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낙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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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약력>
1939년 함남 단천군에서 태어나 1959년 의거 월남하여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부설 ‘한국사서교육원’ 수료와 동시에 ‘자유센터 도서관 사서’에 보임되어 당 도서관 창설에 기여
1968년 3월부터 22년간 사립 해성여자상업고등학교 (현 해성국제컨벤션여고) 국어교사
1989년 9월 이후 공립 신암중, 잠실중 교무부장, 한천중학교 교감역임 후, 2002년 2월 정년퇴임, (옥조근정훈장 수상)
2004년 11월부터 함경남도중앙도민회 사무국장 겸 ‘함남민보’ 편집국장,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국민실향안보당 조직위원장’
<저작 활동>
1961년 KBS방송원고 입선
1968년 실화소설 ‘자유는 생명보다 귀하다’ 출간 및 KBS연속낭송
1970년 김신조 수기 ‘자유는 나의 영원한 강’ 위촉 대필
1971년 DBS연속낭독 원고 40회분 위촉 집필
1981년 교단수상 ‘마지막 종례(終禮)’ 출간
2008년 3월 장편소설 ‘토마토낙원’ 3부 3권 출간
목차
- 천벌天罰
순애殉愛
귀인貴人
엽기獵奇
빛과 그림자
초청장
기적의 화신
토마토 제왕帝王
모성母性
백호白虎의 잔영殘影
위적偉蹟
황태자의 선물
감격의 재회
행운의 땅 뒤안길 수령의딸
서광曙光
구세주救世主
저주의 땅
광란狂亂
반기反起
저의의 사도
무심천無心天
천명天命
하늘이시여!
출판사 서평
◆ 그들은 왜 복종만 하면서 희망없는 그 체제를 무슨 이유로 그리도 결사적으로 옹위하려는 것일까? 이 소설이 그 모든 의문을 풀어준다. 그 불가사의 한 인민공화국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분단시대의 대표적 장편소설
◆ 끝없는 굶주림과 아사, 처형, 강제수용소, 탈북행렬, 그런데도 저항 못하는 동포들의 가쁜 숨소리, 그러나 잘익은 토마토처럼 안팎이 고루 붉으면 그곳은 낙원이다.
◆ 평양을 보고, 평양 사람들을 보고, 평양 신문을 보고, 또 거기서 제작 방영하는 TV를 보고 북한을 말하지 말라. 이 소설을 본 다음에 북한을 논하라!
◆ 덧칠을 벗겨낸 리얼한 인민공화국의 실체, 밀폐된 그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충격적 소설!
● 저자의 말
온갖 꽃이 만발한 화원(花園)에 가면 그 천태만상(千態萬象)의 색상 스펙트럼에 경탄하며 우리는 황홀감에 젖어 순진무구(純眞無垢)한 동심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비린내가가 진동하는 거대한 피바다 앞에 홀로 서 보라!
그 섬뜩한 핏빛 천하에 쫙 전율하며 개체(個體)는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고 정신적 공황(恐慌)을 겪다가 그 거대한 적색단세포(赤色單細胞)에 스스로 용해(溶解) 됨으로써 안존(安存)을 도모한다.
이 단세포 세계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천부적(天賦的) 개체의 색상을 지녔다 하더라도 그 획일적 위력 앞에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함은 물론 붉을 수 있는 색소가 희박하거나 아예 없으면 원천적으로 이단시(異端視) 되어 생존권마저 박탈된다.
이것은 기상천외(奇想天外)한 그 세계를 몸으로 겪어 본 사람들로서는 여실히 이해되고, 꿈에도 겪고 싶지 않는 악몽이다.
하지만 선혈(鮮血)같이 흐르는 외연적(外延的) 장관(壯觀)만 바라보면 장엄한 그 위용(偉容)이 가슴 뛰게 하는 환상으로 도착(倒着)되기 십상이다.
바로 이 소설이 불가사이하게 여겨지는 그 거대한 적색단세포의 밀폐된 ‘토마토낙원’을 적나라(赤裸裸)하게 형상화해 간다.
그 간접체험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한 유일사고(唯一思考)의 극단에 전율(戰慄)하기도 하고, 절대 권력의 전횡(專橫)에 가슴 쓰러 내리는 아픔도 리얼하게 느낄 것이며, 때로는 극도로 밀폐된 개체불용(個體不容)의 질곡에서 근근이 숨쉬고 있는 민초들의 풋풋한 인간적 냄새와 순수한 사랑에 아린 눈물도 흘릴 것이다.
한편 관념적이고 피상적이던 예단(豫斷)에 조금은 혼란을 겪을 수도 있고, 주민의 생사여탈권(生死與奪權)을 거머쥔 지배계층들이 대를 이어가며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그 특권을 영구히 지켜내기 위해 역진화적(逆進化的) 우민화(愚民化) 이념을 그럴듯하게 포장해 놓고 결사옹위(決死擁衛)하려는 광기(狂氣)도 간접체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창작소설이 지니는 흥미본위의 허구가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실상에 근거하여 그 체제의 가장 가혹한 피해자인 주인공이 변조된 신분으로 ‘토마토낙원’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밀폐된 절대권력 핵심부로 절묘하게 수직상승해 가면서 펼쳐지는 행동반경을 통해 지배계층의 반인권적 횡포는 물론 외설적 부도덕성에 이르기까지 부검(剖檢)하듯 보여준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닥쳐오는 거듭되는 위기와 천우신조(天佑神助)의 반전(反轉)을 통해 패륜적(反人倫的) 역부(役夫)들을 단죄(斷罪)해 나가는 장면에서는 가슴 후련한 쾌재를 공유함과 아울러, 그 표리부동의 가공할 역리(逆理)에 공분(公憤)할 것이다.
동시에 그 밀폐된 통제체제의 지배층이 현대판 노예제도처럼 임의로 규정해 놓은 적대계층을 상대로 상습화 된 해괴한 외설생활의 적폐(積幣)에 이르러서는 가축(家畜) 취급당하는 힘없는 동포들의 비탄의 한숨도 겹쳐 들려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막연히 설로만 들어오던 그 기상천외한 ‘토마토낙원’ 에 대한 안목을 선명하게 해 줌으로써 통일 이후에도 분단시대에 의미 있게 기여한 소설이라는 평가를 감히 기대하는 바이다.
● 토마토낙원 줄거리
<1부>
유엔군 북진 당시, 치안대장이 되어 대한민국에 협력하다가 1,4후퇴 시에 월남하지 못하고 입산하여 반공유격대를 조직하여 항쟁하던 중 장렬하게 전사한 반동두목의 아들 주인공은 14세의 고아로 휴전을 맞는다.
이 천애(天涯)의 고아는 한 세포위원장의 도움으로 작고한 빈농의 아들로 신분을 변조하고 고향을 피해 전전하다가 홀로 지내는 로동당 고위간부의 모친 댁에 동거하게 된 것이 기본토대로 더욱 신뢰받는 행운으로 작용하여 농업협동조합원이 되고 열성맹원이 되어 민청초급단체부위원장이 된다.
막장탄부가 되어 혹사당하다가 비참한 종말을 맞아야 할 주인공은 이렇게 변조된 신분 덕분에 인민군에 입대하여 남다른 노력과 기지를 발휘하여 모범병사가 되고 인민군 역사상 최단시일에 하사관이 된다.
그 눈부신 활약을 통해 각종 훈장과 영예휴가까지 받음으로써 입대 한 지 2년도 못되어 로동당원이 되어 대표적 인민전사의 표본으로 명성이 높아진 주인공은 중앙당의 부름을 받는 대 전기를 맞는다.
이후 운명을 좌우하는 사건들이 고비마다 극적인 반전기회로 역작용 되면서 더더욱 충성의 화신으로 명성이 높아진 주인공은 20대 초반에 당 요직에 비약한다.
거기에 타고난 천품과 남성적 매력으로 인해 연상 여인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음으로 양으로 작용하면서 공화국 수뇌부의 신뢰와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됨으로써 ‘토마토낙원’의 기대주로 떠오른다.
<2부>
천부적 통찰력과 순발력으로 지배층의 신뢰를 한 몸에 받게 된 주인공은 무소불위의 권력 이면에서 그들만이 상습적으로 누리는 외설적 환락의 특혜까지 공유하는 공화국의 중추가족의 반열에 진입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부여된 막강한 권력을 역이용하여 부친의 원수를 갚고, 나아가서는 무고한 양민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고위직 에 올라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행각을 일삼는 역리적(逆理的) 역부(役夫)들을 당의 이름을 빌어 당당하게 단죄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환호와 신뢰를 받는다.
그럴 즈음 혜성처럼 서방에서 날아 온 연상연인과의 뜨거운 사랑이 당의 보장 하에 무르익어 가고, 주인공을 공화국에서 구해내려는 그녀의 은밀한 계획과 맞물려 신분위장 제보가 내밀하게 이어지면서 암암리에 진행된 사찰 촉수에 의해 헤어날 수 없는 덫에 걸려들고 만다.
그러나 사찰기관내의 이질적 구성 요인이 천우신조(天佑神助)로 역작용 되어 극적인 반전이 다시 이루어지면서, 주인공에 대한 통치자의 신뢰는 한층 더 확고해 지고 경외감마저 느끼게 하는 역강한 권력실세가 된다.
이렇게 수반되는 위기가 반전의 기회로 거듭되면서 더더욱 활동의 탄력을 받게 된 주인공의 줄기찬 혁파용단이 거침없이 가동됨으로써 절망적 나락에 처한 사람들을 구제해 내는 휴머니티 전성기를 장식한다.
<3부>
거듭되는 천행(天幸)적 반전은 오히려 지배자의 절대적 신뢰가 더더욱 돈독해지면서 그 지배자의 밀폐된 사생활에까지 접하게 되는 주인공의 행동반경을 통해, 설로만 들어오던 상상을 초월하는 외설적 환락생활의 면면까지 엿보게 해 줌으로써 경악과 흥미를 더해 간다.
뿐만 아니라 지배계층들로서는 대를 이어가면서 누릴 수 있는 더없이 매력적인 이 ‘토마토낙원’을 수호하기 위해 역리적(逆理的) 기만과 역사날조의 실상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직관케 해 준다.
한편 그 숨막히는 질곡에서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동포들의 풋풋한 인간성과 순수한 사랑에 대해서도 아리도록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미물 취급받는 적대계층들의 무언의 절규와 탄식의 한숨소리도 겹쳐 듣게 해 준다.
한편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는 그 숨막히는 철권통제 속에서도 인간의 기본권 향유에 대한 목숨을 건 투쟁 행보가 권력 내부를 비롯하여 핍박받고 있는 민초들 사이에서 인동초(忍冬草)처럼 줄기차게 자생하고 있다는 사실도 일깨워 줌으로써, 저 동토(凍土)의 ‘토마토낙원’에도 변혁의 새벽이 오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결국 고립무원의 입지에서 패기와 의기만을 무기로 기구한 운명을 돌파해 내던 혁파의 신화적 화신은 끝내 피비린내 나는 민초들 저항의 대 서사(敍事)장면과 함께 장엄하게 일대기를 접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391406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3월 20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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