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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딸과 함께 읽는 답사 여행기

이용재 지음 | 부키 | 2009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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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510555(8960510556)
쪽수 268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옛 건축물에 선비들의 발자취가 살아 숨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찾아가는 답사 여행기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은 건축물을 통하여 역사를 재발견하는 답사 여행기이다.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역사 현장을 찾을 때 보다 풍부한 배경 지식으로 역사 현장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해 준다. 현대 건축을 전공한 저자는 딸과 대화하는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진행한다. 저자와 함께 답사한 곳은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근처의 서울부터 서울 아닌 곳까지 찾아다니며 고전과 역사, 건축에 대한 지식을 전한다.

이 책에서는 한시와 사자성어를 소개하기도 하고, 과거 시험이 어떻게 치러졌는지, 호는 어떤 방식으로 붙였는지, 유배지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졌는지, 한자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벼슬들은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서원의 건물은 어떤 기준으로 배치하였는지, 한옥은 왜 위대한 건축물인지 등을 아이도 어른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여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갖게끔 한다.

저자 이용재는 건축에 관한 책을 펴낸 것이 10권이나 되는 건축 글쟁이다. 보통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일상 속의 건축을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눈높이로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의 칠순 노모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한다. 또한 건축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인물 속으로, 역사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건축이란 결국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고, 그 이야기들이 곧 살아 있는 역사란 걸 보여준다.

목차

서문 옛 선비를 따라 팔도를 주유(周遊)하다•5

1 임을 향한 일편단심

궁궐을 나온 원통한 새 단종 13
어찌 임마다 좇으랴 박팽년 29
고사리만 캐먹고 살리 조려 47
팔도 방랑한 천재 선비 김시습 59
부와 명예 덧없어라 한명회 71

2 고난 속에 피어난 예술혼

「관동별곡」, 「사미인곡」의 정철 85
「세한도」를 낳은 제주 유배 김정희 97

3 뜻에 살고 뜻에 죽는다

성리학으로 개혁을 외친 김종직 115
전국에 향약을 전파한 김정 125
의를 보고 망설이지 않은 정온 137
주자의 의로운 길 따른 송시열 147

4 변화의 물결을 넘어서다

실사구시로 백성을 살핀 정약용 161
성인에 오른 순교자 김대건 177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전봉준 191
대한제국 마지막 황세손 이구 203

5 물러설 때와 나설 때를 안다

부처님 나라에 귀의한 효령대군 219
초야에 살며 학문을 이루다 조식 231
예(禮)의 나라를 꿈꾼 김장생 243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변중일 257
추천사 톡톡 튀는 모습으로 살아 돌아온 조선 선비들 266

책 속으로

1441년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부인 현덕왕후가 유일한 세자 단종을 낳고 세상을 떠난다. 1452년에는 문종도 왕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부인을 따라 승하한다. 어라,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네.
단종은 열두 살의 나이에 조선 제6대 왕에 오른다.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교 5학년의 어린 나이다. 단종의 삼촌 수양대군은 어린 조카의 왕위가 탐이 난다. 책사(策士, 남을 도와 꾀를 내는 사람) 한명회를 찾았다.
“이보게, 나 왕 한 번 해야겠소. 방법이 없을까?”
“나리의 형제가 몇 명이지요?”
“내가 팔형제의 둘째고, 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라, 가까운 곳에 이런 역사 현장이 있었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찾아가는 답사 여행기
-옛 건축물에 선비들의 발자취가 살아 숨 쉰다!

대개 부모들은 아이들과 역사 현장을 찾더라도 배경 지식이 부족해 아이들 앞에서 입을 다무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딱딱한 교과서로 배운 역사 인물들에게 이미 흥미를 잃은 상태이기 쉽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이 책 속 유적지를 찾아갈 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주변에 있는 역사 현장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해준다. 특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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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lb**214 | 2009-10-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의 표지에 '딸과 함께 읽는 답사 여행기'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옵니다. 딸과 함께하는 여행기이니 얼만큼의 애정이 들어갔을까 짐작도 가고 딸에게 우리 역사속의 흔적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곳들을 답사했을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가끔 속해있는 단체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날때가 있는데 책을 통해서 보아 왔던 그 곳을 직접 발로 밟아 보니 머리속에 그려졌던 역사적 지식뿐 아니라 그 시대로 돌아가서 그때의 삶의 흔적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또 다른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 늘 그렇듯... 더보기
  • 아들와 함께 유적지나 고궁으로 현장학습을 갈때마다 나는 굳은 결심을 한다."이번엔 기필코 제대로 된 현장학습을 해서 뭔가를 배우고 느끼고 와야지,"우리 아들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회란 과목을 배우게 된 우리 아들 적잖이 당황했나보다.슬기로운 생활을 통해 어느정도 사회과목을 배웠다 해도 사회란 과목을 따로 분리해 갑작스럽게 많은 내용이 쏟아져나오고 그 많은 걸 이해도 없이 무턱대고 암기하려고만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겠지.기말고사 날짜는 닥쳐오고 아들이랑 나는 비상 걸렸다.핵심정리를 보면서 앞자만... 더보기
  •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fl**a99 | 2009-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은 글을 읽는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조선시대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역사적 건축물들을 바라볼 때 그냥 막연히 아... 옛날건물이구나라고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곤 했는데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을 읽으면서 조금 더 관심 있게 우리의 건축물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이였다. 역사를 바라볼 때 아니 역사공부를 할 때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 같은 것에 치중해서 공부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조금 등한시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점에서 나를 돌아보게 ... 더보기
  •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sj**52n | 2009-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선비들의 고단한 여정 ??? 딸과 함께 읽는 답사 여행기????   음... 처음 책을 받아 보고는 제목의 느낌처럼.. 그냥 역사의 이야기정도??? 라고 생각을 한 듯 싶다. 아이도 제목만을 보고는 그닥..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 해리포터에 푹 빠져 사는 아이이기에.. 그래..그럼 내가 먼저 읽어 보자..라는 생각에..첫장을 펼쳤다...   " 아빠, 어떤 아저씨가 아빠더러 또라이래." " 뭐라, 블로그에 올려라."   라고 시작이 된다.. 느낌이 틀렸다.. 책을 ... 더보기
  • 처음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왔던건 독특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책 표지였었다.. 하얀 바탕에 건축물들이 띄엄 띄엄... 그리고 책 제목이 그 다음으로 들어왔었다.. 그래 옛 선인들을 우린 선비들이라고 했었지... 그런데 딸과 함께 읽는 답사 여행기란다... 딸과 함께 떠나보는 옛 선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걸까? 라는 호기심에 유독 이 책이 눈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책을 보니 어라 이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이 너무나 화려하다.. 전공을 살려 건축 잡지도 내보고 막 노동 판에도 가보고 지금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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