기계발로의 변신 240

7장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경제를 무너뜨렸나 247
무시된 경고들 256
긍정은 위기를 먹고 다시 자란다 264

맺음말 269
주 283
찾아보기 300

책 속으로

심리학자들이 각 나라 사람들의 상대적 행복도를 측정한 결과 놀랍게도 미국인들은 긍정성을 자랑스레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한창 활황일 때조차 행복한 축에 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의 행복도에 관한 100건 이상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자료에서 미국인의 행복지수는 23위에 머물러 네덜란드인과 덴마크인, 말레이시아인, 바하마인, 오스트리아인은 물론 음울한 사람들로 알려진 핀란드인보다 순위가 낮았다. 한편 세계 우울증 치료제의 3분의 2가 미국에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도 미국인들이 느끼는 고통을 시사해 준다. - 머리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신자유주의의 경제를,
『정의란 무엇인가』가 정의를 이야기했다면,
이제 『긍정의 배신』으로 신자유주의의 사회•문화 이데올로기를 짚어 볼 차례다!

▪ 1994년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 AT&T는 2년 동안 1만 5000명을 정리 해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당일, 직원들을 ‘성공 1994’라는 동기 유발 행사에 보냈다. 행사의 주연급 연사인 동기 유발 강사 지그 지글러(Zig Ziglar)가 전한 메시지는 이랬다. “(해고를 당하면) 그건 당신의 잘못입니다. 체제를 탓하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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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의 배신.. ca**y2369 | 2014-07-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자신의 경험을 살려 풀어 나갔으므로 와닿긴 했다. 하지만 단적인 면만을 보고 비판위주의 이야기로만 채워져 뒤로 갈 수록 현실과 멀어졌다. 자신의 경험이 모두의 현실인냥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은것 같았고, 현대 시대 힘들고 우울하게 살아 가는 우리에겐 부정 다음에 오는 대안 대책? 이런걸 제시해 주길 바라는데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더보기
  • 일단 바버라 에런라이크에게 박수를!    대한민국에서 긍정이 잘못된 의미로 쓰이고 있고, 진정한 의미의 긍정이 무언인가를 고민하던 차에 만난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고 긍정주의로 인한 미국사회의 현실적 문제점들도 알 수 있었다. 긍정주의와 낙관주의라는 4D안경이 개인의 객관성을 상실케한 근거를 특유의 풍자적 문체로 하나하나 밝혀내고, 교조적 긍정과 근거없는 낙관으로 인해 발생한 미국사회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개인의 마음가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보... 더보기
  • [서평] 바버라 에런라이크(barbara ehrenreich) 저, 전미영 역 < 긍정의 배신 bright-sided :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나 >를 읽고 / 2011. 04., 304쪽, 부키 <노동이 배신>과 함께 공부모임 교재로 채택된 책이다. 처음 책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책 소개를 간략하게 훑어보았을 때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고, 숙제하는 기분으로 책을 구했다. 그런데 책을 받은 후에, 목차를 읽어보고 소개글과 저자의 머리말을 읽으면서 급관심이 생겼났다. 예전에 <... 더보기
  • 긍정의 힘 비틀기 de**lope1 | 2013-07-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Bright-Sided: How Positive Thinking is Undermining America   참 통렬하면서도 씁쓸한 책이다. 미국을 예로 들고 있지만, 우리 나라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 언제부터인지 알지도 못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긍정의 힘에 물들었다.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자기계발서만 봐도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외침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힐링 열풍이 불면서 일이 잘 안 풀리고 어려울 지라도 괜찮다는 다독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더보기
  • 긍정적으로 모든 일에 열심히 행한다는 것은 긍정적 결과를 낳을 때가 있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같은 넓이뛰기를 하더라도 좀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가 현실을 바꿀수 없을 때도 많다. 예컨대 무너지는 집에서 이 집은 않무너질 것이다라고 아무리 긍정적 태도를 가진다고 집이 않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그때는 빨리 집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다. 만일 계속 있기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위에서는 그를 어리석은 이라 평할 것이고 그것을 무시한다 할지라도 그의 생명은 결국 위험에 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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