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 | 오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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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0305830(8960305839)
쪽수	287쪽
크기	152 * 210 * 22 mm /48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정/육아 > 자녀교육 > 독서교육

이 책의 주제어

공부 잘하는 아이의 진짜 비결은
탄탄하게 잡혀 있는 독서 습관에 있다!

“아이가 책을 읽기 싫어해요!”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만화책만 봐요!”

엄마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무조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다. 부모의 독서 교육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기르면 독해력을 키워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고 나만의 학습법으로 단계별로 성장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입시제도가 여러 번 바뀌었지만 방식만 달라졌을 뿐 요구되는 능력은 한결같다. 앞으로도 입시제도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바뀔 것이다.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아이의 공부력이 무장되어 있다면 어떠한 입시제도에도 흔들림 없이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들어가는 글_ 자녀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을 위하여!

Chapter 1 초등 독서의 판을 바꿔야 하는 이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시선의 높이가 달라져야 한다
입시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지금도 유효한 말일까

Chapter 2 엄마가 알던 독서법은 버려라
필독서는 꼭 읽어야지
골고루 읽혀야지!
독서할 시간이 없으니 짬짬이
독후감은 꼭 써야지!
책을 많이 읽었으니 어휘력이 쑥쑥, 글도 잘 쓰겠지
중·고등학생은 시간이 없으니 초등학교 때 많이 읽어두자
무조건 많이 읽자
만화책은 안 돼!

Chapter 3 자녀의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독서
자신감과 성취감
나에 대한 바른 이해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하기
잘못된 독서 습관 인정하기
일회성 독서는 이제 그만
문해력이 공부력이다

Chapter 4 나만의 비밀 병기
교과서를 읽혀라
읽은 책을 수업에 활용하기
메타 인지를 활용하면 공부가 쉬워진다
소통 능력 기르기
인성이 경쟁력이다
독해력의 기술

Chapter 5 10년 후 살아남기 - 12년 연계 독서와 학습법
초등 독서의 중요성과 방법
중·고등 독서의 목적과 방법
나만의 공부법 찾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부력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독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고 확장하기
공부 감성 높이기

Chapter 6 엄마는 든든한 지원군
아이의 장점은 그냥 보이지 않는다
엄마는 항상 내 편
엄마의 불안감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기
엄마가 가장 잘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들의 선물
10년의 기다림
아이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엄마에게

부록 1_ 책 읽기 사례
부록 2_ 초·중·고 아이들을 위한 분야별 도서 목록

마치는 글_ 그 누구도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다

책 속으로

만약 아이가 읽은 책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할 이야기도 없다면 억지로 내용을 주지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용이 잘 정리되지 않는 이유를 간단히 물어보고 다음에 읽도록 하는 것이 좋다.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놓고 읽은 책의 양만 신경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엄마가 안심하고 만족하기 위해 만든 기준인지도 모른다. 명심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즐거워하게 만드는 것이다.
*
인류 문명은 질문을 통해 발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암은 왜 생기는 것인가? 우리 사회에는 어떤 불평등이 존재하는가? 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제대로 된 책 읽기가 평생 공부 습관을 잡는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등 독서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작된 이래 입시제도는 다양하게 변해왔다.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는 방향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학 교육도 이젠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이 큰 줄기를 이룬다. 무엇이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독서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생존 독서’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더구나 창의력과 상상력,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4차 산업 시대에 교육의 수단으로 책만 한 도구는 없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려서부터 엄마와 함께 탄탄한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저기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독서 교육에 대한 인식이나 바탕이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해 단순히 학교에서 주는 필독서 목록을 읽게 하는 데 그치고 만다.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알지 못한 채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한다면 책에 대한 흥미만 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더 이상 기준이 모호한 필독서 목록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엄마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의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부터 책 고르는 방법, 독후감 쓰는 법, 초·중·고 아이들을 위한 분야별 추천 도서 목록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어휘력, 문해력, 문제 해결력까지
독서 교육으로 공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자!

‘어휘력’은 운동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동계 훈련도 하고 산악 훈련도 하는 것처럼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된다. 책을 읽을 때 아는 어휘가 많으면 내용 정리가 쉬워지고 핵심 내용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문해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독서 교육은 공부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키우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 이때 무작정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고 그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중요한 내용에 내 생각을 덧붙이지 말고 책에 나와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바르게 읽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올바른 독서 습관을 들이고 공부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진 부모의 독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의 연계성 있는 독서 교육은 최상의 선행학습이며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진다.

아이 수준을 고려한 독서 교육은
엄마가 가장 잘할 수 있다!

저자는 독서 교육만큼은 독서 선생님보다 엄마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필독서 목록만 나눠줄 뿐 따로 독서 지도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독서는 학원에 가거나 공부량이 많아지면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하지만 아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면 가정에서도 교육의 연계성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다. 이 책은 부모가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독서 지도할 수 있도록 30년의 경험을 통해 쌓은 저자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책 고르는 법, 독서 목록표 만드는 법, 과목별 독서법 등 저자가 제안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보다 쉽게 아이의 독서 지도를 시작해보자.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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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 sa**ngrmh | 2021-09-18 | 추천: 0 |

큰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한 권 한 권 늘어나던 책들은 방 한 켠을 채우고 있다. 그럼에도 막내는 책장에서 먼저 책을 꺼내 읽지 않는 것 같다. 어렸을 적부터 책을 자주 접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겠거니 생각을 하지만, 책장보다는 컴퓨터 앞에 더 많이 있는 아이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은 오선균 저자가 황금부엉이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 책이다. 총 6 Chapter로 구성... 더보기

큰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한 권 한 권 늘어나던 책들은 방 한 켠을 채우고 있다. 그럼에도 막내는 책장에서 먼저 책을 꺼내 읽지 않는 것 같다. 어렸을 적부터 책을 자주 접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겠거니 생각을 하지만, 책장보다는 컴퓨터 앞에 더 많이 있는 아이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은 오선균 저자가 황금부엉이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 책이다.
총 6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은 초등 독서의 판을 바꿔야 하는 이유, Chapter 2는 엄마가 알던 독서법은 버려라, Chapter 3은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독서, Chapter 4는 나만의 비밀 병기, Chapter 5는 10년 후 살아남기 - 12년 연계 독서와 학습법, Chapter 6는 엄마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왜 고기를 잡으려 하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스스로 물고기 잡는 방법을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좋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 p. 37 '고기 잡는 법을 가르̳, 지금도 유효한 말일까' 중에서 -

공부는 하고 싶은지, 하기 싫으면 왜 하기 싫은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공부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부터 고민한 아이들이라야 공부할 마음이 생기게 된다. 공부는 꾸준히 하기 힘들다.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공부 동기, 즉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스스로가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p. 40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지금도 유효한 말일까' 중에서 -
우리 아이들만 봐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냥 하기 싫고, 귀찮아 한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이 없다. 목표가 없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아무리 책을 읽으라고 해도 아이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대로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그게 끝이다. 혼자서 고기를 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아 아이도 엄마도 힘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저자는 책 읽기에 대해, 필독서에 대해, 독해력에 대해 그리고 독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또한, 초등학교 때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중, 고등학교 때가지 연계되는 독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을 읽고 토론하기는 정말 중요하다. 혼자 책을 읽고 끝내면 내용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토론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도 좋다. 또한 자연스럽게 말하기 능력도 길러진다.
- p. 166 '초등독서의 중요성과 방법' 중에서 -
큰 아이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힘들어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 했다. 작은 아이도 마찬가지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아무래도 어렸을 적 독서 습관이 조용히 혼자 책을 보는 것에 그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큰 아이들을 데리고 책 내용에 대해 토론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아이들도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을 낯설어하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것을 여전히 어려워해 아무 말 없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지쳐 포기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렇게 독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나면 나와 아이들의 독서법을 점검하게 되고, 다시 시도해 볼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읽히라는 말을 했다. 교과서 읽기도 좋을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 새 책을 받았을 때와 공부가 끝난 다음 교과서가 집으로 온다. 그래서 교과서를 물려 받아 집에서 읽히려고 했는데, 그것 또한 습관이 되어 있어 쉽지 않았다. 어렸을 적부터 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책을 보면서 다시금 느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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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 jj**ghya | 2021-09-15 | 추천: 0 |

ϻ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여 아이가 말을 잘하거나 문장력이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 또한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를 잘 할 것이라 보장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책과 관련하여 어떻게 질문을 하고, 또 이끌어 주어야... 더보기

ϻ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여 아이가 말을 잘하거나 문장력이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문해력 또한 좋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를 잘 할 것이라 보장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책과 관련하여 어떻게 질문을 하고, 또 이끌어 주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과거에 우리가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너무나 다양한 공부법이 쏟아져 나오기에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왜 책을 읽고 싶은지 왜 책을 읽으려 하는지부터 점검하면서 스스로 그 과정에서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말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이유를 찾고, 그 속에서 흥미를 느끼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이 책에서 우리는 우선 해서는 안되는 것 부터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엄마이기에 아이의 독서력을 늘려주기 위해 좋은 책을 사다주고,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게 추천도서를 실어나르고, 만화로 된 책은 이제 그만보라고 실랑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하게 우리가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단정지으며 했던 행동들이 아이에게 오히려 흥미를 떨어뜨리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필독서 보다는 아이의 어휘력, 배경지식, 이해력, 사고력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는 독서가 진정한 아이를 위한 필독서가 되는 것이고, 무조건 많이 읽히겠다거나 골고루 읽혀야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

올바른 독서를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이해해야하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실제 도움이 되는 독서의 세부적인 노하우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교과서를 읽는 것을 포함하여 독해력, 문해력을 높이고, 읽은 책을 실질적으로 잘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보여줄 뿐 아니라, 어려서 들인 독서습관은 평생을 가져가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완성해야할 독서습관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실제 초등학교 아이를 둔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아이의 독서습관에 관심을 갖고 방향을 잡아주면서 얻게되는 아이와의 관계 속 소중함 또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저 책만 읽고 독후활동만 하는 것이 다가 아닌, 멀리 보고, 깊이 깨우치기 위한 탄탄한 독서습관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의 힘이라 생각하기에, 잘 배운 독서가 아이 스스로 세상을 나아감에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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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 ys**erb1 | 2021-09-12 | 추천: 0 |

요즘 초등수학을 보면 단순 연산이 아닌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등 아이의 학력평가 시험지와 초등수학 문제집을 보면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가 뒷장에서는 거의 차지를 하는 것을 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주입식과 단순 연산이 아닌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링 문제를 풀기 위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면 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독이 아니라 올바른 독서 방법을 통해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독서량이 많은 편은 아녔어도 꾸준히 하였는데... 더보기

요즘 초등수학을 보면 단순 연산이 아닌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등 아이의 학력평가 시험지와 초등수학 문제집을 보면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가 뒷장에서는 거의 차지를 하는 것을 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주입식과 단순 연산이 아닌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링 문제를 풀기 위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면 독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독이 아니라 올바른 독서 방법을 통해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독서량이 많은 편은 아녔어도 꾸준히 하였는데, 아이가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를 잘못 이해하여 틀리거나 문제 의도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며, 그동안의 독서 방법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느끼며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은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말하며, 자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서 방법을 알려주는 독서 교육서로 잘못된 책 읽기는 아이의 독해력을 향상해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잘못된 독서 방법과 독서 습관을 잡기 위한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고지 잡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왜 고기를 잡으려 하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스스로 물고기 잡는 방법을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좋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p37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정말 고기를 잡고 싶은지, 왜 고기를 잡으려 하는지부터 정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물고기를 잡기 위한 방법을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필독서 읽게 하기, 독서 편식을 막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해주기, 다독, 독후감, 글쓰기, 독서 논술 학원의 도움으로 아이의 독서 습관을 잡으려 하기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이유와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독서에 지나친 간섭을 하지 말고 아이가 능동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방법, 구체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독서, 독해력을 기르는 독서 방법, 연령별 독서 방법 등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한 시대에 맞춰 물고기를 왜 잡고 싶은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엄마가 골라주는 책 읽기, 엄마가 알려주는 수동적 공부 방법을 하곤 했는데, 아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책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할 때 아이는 독서에 진정한 재미를 느끼며, 관심 없던 분야에도 자연히 확장되어 엄마들이 걱정하는 독서 편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엄마의 틀 안에 갇힌 독서 방법,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유아, 초등시기에 책 읽는 즐거움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엄마의 믿음 와 격려가 결국 아이가 왜 고기를 잡는지, 아이 스스로 책을 좋아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닫기
공부력이 완성되는 초등 독서의 힘 te**meluvs | 2021-09-10 | 추천: 0 |

어른이 되어서야 독서의 참 맛을 조금을 알게 된 늦깎이 책벌레 입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만난게 책이예요.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보니 더욱 더 책의 의미와 소중함이 다가오더라고요. 공부에 중요한 건 문해력이고 그를 위해 초등시절에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공부력을 완성시키는 독서를 도와줄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던 찰라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의 내용 중 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 더보기

어른이 되어서야 독서의 참 맛을 조금을 알게 된 늦깎이 책벌레 입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만난게 책이예요.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보니 더욱 더 책의 의미와 소중함이 다가오더라고요. 공부에 중요한 건 문해력이고 그를 위해 초등시절에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공부력을 완성시키는 독서를 도와줄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던 찰라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의 내용 중 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지식이 있고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만 있지 설명을 할 수 없는 지식, 두 번째는 알면서 남들에세 설명할 수 있다고요. 제 아이는 첫 번째 지식을 가진 아이더라고요. 아는 것 같지만 설명할 수 없다고만 말하던 아이. 결국 지식이 없는 것과 같았어요.

다독을 하는 전교 1등 학생들의 공통점은 결국 그 날 배운 것을 그 날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는 거래요. 혼자 설명하거나 쓰면서 공부하면 더욱 좋고요. 책을 읽을 때도 쓰면서 읽는다면 어떤 것을 읽었는지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다보면 좋은 추천 도서가 나오는데 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어요. 역시 공부력 향상 뿐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이 책 덕분에 공부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가 되었어요.

공부 감성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지, 희열, 시험 후 대응도, 미래 확신도, 자존감, 성취감...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제 아이를 바라보았어요. 자존감이 높고 공부하려는 의지도 있는 아이라서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보였답니다. 이제 제가 아이와 함께 발 맞추어 함께 독서하고 이야기 나눌 차례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력 향상 뿐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까지 다시 돌아보게 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성실히 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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