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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지은이 선킴
Loyola Marymount 대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남가주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꽁트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한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져 초보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Los Angeles를 거점으로 교포, 유학생, 흑인, 백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친구를 둔 마당발이기 때문인지 그의 책에는 즐겁고 엽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현재 EBS FM <영어 버라이어티 쇼 EGG>와 재능방송 <청취까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발간 당시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테디셀러 《술에 취한 영어》를 비롯하여,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 발음·듣기》, 《선킴의 미국식 영어회화 패턴 60》 등이 있다.
그린이 김풍
홍익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
2002년 7월 김풍쩜넷
그림/만화 김풍
목차
- Part 1. 영어문장도 알고 보면 간단하다?
Unit 1. 문장의 구성
주어와 동사만 알면 절반은 성공!
Unit 2. 문장의 5형식
5형식 그거 꼭 알아야 돼? 누가 만든 거야, 이거?
Unit 3. 8품사
세상은 5원소로 이루어졌고, 영어는 8원소로 이루어졌다
Unit 4. 구 vs 절
여러 단어들이 모여서 하나처럼 행동한다
Part 2. 주어가 될 수 있는 말은 따로 있다!
Unit 5. 명사
영어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 - 셀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정도는 알아두자고!
Unit 6. 대명사
우리들의 건망증을 위해 태어난 '거시기'
Unit 7. 형용사
노메이크업 명사를 예쁘게 꾸며주는 명사의 화장품
Unit 8. 관사
명사의 필수 휴대품 - '대머리' 명사에는 관사 '모자'가 제격이다
Unit 9. 분사
동사를 형용사로 변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 분사
Unit 10. 형용사의 비교급
세상이 불공평한 건 형용사의 비교급이 존재하기 때문이지
Part 3. 동사를 알면 영어의 절반이 해결된다!
Unit 11. 동사
주어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내 이름은 동사
Unit 12. 부사
동작을 더욱 섬세하게, 맛깔스럽게
Unit 13. 의문과 부정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말하는 문법?
Unit 14. 조동사
동사의 느낌을 한층 풍부하게 만드는 동사의 시다바리, 조동사
Unit 15. 기본시제
현재가 지금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고?
Unit 16. 진행시제
순간을 기억하라
Unit 17. 완료시제
시간과 시간을 연결하는 시제의 다리
Unit 18. 동명사
명사가 되어 버린 변절자 동사
Unit 19. to부정사
뭐든 되어주는 친절한 to부정사씨
Unit 20. 수동태
항상 당하기만 하는 불쌍한 수동태
Unit 21. 가정법
고통스런 현실을 잊게 만들어 주는 아편, 가정법
Part 4. 문장을 길게 만들어 보자!
Unit 22.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
어떤 전치사를 쓰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진다?
Unit 23. 위치나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
원하는 장소에 가려면 전치사를 소홀히 하지 말라!
Unit 24. 접속사
문장과 문장, 단어와 단어를 엮는 영어계의 중매쟁이!
Unit 25. 관계사
진정한 하나됨을 위하여 문장과 문장을 연결시켜 한 문장으로!
책 속으로
<책 내용 중에서>
Unit 5. 명사 - 셀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정도는 알아두자고!
영어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
기억나는가? 명사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간단히 말해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과 생명체를 비롯해 추상적인 관념까지, 인간이 인지하고 있는, 이름을 가진 모든 것이 명사이다. 이렇게 모두들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뭘 말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을 거 아닌가?
명사에 대해 크게 설명하자면 이게 전부지만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자.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도 되고 여기서는 ‘셀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배울 것이다.
1. 눈에 보이는 건 셀 수 있는 명사
아까 명사 공부할 때 잠시 주위를 돌아봤지? 물론 잠시라도 이 책에서 눈을 떼고 싶지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잠시 책을 덮고 주위를 살펴보자. 야동을 보다 잠시 꺼 둔 컴퓨터, 굴러다니는 빈 소주병, 충전 안 해서 삑삑거리는 휴대폰 등 참 우울한 모습이 아닐 수 없군. 하여간 방금 열거한 '이름' 들의 특징이 무엇일까? 모두 '정해진 모양이 있는 물건들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이름들은 모두 소주 병 하나, 소주 병 둘(one bottle, two bottles) 이런 식으로 셀 수가 있다. 자, 이것이 포인트이니 기억하자! 눈으로 봐서 모양이 일정한 명사들은 모두 셀 수 있다. 아니 이렇게 유치할 수가!! 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표정이 눈에 다~ 보인다. 하지만 그래 놓고 나중에 틀리지 말고 잘 들어 봐라.
이렇게 셀 수 있는 명사가 여러 개 있을 때에는 뒤에 -s 또는 -es를 붙이면 된다. 예를 들어computer의복수형은 computers라고 하면 되고, dog는 dogs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명사가 y로 끝난 경우에는 y를 i로 고치고 뒤에 -es를 붙여 주어야 한다. 그러니까 city의 복수형은 citys가 아니라 cities로 해야 된다는 말씀. 학창시절 많이 들어본 얘기지? 그럼 여기서 한 가지만 물어볼까? 명사가 y로 끝난다고 해도 -s만 붙이는 경우가 있다. 어떤 때일까? 예외적인 경우라고? 어디서 들은 건 가지고. 단어가 y로 끝나도 바로 앞에 모음이 오는 경우에는 뒤에 -s만 붙이면 된다.
Someone threw a beer bottle to my head.
누가 내 대가리에 맥주 (한) 병 집어 던졌어.
I go out with six girlfriends. 난 6명의 여친과 사귀고 있어.
If you have more than three houses, you are in trouble.
이제 집 3채 이상 가지고 있으면, 엿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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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이나 '거리'도 셀 수 있나요?
A. '몇 시', '몇 미터', '몇 리터', '몇 마일' 등 말 그대로 '단위'를 나타내는 이름들도 비록 '형태'는 없지만 셀 수 있다. 선불교에 심취해 '시간을 헛된 것, 시간은 공허한 것' 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한 시간, 두 시간, 또는 1미터, 2미터 등 그 단위를 세야 되니까 말이다.
He's been drinking for ten hours so far.
저 자식, 지금까지 10시간 내리 술 마시고 있어.
I can spit about 6 meters away.
내가 침 뱉으면 한 6미터 정도 침이 튀어 가.
출판사 서평
한번만 봐도 정리되는 특별한 영문법 책!
어려운 문법 용어는 모두 버리고, 말하는데 꼭 필요한 문법만 모았습니다.
뽁수와 다봉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딱 한 번만 읽으면 영문법이 모두 정리됩니다.
해도해도 영문법이 어려운 당신을 위해
한 번만 봐도 정리되는 특별한 영문법 책을 준비했다!
이 책은 남들처럼 영어는 하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들, 영어학원에는 다니고 싶은데 기초반에서조차 버벅거리는 게 쪽팔려서 포기한 영어 왕초보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시험을 위한 문법이 아닌 회화를 할 때 꼭 알아야할 문법만 골라 담아 어려운 문법용어는 없애고 꼭 필요한 문법 설명만 담았다. 또한 뽁수와 다봉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예문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있어 딱 한번만 읽으면 영문법이 모두 정리된다.
* 이 책은 <폐인 영어왕 되다>의 개정판입니다.
이 책의 특징
딱 25가지, 꼭 필요한 문법만 골랐다!
영어는 잘하고 싶은데 책이 너무 두껍고 어렵다? 대부분의 영문법 책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영문법을 다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회화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문법만 딱 25개를 골라 놓아, 쉽게 알맹이만 배울 수 있다.
정말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관계대명사니 가주어 it니, 사역동사니 등의 어려운 문법 용어는 모두 없애고, 실제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 예문 역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처럼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똥배가 산만한 저 사람 좀 봐.’, ‘어젯밤 스티브는 완전히 꼭지가 돌았다니까.’처럼 재미있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것을 골라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다.
읽기만 해도 영문법이 머릿속에!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던 영문법 책. 그냥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폐인가족》의 대표 폐인 뽁수의 얘기를 따라가다 보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속에 영문법을 넣어 놓았기 때문에 읽다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영문법의 맥이 잡히고 영어에 자신이 생긴다. 참, 뽁수의 폐인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지도 모르니 주의할 것!
기본정보
ISBN | 9788960470279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2월 05일 |
쪽수 | 19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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