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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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정판수
ㆍ1978년 부산대학교 국문과 졸업
ㆍ양산여종고, 혜화여중, 현대정보과학고,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현대청운중학교 근무
ㆍ대구미래대에 출강하여 <언어와 문학> 강의
ㆍ월간 <문학21> 2002년 2월호에 ‘울 엄마의 세 가지 거짓말’이란 수필로 등단
ㆍ월간 <마음수련>, <문화연대> 등의 잡지와, 교육 관련 잡지 <함께여는국어교육>, <울산교육> 등의 잡지에 기고
ㆍ2004년 5월 경주시 양남면 달내마을(月川마을)로 옮겨 삶
목차
- 05 _ 책머리에
제1부 아버지의 자전거
11 _“ 똥퍼!”“안퍼!”
16 _ 물방개 장수
22 _ 부스러기 숯과 드럼통
28 _ 팔칸집의 요강 이야기
34 _ 산동네 빨간 집
40 _ <삐빠>와 <정협지>
45 _ 부전시장 공중화장실
51 _ 좁은 집, 그러나 더없이 넓은 집
56 _ 머리로 배우려 말고 몸으로 익혀라
61 _ 아버지에게 자전거는 무엇이었을까?
66 _ 울 엄마의 세 가지 거짓말
72 _ 한겨울 나의 귓불을 시리게 한 바람
76 _ 내 목젖 올려다오
80 _ 울 엄마의 맛 나는 생활사투리
84 _ 바보와 보살
제2부 그리움이 담긴 추억의 서랍을 열면
90 _ 만병통치약‘두더지 소금’
95 _ 빼때기와 쫄때기를 먹으며
101 _ 쑥털털이를 먹으며
105 _ 오늘 아침에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108 _ 홍시 감시 돼지 붕알
112 _ 아직도 살아 있는 월남벌레
116 _ 보림극장‘쇼’이야기
120 _ 어린 날의 삽화 1 (머스마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
124 _ 어린 날의 삽화 2 (여우 사냥 이야기)
129 _ 방귀 이야기
133 _ 대모(代母)의 풍습
제3부 그때를 떠올리면 와 이리 가슴이 아프노
138 _ 하야리아부대(1).동요 아닌 욕노래
143 _ 하야리아부대(2).짬빵, 그 니글니글함의 절정
148 _ 하야리아부대(3).아이노꾸, 아픔과 그리움
152 _ 하야리아부대(4).갑미 누나, 감당할 수 없던 삶의 무게
156 _ 소눈깔 아줌마
160 _ 신발공장 공순이 신애
164 _ 구멍 난 팬티
169 _ 똥구멍이 찢어지다
174 _ 막내누나의 달비
178 _ 아이스케키 장사와 소나기
183 _ 예배당에 갔더니
189 _ 지우고픈 연탄가스의 추억
제4부 달내마을 이야기
194 _ 달내마을의 가을걷이를 통하여 배우는 교훈
200 _ 시골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204 _ 한 사람의 따뜻함이 마을을 바꾼다
208 _ 콩밭 매는 아낙네야
213 _ 낫질이 사라지고 있다
217 _ 비료를 많이 먹어 쓰러진 벼를 보며
220 _ 나무는 나의 스승이다
226 _ 나무로 만든 것들의 가치
229 _ 산국(山菊)을 꺾다 벌들에게 들키다
233 _ 한쪽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깨감나무
237 _ 어울려야 아름다움은 더욱 빛난다
241 _ 까투리의 모성애
출판사 서평
정판수가 부르는 애절하고도 가슴 시린 사부곡 / 사모곡
아버지의 직업은 ‘똥 퍼’, ‘물방개 장수’, ‘숯장수’, ‘만화방’ 등을 거쳐 ‘공중화장실 청소’까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택했던 그 직업들. 한 번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 는 말을 한 적은 없지만 그 사랑을 자전거로 표현해주었던 아버지.
마지막 10년을 당신이 겪은 아픔보다 내가 겪은 아픔이 더 크다는 착각 속에 살아 떠나던 날 전하지 못한 그 말, ‘사랑합니다’ 한마디는 꼭 전하고 싶습니다. 추억을 잃고, 사랑을 잃고, 어머니를 잃기 전에.
아이노꼬, 갑미 누나, 소눈깔 아줌마, 공순이 신애, 막내누나의 달비, 쥐고기, 바우 엄마 … 어린 날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구수한 남도 사투리에 섞여 재미나게 펼쳐진다. 그 시대를 산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모습으로.
기본정보
ISBN | 9788960234291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9월 10일 | ||
쪽수 | 243쪽 | ||
크기 |
153 * 224
* 20
mm
/ 37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에세이 작가 총서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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